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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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인간 아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 7시즌서 4차례 수술, 그래도 3번째 만장일치 MVP 유력...6일 어깨 수술 '성공적'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MLB 7시즌에서 4번째 수술을 받았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LA 시내 병원에서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한 관절경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다저스는 오타니가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내년에는 마운드에도 올라 '이도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오타니는 지난 10월 27일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2루를 훔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다. 당시 아탈구 증세라고 발표했지만 오타니는 끝까지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다. 수술까지 해야 할 정도의 통증을 참고 월드시리즈 경기를 모두 소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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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늑장 수술 때문이야!' 김하성 몸값 천차만별, 왜?...연봉 차이 153억 원(1천만 달러~2105만 달러)
김하성의 몸값이 천차만별이다. 미국 언론 매체들이 FA 시장이 열리자 앞다퉈 주요 FA들의 몸값을 예상하느라 분주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 상호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뛰어든 김하성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매체들이 그의 몸값을 다양하게 예측하고 있다.현재까지 나온 김하성의 계약 규모는 적게는 1년 1천만 달러에서, 많게는 4년 7200만 달러다. 시즌 초 5년 1억 달러에는 턱없이 못미친다.디 애슬레틱의 전 단장 짐 보우덴은 1년 1,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이는 상호 옵션했을 때의 700~800만 달러와 별 차이가 없다. 바이아웃 200만 달러를 합하면 1200만 달러가 되긴 한다.보수적인 MLBTR은 1년 1200만 달러로 예상했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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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자박' 게릿 콜의 옵트아웃 시도, 처참하게 실패, 왜?...분위기 파악 못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려다 '역풍'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스캇 보라스가 '자충수'를 두고 말았다.콜은 2019년 12월 양키스와 9년 3억2천400만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콜은 계약기간 5년이 지난 뒤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는데, 최근 이를 행사했다. 기존의 계약 기간보다 1년 더 연장하는 조건이다. 그렇게 되면 양키스는 3천600만 달러를 콜에 더 줘야 한다.하지만 없던 일이 됐다. 기존 계약을 유지한 채 연장 계약은 계속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말이 계속 논의지 사실상 옵트아웃은 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콜의 활약으로 양키스가 향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 논의가 재개될 수는 있어 보인다.한 마디로, 콜과 보라스는 분위기 파악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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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한 번 했다고 '에러 저지?' 도 넘은 저지 비아냥...저지 "양키스 패배 죽을 때까지 나와 함께 있을 것"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실점의 빌미가 된 실책을 범한 에런 저지에 대한 야구 팬들의 비아냥이 선을 넘고 있다.저지는 지난 10월 31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5-0으로 앞선 5회 뻬아픈 실책을 범해, 결과적으로 양키스의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그리고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도 좌절됐다.그렇지 않아도 저지는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 그들은 저지가 월드시리즈에서 지독한 타격 슬럼프에 빠지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저지는 이날 1회 말 홈런을 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런데 어이없는 실책으로 팀의 패배를 자초하자 뉴욕 언론 매체들과 팬들이 폭발했다. 뉴욕 포스트'는 '다저스의 오너 매직 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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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팬" 다저스,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현실되나? 로젠탈 "사사키 포스팅 시 다저스행 가장 유력"
'저팬' 다저스가 또 한 명의 거물급 투수를 노리고 있다.다저스 내이션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프시즌에 세 번째 일본 태생 선수를 명단에 추가할 수도 있다"며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우완투수 사사키 로키의 새 홈구장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23세의 사사키는 2021년 일본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그는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4시즌 동안 던졌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삼진 129개, 볼넷 32개로 방어율 2.35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사키는 현재 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잠재적인 MLB 경력이 그의 미래에 있음을 암시한다"고 했다.프란시스 로메로는 5일 자신의 SNS에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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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다저' 외친 커쇼가 FA 시장에 나왔다! 2025 시즌 1천만 달러 선수 옵션 거부, 왜?
