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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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만 비상?' 두산도 마운드 걱정 태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두산의 한국시리즈(KS) 미디어데이가 열린 2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이날 두산의 분위기는 최상이었다.플레이오프(PO)에서 NC와 역전 시리즈를 거둔 기세가 이어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넥센과 준PO부터 좋은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해간다면 삼성과 좋은 시리즈를 치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주포 김현수는 "포수 양의지가 부상(오른 발가락 미세골절)에도 아픈 내색도 없이 경기에 나서고 있다"면서 "그래서 지쳐도 힘을 내서 할 수 있다"고 밝게 웃었다.하지만 그런 두산도 불안한 구석이 있다. 바로 선발 유희관의 부진과 헐거운 불펜진이다.유희관은 넥센과 준PO 3차전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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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웃음·정색' 삼성, 낯선 KS 미디어데이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두산의 한국시리즈(KS) 미디어데이가 열린 2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이날 회견의 최대 관심은 삼성의 분위기였다.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최근 수사 대상에 오른 주축 선수들이 KS 명단에서 빠진 악재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였다.일단 류중일 감독과 선수들은 큰 문제가 없다며 개의치 않은 표정이었다. 본 행사에 앞선 사전 인터뷰에서 주장 박석민은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어떻게 다잡을 것이냐"는 질문에 "KS 대비 훈련을 해오면서 우리 팀 분위기는 좋다"면서 "영향 받는 거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류 감독 역시 "선수 몇 명이 빠졌지만 투수든 야수든 분위기가 아주 좋다"면서 "(정규리그 이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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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미안' 롯데, 손아섭 ML행 허용
프로야구 롯데가 간판 외야수 손아섭(27)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내야수 황재균(28)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롯데 구단은 25일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참가를 허용키로 했다"면서 "한국시리즈가 끝나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손아섭의 포스팅을 정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진출을 노렸던 황재균은 기회가 일단 사라졌다.올 시즌 뒤 롯데는 손아섭과 황재균이 동시에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둘 다 구단 동의 하에 해외 진출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KBO 규약 때문에 롯데는 1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KBO 규약 104조 2항은 '구단이 해외 구단에 양도할 수 있는 선수는 1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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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金경문, 왜 KBO리그는 '명품 조연'인가
'공룡 군단' NC의 정상 도전이 다시 무산됐다. 그러면서 김경문 감독의 8번째 가을과 우승 비원도 아쉬움 속에 마무리됐다.NC는 25일 창원 마산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4-6 역전패를 안았다. 2승1패로 앞선 가운데 2연패로 시리즈를 내주며 한국시리즈(KS)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그래도 지난해보다는 한 단계 발전했다. NC는 지난해 정규리그 3위로 준PO에 나섰고, 올해는 2위로 PO에 진출했다. 1군 무대에 합류, 9개 팀 중 7위로 마친 2013년 이후 매년 성적이 오르고 있다.그럼에도 아쉬움은 진하게 남는다. NC는 2년 연속 가을야구에서 하위팀에 시리즈를 내줬다. 지난해는 4위 LG에,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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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감독이 꼽은 MVP, MVP가 뽑은 MVP
'뚝심의 곰 군단' 두산이 14년 만의 정상 탈환의 기회를 잡았다. 난적 NC에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마침내 우승 도전 티켓을 거머쥐었다.두산은 24일 창원 마산에서 열린 NC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다. 두산은 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과 쟁패한다.'미러클 두산'이라는 애칭이 올 가을에도 울려퍼졌다. 두산은 넥센과 준PO에서 기적의 역전극을 썼다. 4차전에서 두산은 2-9, 누가 봐도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역대 포스트시즌(PS) 최다 점수 차 승리였다.두산의 뒷심은 PO에서도 이어졌다. NC와 1차전을 잡았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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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도 깜놀' 외야수 나성범의 투수 등판
'공룡 군단' NC의 가을야구가 또 다시 아쉽게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위팀에 시리즈를 내줬다.NC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4-6 역전패를 안았다. 2승1패로 유리한 위치에서 내리 2연패를 당하며 시리즈를 내줬다.창단 첫 한국시리즈(KS) 진출이 무산됐다. 지난해 NC는 2013년 1군 진입 2년 만에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PS)에 나섰다. 그러나 준PO에서 4위 LG에 1승3패로 밀렸다. 올해는 정규리그 2위로 한 계단 올라섰지만 다시 3위 두산과 PO에서 분루를 삼켰다.다만 NC는 홈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위안을 줬다. 바로 간판 외야수 나성범의 깜짝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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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선수들 매도 말라"…김태형 "아픈 얘기는 왜?"
