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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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선임과 자진 사임. KIA는 과연 ‘상도’를 지켰을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KIA 타이거즈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꽤 많은 호평을 받았던, 이른바 ‘개념 구단’으로 인정을 받았던 전례를 지니고 있었다. KIA 챔피언스 필드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지방 자치 단체와 스폰서, 투자자들과의 관계를 원만히 풀어내면서 ‘신규 구장 건립 모델’을 제시한 것만 봐도 그러하다. 이에 신규 구장을 놓고 꽤 오랜 기간 평행선을 달려오던 NC 다이노스와 통합 창원시도 KIA-광주시의 선례를 따라 신규구장 건립에 대한 문제를 매듭지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남 함평에 ‘첼린저스 필드’를 세워 퓨쳐스리그 유망주들을 육성하는 데에도 인색하지 않았다. 인프라가 세워진 만큼, KIA 선수들은 ‘야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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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문성현, LG는 윤지웅 PO 명단에서 제외
플레이오프에 나설 넥센과 LG의 27명 엔트리가 확정됐다.넥센 염경엽 감독과 LG 양상문 감독은 26일 오후 5시 플레이오프에 나설 27명 엔트리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했다.넥센은 선발 자원 문성현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등 투수 10명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를 꾸린 점이 눈에 띈다. "포스트시즌에 쓸 수 있는 투수가 한정돼 있다"는 염경엽 감독의 말대로 투수 대신 야수 한 명을 더 넣었다. 올해 9승4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한 문성현은 시즌 막판 당한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했다. 결국 염경엽 감독은 세 명의 선발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계획을 세웠다.외국인 타자 비니 로티노는 엔트리에 포함됐다.올해 타율 3할6리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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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추우니 3차전에서 끝"…LG "팬들 위해 잠실 4차전"
넥센과 LG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린 26일 목동구장.양 팀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질문이 나왔다. 자리에 앉기도 전 나온 질문은 바로 "몇 차전에서 끝날 것 같냐"라는 공식 질문이었다. 넥센 염경엽 감독과 LG 양상문 감독은 나란히 손가락 4개를 펼쳐보였다. 4차전까지 간다는 의미다.그런데 선수들의 생각은 달랐다. 넥센 이택근과 강정호는 손가락 3개로 대답을 대신한 반면 LG 이진영과 봉중근은 양 팀 사령탑과 마찬가지로 4차전을 예상했다.비록 웃으면서 답했지만, 양 팀 선수들 간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펼쳐졌다.이택근이 넘긴 마이크를 잡은 강정호는 "개인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야구를 잘못해서 추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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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깜짝 카드 소사, LG는 로테이션대로 우규민
넥센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깜짝 선발 카드를 냈다. 반면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온 LG는 로테이션을 그대로 가져간다.넥센 염경엽 감독은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로 헨리 소사를 예고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섰던 우규민을 내세웠다.넥센의 소사 선발 등판은 그야말로 깜짝 카드다.넥센의 에이스는 앤디 밴 헤켄이다. 밴 헤켄은 올해 최고의 투수다. 20승6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2007년 다니엘 리오스 이후 7년 만에 20승 고지를 밟았다. 올해 LG를 상대로도 6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3.38로 괜찮았다.하지만 염경엽 감독은 소사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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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손승락 3~5이닝 투구…LG 양상문 "봉, 준비 됐지?"
"준비 다 돼 있지?"넥센과 LG의 플레이오프(5판3선승제)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부분은 바로 넥센 마무리 손승락의 선발 전환 여부였다. 손승락은 2012년 33세이브를 올린 뒤 지난해 46세이브를 찍고 골든글러브까지 탄 넥센의 마무리다. 올해 평균자책점 4.33으로 주춤했지만, 32세이브를 올리며 넥센의 뒷문을 지켰다.하지만 앤디 밴 헤켄과 헨리 소사 등 외국인 투수를 제외하면 뚜렷한 선발 카드가 없는 넥센 염경엽 감독의 승부수였다. 실제로 손승락은 연습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며 투구 수를 늘려왔다.하지만 손승락의 선발 전환은 포스트시즌 연장전까지 내다본 염경엽 감독의 한 수였다.염경엽 감독은 2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어차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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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간절함, LG의 분위기…KS 티켓은 누구에게로?
