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SSG 새 외인 맥브룸, 퓨처스 2타석 소화하고 곧바로 1군 등록...키움전 출격 대기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라이언 맥브룸을 파격적으로 퓨처스리그 출전 당일 1군에 합류시켰다.SSG 구단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맥브룸을 1군에 전격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맥브룸은 빠르게 1군 무대를 밟게 됐다.맥브룸은 이날 오후 1시 고양구장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단 두 타석만 소화한 뒤 곧바로 1군 경기가 열리는 인천 SSG랜더스필드로 이동하는 이례적인 일정을 소화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활약하며 타율 0.
-
MLB·일본 거쳐 인천행....SSG 맥브룸, 퓨처스리그 선발 출전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대체 외국인 선수 라이언 맥브룸의 퓨처스리그 데뷔 일정을 확정했다.SSG 구단은 25일 맥브룸이 이날 열리는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브룸은 하루 전인 24일 한일장신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5차례 타석에 들어섰고, 수비에서는 1루와 우익수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이번에 SSG가 영입한 맥브룸은 부상으로 이탈한 기존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대체하기 위해 21일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활약하며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홈런 6개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2022년부터 2년간 일본 프로
-
최지만, SSG행 '유력!' 인천일보 인터뷰서 "고향 인천에서 야구하고파"...SSG, 추신수도 영입한 바 있어
최지만이 결국 KBO리그행을 결심했다.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포츠바이브는 25일 "최지만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5월 15일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외파 2년 유예 기간에 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올해 34세인 최지만은 36세에 KBO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국 무대 입성을 노리게 된다.최지만은 24일 인천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천에서 뛰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서흥초·동산중·동산고를 다녔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야구에 진출했다. 최지만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어떤 팀이 불러줄지 아직 모르지만 고향인 인천에서 뛰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2년 동안 군
-
타율 0.095→0.284' 한화 플로리얼, 7경기 연속 멀티히트' 두산 케이브...KBO 적응 완료
올해 KBO리그에 데뷔해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던 제이크 케이브(두산 베어스)와 에스테반 플로리얼(한화 이글스)이 4월 들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두산의 케이브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에 홈런과 볼넷 1개씩을 기록하며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케이브는 타율 0.377로 리그 3위, 장타율 0.551로 5위에 올라 두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2023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홈런 7개, 37타점을 기록했던 케이브는 KBO리그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3월에는 타율 0.214, 홈런
-
김재환, 2루타만 부족했다...3안타 5타점 폭발하고도 아쉬움 남겨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주포 김재환(36)은 사이클링히트 진기록에 2루타 하나만 남겨두고 9회 마지막 타석에 섰다.이미 9-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키움 히어로즈 박주성의 초구 포크볼에 자신 있게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그래도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 기록지에 김재환의 기록은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화려하게 남았다.이날 김재환은 1회 첫 타석부터 결승 2타점 3루타를 작렬하고, 3회에는 단타를 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5회 내야 땅볼로 잠시 숨 고르기를 한 그는 7회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날려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만난 김재환
-
어빈 6이닝 무실점-김재환 5타점...두산, 키움에 9-3 완승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제이크 케이브와 김재환의 홈런 합창을 앞세워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수확했다.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9-3으로 완승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11승 14패로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고, 키움은 9승 19패로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두산은 1회 2사 1, 2루에서 터진 김재환의 2타점 3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김재환의 타구는 둥실 떠서 멀리 날아가 가운데 펜스를 직격했고, 김재환은 3루에 여유 있게 안착했다.3회에는 케이브의 대형 홈런이 터졌다. 케이브는 무사 1루에서 키움 선발 김연
-
류현진, 롯데전 6이닝 4실점...한화 8연속 선발 투수 승리 행진 중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선발 투수 연승 행진이 '8'에서 중단됐다.한화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이 팀이 3-4로 뒤진 7회말부터 마운드를 박상원에게 넘겼다.이로써 한화는 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3일 롯데전까지 8연승을 달리며 매 경기 선발 투수가 승리를 따내는 선발 투수 연승 행진이 끝났다.8경기 연속 선발 투수 승리는 한화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이며, KBO리그 전체로는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BO리그 역대 연속 경기 선발 투수 승리 기록은 1986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12연승이다.이날 한화는 2회초 공격에서 노시환의 안타와 채은성, 이진영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
첫 승리에 이어 첫 세이브... 두산 신인 홍민규, 팀 11승 중 2승 관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신인 투수 홍민규(18)에게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은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이정표를 세운 날이 됐다.홍민규는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7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을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막아내며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 첫 승리를 거뒀던 그는 세이브까지 획득하며 이번 시즌 팀이 거둔 11승 중 직접적으로 2승에 관여했다.7회와 8회는 실점 없이 안정적으로 투구했던 홍민규는 9회 수비 실책과 빗맞은 안타를 연달아 내주며 3점을 허용했지만, 더 흔들리지 않고 씩씩하게 마지막 이닝을 책임졌다.야탑고를 졸업하고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
120m 비거리 폭발한 KIA 위즈덤, 딘·노시환 제치고 홈런 단독 1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패트릭 위즈덤이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위즈덤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삼성 선발 원태인의 초구 직구를 잡아당긴 위즈덤은 비거리 120m를 날려 보냈다.이날 경기 전까지 오스틴 딘(LG 트윈스),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1위였던 위즈덤은 홈런 단독 1위가 됐다.위즈덤이 홈런을 친 것은 17일 kt wiz와 경기 이후 1주일 만이다.경기는 6회초 현재 삼성이 5-2로 앞서 있다.
