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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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LG 김진성, SNS에 불만 토로.. 1군 말소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39)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드러낸 것에 관한 징계성 조처다.LG 관계자는 23일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김진성을 말소했다"고 전했다.김진성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XX이었네"라며 비속어를 사용해 불만을 드러냈다.김진성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6-3으로 앞선 8회에 등판해 2사 1,2루에서 유영찬과 교체됐다.당시 김진성은 20홀드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뒀으나 강판해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염경엽 LG 감독은 김진성의 행동이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판단했고, 따로 불러 질책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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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승부수 띄운다' 두산, 3할 타자 라모스 퇴출…새 외인 제러드 영 영입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퇴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29)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두산은 "영과 올 시즌 잔여기간 연봉 30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라모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두산의 외국인 타자 교체는 다소 의외다.라모스는 올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305, 10홈런, 48타점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6월 한 달간 타율은 0.278로 다소 떨어졌으나 7월 이후 11경기에선 타율 0.304로 타격감을 회복했다.두산은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라모스를 퇴출한 것으로 보인다.라모스는 좋은 타격 실력을 갖췄지만, 성실하지 않은 모습으로 종종 입방아에 올랐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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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더 보여 줄꺼야 뭘!' KIA 김도영, 사이클링 히트 작렬.. '와, 재능 미쳤다'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슈퍼스타' 김도영(20)이 올 시즌 첫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됐다.김도영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안타와 2루타, 3루타에 이어 홈런까지 터뜨리며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사이클링 히트는 올 시즌 1호이자 KBO리그 역대 31번째다.20세 9개월 21일에 첫 사이클링히트를 터뜨린 김도영은 지난 2004년 20세 8개월 21일의 나이로 이 기록을 세운 신종길(당시 한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또 4타석 만에 사이클링 히트는 최소타석 타이기록이다.지난 4월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작성하고 전반기가 끝내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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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이유찬 결승포 맹활약' 두산, 키움 꺾고 분위기 반전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6-3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두산은 1회말 이유찬이 선두타자 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2회에는 전민재의 내야안타로 1점을 보탠 두산은 3회말 양의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섰다.키움은 4회초 김혜성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두산은 공수 교대 후 다시 1점을 뽑아 4-1로 달아났다.키움은 6회초 무사 2, 3루에서 로니 도슨의 내야땅볼과 송성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회해 3-4로 따라붙었다.그러나 두산은 6회말 정수빈의 내야안타로 1점을 뽑은 뒤 7회말에도 양석환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6-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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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마무리도 김현수가 다했다' LG, 롯데에 2-1 승리.. 6연승 선두 추격
LG는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렸다.LG는 1회초 1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섰다.끌려가던 롯데는 8회말 2사 1, 2루에서 정훈이 중전안타를 때려 1-1을 만들었다.그러나 LG는 9회초 1사 2루에서 김현수가 중전안타로 천금 같은 결승점을 뽑았다.롯데는 3회말 무사 3루, 5회말 무사 1루, 6회말 1사 1, 2루, 7회말 무사 1, 3루 등의 득점 찬스를 모두 무산시켰다.LG 선발 디트릭 엔스는 6이닝 동안 4안타 7탈삼진 무실점, 롯데 에런 윌커슨은 7이닝 3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둘 다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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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자 역전타' 한화, 삼성에 6-5로 짜릿한 역전승…7연패 탈출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5로 승리하며 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삼성은 1회초 내야안타로 출루한 김지찬을 2사 후 강민호가 중월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3회에는 2사 후 강민호의 중전안타에 이어 김영웅이 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한화는 4회말 무사 1,2루에서 노시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보탰다.5회말에는 장진혁이 우월 솔로홈런을 뿜어 3-3 동점을 만든 한화는 6회말 안치홍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4-3으로 역전했다.삼성은 8회초 상대 실책 속에 2점을 뽑아 5-4로 다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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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숭용 감독, 비 때문에 꼬여버렸다.. 먼 얘기' 청라돔구장 빨리 지어지길'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지난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구멍 뚫린 하늘 문제로 애를 먹었다.외국인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경기 전 등판 준비 훈련을 한 뒤 1회초에 11개의 공을 던졌는데, 갑자기 쏟아진 빗줄기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헛심만 썼다.엘리아스는 체력 난에 시달리는 불펜 투수들을 위한다며 이튿날 열린 키움전에 자청해서 불펜 등판했다.마음은 애틋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엘리아스는 무너진 컨디션 문제로 2⅓이닝 동안 3실점 하며 무너졌고, SSG는 해당 경기에서 2-7로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다.비로 인해 스텝이 꼬여버린 모양새가 됐다.