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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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쟁은 이제 시작' 넥센의 무서운 상승세
8월27일 순위표를 보자. 넥센은 60승1무54패로 4위다. 2위 NC와 7.5경기 차, 3위 두산과 3경기 차였고, 5위 KIA와는 3.5경기 차였다.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서도 유일하게 미동이 없었던 팀이 바로 넥센이다. 사실상 4위가 유력했다.그런 넥센이 다시 상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8월28일 롯데전 승리를 시작으로 9월5일 SK전까지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6일 SK에 패하면서 연승 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했지만, 2위 NC와 격차를 확 좁혔다. 68승1무55패. 2위 NC와 3.5경기 차, 3위 두산과는 1경기 차에 불과하다.100% 전력이 아닌 상태에서 거둔 8연승이라 더 값지다. 김민성, 윤석민은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1군에서 말소됐고, 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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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5타수 무안타…3할 타율 무너졌다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타율이 5월 이후 처음으로 3할 밑으로 떨어졌다.이대호는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볼넷 하나를 골랐지만, 시즌 타율은 3할에서 2할9푼6리로 떨어졌다.이대호의 타율이 3할 밑으로 떨어진 것은 5월16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3할3리로 타율을 끌어올린 뒤 처음이다. 114일 만의 2할대 타율이다.8월26일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만 해도 시즌 28호 홈런과 함께 타율도 3할1푼1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후 8경기에서 31타수 5안타에 그치면서 타율 3할을 간신히 지켰다. 결국 이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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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5위 '지친 권혁 대신 송은범이 지켰다'
한화는 8월까지 57승61패를 기록했다. 9월 첫 경기에서 KIA를 잡았지만, 이후 3경기를 내리 졌다. 그 사이 롯데가 치고 올라왔다. 일단 5일 두산을 잡고 5위 자리는 지켰지만, 불펜 핵심 권혁의 부진이 심상치 않았다.권혁은 2일 KIA전에서 단 한 타자도 잡지 못한 채 2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했다. 한화가 3-4로 추격한 터라 더 뼈아픈 실점이었다. 결국 한화는 4-5로 졌다. 3일 넥센전에서는 6-6으로 맞선 7회초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뒤 연장 10회초 4실점하며 패전 투수(7-12 패)가 됐다. 9월 등판한 두 경기에서 2⅔이닝 5실점이다.7월부터 서서히 징조가 드러났다. 6월까지 평균자책점 3.62로 호투하던 권혁은 7월 평균자책점 6.27에 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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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가 더 익숙한 출루 머신' 추신수 4경기 연속 3출루
'출루 머신'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거침 없이 달리고 있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볼넷도 2개를 골라내면서 세 차례나 1루를 밟았다. 시즌 타율도 2할5푼3리로 조금 올랐다.출루율 4할2푼3리(타율 2할8푼5리)를 기록하며 FA 대박(7년 1억3000만달러)을 이끌었던 2013년을 보는 듯 하다.추신수는 9월 4경기 모두 3출루 경기다.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안타를 쳤고, 3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볼넷만 3개를 골라나갔다. 5일 에인절스전에서도 안타 3개를 치는 등 최근 타격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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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둘 맞아?' 바톨로 콜론의 등 뒤로 송구
투수들도 1루 송구에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바톨로 콜론(뉴욕 메츠)은 뒤로 던져도 문제가 없었다.콜론은 6일(한국시간)은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9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 8월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2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즌 13승(11패)째를 챙겼다.무실점 투구도 빛났지만, 6회 호수비가 더 빛났다.콜론은 6회말 2사 1루에서 마이애미 저스틴 보어를 상대했다. 보어의 타구는 홈플레이트 앞을 맞은 뒤 1루 파울 라인을 따라 데굴데굴 굴러갔다. 1루수나 포수가 달려가기에는 늦은 상황. 콜론이 재빠르게 마운드에서 내려와 타구를 쫓았다.☞바톨로 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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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만나면 작아지는' 강정호, 3타수 무안타 침묵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좌완 투수에 당했다.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볼넷 하나를 얻어냈지만, 시즌 타율은 2할8푼7리로 조금 떨어졌다.올해 타율 2할8푼9리, 홈런 13개를 기록 중인 강정호지만, 이상하게 좌완에게 조금 약했다.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할9푼9리로 3할에 육박하지만, 왼손 투수에게는 2할5푼3리에 그쳤다.이날도 세인트루이스 좌완 하이메 가르시아를 공략하지 못했다. 물론 다른 타자들도 마찬가지였다.강정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3루 땅볼로, 3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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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추신수, 1·2·3루타 '3안타 1타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 텍사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드디어 마의 타율 2할5푼을 넘어 시즌 최고를 찍었다.추신수는 5일(한국 시각) 미국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원정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장타 2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샌디에이고전 3볼넷 무안타의 아쉬움을 씻어냈다.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2경기 만이자 시즌 25번째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다. 또 7월 22일 콜로라도전 사이클링 히트 이후 올해 두 번째 2루타와 3루타를 동시에 때려냈다. 사이클링 히트에는 홈런이 모자랐다.특히 마침내 시즌 타율 2할5푼을 넘었다. 2할4푼8리에서 2할5푼2리까지 올랐다. 올해 극심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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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최강 STL 상대 '결승타-멀티히트'