▲ 패장 김경문 NC 감독 =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로서 끝났네. 많이 묻지 말고 3가지만 물어주세요.(웃음)포스트시즌(PS) 와서 졌다고 매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정규리그 너무 잘했지만 PS는 또 다르다. 한 해 정말 잘 했다. 아쉬운 부분 채워서 내년 강팀으로 도전하게끔 하겠다. 너무 수고 많았고,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4차전 때도 말씀드렸듯이 결과만 갖고 말하기는 어렵다. 스튜어트도 5회는 던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안타 맞고 점수 준 부분 아쉽다. 잘한 상대 편을 칭찬합시다.나성범 등판은 약속한 부분이다. 팬들에게 그걸 지키기 위해 나성범을 내보냈다. 원포인트 쓰면 되겠더라. 내년에는 더 준비시켜야지(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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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제 비판 기사 안 써줘서 다행이네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두산의 플레이오프(PO) 5차전이 열린 24일 창원 마산구장. 경기 전 훈련을 하던 두산 주포 김현수(27)는 "4차전 때 비판 기사를 쓸 수가 없었다"는 기자의 말에 싱긋 웃었다.22일 4차전에 앞서 김현수는 "관련 기사에 비난 댓글이 너무 많아 아예 나를 욕하는 기사를 꼭 써달라"고 신신당부한 바 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아예 자신을 호되게 비판하는 기사에는 악성 댓글이 달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도에서였다. 농담과 진담이 절반쯤 섞였지만 그만큼 마음 고생이 있었다는 방증이기도 했다.김현수는 "범타로 아웃되면 잠실 1루 쪽에서 홈 팬들의 비난이 장난이 아니더라"며 혀를 내둘렀다. 마음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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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는 MVP 니퍼트가 아니었다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두산의 플레이오프(PO) 5차전이 열린 24일 창원 마산구장. 경기 전 김경문 NC 감독은 이날 선발 투수 재크 스튜어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스튜어트가) 갈 데까지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전에서 불펜 투수들이 미덥지 못했던 만큼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당시 NC는 선발 에릭 해커에 이은 불펜도 4점을 내주며 0-7 완패를 안은 바 있다.PO 2차전에서 스튜어트는 일단 기대에 부응했다. 9회까지 특유의 칼날 커터를 꽂으며 8탈삼진 3피안타 3볼넷 1실점 완투를 펼쳤다. 특히 2-1, 1점 차로 앞선 불안한 9회도 막아내는 투혼을 펼쳤다.김 감독으로서는 스튜어트가 상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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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고조' 김경문-김태형, 긴장 속 '이구동묵'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두산의 플레이오프(PO) 5차전이 열린 24일 창원 마산구장. 경기 전 두 팀 사령탑은 시리즈의 최종 경기인 만큼 자못 긴장한 모습이었다.김경문 NC 감독(57)은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선수들도 잘 알 것"이라면서 "때문에 더욱더 말을 아끼고 기다려야 한다"며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평소처럼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동안 마산 구장 관중석을 걸으면서 깊게 생각에 잠긴 모습이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 시절에도 종종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산책을 하면서 생각을 하셨다"고 귀띔했다.하지만 결론은 간단했다. 복잡해지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김 감독은 5차전 경계 사항을 묻자 "마지막 경기인데 조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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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1승5패인데…' 삼성, 왜 NC보다 두산이 두렵나
NC와 두산이 2승2패로 팽팽히 맞선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PO). 24일 최종 5차전에서 한국시리즈(KS) 진출팀이 결정된다.KS는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한 삼성이 선착한 상황. 삼성은 지난 5일 KIA와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3주 동안 전인미답의 KS 5연패를 준비하고 있다.예년 같으면 느긋하게 상대를 기다리겠지만 올해는 다르다. 최근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주축 투수 3명이 KS 명단에서 빠진 까닭이다. 전체 투수진 전력의 절반 이상이 누락됐다. 때문에 KS 상대가 누가 되느냐도 삼성의 5연패에 상당히 중요하다. 지난해까지는 누가 올라와도 자신있던 삼성이지만 차, 포가 빠진 올해는 다른 까닭이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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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김태형, 천운 움직일 뚝심과 승부수는?