'평생 다저'를 외쳤던 클레이튼 커쇼가 FA 시장에 나왔다.MLB 선수협회는 5일(한국시간) 커쇼가 FA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가 다저스와 계약한 2025시즌 10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했음을 의미한다. 커쇼는 다저스에 남을 계획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그는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자신이 "평생 다저"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런데 왜 옵션을 거부했을까? MLBTR은 "아마도 이는 양 측이 새로운 인센티브가 포함된 거래를 성사시킬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커쇼의 마지막 계약은 그가 어깨 수술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인센티브로 가득 차 있었다. 이번에는 큰 문제가 없다. 왼쪽 무릎과 왼쪽 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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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연장 계약 안 하길 잘했다?' 샌디에이고, 처음부터 관심 없었다!...4년 동안 트레이드 저울질만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났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상호 옵션을 거부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4년 전 김하성을 4년 28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지금 상황에서 보면 완전히 '거저'였다.김하성이 FA 시장에 나가자 일각에서는 샌디에이고가 FA로 김하성과 계약할 수도있다고 분석했다.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FA로 김과 협상하고 그를 다시 데려오려고 시도할 수 있다"며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그 근거로 A.J. 프렐러 단장의 말을 인용했다. 프렐러는 시즌 마감 기자회견에서 "김하성은 정말 재능이 있는 선수다. 우리는 시즌 종반에 그가 없어 확실히 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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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아웃 없던 일로?' 헤이먼 "콜, 양키스에 잔류한다. 양 측이 함께 하기로 합의"...파산 "기존 계약 그대로. 연장 논의는 계속"
양키스 에이스 투수 게릿 콜의 옵트아웃이 없던 일이 되는 모양새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5일(이하 한국시간) "콜과 양키스가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ESPN의 제프 파산은 "콜은 남은 4년 1억 4400만 달러의 계약으로 뉴욕 양키스에 남기로 했다"며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예정이다. 본질적으로 콜이 옵트아웃하지 않은 것과 같다"고 했다.일단 기존대로 잔류하면서 계약 연장 논의를 계속한다는 것이다.이로써 콜의 옵트아웃 소동은 싱겁게 끝났다.콜은 2019년 12월 양키스와 9년 3억2천400만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콜은 계약기간 5년이 지난 뒤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는데, 최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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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리즈, 승률 높은 팀에 1승 주고 해야 하나?' 요코하마, 한미일 최저 승률 0.507로 우승...KBO 두산 0.508, MLB 세인트루이스 0.516
일본시리즈에서 한미일 프로야구 통털어 새로운 기록이 나왔다.센트럴리그 3위로 간신히 포스트시즌에 오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가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했는데, 그 과정이 드라마틱했다.요코하마는 정규리그 승률 0.507로 포스트리그 무대에 오른 팀 중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요코하마는 포스트시즌 클라이맥스 퍼스트스테이지에서 2위 한신 타이거스에 2연승을 거두며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봤다.그런데, 1위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4승 3패(요미우리는 어드벤티지 1승)로 물리치고 일본 시리즈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일본시리즈에선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승률 1위(91승 3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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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몸값 후려치니 여기저기서 난리' 토론토와 탬파베이도 영입 경쟁 뛰어드나?...평균 연봉이 800~1000만 달러
역시 싸면 관심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김하성이 FA 시장에 나오자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빅마켓 팀은 물론이고, 스몰마켓까지 덤벼들고 있다.김하성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 팀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였다. 그런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도 김하성 영입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블루제이스 내이션은 4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평균 연봉이 800~1000만 달러인 김하성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돈으로 FA 유격수 2위인 그를 영입하는 것은 '거저'라고 했다. 토론토는 김하성이 포스팅으로 빅리그 진출 시 그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또 BVN스포츠는 "탬파베이가 신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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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기만 나와라!' 