-
"고의성 없었다" 이승엽 감독, 벤치클리어링 유발 김유성 1군 말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한 장면에 대해 팀을 대표해 공식 사과했다.이 감독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감독으로서 키움팀에 미안하게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밝혔다.전날 경기에서 두산 선발 김유성은 제구가 흔들리면서 키움 타자 몸쪽으로 여러 차례 공을 던졌다. 4회 야시엘 푸이그를 상대로 또다시 얼굴 가까이 투구했고, 이에 푸이그가 배트를 쥔 채 마운드로 걸어 올라가면서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다. 두산 벤치는 즉시 김유성을 마운드에서 내렸다.이 감독은 "김유성 선수도 본인 의도와는 다르게 공이 빠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위협구는 있어
-
'마침내 터졌다!' '이범호 감독, 전략 강구 잘해야' 이순철 해설위원 '직격탄'...'KIA가 참. 뭐 하나 되는 게 없다. 수비도 망가지고'
마침내 터졌다!지난해 챔피언이자 올 시즌 '절내 1강'으로 평가받았던 KIA 타이거즈가 의외로 고전하자 팬들은 의아하면서도 '잘 되겠지'라며 기다렸다.하지만 부진이 계속되자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이범호 감독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2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17로 참패하자 야구 전문가도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이순철 SBS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은 이날 KIA의 플레이에 실망감을 표출하면서 이범호 감독에 일침을 가했다.이 위윈은 '참 KIA가. 뭐 하나 되는 게 없다. 수비도 망가지고'라며 KIA가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 위윈은 또 무기력한 KIA 타선도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을 겨냥했다. 그는 '타
-
키움 푸이그, 두산전 귀루 과정서 어깨 회전근 손상...당분간 결장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4)가 어깨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홍원기 키움 감독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23일) 경기에서 베이스 귀루 도중 충격으로 어깨 돌림근(회전근) 손상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1차 소견은 안 좋게 나왔는데, 교차 검증을 위해 현재 진료 중"이라고 설명했다.홍 감독은 "정현우 선수는 단순한 근육통이라면, 푸이그 선수는 인대가 다쳤다는 소견이 나와서 우려스럽다"고 덧붙여 부상의 심각성을 시사했다.푸이그는 전날 두산전에서 2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두산 투수 김유성의 견제에
-
임창용, 도박자금 사기혐의 징역 8개월
도박자금을 떼어먹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49)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임씨는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인으로부터 카지노 도박자금 약 8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공판 과정에서 임씨의 혐의는 합산 1억5천여만원을 빌려 이 중 7천만원은 변제한 것으로 변경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금을 전액 회복하지 않았고, 용서받지도 못했다"면서도 "다만, 도박자금으로 쓰일 사실을 알고도 피해자가 돈을 빌려준 점
-
창원NC파크 합동대책반, 루버 230여개 탈거 여부 검토 중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출범한 창원시·창원시설공단·NC 다이노스 합동대책반이 경기장 내 외장 마감자재인 '루버' 전체 탈거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24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창원NC파크에서는 지난달 말 경기장 내 설치된 루버 1개가 떨어지면서 야구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한 명은 치료 도중 사망했다. 루버는 길이 2.6m, 폭 40cm에 무게 60kg가량의 알루미늄 구조물이다.NC 다이노스 측은 사고 이후 당장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한 루버 3개를 우선 제거했지만, 현재 창원NC파크 내에는 여전히, 루버 230여개가 설치된 상태로 남아있다.합동대책반은 잔존 루버 전체를
-
잘 참은 푸이그, 6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2019년 똑 같은 상황에서 '사구' 던진 투수와 세게 붙어
2019년 7월 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대 시카고 컵스 경기. 신시내티가 0-5로 뒤진 8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타석에 들어섰다. 쓰리볼에서 컵스 구원투수 페드로 스트롭은 94마일짜니 패스트볼을 푸이그 왼쪽 허벅지 쪽으로 던졌다. 고의적인 투구였다.공에 맞은 푸이그는 분노했고, 배트를 쥔 채 마운드로 향하며 스트롭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이어 헬멧을 벗어던졌고 배트도 옆으로 던지며 스트롭에게 계속 소리를 질렀다. 스트롭도 '내가 뭐 어쨌길래'라는 제스추어를 하며 푸이그 쪽으로 걸어갔다. 푸이그와 일촉즉발 충돌 상황이었다. 그러나 컵스 포수가 간신히 푸이그를