NC와 두산이 팽팽하게 맞서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PO). 4차전까지 두 팀이 장군멍군을 반복하며 2승2패 균형을 이루고 있다.지금까지는 두 팀 사령탑이 과감한 승부수로 위기에서 벗어난 양상이었다. 2연패 위기에 놓였던 NC 김경문 감독(57)과 시리즈를 내줄 벼랑에 몰렸던 두산 김태형 감독(48) 모두 고비에서 뚝심의 승부수가 적중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24일 5차전은 그야말로 벼랑 끝 승부, 지는 팀은 그대로 시즌을 마쳐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최종 5차전은 다시 두 감독의 승부수에 희비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김경문, 2차전 '강공-스퀴즈' 승부수먼저 한 수 가르친 사령탑은 선배 김 감독이었다.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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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JT 히어로즈'…고소영 파문 재연되나?
{VOD:1}[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서울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네이밍 스폰서인 넥센타이어와 결별하고 일본계 금융회사인 'J트러스트 그룹'과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J트러스트가 대부업체를 정리하고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 등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일본계 금융회사입니다.하지만 '일본계 대부업체' 이미직 강해 히어로즈 팬뿐 아니라 많은 한국 야구팬들이 반발하고 있는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CBS 스마트뉴스팀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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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오승환 "美 진출? 日 잔류? 고민 중"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오승환(33)이 2년 동안 한신의 수호신 역할을 마치고 귀국했다. 일본 잔류와 미국 진출 등 거취가 관심이다.오승환은 23일 일본 간사이 공항을 떠나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귀국 비행기에 오르기 전 오승환은 스포츠호치,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 시즌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상황이다. 오승환은 "잔류와 이적 등 거취는 에이전트가 주도한다"면서 "여러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2년 동안 정든 한신에 남고 싶은 마음도 드러냈다. 오승환은 "한신 동료와 잘 지냈고, (한신 신임 사령탑)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과 함께 뛰고 싶은 생각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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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의 공습?' KBO와 V리그, 무엇이 다를까
프로야구 서울 히어로즈가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는 23일 "새 스폰서로 J트러스트 그룹과 협상 중"이라면서 "기존 넥센타이어를 포함해 복수의 기업들 중 가장 파격적인 제안을 해왔고 메인 스폰서로서 적격이라는 판단 하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년 동안 히어로즈의 이름이었던 넥센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질 형국이다.다만 J트러스트 그룹이 다름아닌 대부업체로 시작한 일본계 금융회사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히어로즈 측이 "아직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발표를 유보하는 것도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이기도 하지만 여론을 의식한 때문이다.대부업체나 제 2금융권의 프로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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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에 스폰서까지' 넥센져스도 올해가 마지막이구나
