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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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은퇴' 추신수, 이제 2026년 한국인 최초 HOF 최종 후보에 오르는 일만 남았다!...입회 가능성은?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한국인 타자다. 데이타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4년 정도가 빅리그 평균 수명인데, 추신수는 무려 16년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추신수는 2005년 빅리그에 데뷔, 2020년까지 1652경기에서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2020시즌 후 KBO리그에 몸을 실은 추신수는 SSG 랜더스에서 4시즌을 뛰었다.그리고 그는 7일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로서의 야구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일반인으로 돌아간 추신수는 그러나 아직 한 가지 더 세워야 할 기록이 남아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HOF) 최종 후보가 되는 일이 그것이다.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추신수는 2026년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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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메츠 구단주 코헨과 만나나?...코헨, 다음 주 소토, 보라스와 미팅, 보라스 고객들과의 회동 가능성 제기
뉴욕 메츠의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드디어 움직인다.뉴욕포스트의 마이크 퓨마는 8일(한국시간) 코헨이 다음 주 캘리포니아로 날아가 후안 소토와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만난다고 보도했다.메츠는 양키스와 함께 소토 영입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헨이 직접 소토를 만난다는 것은, 메츠가 소토 영입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소토는 6억 달러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키스와 경쟁이 붙으면 몸값은 더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코헨의 이번 나들이가 더 주목받는 것은, 그가 소토 뿐 아니라 보라스의 고객들과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보라스 고객 중에는 김하성, 피트 알론소, 키쿠치 유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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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같은 MVP급 성적+같은 WS 부진에 오타니는 '영웅' 대접, 저지는 '철천지 원수' 취급, 왜?
현재 메이저리그 양대 산맥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다. 둘은 양대 리그를 대표햐는 강타자다.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저지는 아메리칸리그의 유력한 MVP 후보다. 만장일치 가능성도 있다.이들이 월드시리즈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되자 팬들은 '세기의 대결'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하지만 정작 둘은 약속이나 한듯 함께 부진했다. 오타니는 어깨 부상의 악재가 있기 했지만, 그는 포스트시즌 내내 부진했다.오타니는 첫 포스트시즌에서 16경기에 나와 타율 0.230, 홈런 3개에 그쳤다.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는 0.087(23타수 2안타 무홈런 무타점)으로 더 처참했다.저지도 포스트시즌 14경기에서 0.184의 타율에 3개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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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해?' SF, 김하성과 아다메스 동시 영입, MLBTR "가능은 한데..." 텍사스, 시거와 세미엔 동시 영입 1년 후 우승
2022년 시즌을 앞두고 덱사스 레인저스는 유격수 코리 시거와 2루수 마커스 세미엔을 동시에 영입했다. 시거와 3억 2500만 달러에 계약했고, 세미엔에게는 1억7500만 달러를 안겨줬다. 두 명에게 쏟아부은 돈이 무려 5억 달러였다.그러나 그 투자는 헛되지 않았다. 1년 후인 2023년 텍사스는 63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한 시즌에 유격수와 2루수를 동시에 영입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러나 텍사스는 과감하게 투자했고, 마침내 우승까지 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10년 째 우승 가뭄이다. 우승해야 할 때가 됐다.샌프란시스코의 문제는 중앙 내야진에 있다. 유격수와 2루수가 마땅치 않다.마침 시장에 김하성과 윌리 아다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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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돈 있다!' '노숙자' 탬파베이, 6억 달러 이상 소토 영입? 헤이먼 "현재 드러난 팀은 7개. 중소 시장 미스터리 2팀 더 있어"
탬파베이 레이스는 지금 '노숙자'다. 허리케인이 홈구장 지붕을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싼 선수를 키워 트레이드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팀이다. 성적도 괜찮았다. '머니볼'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대형 투자는 거의 하지 않는다. 프레디 프리먼이 FA가 되자 1억5천만 달러 배팅을 한 적은 있다. 완더 프랑코와는 11년 1억8200만 달러에 계약하기도 했다. 2024년 페이롤은 약 1억 달러로, 30개 팀 중 25위였다. 1위 뉴욕 메츠의 3억 달러보다 3배나 적다.그런 탬파베이가 6억 달러 이상을 요구할 후안 소토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7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소토 영입에 관심을 표명한 7번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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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다저스로? 다저스, 내년 다시 베츠를 내야로 소환...MLBTR "아다메스가 강력한 옵션. 김하성은 유력한 옵션"
