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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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고민 '키 플레이어 흔들리고, 4번 타자 침묵하고'
홈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2차전은 1승1패로 마쳤다. 주축 투수 3인방이 빠진 것을 감안하면 삼성에게는 썩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다만 여전히 4차전 선발이 비어있다는 점은 고민이다.하지만 류중일 감독에게 더 큰 고민이 생겼다. 바로 심창민과 최형우의 부진 때문이다.임창용, 윤성환, 안지만의 공백으로 인해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과 심창민을 한국시리즈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 차우찬은 마무리는 물론 전천후로 활약하고, 심창민 역시 필승조와 마무리로 활용한다는 복안이었다.그런데 심창민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심창민은 26일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에 둘러쌓였다. 심창민은 "당황스럽다"면서도 "책임감을 좀 더 가지려고 한다.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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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부상 공백을 메우는 친구들과 선배
두산은 26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9,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패배보다 더 아팠던 것은 1번 타자 겸 중견수 정수빈의 부상이었다. 정수빈은 6회초 번트를 대다가 박근홍의 공에 왼손 검지를 맞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골절은 아니었지만, 열상으로 6바늘이나 꿰맸다.경기에 나서고 싶어도 그라운드에 설 수 없었다. 공을 던지는 왼손을 다쳤고, 타격도 어려웠다. 대주자 정도로 투입이 가능한 상태였다.두산은 물론 정수빈에게도 아쉬운 부상이다.정수빈은 NC와 플레이오프에서 타율 3할5푼을 쳤고, 1차전에서도 부상 전까지 안타 2개를 때렸다. 정수빈도 "안 좋았을 때 다쳤더라면 그래도 괜찮을 텐데 좋은 상태라 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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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MVP만 3번째' 니퍼트 "타이어 가게 하나 내야겠어요"
"타이어 가게를 하나 낼 생각이예요."두산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포스트시즌 들어 타이어 부자가 됐다. NC와 플레이오프 1차전 완봉승과 4차전 7이닝 무실점 승리로 두 차례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를 부상으로 받은 데 이어 27일 삼성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승리를 챙기면서 세 번째 데일리 MVP를 받았다. 포스트시즌에 쓸어담은 타이어만 300만원 상당이다.그야말로 니퍼트를 위한 가을이다.니퍼트는 27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6-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3승째. 데일리 MVP도 세 번째다.특히 넥센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 6회초 2사부터 단 한 점도 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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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니퍼트 연속 호투,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패장 삼성 류중일 감독우선은 니퍼트를 공략 못했고, 장원삼이 잘 던지다가 5회 연속 5안타에 4실점한 것이 조금 아쉽다. 초반 3회 선취점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못 살리니까 확 넘어갔다.심창민은 경기 전에 부담을 많이 준 것 같다. 결국은 심창민이 그걸 뛰어넘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 잠실 가면 나아질 것 같다. 최형우도 첫 안타를 쳤고, 2경기 했으니까 잠실 가면 좋은 승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경기 전에 하이볼을 조금 조심하자고 했는데 오늘 오히려 그렇게 높게 형성된 공이 없었다. 빠른 직구에 슬라이더가 낮게 잘 들어왔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서 무실점하더니 잘 던진다. 다음 등판은 어떻게 하든 공략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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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과 삼성을 울린 두산의 '5'회 '5'연속 안타
두산은 삼성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악몽의 7회를 겪었다. 8-4로 앞서다가 7회말 피홈런과 실책이 겹치면서 대거 5점을 내줘 8-9로 역전패했다. 마무리 이현승까지 조기 투입했던 터라 충격은 꽤 컸다.하지만 두산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두산 김태형 감독 역시 27일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때 항상 1차전에 졌다.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다"면서 1차전 패배를 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1차전에서 숫자 '7'에 울었다면, 2차전에서는 숫자 '5'에 웃었다.두산은 삼성 선발 장원삼에 4회까지 꽁꽁 묶였다. 양의지가 볼넷 하나, 김재호가 안타 하나를 얻은 것이 전부였다. 올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5.80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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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공식 이재용 방문에도' 삼성, 천적 니퍼트에 또 당했다