-
한화, 막강 선발진 앞세워 26년 만의 10연승 도전
한화 이글스가 강력한 선발진을 중심으로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10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화는 13일 대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작한 연승을 23일 부산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8경기 연속 이어가며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이번 8연승은 한화에게 약 2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마지막으로 8연승을 기록했던 것은 2023년 6월 2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부터 7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였다.연승 행진이 계속된다면 더욱 뜻깊은 기록을 세울 수 있다. 한화는 2005년 6월 4일부터 14일까지 두산 베어스와 KIA전에서 기록한 9연승 이후 아직 9연승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만약 '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을 앞세워 24일 부산
-
KIA 김도영, 2군 경기서 복귀 신호탄...우중간 적시 2루타
프로야구의 아이콘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부상 복귀전으로 치른 2군(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김도영은 23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2군과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그는 0-1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1루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말 2사 1루에서 송은범을 상대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4회초 수비에서는 강민제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문제없이 2군 경기를 소화한 김도영은 조만간 1군으로 콜업될 예정이다.김도영은 지난 시즌 타격 3위(타율 0.347), 득점 1위(143점), 장타율 1위(0.647), 홈런 2위(38개),
-
SSG 화이트, 6이닝 2실점 호투 데뷔 첫 승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의 역투와 일찌감치 터진 타선을 앞세워 kt wiz를 잡았다.SSG 랜더스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방문 경기에서 11-5로 이겼다. SSG는 11승 12패가 됐고, 3연승이 끊긴 kt는 13승 11패 1무가 됐다.SSG 타선은 1회부터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두들겨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냈다. 1사 1, 2루에서 고명준과 박성한, 한유섬의 3연속 적시타가 터졌고,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최준우와 조형우, 최지훈의 3연속 적시타가 이어졌다.이후에는 장타로 kt를 두들겼다. 2회 고명준이 시즌 2호 솔로포를 쳤고, 2사 1루에서는 김성현이 시즌 1호 2점 홈
-
푸이그, 얼굴 쪽 빠른 공에 배트 들고 마운드로... 키움-두산전 벤치클리어링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4회 김유성의 초구가 얼굴 쪽으로 날아오자 화난 표정으로 투수를 노려봤다.곧바로 푸이그는 배트를 손에 쥔 채 마운드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쏟아지는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이날 두 팀의 경기는 일촉즉발 분위기였다. 경기 중 두산 선발 김유성의 제구가 흔들리며 키움 타자들의 몸쪽으로 투구가 날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키움 임지열은 두 번이나 몸쪽 깊숙한 곳으로 투구가 들어오자 김유성에게 손가락을 펴 보이며 경고하기도 했다.2회 첫 타석에서 김유성의 투구에 맞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던 푸이그는 팀이 2-1로 앞
-
롯데, 오늘도 지면 상승세 꺾인다! 사활 걸고 류현진 격침해야...한화, '우리의 적은 LG', 류현진 앞세워 9연승 노려
분위기 좋던 롯데 자이언츠가 홈에서 당했다.롯데는 23일 사직구장에서 에이스 반즈를 내세우고도 4-6으로 졌다. 반즈의 초반 부진이 뼈아팠다.이번 사직시리즈는 롯데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모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간 상승세를 이어가야 했다. 또 한화와의 2위 쟁탈 기싸움에서 우위룬 점해야 했다. 그런데 첫 단추를 잘못 끼워버렸다. 띠라서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 24일 경기는 반드시 잡아아 한다. 이 경기마저 내주면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 문제는 상대 투수가 류현진이라는 점이다. 지난해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은 올해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평균자책점이 2.54다. 최근 2연승을 했다.롯데가 류현진을 상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