FA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다저스가 무키 베츠를 다시 내야로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7일(이하 한국시간)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등에 따르면 브랜든 고메즈 다저스 단장이 단장 미팅에서 내년 시즌 베츠가 유격수 또는 2루수를 맡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베츠는 2024시즌 2루수로 뛸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격수 게빈 럭스가 송구 문제를 일으키자 급하게 유격수를 맡았다. 지난 6월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뒤 8월 복귀한 베츠는 우익수로 옮겼다. 그런데 내년에 다시 유격수 또는 2루수를 맡는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후안 소토 영입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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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계약 안 해서 정말 잘 됐다며?' 토론토, 또 영입 관심...김하성은 이정후 있는 SF행 선호할 것
2021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김하성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협상까지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택했다. 이유 중 하나는 날씨 때문이었다. 샌디에이고 날씨는 토론토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2021 시즌에 돌입하자 김하성은 고전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속수무책이었다. 그러자 토론토 팬들은 김하성과 계약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라고 비아냥댔다.4년이 흐른 지금, 토론토는 또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에 따르면 단장 미팅에서 토론토가 김하성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토론토는 뉴욕 양키스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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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정말 이정후와 재회? 아다메스, '돈 더 주면 3루수, 2루수도 맡을 것'...김혜성은 시애틀행 거론
FA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당초 윌리 아다메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행이 유력했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신임 사장이 "우리는 유격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아다메스는 오프시즌 유격수 부문 FA 1위다. 부자 구단인 샌프란시스코가 그를 잡을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단장 모임에서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TR은 7일(한국시간) 아다메스가 유격수를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돈만 많이 주면 3루수, 2루수라도 맡겠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아다메스가 3루수가 필요한 뉴욕 메츠로 갈 수 있다고 했다. 경쟁이 붙으면 메츠가 샌프란시스코를 누를 수 있다.샌프란시스코가 아다메스를 놓치면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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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샌디에이고에 속고 피츠버그에도 속았나? 고우석에 이어 심준석도 참담...심, 실전 등판 부족 '영점' 찾지 못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때 마이애미 말린스의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하려 했으나 카드가 맞지 않아 실패했다.그런데 기대했던 고우석이 스카우팅 리포트와는 달리 구위가 메이저급이 아니었다. 결국 트리플A도 아닌 더블A로 내려보냈다. 샌디에이고는 이미 이때 고우석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더블A에서도 부진하자 샌디에이고는 다시 마이애미와 접촉했다. 이번에는 고우석이 포함된 트레이드 카드였다. 마이애미는 그 카드를 덥석 물었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트리플A로 보냈다. 빅리그에서 써먹으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부진하자 트레이드로 받은 션 앤더슨에게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고우석을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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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는 아다메스 원하는 듯...김하성, 이정후와 한솥밥 물건너 가나?, 다저스도 아다메스에 '눈독'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파르한 자이디 사장을 경질하고 버스터 포지를 그자리에 앉혔다. 부임 첫해의 임원은 오프시즌에 매우 공격적으로 선수 영입을 한다. 첫 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이다.포지는 공개적으로 유격수 구인을 밝혔다.현재 시장에 나온 유격수 중 포지가 눈여겨볼 선수는 윌리 아다메스다. 그는 유격수 FA 1위다. 2위는 김하성이다. 포지가 공격을 더 중요시한다면 아다메스 영입에 올인할 것이고, 수비를 잘하는 유격수를 원한다면 김하성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샌프란시스코는 사실 2루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그래서 2024시즌 주전 유격수로 뛴 피츠제렐드를 2루수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피츠제럴드는 수비보다 타격에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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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와 최지만이 어쩌다...' 레일리, 논텐더 유력, 최지만은 또 마이너리그 계약?