"올해 한 번 깼잖아."통합 4연패를 이룬 삼성이지만, 두산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에게는 유독 약했다. 니퍼트는 지난해까지 통산 삼성전 19경기에서 13승1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남들은 무서워하는 삼성도 니퍼트 앞에서는 순한 양이었다.그나마 올해는 조금 나았다. 5월21일 첫 맞대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니퍼트를 무너뜨렸다. 올해 상대 전적도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34였다.류중일 감독도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니퍼트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잘 던졌으니까 대비를 했다"면서 "올해 한 번 깼다. 나흘 쉬고 등판했지만, 100개를 넘게 던졌으니 조금 지치지 않았을까"라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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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부상에' 두산은 바꾸고, '이긴' 삼성은 그대로
정수빈이 부상을 당한 두산이 어쩔 수 없이 라인업을 바꿨다.두산 김태형 감독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정수빈이 빠졌으니 당연히 라인업이 바뀌었다"면서 "박건우가 들어가고, 1루수로 데이빈슨 로메로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정수빈은 6-4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번트를 대다가 박근홍의 투구에 손가락을 맞았다. 곧바로 경북대 병원으로 이동해 왼손 검지 손가락을 6바늘 꿰맸다. 뼈는 부러지지 않았지만, 왼쪽 검지 첫 번째 손가락 마디 열상 진단을 받았다.일단 타격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3차전 출전 여부도 부상 호전 여부를 계속 체크한 뒤 알 수 있다. 출전한다해도 공을 던지는 왼손가락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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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협회, 사상 첫 외국 기업과 후원 협약
대한야구협회(KBA)가 처음으로 외국 기업의 후원을 받는다.협회는 27일 서울 야구회관에서 호주 스카우팅 리포트 그룹인 NSR 인터내셔널과 후원 협약(MOU)을 맺었다. 협회와 외국계 기업의 MOU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상희 협회장을 비롯해 NSR 인터내셔널 마르코 마이사노 대표와 호주무역대표부 브렛 쿠퍼 대표가 참석했다. 협회는 NSR 인터내셔널로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총 10만 달러(약 12억2000만 원)을 후원 받는다. 한국-호주 간 청소년 야구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마이사노 NSR 인터내셔널 대표는 "스포츠를 향한 열정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NSR 인터내셔널의 기본 설립 취지에 공감해준 대한야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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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의 아쉬움 "7회? 유희관으로 그냥 갈 걸"
"(유)희관이로 그냥 갈 걸 그랬나…."두산은 26일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7회초까지 8-4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7회말 선두타자 박한이에게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함덕주에게 넘겼다. 악몽의 7회의 시작점이었다.함덕주는 대타 배영섭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뒤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노경은-이현승까지 총동원됐지만, 실책까지 겹치면서 8-9로 경기가 뒤집혔다.특히 투수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다. 함덕주는 이미 NC와 플레이오프에서도 눈물을 흘렸던 경험이 있다. 더 큰 무대인 한국시리즈에서도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김태형 감독도 "함덕주의 투입 타이밍은 좀 생각해봐야겠다. 맞아도 붙어봐야 하는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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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실수' 두산, 체력-집중력 저하 어이할꼬
곰 군단의 상승세가 일단 꺾였다. 14년 만의 우승을 위한 첫 판을 다잡고도 놓쳐버렸다. 연이은 격전의 연속으로 떨어진 체력과 집중력을 어쩔 수 없었다.두산은 26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8-9 역전패를 안았다. 6회까지 8-4로 앞서 승기를 잡았지만 '악몽의 7회'를 넘지 못해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 75%를 넘겨줬다.두산답지 않은 경기였다. 이날 두산은 1회부터 허경민의 홈런 등으로 기세를 올렸고, 2회도 3점을 집중시켰다. 이후 3점을 더 내고, 4점을 내주며 6회, 경기 중반까지 8-4, 4점차로 앞섰다.하지만 수비의 짜임새가 헐거워졌다. 당초 김태형 두산 감독은 NC와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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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떠난 차명석 코치, 케이티 육성 총괄 선임
