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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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도 곽빈 보내는데, 한화가 왕옌청 아겜 차출 고민?...노시환, 문현빈 공백은 아파
리그 중단 없이 강행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대표팀 차출을 둘러싼 구단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특히 두산 베어스가 가을야구 사활이 걸린 상황에서도 팀의 부동의 에이스 곽빈을 국가대표 와일드카드로 파견하기로 결정하면서, 대만야구협회로부터 좌완 투수 왕옌청의 차출 요청을 받은 한화 이글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올 시즌 5승을 거두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는 아시아 쿼터 왕옌청이 대만 대표팀으로 이탈할 경우, 9월 가을야구 레이스에서 입을 타격은 상상 이상이다.하지만 리그 최고 우완 투수를 내준 두산의 결단이 선례로 남은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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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추격 뿌리친 홈런 두 방...한화, 4위 탈환까지 노린다
홈런 두 방이면 충분했다. 문현빈과 김태연의 한 방씩이 승부의 추를 한화 쪽으로 완전히 기울였다.한화 이글스 문현빈과 김태연은 6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각각 스리런 홈런과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맹타를 휘둘렀다. 문현빈은 4타수 1안타 3타점, 김태연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김태연이었다. 그는 마침 생일을 맞아 홈런에 멀티히트까지 더하며 기쁨을 키웠는데, 1회 문현빈의 스리런 홈런과 자신의 안타로 상대 선발 시라카와의 투구 수를 끌어올린 것이 4회 시라카와가 98개를 던지고 강판되는 빌미가 됐다.두 홈런의 가치는 경기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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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덕스를 보는 것 같다' 해설자도 감탄한 한화 화이트의 7이닝 1실점...평균자책 2점대 진입
"매덕스의 피칭을 보는 것 같다." 중계를 맡은 박용택 KBSN 해설위원의 입에서 메이저리그 전설의 이름이 절로 나올 만큼, 화이트의 투구는 정교했다.한화 이글스 화이트는 6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 5탈삼진 6피안타 무사사구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이 호투로 3점대였던 평균자책점을 2.67까지 끌어내린 점이 의미가 컸다.백미는 위기 관리와 제압 능력이었다. 그는 3회초 안타와 실책이 겹친 2사 만루 위기에서 나성범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 막아냈고, 6회초에는 김민규·김도영·나성범을 상대로 3타자 연속 삼진을 솎아냈다. 7회초 2사 후 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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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포 실종됐나?' 디아즈 5경기 20타수 2안타, 최형우 6월 24타수 2안타...삼성, 4연속 루징 시리즈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다. 부분적이기도 하지만 집단적이 될 수도 있다. 지금 삼성 라이온즈 타선이 그렇다. 집단적이다.삼성이 4경기 연속 루징 시리즈의 수모를 당했다.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에게 차례로 당했다. 1위 LG 트윈스와의 경기 차가 4로 벌어졌고, 4위 KIA에는 1경기 차로 바짝 추격당했다. 이유는 타선의 침묵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 기간 대부분 접전 끝에 패한 경우가 많아 타선의 결정적 득점력 부재가 지적된다. 최근 7경기에서 삼성의 득점력은 평균 3.29에 그쳤다. 삼성 화력으로 볼 때 재앙 수준이다. 투수진이 아무리 잘 막아줘도 이길 수 없는 구조다.타선 침묵의 중심에 르윈 디아즈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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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풀시즌 소화 능력이야" 아시아쿼터 선수들, 2개월 여 만에 밑천 드러났나?...왕옌청과 웰스, 진짜 시험대는 지금부터
아시아쿼터 제도가 시행된 첫해, 시즌 초반만 해도 성공 사례가 쏟아지는 듯했다. KIA 타이거즈의 제리드 데일은 연속 안타 행진으로 주목받았고, 한화의 왕옌청과 LG의 라클란 웰스는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하며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프로야구는 한 달, 두 달로 평가받는 무대가 아니다. 진짜 승부는 상대 팀의 전력 분석이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부터다. KBO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순간의 활약이 아니라 144경기를 버텨내는 체력과 꾸준함이다.제리드 데일(전 KIA 타이거즈)은 가장 먼저 한계를 드러냈다. 개막 초반에는 타격에서 존재감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 투수들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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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호평 시기상조라 했다'...2024년과 '판박이' 투구...첫 등판 무실점, 두 번째 등판 조기 강판, 일희일비 말아야