전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가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레일리는 지난 5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고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2015년 KBO리그 롯데에 입단해 5시즌 동안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을 남긴 레일리는 2020년 빅리그에 복귀했다.2020년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2021년까지 뛴 브룩스는 2022년은 탬파베이 레이스, 2023년부터 메츠에서 활약했다.2022년 60경기 1승 2패 25홀드 평균자책점 2.68, 2023년은 66경기 1승 1패 25홀드 평균자책점 2.80으로 맹활약했고, 2024년에는 8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무실점 행진을 벌이다가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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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냐, 뉴욕이냐?" 소토, 양키스 잔류 vs 메츠행...같은 값이면 양키스 잔류, 베팅 더 하면 메츠행
오타니 쇼헤이는 FA 시장에 나오기 전부터 LA 다저스와 계약하기로 결심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시간을 끈 것은, 몸값 올리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라는 MLB 역대 최고 FA 계약을 체결했다.에런 저지 역시 양키스를 떠날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FA가 된 후 서부여행을 한 것은 양키스에 지갑을 열라는 메시지였다. 결국 양키스 구단주는 비행기 안에서 저지에게 직접 전화를 해 "양키스에 잔류하고 싶은가"라고 물었고, 저지가 "그렇다"고 하자 저지가 원했던 계약 규모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9년 3600만 달러였다.올 오프시즌 최대 FA는 후안 소토다. ESPN은 그의 계약 규모는 13년 6억1100만 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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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인간 아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 7시즌서 4차례 수술, 그래도 3번째 만장일치 MVP 유력...6일 어깨 수술 '성공적'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MLB 7시즌에서 4번째 수술을 받았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LA 시내 병원에서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한 관절경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다저스는 오타니가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내년에는 마운드에도 올라 '이도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오타니는 지난 10월 27일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2루를 훔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다. 당시 아탈구 증세라고 발표했지만 오타니는 끝까지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다. 수술까지 해야 할 정도의 통증을 참고 월드시리즈 경기를 모두 소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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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늑장 수술 때문이야!' 김하성 몸값 천차만별, 왜?...연봉 차이 153억 원(1천만 달러~2105만 달러)
김하성의 몸값이 천차만별이다. 미국 언론 매체들이 FA 시장이 열리자 앞다퉈 주요 FA들의 몸값을 예상하느라 분주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 상호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뛰어든 김하성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매체들이 그의 몸값을 다양하게 예측하고 있다.현재까지 나온 김하성의 계약 규모는 적게는 1년 1천만 달러에서, 많게는 4년 7200만 달러다. 시즌 초 5년 1억 달러에는 턱없이 못미친다.디 애슬레틱의 전 단장 짐 보우덴은 1년 1,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이는 상호 옵션했을 때의 700~800만 달러와 별 차이가 없다. 바이아웃 200만 달러를 합하면 1200만 달러가 되긴 한다.보수적인 MLBTR은 1년 1200만 달러로 예상했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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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자박' 게릿 콜의 옵트아웃 시도, 처참하게 실패, 왜?...분위기 파악 못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려다 '역풍'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스캇 보라스가 '자충수'를 두고 말았다.콜은 2019년 12월 양키스와 9년 3억2천400만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콜은 계약기간 5년이 지난 뒤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는데, 최근 이를 행사했다. 기존의 계약 기간보다 1년 더 연장하는 조건이다. 그렇게 되면 양키스는 3천600만 달러를 콜에 더 줘야 한다.하지만 없던 일이 됐다. 기존 계약을 유지한 채 연장 계약은 계속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말이 계속 논의지 사실상 옵트아웃은 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콜의 활약으로 양키스가 향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 논의가 재개될 수는 있어 보인다.한 마디로, 콜과 보라스는 분위기 파악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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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한 번 했다고 '에러 저지?' 도 넘은 저지 비아냥...