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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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장석 대표의 의미심장한 'MOU 발언'
프로야구 넥센이 내년부터 고척 돔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목동구장은 올해를 끝으로 프로야구 역사에서 사라질 전망이다.넥센은 4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고척스카이돔 이전과 관련해 서울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장석 넥센 대표이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서명했다.주된 내용은 넥센이 2016시즌부터 2년 동안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시는 넥센의 안정적 경기 개최를 위해 지원하고 협조한다는 것이다. 현행 목동구장과 같은 조건인 일일대관 형태로 연간 100여 일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시가 운영한다는 내용이다.프로야구 외의 돔구장 사용 내용은 대한야구협회(KBA) 주최 전국 규모의 고교,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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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갈 팀이 가는데, 왜 아쉬움이 남을까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할 팀이 모두 결정됐다. 마지막 경기까지 오리무중이었던 3~5위가 4일 경기를 끝으로 제 자리를 찾았다. 10개 팀 중의 절반씩 희비가 엇갈렸다.4일 두산이 잠실 홈에서 KIA에 9-0 대승을 거두며 3위를 확정했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날 두산이 지면 3위가 될 수 있었던 넥센은 0.5경기 차 4위가 되면서 5위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준PO행을 다툰다.KIA는 이날 지면서 실낱같던 가을야구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 대신 SK가 5위를 확정, 넥센과 WC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2위를 확정한 NC가 PO에 직행, 준PO 승자를 기다리고,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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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선수 혹사? 남의 말 하기는 쉽지…"
- 때 놓쳐 좌절… 8월초와 9월초 스스로 무너져- 제대로만 따라가줬으면 올해 우승도 가능했다- 내가 더 잘했으면 이겼을 텐데… 선수들에게 고백- 선수 혹사? 안 그랬으면 한화 4월에 날라갔다- 내년은 올해보다 나아질 것… 목표는 우승- 올해 시즌, 많은 규제로 생동감 떨어지는 부작용■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올 프로야구 시즌이 사실상 끝났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며 우리를 웃고 울게 했던 팀, 바로 한화였죠. 만년 꼴찌였던 한화는 전반기를 5위로 마치면서 모두를 열광케 했고요. 하반기 들어서면서 힘이 좀 빠졌습니다. 그래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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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타자' 이치로의 투수 변신 "꿈이 이뤄졌다"
"내가 말해왔던 꿈 가운데 하나가 오늘 이뤄졌습니다."마이애미 말린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015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 5일(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 마이애미가 2-6으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 스즈키 이치로(42)가 올랐다.이치로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중 하나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넘어와 통산 2357경기에서 2935안타를 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타자가 타석이 아닌 마운드에 섰다. 팬 서비스가 활성화된 메이저리그라 가능한 등판이다.사실 이치로는 고교 시절 투수로 뛰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 데뷔 후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인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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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추신수, TEX의 운명과도 같았다
'추추 트레인'의 후반기 폭발적인 질주가 마침내 값진 결실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자 팀으로는 4년 만의 지구 우승을 이끌었다.추신수(33 · 텍사스)는 5일(한국 시각)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9-2 대승에 힘을 보탰다.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4년 만의 지구 정상을 탈환했다. 텍사스의 서부지구 우승은 1994년 양대 리그가 3개 지구 체제로 바뀐 뒤 6번째다.특히 추신수는 생애 첫 지구 우승이다. 지난 2001년 시애틀에서 데뷔한 추신수는 2008년부터 풀타임 빅리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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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5강 좌절 원인은…타격·외국인 투수
2015 시즌 시작하기 전 3약으로 평가 받았던 KIA 타이거즈가 막판까지 5강 싸움을 벌인 것은 결코 나쁜 성적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 것은 몇 가지만 개선됐다면 5강에 진입할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타격 꼴찌…나지완부터 멘도사 라인두 게임 남겨놓은 현재 KIA 의 팀 타율은 0.251로 꼴찌다. 성적도 9위 타격도 9위인 LG의 팀타율 0.268보다 1푼7리 뒤졌다. 이런 타율로 5강 다툼을 벌였다는 것이 오히려 가상할 따름이다.KIA 의 타자 중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는 브렛 필과 이범호 2명 뿐이다. 필은 0.323로 타격 12위, 이범호는 0.270로 46위 이다. KIA 에서 타율이 가장 높은 김주찬(0.326)은 규정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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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커쇼, ML 13년 만에 300탈삼진 돌파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결국 300탈삼진을 돌파했다.커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솎아냈다. 특히 3회초 2사 후 멜빈 업튼 주니어를 6번째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300탈삼진을 채웠다.301탈삼진으로 시즌을 마친 커쇼는 2002년 랜디 존슨(334개), 커트 실링(316개) 이후 13년 만에 300탈삼진을 넘어선 투수가 됐다. 다저스 구단에서는 1960년대 세 차례 300탈삼진을 돌파한 샌디 쿠팩스에 이은 두 번째다.특히 커쇼는 232⅔이닝 301탈삼진을 기록하며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즈(213⅓이닝)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최소 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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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가을야구로 이끈 9월 정의윤 효과