2024년 6월 1일,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시라카와 케이쇼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KBO리그 데뷔전에서 5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하지만 바로 다음 등판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1이닝 7피안타 8실점(7자책)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다.2년 뒤인 올해 시라카와는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다시 나타났다. 그는 지난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0대0 대승을 이끌고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러자 이범호 KIA 감독은 "구위와 무브먼트 모두 2년 전보다 업그레이드됐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언론 매체들과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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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스트라이크 같은 공 치게 해달라"는 게 무슨 말인가?..."그 존에 던지는 투수가 대단하다"는 박진만 감독이 더 프로다워
스트라이크 존의 해석과 기준이 논란이다.kt 위즈 이강철 감독과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ABS에 대해 극명한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강철 감독은 "스트라이크 같은 공을 치게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감독은 최근 ABS 스트라이크 존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투수가 던진 공이 시각적으로 스트라이크처럼 보여 타자가 정상적인 스윙을 가져갈 수 있는 존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타자 입장에서 터무니없는 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돼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이 감독의 이 같은 시각은 야구 규칙에 명시된 '스트라이크의 정의'를 자의적으로 왜곡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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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우어 6이닝 2실점 호투 앞세워 삼성 4-3 제압...2위 굳혀
...kt wiz가 외국인 선발 맷 사우어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잡았다.kt는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3으로 이겨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2위 kt는 3위 삼성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렸고 상대 전적도 3승 4패로 좁혔다. 반면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지난 2일 NC전 이후 3연속 루징시리즈를 떠안았다.kt는 2회말 최원준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말 권동진의 우익수 쪽 2타점 2루타로 3-0으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한승택이 출루한 뒤 권동진·최원준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한 점을 보탰다.사우어는 6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지만, 7회초 양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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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두산 제압하며 5연패 탈출...김태형 감독 통산 800승 달성
5연패 수렁에 빠졌던 롯데 자이언츠가 마침내 탈출에 성공했다.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 두산 베어스전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3일 광주 KIA전에서 통산 799승을 채운 뒤 '아홉수'에 시달리며 5연패를 거듭하던 김태형 감독은 이날 승리로 역대 프로야구 7번째 통산 800승 고지를 밟았다.중반까지 0-0으로 팽팽하던 균형을 먼저 깬 쪽은 롯데였다. 6회말 1사 후 나승엽의 2루타와 전민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2사 1·3루에서 조세진이 좌중간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9회 오명진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선발 김진욱은 5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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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 발표 D-1...사령탑들 "선수 차출 적극 협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프로야구 사령탑들이 소속 선수의 승선을 기대하며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이번 대표팀은 만 25세 이하를 중심으로 꾸리되 만 29세 이하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최대 3명까지 뽑을 수 있다. 한 팀에서 최대 3명까지 보낼 수 있고, 최종 엔트리는 24명이다. 후보로는 kt의 오원석·소형준·안현민, 삼성의 배찬승·장찬희·이재현 등이 거론된다.이강철 kt 감독은 10일 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소형준이나 오원석이 뽑히면 언제든 보내줄 수 있다고 말해뒀다고 밝혔다. 특히 소형준은 수술한 상태에서도 여러 차례 대표팀에 뽑혔다며 이번에도 선발을 기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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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SSG전 멀티홈런 폭발...역전 만루포로 홈런 공동 1위 복귀