저지 "양키스 패배 죽을 때까지 나와 함께 있을 것"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실점의 빌미가 된 실책을 범한 에런 저지에 대한 야구 팬들의 비아냥이 선을 넘고 있다.저지는 지난 10월 31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5-0으로 앞선 5회 뻬아픈 실책을 범해, 결과적으로 양키스의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그리고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도 좌절됐다.그렇지 않아도 저지는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 그들은 저지가 월드시리즈에서 지독한 타격 슬럼프에 빠지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저지는 이날 1회 말 홈런을 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런데 어이없는 실책으로 팀의 패배를 자초하자 뉴욕 언론 매체들과 팬들이 폭발했다. 뉴욕 포스트'는 '다저스의 오너 매직 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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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팬" 다저스,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현실되나? 로젠탈 "사사키 포스팅 시 다저스행 가장 유력"
'저팬' 다저스가 또 한 명의 거물급 투수를 노리고 있다.다저스 내이션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프시즌에 세 번째 일본 태생 선수를 명단에 추가할 수도 있다"며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우완투수 사사키 로키의 새 홈구장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23세의 사사키는 2021년 일본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그는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4시즌 동안 던졌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삼진 129개, 볼넷 32개로 방어율 2.35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사키는 현재 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잠재적인 MLB 경력이 그의 미래에 있음을 암시한다"고 했다.프란시스 로메로는 5일 자신의 SNS에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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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다저' 외친 커쇼가 FA 시장에 나왔다! 2025 시즌 1천만 달러 선수 옵션 거부, 왜?
'평생 다저'를 외쳤던 클레이튼 커쇼가 FA 시장에 나왔다.MLB 선수협회는 5일(한국시간) 커쇼가 FA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가 다저스와 계약한 2025시즌 10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했음을 의미한다. 커쇼는 다저스에 남을 계획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그는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자신이 "평생 다저"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런데 왜 옵션을 거부했을까? MLBTR은 "아마도 이는 양 측이 새로운 인센티브가 포함된 거래를 성사시킬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커쇼의 마지막 계약은 그가 어깨 수술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인센티브로 가득 차 있었다. 이번에는 큰 문제가 없다. 왼쪽 무릎과 왼쪽 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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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연장 계약 안 하길 잘했다?' 샌디에이고, 처음부터 관심 없었다!...4년 동안 트레이드 저울질만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났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상호 옵션을 거부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4년 전 김하성을 4년 28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지금 상황에서 보면 완전히 '거저'였다.김하성이 FA 시장에 나가자 일각에서는 샌디에이고가 FA로 김하성과 계약할 수도있다고 분석했다.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FA로 김과 협상하고 그를 다시 데려오려고 시도할 수 있다"며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그 근거로 A.J. 프렐러 단장의 말을 인용했다. 프렐러는 시즌 마감 기자회견에서 "김하성은 정말 재능이 있는 선수다. 우리는 시즌 종반에 그가 없어 확실히 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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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아웃 없던 일로?' 헤이먼 "콜, 양키스에 잔류한다. 양 측이 함께 하기로 합의"...파산 "기존 계약 그대로. 연장 논의는 계속"
양키스 에이스 투수 게릿 콜의 옵트아웃이 없던 일이 되는 모양새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5일(이하 한국시간) "콜과 양키스가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ESPN의 제프 파산은 "콜은 남은 4년 1억 4400만 달러의 계약으로 뉴욕 양키스에 남기로 했다"며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예정이다. 본질적으로 콜이 옵트아웃하지 않은 것과 같다"고 했다.일단 기존대로 잔류하면서 계약 연장 논의를 계속한다는 것이다.이로써 콜의 옵트아웃 소동은 싱겁게 끝났다.콜은 2019년 12월 양키스와 9년 3억2천400만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콜은 계약기간 5년이 지난 뒤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는데, 최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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