이숭용 SSG 감독은 오락가락 비가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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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심우준 '특급 칭찬이야~' 전역 후 불방망이.. 팀 활력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전역 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상승세를 이끄는 내야수 심우준에 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강철 감독은 "심우준은 입대 전과 비교했을 때 많은 것이 달라진 것 같다"라며 "입대 전엔 초구부터 방망이를 휘두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젠 깊은 생각을 한 뒤 타격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단순히 타격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타구를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덧붙였다.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제대하고 지난 16일 kt로 복귀한 심우준은 5경기에서 17타수 6안타 타율 0.375 2타점 1볼넷 2도루를 기록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19일과 21일에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선 연속으로 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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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3안타' 한일 우정의 친선경기, 팀은 6-10으로 역전패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일 프로야구 선수들이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벤트 경기를 펼쳤다.'국민감독'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레전드 선수들은 22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시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한일프로야구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 일본과 경기에서 6-10으로 역전패했다.한국은 이날 이종범, 이대형, 양준혁, 김태균, 박경완, 박석민, 손시헌, 박한이, 박종호로 선발 라인업을 짰고, 이혜천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일본은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하라 다쓰노리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전 일본 야구대표팀 이나바 아쓰노리가 4번 타자로 나서는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응수했다.일본 선발은 일본프로야구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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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코치 또 교체' 두산, 권명철 코치 선임.. 분위기 쇄신 위한 결정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약 두 달 만에 투수 코치를 다시 교체했다.두산은 "1군 투수 코치에 권명철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기존 박정배 투수 코치는 불펜 코치로, 김지용 불펜 코치는 2군 투수 코치로 이동했다.두산이 1군 투수 코치를 바꾼 건 올 시즌에만 두 번째다.두산은 지난 5월 조웅천 1군 투수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낸 뒤 박정배 불펜 코치에게 1군 투수 코치 역할을 맡긴 바 있다.두산은 투수 파트 외에도 배터리, 작전 및 주루 파트 코치를 교체했다.김진수, 김동한 코치가 각각 1군 배터리 코치와 주루 코치를 맡고, 기존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와 정진호 주루 코치는 2군으로 내려갔다.두산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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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그서 은퇴 고민했던 키움 도슨, KBO 최고 타자로 거듭났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수 로니 도슨(29)의 인생은 굴곡이 많았다.201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될 때만 해도 그의 삶엔 분홍색 꽃길이 펼쳐질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도슨은 좀처럼 마이너리그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고, 빅리그 4경기 출전을 끝으로 퇴출 됐다. 지난해엔 미국 독립리그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었다.도슨은 은퇴를 고민하면서 대학 야구부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도 했다.겉으로 보기엔 미래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삶이었다.그러나 도슨은 누구보다 즐거운 삶을 살았다.유쾌한 성격의 도슨은 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았다.지난해 7월 키움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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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기계' LG 김현수, 15시즌 연속 100안타 달성…역대 4번째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타격 기계' 김현수가 15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김현수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회말 1사 후 좌월 2루타를 터뜨렸다.6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김현수는 두산 선발 최원준의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2루타를 만들었다.2006년 두산에서 데뷔한 김현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2016∼2017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KBO리그에서 15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양준혁과 박한이(이상 16시즌 연속), 이승엽(15시즌)에 이어 김현수가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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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은 시작일뿐..' KIA, 선두 굳히기 들어간다.. '승률 8할 이상' NC-키움 만난다
최근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질주 채비를 마친 KIA 타이거즈가 2위 그룹과 격차를 더 벌릴 기회를 잡았다.KIA는 23∼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을 치른 뒤 26∼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3연전 일정에 나선다.KIA는 올 시즌 NC와 9차례 맞대결에서 8승 1패 승률 0.889, 키움과 5차례 맞대결에서 4승 1패 승률 0.800으로 매우 강했다.두 팀을 상대로 14경기에서 12승(2패)을 쓸어 담았던 KIA는 이번 주 일정을 통해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주춧돌을 놓겠다는 계획이다.최근 KIA는 지친 기색 없이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7월 이후 14경기에서 12승 2패 승률 0.857의 성적을 올렸고, 이 기간 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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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8일' 추신수, 프로야구 최고령 타자 출전 타이기록.. 23일 kt전부터 신기록
