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다저스 팬들이 강력 반발했다. 다저스 커뮤니티 사이트들도 가세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는 다저스가 극적으로 승리, 샌디에이고 팬들에 뼈아픈 경험을 선사했다.
그런 샌디에이고 팬들에게 다저스는 자비를 베풀지 않을 작정인 모양이다. 샌디에이고를 더욱 약올리기로 했다.
다저스는 오는 6월 샌디에이고와의 홈 시리즈 때 WS 트로피 복제품을 관중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바블헤드도 나눠주기로 했다. 스넬은 샌디에이고 출신이다.
일정을 짜다보니 그렇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샌디에이고 팬들은 분명 의도적인 행사라며 분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샌디에이고는 디비전시리즈의 악몽같은 결말을 잊고 싶어할지 모르지만 다저스가 올 시즌에 완벽한 타이밍에 선물을 제공하므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비이냥댔다.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도 대대적으로 엘리트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샌디에이고는 재정 악화로 사실상 선수 영입을 포기한 상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