'엘넥라시코'가 플레이오프에서 펼쳐진다.양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넥센은 간절함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4위로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LG는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앞세워 플레이오프를 치른다.넥센 염경엽 감독은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지난해 포스트시즌은 우리에게 축제였고 즐기는 포스트시즌이었지만, 욕심이 조금 부족해서 실패를 경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도 그걸 느끼고 있기에 이번 포스트시즌은 1승을 위해 간절하고, 절실한 야구를 하겠다. 팬들이 바라고, 선수들이 바라고, 팀이 바라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매 경기 이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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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메이로 페티트의 호투, SF를 구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승2패로 몰린 월드시리즈 4차전.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라이언 보겔송마저 3회초 투아웃에서 강판되면서 위기에 몰렸다. 보겔송은 0-0으로 팽팽하던 3회 2사 1, 3루에서 에릭 호스머의 타구 때 1루수 브랜든 벨트의 토스를 잡지 못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결국 연속 안타와 함께 3회에만 4점을 내줬다.선취점을 뽑고 기분 좋게 출발한 샌프란시스코의 위기였다. 브루스 보치 감독은 진 마치를 투입해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선발 투수의 조기 강판으로 남은 6이닝을 걱정해야 할 처지였다.보치 감독은 1점을 쫓아가 2-4가 된 4회초부터 유스메이로 페티트를 마운드에 올렸다.페티트는 올해 39경기 중 12경기에 선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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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야통-Moon-염갈량과 '꿈의 대결'
'야신'(野神) 김성근 감독(72)이 한화 새 지휘봉을 잡는다. 프로야구 판도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한화는 25일 밤 김 감독과 계약금과 연봉 5억 원씩 3년 총 2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김응용 감독의 뒤를 이어 독수리 군단을 이끌게 됐다.4년 만의 프로야구 1군 복귀다. 2007년부터 SK를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은 2011시즌 중 경질된 뒤 프로야구 판을 떠나 있었다. 고양 원더스를 이끌며 2군 경기를 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독립 구단이었다.벌써부터 야구계는 명장의 복귀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2007년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뒤 7년 연속 하위권에 머문 한화 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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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KIA 감독, 여론 악화로 자진 사퇴
성적부진에도 재선임돼 논란이 됐던 선동렬 KIA 타이거즈 감독이 자진사퇴했다.선동렬 감독은 25일 광주에서 허영택 KIA 단장을 만나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수용하기로 하고 사퇴를 공식발표했다.선 감독은 재계약 발표 이후 1주일 만에 여론의 집중 포화를 견디지 못하고 지휘봉을 놓게 됐다.선 감독은 올 시즌 8위에 그치면서 3년 연속 4강에 탈락했음에도 기아 구단이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결정하며 계약기간 2년,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8,000만 원에선 감독과 재계약 하기로 하자 기아 타이거즈 팬들이 거세게 반발해 왔다.선 감독은 구단 누리집에 '팬들께 보내는 편지'를 게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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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의 씁쓸한 퇴장과 '야신'의 화려한 복귀
거물의 퇴장과 화려한 복귀가 같은 날 동시에 벌어졌다. '국보급 투수' 선동열 KIA 감독(51)이 물러나자 '야신'(野神) 김성근 전 고양 원더스 감독(72)가 프로야구 판에 돌아왔다.KIA가 25일 선동열 감독의 자진 사퇴를 밝히자 한화가 김성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약 6시간의 차이를 두고 공표된 내용이다.국보의 씁쓸한 퇴장과 야신의 화려한 복귀다. 당초 선 감독은 지난 19일 2년 재계약이 발표됐지만 일주일도 되지 않아 사퇴해야 했다. 반면 김 감독은 지난 21일 CBS노컷뉴스와 통화 때만 해도 "사령탑 선임과 관련해 구단들로부터 연락 한번 오지 않았다"고 했지만 5일도 안 돼 한화와 계약 전격 발표됐다.▲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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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한화 감독 확정 '3년 20억 계약'
'야신'(野神) 김성근 전 고양 원더스 감독(72)이 한화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한화는 25일 "김성근 감독과 계약금과 연봉 5억 원 등 3년 총 20억 원에 제 10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올해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 김응용 감독(73)에 이어 다시금 노장에게 지휘봉을 맡겨 재도약을 노리게 됐다.김성근 감독이 프로야구 무대로 복귀하는 것은 지난 2011년 8월 이후 3년여 만이다. 김 감독은 2007년부터 4년 연속 SK의 한국시리즈(KS) 진출과 3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지만 2011시즌 중 자진 사퇴했다. 갈등을 빚었던 구단 수뇌부에서 재계약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이후 김 감독은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맡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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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만난 라이벌, '매트로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는?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이하 준 PO)의 승자는 LG 트윈스였다.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 PO 4차전에서 LG는 7회에만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이며‘가을잔치 첫 경험’에 빛나는 정규 시즌 3위 NC 다이노스에 11-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1990년대에 이어 또 다시 ‘트윈스의 황금시대’를 열 준비를 마쳤다. 30대 중반의 노장들이 라인업에서 제 몫을 다 한 가운데 선발과 불펜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플레이오프에서 넥센과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할 만했다.그러나 NC도 사실 올 시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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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승장-패장의 공통어 'PS 경험'