SSG 랜더스 추신수가 KBO리그 최고령 타자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1982년 7월 13일생인 추신수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42세 8일'의 나이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롯데 자이언츠의 전 외국인 선수 펠릭스 호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호세는 2007년 5월 10일 문학구장(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현 SSG)와 방문 경기에 42세 8일의 나이로 출전해 홈런을 치면서 최고령 타자 출전, 안타, 홈런 기록을 세웠다.추신수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방문경기부터 타자 최고령 출전 기록, 최고령 안타 및 홈런 기록에 도전한다.타자, 투수를 통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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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할 때 효자노릇' LG 손주영, 7이닝 3실점 호투… 5연승 질주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따돌리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선발 호투 속에 6-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5연승을 달린 LG는 2위를 지키며 선두 KIA 타이거즈를 추격했다.LG는 2회말 1사 후 김현수가 좌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박동원이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반격에 나선 두산은 3회초 전민재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4회초에는 3루 강습 안타를 치고 나간 강승호가 견제 실책으로 3루까지 가자 양석환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2-2 동점을 만들었다.5회초에는 1사 1,3루에서 헨리 라모스의 내야땅볼로 1점을 보태 3-2로 뒤집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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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집, 멀티 홈런포 폭발!' NC, KT 꺾고 단독 5위 점프
NC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김휘집과 박건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NC는 2회초 김휘집이 솔로홈런을 날렸고 3회초에는 박건우가 투런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kt는 3회말 2사 만루에서 보크로 1점을 만회했으나 NC는 4회초 김형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뒤 5회초에도 맷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 5-1로 달아났다.kt는 5회말 김상수의 2루타로 1점을 따라갔으나 NC는 8회초 김휘집이 다시 좌월 솔로홈런을 뿜어 6-2로 앞섰다.9회초에는 박건우의 2루타와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NC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kt는 6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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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뒤집기 투런포' 삼성 카데나스, 확실한 '해결사'로 등장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외국인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확실한 '해결사'로 등장했다.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4-5로 뒤진 9회말 카데나스가 좌측 펜스를 넘어 장외로 떨어지는 통렬한 역전 끝내기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6-5로 승리했다.이로써 2연승을 거둔 3위 삼성은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1게임으로 유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롯데는 1회초 빅터 레이예스의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삼성은 2회말 강민호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뿜어 1-1을 만들었다.다시 롯데는 4회초 나승엽의 투런 홈런에 이어 박승욱의 2루타와 윤동희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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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두 질주 누가 막겠나? 파죽의 6연승.. '최형우 재역전 스리런포'
KIA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최형우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8-7로 꺾었다.6연승을 달린 KIA는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6.5게임으로 유지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KIA는 2회초 2사 2루서 서건창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최원준이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4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최원준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보태 5-0으로 달아났다.한화는 4회말 1사 1,3루에서 장진혁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한 뒤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5로 따라붙었다.6회말에는 무사 1,2루에서 이도윤의 좌전안타로 1점차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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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한 연패 탈출' 키움, SSG에 7-2 승리.. '도슨 쐐기 3점포+후라도 9승'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었다.키움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에 7-2로 이겼다.키움은 6연패를 탈출했다.출발은 불안했다. 후라도는 1회말 선두 타자 최지훈에게 우중간 3루타를 얻어맞은 뒤 추신수에게 희생타를 내주면서 선취점을 뺏겼다.3회초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한 키움은 4회 상대 팀 선발 투수 송영진의 제구 난조를 틈타 역전에 성공했다.선두 타자 이주형의 2루수 내야 안타가 시작이었다. 로니 도슨과 송성문이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이후 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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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경기 중 36경기 '만원관중' 한화,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매진 타이기록
한화 이글스가 프로야구 한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타이기록을 세웠다.한화는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티켓 1만2천장을 모두 팔았다고 발표했다.한화는 올 시즌 치러진 50차례 홈 경기 중 36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해 1995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웠던 한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한화는 올 시즌 남은 홈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할 때마다 신기록을 쓴다.팀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올 시즌 한화는 매 경기 구름 관중을 끌어모으고 있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복귀 등 다양한 호재 속에 올 시즌 평균 관중 1만1천271명을 기록하며 좌석 점유율 95.4%를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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