치열했던 5위 경쟁의 최종 승자는 결국 SK가 됐다. 지난 3일 69승2무73패로 시즌을 마친 SK는 4일 KIA가 두산에 패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사실 SK는 시즌 전까지 우승 후보로 꼽혔다.지난해 후반기 활약한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와 재계약했고, 메릴 켈리, 앤드류 브라운도 수준급 외국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FA 최정, 김강민도 잔류시키면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5월 중순까지는 선두권에서 경쟁을 펼쳤다.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김강민은 시범 경기에서 쓰러졌고, 최정 역시 부상으로 계속 라인업을 들락날락했다. 덩달아 박정권도 슬럼프에 빠졌다. 브라운 혼자 차포 뗀 중심 타선을 이끌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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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로야구 역사를 쓰다…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좀처럼 줄지 않았다. 9월25일 SK전부터 30일 한화전까지 4연패를 당하면서 매직넘버는 쭉 '3'을 유지했다. 10월2일 케이티를 꺾으면서 매직넘버를 '2'로 줄였지만,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잡아야 자력 우승이 가능했다.하지만 삼성은 하루에 매직넘버 '2'를 모두 털어버리고 정상에 섰다.삼성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함께 1회초 뽑은 박석민의 결승타를 잘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87승56패를 기록한 삼성은 NC가 SK에 3-4로 패하면서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했다.이미 류중일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은 2011년부터 KBO 리그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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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의 사나이' 이범호, 만루홈런 개인 최다 작성
만루의 사나이 이범호가 만루 홈런 개인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이범호는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1회말 무사 만루에서 두산의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시즌 28호이자 개인통산 250홈런에 만루홈런 13개. 이로써 삼성의 심정수가 갖고 있었던 개인 만루홈런 12개를 넘어서 개인 최다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개인통산 홈런 250개는 역대 13번째.대구고를 졸업하고 2000년 한화에 입단한 이범호는 2004년 8월 14일 문학 SK전에서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2006년 1개, 2007년 3개, 2009년 2개의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KIA 유니폼을 갈아입은 2006년에 1개, 2007년에 3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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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107년 묵은 화이트삭스 시즌 탈삼진 기록 깼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가운데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탈삼진을 잡은 투수는 무려 1908년 에드 왈시였다. 왈시가 기록한 269탈삼진은 100년이 지나도 깨지지 않았다.하지만 107년 만에 기록이 깨졌다. 새 기록의 주인공은 크리스 세일이다.세일은 3일(한국시간)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2회 제임스 맥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올해 27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107년 묵은 화이트삭스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1908년 왈시는 464이닝을 던졌지만, 세일은 절반도 안 되는 203이닝을 소화한 기록이다.세일의 최다 기록은 2013년 226개였다. 자신의 최다 기록을 50개 가까이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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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22호포…개인 최다 홈런 타이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로 조금 올랐다.9월 달아오른 방망이가 10월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추신수는 1회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때렸다. 0-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제러드 위버를 두들겼다. 75마일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지난 9월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이후 사흘 만에 터진 시즌 22호 홈런.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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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40-40' 테임즈, 마침내 '전지전능' 이루다
'올 마이티' 에릭 테임즈(29·NC)가 마침내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33년 동안 단 한번도 쓰여지지 않았던 '40홈런-40도루' 클럽을 개설했다.테임즈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원정에서 3회 볼넷으로 출루,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40번째 도루였다.역사적인 40-40을 달성한 순간이었다. 테임즈는 올해 47홈런과 40도루를 기록 중으로 '호타준족'의 최고봉에 올랐다. 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30-30도루는 올해 테임즈를 비롯해 8번 쓰여졌지만 40-40은 단 한번도 없었다.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MLB) 역사에서도 4번뿐이고, 80년을 바라보는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단 한번도 없었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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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인내, TEX 3년 만의 PS 이끌다