'KBO산 1호 메이저리거 야수' 강정호(28 · 피츠버그)가 선제 결승타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로 지구 라이벌이자 메이저리그 최강 세인트루이스 격침에 앞장섰다.강정호는 5일(한국 시각) 미국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원정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을 펼쳤다. 팀의 9-3 완승에 힘을 보탰다.전날 밀워키전 대타 출전 적시타까지 연이틀 안타와 타점이다. 또 지난 2일 밀워키전 이후 3경기 만의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2할8푼8리에서 2할8푼9리(380타수 110안타)로 올랐다.첫 타석에서 선제 적시타로 기선 제압을 이뤄냈다. 강정호는 0-0이던 1회 1사 1, 3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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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의 '망중한' 이승엽 넘어설 발판 될까
최근 거의 3경기를 쉬었던 '국민 거포' 박병호(29 · 넥센). 최근 5년 동안 모처럼 시즌 중 취한 꿀맛 휴식이다.박병호는 지난 2일 LG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2011년 10월6일 목동 두산전 이후 1427일 만이다. 그동안 박병호는 508경기 연속 출장 중이었다.기록이 아쉬웠지만 몸과 컨디션이 더 중요했다. 오른 중지 통증이 심해진 박병호는 염경엽 감독과 상의 끝에 출전보다 회복을 결정했다. 박병호는 "무리해서 나가기보다 몸을 완전하게 만드는 게 나나 팀에나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가을야구 대권을 바라보는 박병호와 넥센의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였다.다행히 넥센은 박병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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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또 역전패' 5위 전쟁은 심연 속으로
프로야구 5위 전쟁이 더욱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앞서가던 한화가 또 다시 불펜 난조로 충격의 역전패를 안은 사이 롯데가 KIA를 연파하며 다 따라잡았다. SK도 일단은 가을야구 희망은 이어갔다.롯데는 4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원정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광주 연전을 싹쓸이하며 6위 KIA를 7위로 밀어내렸다.최근 4연승한 롯데는 58승64패로 한화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KIA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근소하게 앞서게 됐다.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8이닝 5탈삼진 5피안타(1홈런) 1실점 쾌투로 8승째(8패)를 따냈다. 메이저리그 진출설이 떠도는 톱타자 손아섭이 3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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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0타점' 강정호, 빛바랜 추격의 적시타
'KBO산 1호 메이저리거 야수' 강정호(28 · 피츠버그)가 대타로 나와 중요한 적시타를 때려내며 시즌 50타점 고지를 밟았다.강정호는 4일(한국 시각) 미국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원정 선발 명단에서는 빠졌으나 7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내며 타점까지 올렸다. 2타수 1안타로 전날 4타수 무안타 부진을 씻으며 시즌 타율은 2할8푼7리에서 2할8푼8리(375타수 108안타)로 조금 올랐다.2-4로 뒤진 7회 무사 2루에서 강정호는 투수 안토니오 바스타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불펜 일 스미스의 5구째 시속 94마일(약 151km) 빠른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시즌 50타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조시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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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역대 최악 승률' PS 진출팀 나올라
뜨거운 가을야구 막차 티켓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5위 자리를 놓고 한화, KIA, 롯데, SK 등이 연일 박터지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한화가 5위를 달리고 있으나 6위 KIA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근소하게 앞선다. 이들을 롯데가 1경기 차로 쫓고 있다. 최근 5연패에 빠진 SK도 아직은 희망을 버리긴 이른 상황. SK는 롯데에 1.5경기 차다.사실 1~4위 상위권 판도는 어느 정도 굳어진 모양새다. 최근 삼성이 2위 NC를 연파하면서 1위 자리를 공고하게 만들었고, NC는 3일 3위 두산을 대파하면서 화풀이를 했다. 4위 넥센은 최근 6연승했지만 김민성, 윤석민 등 주축들이 빠져 있고 박병호, 김하성 등도 이런저런 잔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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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선동열 등 코치진 구성 완료
김인식 감독을 도와 프리미어 12에서 선수단을 지도할 코칭스태프가 꾸려졌다.KBO는 3일 "오는 11월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12 대회에서 김인식 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투수 코치로는 선동열 전 KIA 감독과 송진우 해설위원, 타격 코치로는 이순철 해설위원이 대표팀에 합류했고, 배터리 코치로는 김동수 LG 퓨처스 감독, 3루와 1루 주루 코치로는 김광수 한화 코치와 김평호 삼성 코치가 각각 선임됐다.한편 KBO는 8일 오후 2시 기술위원회를 열고 예비엔트리 45명을 확정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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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붙은 출루머신' 추신수, 볼넷만 3개 골라