프로야구 서울 히어로즈 구단이 일본계 금융회사와 네이밍 스폰서 협상을 진행 중이다. 6년 동안 달아온 넥센이라는 이름과 이별할 수도 있다.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는 23일 "새 스폰서로 J트러스트 그룹과 협상 중"이라면서 "복수의 기업들 중 가장 파격적인 제안을 해왔고 메인 스폰서로서 적격이라는 판단 하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히어로즈는 지난 2010년부터 넥센타이어와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올해까지 6시즌 동안 넥센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시즌에 참여했고, 최근 3년 연속 포스트시즌(PS)까지 진출하면서 '히어로즈=넥센'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다. 홈런왕 박병호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타선을 빗댄 '넥벤져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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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도 아군도 인정한 니퍼트의 역투
▲ 패장 김경문 NC 감독 = 홈에서 5차전 하네요. 경기는 생각했던 대로 타선이 안 터져 아쉽다. 상대 잘 던진 것 칭찬해야죠. 못 친 것은 깨끗이 잊고 5차전 준비 잘 하겠다.2회 합의 판정 후회 많이 했다. 안 해야 하는데 선수가 또 주장해서 고민했다. 선수 믿고 결과가 나쁘게 나왔지만 어떻게 하겠어요.6회 투수 교체 고민? 오늘 니퍼트가 좋은 것은 인정해야 한다. 해커도 점수 줬지만 자기 역할은 했다. 6회 3점이면. 타자들이 아쉬운 부분은 돌아가서 다시 생각하고 쉬면서 홈 팬들과 준비를 잘 하겠다.▲승장 김태형 두산 감독 = 홈에서 2패를 하면 팬들에게 명분이 안 설 것 같았는데 승리하고 마산 가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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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우려-적장 기대' 무너뜨린 '거목' 니퍼트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두산의 플레이오프(PO) 4차전이 열린 22일 잠실구장. 경기 전 더그아웃의 화제는 두산 우완 선발 더스틴 니퍼트(34)였다. 과연 니퍼트가 1차전만큼의 역투를 펼칠 수 있느냐였다.김태형 두산 감독은 살짝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 감독은 "사실 3일만 쉬고 등판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1차전의) 피로가 남아 있을 것"이라고 짐짓 걱정했다. 니퍼트는 18일 1차전에서 9이닝 완봉 역투를 펼쳤다. 112개의 공을 던지며 6탈삼진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7-0 완승을 견인했다.이후 3일 만의 등판이었다. 4, 5일 휴식 뒤 출전하는 정규리그보다는 기간이 짧았다. 때문에 김 감독이 우려하는 것도 당연했다. 김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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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김현수, 네 부탁은 들어줄 수 없구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두산의 플레이오프(PO) 4차전이 열린 22일 잠실구장. 경기 전 두산 주포 김현수(27)는 취재진에게 "꼭 나를 비판하는 기사를 써달라"고 신신당부했다.포스트시즌(PS) 부진으로 기사 댓글에 팬들의 비난이 하도 많아 차라리 자신을 욕하는 기사를 써달라는 것이었다. 김현수는 "나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기사를 쓰면 오히려 악성 댓글이 달리지 않겠죠?"라며 웃었다.농담 반 진담 반이었지만 마음고생이 읽히는 대목. 김현수는 2007년과 2008년 SK와 한국시리즈(KS) 승부처 병살타로 이미 팬들의 집중 포화를 받은 바 있다. 이번 PO에서도 김현수는 3차전까지 11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타율이 9푼1리에 불과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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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 나성범 "박민우 위로했더니 대꾸도 없더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두산의 플레이오프(PO) 4차전이 열린 22일 잠실구장. 경기 전 NC 외야수 나성범은 전날 3차전 때 후배 2루수 박민우를 위로했던 상황을 돌아봤다.3차전에서 박민우는 1-1로 맞선 2회말 수비 2사 3루에서 송구 실책을 범했다. 잘 맞은 까다로운 타구를 잡아낸 것까지는 좋았지만 송구가 높아 1루수 에릭 테임즈 위로 넘어갔다. 허망하게 역전 점수를 실책으로 내준 형국이었다.지난해 준PO 때 악몽이 떠오를 만한 장면이었다. 박민우는 LG와 2차전에서 9회 1사 1루에서 평범한 뜬공을 놓치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 사이 LG가 득점하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2-3, 1점 차였기 때문에 충분히 역전의 기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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