LG를 떠난 차명석 코치가 케이티에 합류했다.케이티 위즈는 27일 "2016년을 대비해 코치진을 개편했다"면서 차명석 전 LG 수석코치의 핵심 투수 육성 총괄코치 선임을 알렸다.LG 수석코치를 맡다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차명석 코치는 투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다. 케이티는 핵심 투수 육성 총괄코치직을 신설해 차명석 코치를 영입했다. 차명석 코치는 독립적으로 주요 선수들을 육성하게 된다.이밖에 퓨처스 타격코치였던 채종범 코치가 이숭용 타격코치를 보조하고, 타격 이영우, 작전 김일경, 배터리 김필중 코치가 퓨처스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빅또리팀 투수코치에는 이승학 코치를 영입했다.케이티 관계자는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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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초대 주장 신명철 은퇴…코치로 새출발
케이티의 첫 주장 신명철(37)이 은퇴한다.케이티 위즈는 27일 "초대 주장인 신명철이 은퇴한다"고 밝혔다. 신명철은 곧바로 빅또리팀(잔류군) 야수코치로 합류한다.신명철은 연세대 재학 시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로에는 2001년 데뷔했고, 14시즌 동안 1212경기에 나서 타율 2할4푼1리, 54홈런, 130도루를 기록했다. 2009년에는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신명철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후 27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돼 시원 섭섭하다"면서 "지도자 기회를 주신 구단의 배려에 감사하고, 항상 공부하는 코치로 구단의 선수 육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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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확률?' 삼성, 희희낙락할 때가 아니다
프로야구 삼성이 사상 첫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해 기분좋게 출발했다.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로 기선을 제압했다.삼성은 26일 대구에서 열린 두산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9-8 역전승을 거뒀다. 6회까지 4-8로 뒤지다 7회 대거 5득점, 뒤집기에 성공한 뒤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 75%를 잡았다. 경기 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홈에서 첫 경기를 이겨서 좋다"면서 "그것도 역전을 해서 분위기를 완전 바꿔놨다"고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무엇보다 KS 직전 '도박 스캔들'로 침체될 수 있었던 팀 분위기를 바꾼 게 컸다. 삼성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임창용과 안지만, 윤성환 등 주축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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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고민은 4차전 선발 vs 두산 고민은 흔들리는 불펜
일단 한국시리즈 1차전은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하지만 1차전을 잡은 삼성도, 1차전을 놓친 두산도 고민이 있다. 단순히 2차전에 대한 고민이 아니다. 시리즈 전체를 내다보는, 쉽게 말해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 할 고민이기도 하다.▲삼성, 3인방 이탈에 4선발 고민이미 수도 없이 언급됐지만, 삼성의 가장 큰 고민은 임창용, 윤성환, 안지만의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외다. 차우찬을 뒤로 돌려 1차전은 지켜냈다. 심창민도 1차전에서 부진했지만, 차우찬과 함께 필승조로 계속 나간다.고민은 4차전 선발이다.윤성환이 빠진 자리를 메워야 한다. 후보는 2명이었다. 차우찬과 정인욱이다. 차우찬은 마무리로 점찍었지만, 1~2차전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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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허경민, 도대체 타이어는 언제 장만하나
두산 내야수 허경민(25)은 요즘 자동차 타이어 생각이 간절하다. 자기 차도 그렇지만 부모님 차부터 바꿔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그런데 올해 포스트시즌(PS) 경기 MVP는 100만 원 상당의 타이어를 부상으로 받는다.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가 타이어업체인 까닭에 기회가 왔다.하지만 번번이 아쉽게 입맛을 다셔야 했다. 허경민은 PS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나서고 있다. 사실 경기 MVP는 홈런 등 장타로 타점을 많이 올린 타자나 완봉승이나 터프 세이브를 이룬 선발 혹은 마무리 투수가 받기 마련. 출루와 득점에 치중하는 테이블 세터진은 어지간한 성적이 아니면 받기 어렵다.허경민은 넥센과 준플레이오프(PO) 4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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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투수 3인방 공백?' 박근홍·백정현도 있다
