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볼넷 하나를 골랐지만, 시즌 타율은 3할에서 2할9푼6리로 떨어졌다.
이대호의 타율이 3할 밑으로 떨어진 것은 5월16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3할3리로 타율을 끌어올린 뒤 처음이다. 114일 만의 2할대 타율이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 3루에서 2루 땅볼로 아웃됐고, 3회말 2사 1, 2루에서도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5회말에는 유격수 땅볼, 7회말과 9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연장 12회말 2사 후 볼넷을 얻어낸 뒤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와 교체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연장 12회말 2사 후 이대호의 볼넷 이후 터진 마쓰다 노부히로의 끝내기 투런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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