LG의 가을야구가 무섭다. 정규리그 3위 NC를 제치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PO 4차전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11-3 대승을 거뒀다.시리즈 전적 3승1패로 2년 연속 PO 진출을 확정했다. LG는 27일부터 정규리그 2위 넥센과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5전3승제의 PO를 치른다.포수 최경철이 준PO MVP에 올랐다. 최경철은 준PO 4경기 타율 5할3푼3리(15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깜짝 활약을 펼쳤다. MVP 수상 뒤 최경철은 "정말 극적으로 4위에 올랐는데 PO까지 진출해 정말 기쁘다"면서 "PO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다졌다.승장 양상문 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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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전체 향방 가른 '노성호 나비 효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PO) 4차전이 열린 25일 잠실구장. 경기 전 양상문 LG 감독은 5회 이전 리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회까지 앞서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양 감독은 "앞선 3경기가 선취점에서 갈렸지만 5회 안에 리드를 잡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 기 싸움에서 이긴다"고 덧붙였다.불펜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양 감독은 "우리 불펜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는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전날에도 양 감독은 "마무리 봉중근은 물론 신재웅, 이동현 필승조를 비롯해 임정우, 정찬헌 등 추격조도 잘하고 있어 누구를 넣어도 제몫을 한다"고 칭찬했다.김경문 NC 감독 역시 불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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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재계약-사퇴 발표의 '놀랍고도 무서운 우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 (PO) 4차전이 열린 25일 잠실구장. NC의 5회초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야구 담당 기자들의 휴대전화에는 한 통의 문자가 일제히 전달됐다.발신자는 KIA 타이거즈 구단. 다름아닌 선동열 감독의 자진 사퇴 보도자료 발송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었다. 재계약 소식이 불과 6일 전이었기 때문이다.공교롭게도 선 감독과 재계약 발표를 알렸던 KIA 구단의 문자도 준PO 경기 중에 발송이 됐다. 지난 19일 창원 마산에서 열렸던 1차전 도중이었다. 앞선 3년 계약 기간 내내 성적이 부진했던 터라 선 감독의 재계약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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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왜 자진 사퇴할 수밖에 없었나
선동열 KIA 감독(51)이 결국 사퇴했다. 재계약 발표 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KIA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동열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드러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19일 2년 재계약을 발표한 지 6일 만이다.선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감독 재신임을 받은 후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고민 끝에 지난 3년 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판단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어 선 감독은 "타이거즈 유니폼을 벗지만 영원한 팬으로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야구 명가의 부활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나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 광주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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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출신' 김경문이 본 '최경철-김태군의 준PO'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PO)는 '포수 시리즈'로 불린다. 양 팀의 포수가 펄펄 나는 팀이 이겼다.1, 2차전에서는 최경철이 깜짝 활약을 펼친 LG가 승리를 가져갔다. 최경철은 1차전에서 1회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때렸고, 상대 도루를 2번이나 저지하며 발야구를 묶었다. 2차전에서는 3안타와 볼넷 1개를 기록했는데 기습 번트까지 성공시켜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반면 3차전에서는 NC 안방마님 김태군이 반격했다. 24일 3차전에서 김태군은 8회 천금의 쐐기 적시타를 때려냈고, 5회와 8회 잇따라 완벽한 태그와 블로킹으로 상대 득점을 막아냈다. 당연히 NC가 4-3으로 이겨 2연패 뒤 1승을 만회했다.김경문 NC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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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그리고 떠오르는 옛 대구상고 멤버들의 '추억'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대구 상원고등학교 박영진 감독은 고교야구에서 ‘실력파 덕장’으로 잘 알려진 지도자다. 모교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길에 들어선 이후 안지만(삼성)을 필두로 박 감독의 지도를 받은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꽤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1977년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 대구상고(대구 상원고 전신)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1년에 또 다시 모교 유니폼을 입고 감독으로서 우승을 차지했던, 꽤 진귀한 기록이 있는 인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당시 그와 함께 배터리를 이루었던 이가 이만수 전 SK 감독이었고, 같은 대구상고 팀 동료로서 훗날 삼성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했던 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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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NC 울리고 웃긴 '우주의 기운' 쟁탈 3라운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PO) 3차전이 열린 24일 잠실구장. 경기 전 양 팀 사령탑은 경기와 시리즈에 흐르는 승운이 대해 언급했다.2차전까지 2연승을 거둔 양상문 LG 감독은 "이번 시리즈를 보면 승운이 우리 쪽으로 따르는 것 같다"고 했다. 1차전에서 LG는 포수 최경철의 3점 홈런 등 깜짝 활약이 나왔다. 최경철은 2004년 프로에 데뷔해 후보로만 있다가 올해 주전으로 도약한 선수.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서 신데렐라처럼 떠오른 것이다.2차전은 더욱 행운의 여신이 LG 쪽을 향해 웃었다. NC 조영훈이 6회 때린 홈런성 타구가 오른쪽 파울 폴대를 살짝 벗어난 것과 4회 테임즈의 잘 맞은 타구가 LG 2루수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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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철만 있다?' 김태군 "나도 '막장 드라마' 쓸래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PO)는 이른바 'LG 최경철 시리즈'로 통한다. 생애 첫 가을잔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최경철(34)은 19일 1차전에서 승부를 사실상 가르는 3점 홈런을 때려냈고, 상대 도루도 2개나 잡아내며 13-4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MVP에까지 올랐다. 2차전에서는 안타 3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4번이나 출루했다. 기습번트까지 성공하며 4-2 승리를 견인했다.상대 포수로서는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비교가 되기 때문이다. NC 안방마님 김태군(25)은 24일 3차전을 앞두고 "경철이 형이 정말 잘 한다. 뭘 해도 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가을잔치가 처음이기는 마찬가지다.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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