다저스에 '복수의 칼' 가는 샌디에이고, 게릿 콜 영입하나?...토미존 수술 머스그로브 대체 에이스 필요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를 떠나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그를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온 SI는 4일(이하 한국시간) 콜이 옵트아웃을 선언한 사실에 주목하고, 그가 FA 시장에 나오면 샌디에이고가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콜은 2019년 12월 양키스와 9년 3억2천400만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콜은 계약기간 5년이 지난 뒤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는데, 이를 행사한 것이다. 기존의 계약 기간보다 1년 더 연장하는 조건이다. 그렇게 되면 양키스는 3천600만 달러를 콜에 더 줘야 한다.다만, 양키스가 이를 받아들이면 콜의 옵트아웃은 무효가 되고, 콜은 2029년까지 양키스 선수로 뛰게 된다.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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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제국' 양키스, 현 전력 '붕괴'하나?...콜 옵트아웃+리조 옵션 거부+토레스, 버두고, 홈즈 등은 FA 시장으로
뉴욕 양키스는 2024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올인했다. 후안 소토까지 트레이드로 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패했다. 여기에, 주요 선수들이 옵션과 FA 시장에 나가게 돼 있어, 자칫 현 전력의 '붕괴'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우선. 에이스 투수 게릿 콜이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콜은 2019년 12월 9년 3억2천400만달러에 양키스와 계약했다. 당시 콜은 계약기간 5년이 지난 뒤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는데, 그 옵션을 행사한 것이다. 기존 계약에 계약기간 1년, 연봉 3천600만 달러 추가 옵션이다. 양키스는 또 1루수 앤서니 리조의 2025 구단 옵션(1700만 달러)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리조는 FA 시장에 나가게 된다.또 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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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52억 원 날릴 뻔, 무슨 일?...5살이나 어리게 나이 속인 간 큰 10대와 구두 계약, 17세 때 12세 이하 대회 참가
도미니카공화국 최고 유망주가 실제 나이보다 5살이나 적게 서류를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ESPN의 호르헤 카스티요와 알덴 곤잘레스는 3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는 최근 도미니카 공화국의 최고 유망주가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5살 적게 서류를 위조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세자르 알타그라시아라는 이름으로 뛰고 있던 이 유망주는 서류상으로는 14세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재 19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티요와 곤잘레스는 알타그라시아가 자신의 나이를 조작해 국제 청소년 토너먼트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17세 때 2022 U-12 야구 월드컵에 나갔고, 올해 여름에는 19세 나이로 U-15 팬아메리칸 챔피언십에 참가했다.이들에 따르면,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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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의 7억 달러설은 근거 없는 '억지', 소토를 오타니와 비교는 '어불성설'...소토는 이도류도 아니고 MVP 받은 적도 없어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후안 소토는 이번 오프시즌 때 7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미국 언론들이 앞다퉈 소토의 몸값을 올리고 있는 분위기다.소토와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그리고 미국 매체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7억설은 오타니 쇼헤이의 7억 달러 계약에 기초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억지에 불과하다. 오타니의 7억 달러는 나름 근거가 있다. 오타니가 투수와 타자 역할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그 수준이 슈퍼스타급이어서 각각 3억5천만 달러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가 두 사람 몫을 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소토는 오타니와 같은 '이도류'가 아니다. 타자일 뿐이다.소토는 7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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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샌디에이고!' 김하성, 상호 옵션 거부하고 FA 시장으로...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가 유력 후보
김하성이 결국 FA 시장을 택했다.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년 시즌에 대한상호 옵션 종료를 거부하고 FA가 됐다"고 알렸다.이로써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로부터 200만 달러 바이아웃을 받게 된다.김하성은 FA 시장에서 유격수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어깨 수술 후 복귀 시점이 애매하다. 일부 언론은 내년 전반기 복귀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후 복귀하게 되면 김하성을 영입하는 팀은 1년 계약에 2개월 정도밖에 그를 쓸 수 없게 된다. 과연 그럴 팀이 있겠냐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하성은 FA 시장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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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하다!' 에인절스, 오타니 품고도 6년 포스트시즌 '0' vs 다저스, 오타니 계약 1년 차에 WS 우승