'추추 트레인'의 안타 행진은 멈췄다. 그러나 천금의 출루로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추신수(33 · 텍사스)는 2일(한국 시각)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볼넷과 득점 1개씩을 올리며 5-3 승리에 기여했다.최근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추면서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에서 2할7푼4리(543타수 149안타)가 됐다. 그러나 값진 73번째 볼넷과 91득점째를 얻어냈다.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 투수 땅볼과 3회 2루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하지만 승부처에서 인내심이 돋보였다. 1-1 동점을 만든 5회 1사 2, 3루에서 추신수는 상대 좌완 선발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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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갈량 웃고 울린 '제자와 후배' 유격수
염경엽 넥센 감독(49)이 두 유격수의 수비에 웃고 울었다. 신인왕을 노리는 제자 김하성(20)과 고교(광주제일고) 후배인 SK 내야 핵심 김성현(28)이다.먼저 김하성이 염 감독이 태우던 애간장에 시원하게 단비를 내렸다. 김하성은 1일 한화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9회 천금의 수비로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4-3 승리를 지켜내며 3위 유지를 이끈 일등공신이었다.넥센은 당초 8회까지 4-1로 앞서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마무리 손승락이 흔들리면서 1사 1, 2루에 몰렸다. 좀처럼 더그아웃에서 움직이지 않는 염 감독까지 마운드로 올라가 다독였다. 하지만 손승락은 이후 정근우에게 적시타를 맞고 이후 2사 2, 3루를 허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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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박병호도 못 받은 '이적 첫 해 MVP'
가을야구를 향한 '비룡 군단'의 질주를 이끌고 있는 SK 정의윤(29)이 생애 첫 월간 MVP에 올랐다. LG를 떠난 뒤 최고 거포로 성장한 옛 동갑내기 동료 박병호(넥센)도 이루지 못한 이적 첫 해 MVP다.정의윤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일 발표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9월의 MVP에 선정됐다. KBO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총 28표 중 16표(57.1%)를 얻어 NC 투수 잭 스튜어트(5표)와 에릭 테임즈(3표)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2005년 데뷔 후 정의윤의 첫 월간 MVP 수상이다. 정의윤은 9월 한 달 26경기 출전, 타율 4할2푼2리(90타수 38안타) 9홈런 23타점을 올렸다. 월간 최다안타 1위에 홈런, 출루율(4할9푼5리) 2위, 타율과 장타율(8할1푼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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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의 낯선 가을, 엄습해온 '추위와 소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한화의 시즌 최종 16차전이 열린 1일 목동구장. 경기 전 김성근 한화 감독(73)은 감독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취재진을 보더니 "춥지 않느냐?"고 안부를 물었다.이날은 전국에 소슬한 가을비가 내려 기온이 뚝 떨어졌다. 추석만 하더라도 한낮에는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여름 날씨였지만 이날 비를 기점으로 10도 중반으로 내려갔다. 갑자기 가을이 깊숙하게 심신에 들어온 모양새였다."그래서 점퍼를 걸쳤다"는 취재진의 대답에 김 감독은 "숙소 호텔을 나왔는데 많이 추워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예전 같으면 가을야구를 했을 시기"라고도 했다. 김 감독에게 가을야구는 익숙하다. SK 사령탑을 맡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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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손승락, 사라진 기백은 돌아올 것인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한화의 시즌 최종전이 열린 1일 목동구장. 치열한 접전 끝에 넥센이 4-3 신승을 거두고 3위 자리를 지켰다.하지만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의 표정은 썩 밝지 않았다. 4-1 낙승이 예상되던 9회 등판한 마무리 손승락이 또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손승락은 1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2실점했다. 4-2로 추격당한 2사 2, 3루에서 최진행에게 1타점 내야 안타를 맞고 1점 차까지 쫓겼다. 상대 2루 주자 정근우가 주루코치의 사인에 따라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하다 협살에 걸려 횡사하지 않았다면 위기가 이어질 뻔했다."쫄깃쫄깃한 경기였다"는 취재진의 말에 염 감독은 머리를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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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보단 넥센!" 송지만, 강력했던 '현실 직시 응원'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한화의 시즌 마지막 16차전이 열린 1일 목동구장. 경기 전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두 팀에서 현역 19시즌을 뛴 송지만 넥센 코치(42)의 은퇴식이었다.송 코치는 지난 1996년 한화에서 데뷔해 8시즌을 뛰었다. 이후 2004년 넥센의 전신 현대로 이적해 11시즌을 소화한 뒤 지난해 10월 은퇴했다. 통산 1938경기 타율 2할8푼2리(6620타수 1870안타) 311홈런 1030타점을 기록했다.타격의 힘과 정확성, 견실한 수비와 송구를 자랑한 송 코치는 역대 10번째 많은 경기에 출전할 만큼 '성실함의 대명사'로 꼽혔다. 1999년 한화와 2004년 현대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봤다.1년이 지난 올 시즌 은퇴식을 갖게 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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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9월 '우천 취소' 잔여 일정 확정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리그 잔여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9월 이후 비로 취소된 5경기 일정을 오는 4~6일 재편성한 일정을 발표했다.4일 KIA-두산(잠실), 케이티-롯데(사직) 경기를 시작으로 5일 삼성-KIA(광주), 케이티-NC(마산) 경기가 열린다. 정규리그 최종일인 6일은 LG-KIA(광주) 경기가 대미를 장식한다.KBO는 정규리그가 모두 끝난 다음 날인 7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4, 5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가을야구가 시작된다.다만 포스트시즌이 하루 늦춰질 가능성은 있다. KIA가 5위를 차지할 경우 하루 휴식을 취한 뒤 8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다.연전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KIA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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