LG 트윈스 내야수 오스틴 딘이 한 경기 두 방을 몰아치며 리그 홈런 공동 1위에 다시 올라섰다.오스틴은 10일 서울 잠실구장 SSG전에서 0-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SSG 선발 최민준을 상대로 시즌 18호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1볼에서 몸쪽 투심을 기다렸다는 듯 강하게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긴 것이다.진가는 5회에 다시 드러났다. 2-5로 뒤지던 5회 1사 만루에서 이로운의 몸쪽 공을 또 한 번 왼쪽 담장 너머로 보내며 시즌 19호를 역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통산 두 번째 그랜드슬램이었다.이 한 방으로 오스틴은 김도영(KIA)과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달아났던 김도영을 이날 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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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 만에 1군 돌아온 소방수' 김택연…두산 뒷문 다시 책임진다
두산 베어스의 소방수 김택연이 1군에 돌아왔다.두산은 10일 부산 사직구장 롯데전을 앞두고 김택연을 등록하고 최주형을 말소했다. 김택연은 지난 4월 25일 어깨 염증으로 빠진 뒤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왔다.LG 트윈스는 새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와 내야수 강민균을 올리고 베테랑 불펜 김강률과 손용준을 제외했다. 최고 시속 158㎞를 던지는 리오스는 불펜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쉼 없이 선발을 책임졌던 황동하(KIA)와 나균안(롯데)은 휴식을 얻었다. 6승 1패로 데뷔 후 최고 흐름을 타는 황동하는 KIA 벤치 판단에 따라 엔트리에서만 빠진 채 1군과 동행하고, 나균안은 열흘간 쉬어간다. 대신 KIA는 신인 우완 지현, 롯데는 좌완 정현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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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도 제친 스무 살 강심장' 두산 최민석, 새 에이스로 우뚝...10승 노려보겠다
올 시즌 두산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고 있는 투수는 간판 곽빈이 아니다. 프로 2년차 스무 살 최민석이다.올해 처음으로 제대로 된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그는 흔들림 없는 제구에 두둑한 배짱까지 갖추며 두산의 새 에이스 후보로 급부상했다.그의 강심장이 빛난 무대는 지난 6일 키움전이었다. 안우진과의 맞대결에서 조금도 밀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6회초 갑작스러운 벤치클리어링이라는 감정싸움에 휘말리고도 직후 맞이한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정작 본인은 배짱이 있다기보다 마운드에서 자신 있게 던지다 보니 그렇게 비치는 것 같다며 담담해했다.지난해의 시행착오는 약이 됐다. 시즌 초반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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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에서 밀려난 디아즈의 침묵' 삼성...타선에 전환점이 절실하다
중심타자가 침묵하자 타선 전체가 함께 가라앉았다. 삼성이 KT에 무릎을 꿇으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전에서 2-5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여전히 3위지만 2위 KT와 1.5경기 차로 벌어졌고, 2연승 중인 4위 KIA에는 1경기 차까지 쫓기게 됐다.패배의 중심에는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있었다. 올해 대부분 4번으로 나섰던 그는 이날 5번 1루수로 내려가고 최형우가 4번 지명타자를 맡았는데,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큰 의미는 없다며 상대 사이드암 고영표가 디아즈에게 낯설 것이라 보고 구자욱·최형우의 상대 전적을 고려해 타순을 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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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한화전, 올해 최고 시청률 3.04% 기록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10일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KBSN에 따르면 이 경기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3.040%로, 올해 열린 전체 경기 중 가장 높았다. 남녀 20∼49세 타깃 시청률도 0.847%로 집계됐는데, 이는 같은 날 지상파와 케이블 TV 프로그램을 통틀어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흥행을 끌어올린 건 박진감 넘치는 승부였다. KIA는 김도영의 시즌 19호 홈런을 앞세워 6-4로 승리했고, 한화가 마지막 추격에 나선 9회말에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4.7%까지 치솟았다. 중계는 KBS N 스포츠의 이호근 캐스터와 조성환·장성호 해설위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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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멈춘 강백호 vs 10타점 추가 김도형...9점 차로 좁혀진 타점왕 경쟁