삼성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홍역을 치렀다. 주축 투수 3인방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결국 삼성은 임창용과 윤성환, 안지만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윤성환은 17승으로 팀 내 최다승을 거뒀고, 임창용은 33세이브로 뒷문을 지켰다. 안지만은 37홀드로 허리를 지탱했다.류중일 감독은 차우찬과 심창민에게 중책을 맡겼다. 특히 차우찬은 마무리로도, 상황에 따라서는 선발로도 기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국시리즈 1차전.류중일 감독은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손가락 7개를 펼쳐보이며 7차전 승부를 예상한 것에 대해 "홈에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워낙 핵심적인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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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늦었지만' 가을야구의 중심이 된 허경민
2008년 8월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당시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에는 고교 4대 유격수가 모두 포함됐다. 바로 김상수(삼성)와 안치홍(경찰청), 오지환(LG), 허경민(두산)이다.그 중 주전 유격수는 허경민이었다. 김상수는 우익수, 안치홍은 2루수, 오지환은 1루수로 우승을 맛봤다. 허경민이 가장 앞섰던 셈이다.하지만 프로에서는 또 달랐다.먼저 안치홍이 2009년 프로 입단과 동시에 KIA 주전 2루수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2010년부터는 김상수와 오지환이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반면 허경민은 올 시즌 초반에도 백업이었다.하지만 올 가을에는 또 달라졌다. 두산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찬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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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의 한숨 "무너진 중간? 결국 선수들이 이겨내야"
▲패장 두산 김태형 감독운도 없다. 너무 아쉽다. 사실 이현승은 조금 강수를 둬서 일찍 내보냈다. 승부처라 생각했다. 뼈 아픈 실책이 나왔다. 어쩔 수 없다. 중간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 있는 선수로 해야하기에 믿고 붙여서 이겨야 한다.유희관이 흐름이 좋아서 그대로 한 번 더 갔다. 거기서 사실 이현승은 무리였고, 함덕주 밖에 없었다. 함덕주가 나가면 주자가 있든 없든 계속 주자를 내보내서 유희관이 좋은 컨디션이라 첫 타자를 잡아줬으면 했다. 물론 함덕주가 왼손 타자를 상대했어야 했다. 그런데 마운드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봤다. 진야곱이 준비되지 않아 노경은이 위기를 막았으면 했다. 이후 이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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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까지 냈지만' 두산 울려버린 악몽의 7회
두산은 올해 삼성을 상대로 5승11패로 열세였다.두산 김태형 감독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삼성과 상대 전적에서 밀린 것은 아무래도 투수 쪽에서 역전패가 많았기 때문"이라면서 "이기다가 뒤집어졌다. 선발 투수들이 7~8회까지 가주면 좋은데…"라고 상대 전적에서 밀린 이유를 설명했다.두산은 시즌 내내 불펜진의 난조로 고민이 많았다. 블론세이브 18개로 롯데와 함께 최다였다. 그나마 이현승이 마무리로 자리잡으면서 3위를 차지했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올라왔다.하지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또 다시 불펜 난조로 울었다.두산은 삼성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7회말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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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의 탈삼진쇼' 3인방 빠진 위기의 삼성 구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한국시리즈 키 플레이어로 차우찬을 꼽았다.차우찬은 지난해까지 한국시리즈에서는 '+1' 선발로 활약했다. 쉽게 말해 선발 투수가 일찍 흔들릴 경우 긴 이닝을 던져주는 제2선발 개념이었다. 활약은 꽤 쏠쏠했다. '1+1' 선발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그런데 올해 한국시리즈에서는 더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 바로 마무리다. 흔히 보는 1이닝 마무리가 아닌 필승조 역할까지 홀로 책임지는 마무리다.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주축 투수 3인방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탓이다. 결국 삼성은 임창용과 윤성환, 안지만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윤성환은 17승으로 팀 내 최다승을 거뒀고, 임창용은 3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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