'출루머신'의 눈이 번쩍번쩍 빛났다.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볼넷만 3개를 골라내는 선구안을 자랑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8리.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는 2일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 3개로 세 차례나 출루했다.추신수는 1회초 투수 땅볼, 3회초 2루 땅볼로 아웃됐다.2-2로 맞선 5회초 1사 3루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중심타선에게 찬스를 이어줬다. 하지만 프린스 필더, 애드리안 벨트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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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강정호, 무안타 침묵에 수비 실책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안타와 실책으로 주춤했다.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에서 2할8푼7리로 떨어졌다.이틀 연속 유격수로 나선 강정호는 전날 시즌 13호 홈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2회초 잭 데이비스의 78마일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휘두른 강정호는 4회초에도 체인지업을 공략하다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4-5로 뒤진 5회초에는 2사 2, 3루 찬스에서 방망이를 들었지만, 2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8회초에도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수비도 아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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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유격수?…김경문은 박준영을 어떻게 키울까
NC 김경문 감독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1차 지명 박준영(18, 경기고)의 부상 소식에 가슴이 철렁했다.박준영은 8월29일 캐나다전에서 상대 주자의 슬라이딩에 무릎 부근이 찢어졌다. 당초 20cm가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4바늘을 꿰메는 경미한 부상이었다. 이준영은 8월31일 대만전에서 유격수로 출전해 마무리 투수로까지 나섰다. 이상이 없다는 증거다.김경문 감독은 "20cm가 찢어졌다고 해서 놀랐다. 그랬는데 경기에 나와서 던지더라. 괜찮으니까 뛰는 것 아니겠냐"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박준영은 181cm, 75kg의 다부진 체격으로 투수와 유격수를 보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세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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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22개' 장원삼이 사는 법 "볼넷보다 홈런이 낫다"
"포볼을 줄 바에는 홈런 맞는 게 속 편합니다."장원삼(삼성)은 올해 21경기에서 피홈런 22개를 허용했다. 팀 동료인 차우찬(24개), 윤성환(22개)과 함께 피홈런 랭킹 1~2위에 올라있다. 선두 삼성의 선발진이기에 다소 의아한 수치다.사실 장원삼은 피홈런이 많은 투수다. 258경기에서 155개를 허용했으니 적어도 2경기마다 홈런을 맞아왔다.그렇다고 장원삼의 성적이 나쁜 것은 아니다. 올해 21경기 8승8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데뷔 후 가장 나쁜 성적표를 쓰고 있지만, 9시즌 동안 6번이나 10승 이상을 거둔 정상급 좌완 투수다. 2012년 개인 최다인 17승을 시작으로 최근 3년 동안 41승을 거뒀다. 올해는 통산 100승 고지까지 밟았다.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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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 염갈량, 마무리 손승락 1군 제외
넥센 마무리 손승락(33)이 결국 1군 명단에서 빠진다.염경엽 넥센 감독은 2일 LG와 홈 경기를 마친 뒤 "손승락은 1군 명단에서 제외시켜 10일 동안 휴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손승락은 9-5로 앞선 9회 등판,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5피안타 3실점했다. 넥센은 1사 1, 3루에서 손승락을 김대우로 교체해 겨우 9-8,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손승락은 올 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3승6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3.58을 기록 중이었다. 블론세이브가 6개였고, 특히 전날까지 최근 10경기에서는 2세이브 3패, ERA가 무려 11.08이나 됐다.염 감독은 "직구 하나만 가지고 승부를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스트라이크 존도 넓게 써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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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변수' 염갈량은 틀렸고, 양상문이 맞았다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LG의 14차전이 열린 2일 목동구장. 경기 전 관심은 단연 넥센 거포 박병호(29)의 결장이었다.염경엽 넥센 감독은 취재진에게 "박병호를 대타로도 쓰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누적돼온 오른 중지 통증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본 것. 전날까지 508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가던 박병호도 "기록이 아쉽지만 컨디션 회복이 개인이나 팀을 위해 낫다"고 말했다.박병호는 올해도 괴물같은 활약을 잇고 있는 주포다. 전날까지 홈런(47개), 타점(131개), 득점(113개), 안타(159개) 1위를 질주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3득점을 쓸어담으며 11-2 낙승을 이끌었다.박병호가 빠진다면 넥센 타선의 무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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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실수로 주저앉은 NC, 2위 자리도 위태
1~2일 창원에서 열린 NC-삼성 2연전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모았다. 선두 삼성과 NC의 격차는 1.5경기 차. 2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큰 경기는 기본 싸움이다. 작은 실수 하나가 승부를 가르기 마련이다.1일 NC가 패한 이유도 작은 실수 때문이었다. 6-6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1사 1루에서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가 안타를 쳤다. 좌중간에 떨어졌지만, 좌익수 김성욱이 곧바로 처리한 만큼 1루 주자 박해민을 홈에서 잡을 수 있었다. 스타트가 빠르긴 했지만, 다소 무리한 주루 플레이였다.그런데 유격수 손시헌의 중계 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했다. 손시헌이 곧바로 홈으로 뿌리지 못하면서 박해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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