페넌트레이스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타점왕 경쟁의 열기가 뜨겁다. 1위를 고공비행하던 강백호(한화)가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주춤한 사이, 김도영(KIA)이 타점을 빠르게 쌓으며 추격에 나섰다.5월 31일부터 9일까지 강백호가 6경기에서 타점 1개만 보태 시즌 61타점에 묶인 동안, 김도영은 같은 기간 8경기에서 홈런 5방으로 10타점을 몰아쳤다. 이로써 김도영은 시즌 52타점으로 격차를 9개까지 좁힌 타점 2위에 올라, 1·2위 차이가 한 자릿수로 줄었다.타점은 KBO가 시상하는 공격 타이틀 8개 중에서도 '해결사'와 '승부사'만이 거머쥐는 훈장이지만, 두 선수 모두 아직 타점왕에 오른 적은 없다. 김도영은 2024년 MVP 시즌에 득점·장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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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이후 오랜만의 우완' 황동하 6승 호투, KIA 국내파 에이스로 우뚝 서나
KIA에 마침내 국내파 에이스가 자라나고 있는 걸까.KIA 타이거즈 황동하는 6월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1실점 6탈삼진 2피안타 1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올렸다.이날 호투는 출발부터 안정적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오재원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페라자를 삼진, 문현빈을 플라이로 처리한 데 이어 오재원의 2루 도루까지 잡아내며 첫 단추를 잘 꿰었다. 3회말 1사 3루 위기에서도 한 점만 내준 채 오재원을 땅볼, 페라자를 삼진으로 막았고, 이후 6회말까지는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이번 승리는 순위 면에서도 의미가 컸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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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나? 4연속 루징 시리즈 위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소리 없이 내리는 가랑비가 어느새 옷을 흠뻑 적시다 못해 감기몸살로 이어질 기세다. 5월 한 달간 KBO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야구를 선보이며 선두권을 맹렬히 추격하던 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가 6월 들어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5월 말 두산 베어스전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를 거치며 3연속 루징 시리즈라는 참담한 결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9일 펼쳐진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마저 2대 5로 무기력하게 내주며, 이제는 '4연속 루징 시리즈'라는 벼랑 끝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이유는 간단하다. 타선이 득점권 찬스마다 침묵하며 경기를 그르치고 있다. 팀 타율은 물론이고, 득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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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방이 없었다면'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 KIA를 역전패에서 구한 결정타
만약 그 스리런 홈런이 없었다면, KIA의 경기 결과는 정반대였을지도 모른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6월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활약은 경기 내내 이어졌다. 1회초에는 빠른 발을 앞세워 3루수 쪽 내야안타를 만들어낸 뒤 후속타자 아데를린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의 발판이 됐고, 비록 후속타 불발로 빛은 바랬지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내며 안정된 선구안도 보여줬다.백미는 4회초였다. 그가 터뜨린 스리런 홈런은 단순한 추가점을 넘어 선발 왕옌청을 강판시키는 계기까지 만든 이날 승부의 결정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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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확률을 깨? 농구는 되는데 야구는 왜 안 될까...정규시즌 5위 의미 있나
2025~2026 프로농구(KBL)에서 정규리그 6위 KCC 이지스가 '0%의 확률'을 뚫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적이 일어나면서 프로야구(KBO) 팬들 사이에서도 묘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프로야구에서 정규시즌 5위 팀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단일 리그 체제가 정착된 이후 4위 이하 팀이 우승 컵을 들어 올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구조적으로 하위 팀의 반란이 가능한 농구와 달리, 야구는 상위 팀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계단식 포스트시즌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위 팀은 매 라운드 피를 흘리며 올라가야 하는 반면, 정규시즌 1위 팀은 안방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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