LA 에인절스는 7년 전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오타니는 데뷔 해에 신인왕에 올랐고, 두 차례나 만장일치 MVP에 선정됐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6년 동안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와 MLB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을 보유했음에도 부진했다. 반면, 다저스는 오타니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한 후 2024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에인절스는 실패하고 다저스는 대성공한 셈이다. 왜 그럴까?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을 극대화하지 못했다. 트라웃 이외에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앤서니 랜던을 거액에 영입했으나 '대재앙'이었다. 오타니-트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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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저스 팬들에 감사한다!" 카스텐 다저스 회장, WS 우승 자축 행사에서 한국을 일본보다 먼저 언급하며 감사 표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한국 팬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팀은 LA 다저스다. 팬덤도 생겼다.박찬호가 다저스에서 뛰었고, 뒤이어 류현진이 대활약했다. 한국 야구 팬들은 그들이 등판할 때마다 열광했다.다저스가 이를 모를 리 없다.스탠 카스텐 회장이 이를 입증했다. 카스텐 회장은 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우승 자축 기념 행사에서 한국의 다저스 팬들에게 감사했다.그는 "다저스의 우승은 팬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며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다저스 팬들에게도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멕시코를 가장 먼저 언급했고, 도미니카공화국을 이어 언급했다. 다음으로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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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포기?' 김하성, 아직 상호 옵션 행사 여부 결정 못해...5일 오전 6시까지 통보해야, 샌디에이고에서 1년 더 뛸 수도
김하성이 아직 FA를 선언하지 않고 있다.일정상 월드시리즈가 끝나는 다음 날부터 FA 자격이 주어지는데, FA 시장에 뛰어들 결심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의 경우 일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 상호 옵션 행사 여부부터 결정해야 한다.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5일 내에 구단 측에 통보해야 하는데, 올해의 경우 11월 5일 오전 6시(한국시간)까지다. 보통 옵션을 갖고 있는 선수들은 월드시리즈가 끝난 다음 날 행사 여부를 구단 측에 통보한다. 김하성이 아직 결심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김하성은 FA 시장에서 유격수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어깨 수술 후 복귀 시점이 애매하다. 일부 언론은 내년 전반기 복귀는 불가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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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뉴욕 언론과 양키스 팬들은 더 심해!...저지에 "코미디 같은 실책" "양키스의 수치" "주장 박탈" "메츠에 트레이드해야"
추신수가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안우진을 두고 "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런데 뉴욕 언론들과 양키스 팬들은 경기 중 실책 하나 했다고 홈런으로 기쁨을 주고 있는 애런 저지를 '융단폭격'하고 있다. 저지를 '철천지 원수'로 묘사하고 있다.저지는 지난 10월 31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5-0으로 앞선 5회 뻬아픈 실책을 범해, 결과적으로 양키스의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그리고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도 좌절됐다. 저지는 그렇지 않아도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 그들은 저지가 월드시리즈에서 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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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시간이 왔다!' 김하성, FA냐 샌디에이고 잔류냐?
메이저리그 2024 시즌이 월드시리즈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제 FA '쩐의 전쟁'의 막이 오른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구단들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김하성도 그 중 한 명이다.김하성은 올 시즌을 끝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4년 계약을 마무리했다. 2025년 상호 옵션이 있으나 김하성이 행사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게 현지 분위기다. 특히 김하성은 스캇 보라스로 에이전트를 바꿔 FA에 대비하고 있다. 보라스로 바꿨다는 것은 FA 시장에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상황이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김하성의 어깨 수수로 인한 내년 복귀 시점이 그의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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