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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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벌떼 구단!' 로버츠의 위험한 '불펜 데이 도박' 언제까지?...선발 투수 3명으로 시리즈 치르려 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NLDS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승 2패로 뒤지며 벼랑 끝에 몰려있는데도 불펜 투수들로 4차전 마운드를 지키게 했다. 믿을 만한 선발 투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총 8명을 투입했다. 결과적으로 이 작전은 대성공적이었다.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쉴새없이 바뀌는 투수들의 공을 제대로 치지 못했다. 다저스는 기사회생했고, 마지막 5차전에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투입해 승리했다.뉴욕 메츠와의 1차전을 잭 플래허티의 호투로 승리한 로버츠 감독은 15일의 2차전에서 또 한 번의 '매직쇼'를 펼치려고 했다. 불펜 투수들을 1회부터 투입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실패했다. 랜던 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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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 날아갔다' 김하성 '후려치기' 시작됐다...부상 직후 수술했어야, 1년 계약 후 FA 재도전이 가장 현실적
드디어 '후려치기'가 시작됐다. 김하성의 몸값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의 FA 시장 가치를 5년 63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또 BMC는 2년 2500~2800만 달러로 전망했다.MLBTR은 건강했을 때의 김하성 FA 가치를 4년 이상 최대 1억 달러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어깨 수술 후 복귀 시점이 늦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케빈 에이스는 김하성의 복귀 시점을 4월 말 또는 5월 초로 내다봤다. 수술 후 6개월이 되는 시점이다. 내년 시즌 복귀 시점이 늦어지는 데다 수술 후유증을 감안, 구단들이 김하성의 몸값을 후려칠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김하성이 시즌 개막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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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투수들에게 무슨 일이? '웬만해선 득점하기 힘들다' 다저스 투수들의 '미친' 투구에 상대 타자들 '속수무책'
웬만해선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였던 뉴욕 메츠 타선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들의 '미친' 투구에 속수무책이었다.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MLB)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역대 세 번째로 세 경기 연속 팀 완봉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끝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의 호투와 불펜진의 완벽한 투구로 메츠에 9-0으로 완승했다.플래허티가 7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메츠를 꽁꽁 묶었고, 댄 허드슨, 벤 캐스패리어스가 뒷문을 철저히 걸어잠궜다.이로써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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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정말...' 오타니-야마모토-기쿠치-사사키-스가노'...다저스'저팬', 5인 로테이션 모두 일본인으로 구성할까?
LA 다저스는 여전히 선발 투수진 강화에 배가 고프다. 이번 오프시즌에서도 투수 영입에 엄청난 돈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기존의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바비 밀러, 개빈 스톤 등이 부상. 또는 부진으로 로테이션에서 탈락할 경우 이들을 대체할 투수들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일본인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거액에 계약해 올 시즌 재미를 본 다저스는 또 일본 투수들에 추파를 던질지 모른다.내년에 로테이션에 포함될 확실한 일본인 투수는 오타니와 야마모토다. 여기에 기쿠치 유세이가 합세할 수도 있다.그는 이번 시즌 후 FA 시장에 나온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기쿠치는 FA 계약 조건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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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계약? 돈이 있어야...' 샌디에이고, 김하성-메릴-아라에즈 다 잡고 싶지만 '사치세' 때문에 주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가을야구는 일찍 끝났다. 와일드카드는 넘었으나 라이벌 LA 다저스를 넘지 못했다. 앞으로 다저스와 숱한 경쟁을 해야 하는 샌디에이고로서는 지금의 선수들을 잔류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문제는 돈이 없다는 사실이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엄청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 그동안 무분별한 연장 계약 등으로 사치세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돈을 빌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그래서 가능한 비싼 선수들의 영입을 자제하고 연장 계약도 가급적 피했다.하지만 잡아야 할 선수는 잡아야 하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다.현재까지 연장 계약 이야기가 나온 선수는 김하성, 잭슨 메릴, 루이스 아라에즈다.이들 모두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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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시드가 6번 시드에 언더독?" MLB닷컴, NLCS 승리 메츠+ 시리즈 MVP 린도어 예상...다저스와 오타니의 '굴욕'
이런 굴욕이 있나? 1번 시드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 시리즈(NLCS)에서 6번 시드 뉴욕 메츠에게 패한다는 예상이 나왔다.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야구 전문가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메츠가 4승 2패로 승리할 것이라는 표가 17표로 가장 많았다. 다저스가 4승 2패로 이길 것이라는 표는 14표였다. 메츠가 4승 1패로 승리한다는 것에도 5표나 나왔다.총 45표 중 26표가 메츠가 승리한다는 쪽이었다. 메츠에 표를 던진 전문가들은 "지난 4개월의 동안 메츠는 스포츠 최고의 팀이었다. 션 마네아가 플레이오프 에이스로 등장했고,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타선을 이끌고 있다"라고 했다.또 "다저스의 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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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인끼리냐?" 일본 포스트시즌인지, MLB PS인지 헛갈려!...오타니,이번엔 센가와 NLCS 1차전 첫 타석부터 격돌
일본프로야구(NPB) 포스트시즌인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인지 헛갈린다.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일본 선수는 모두 8명이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 다저스), 다르빗슈 유와 마쓰이 유키(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마나가 쇼타와 스즈키 세이야(이상 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센가 고다이(뉴욕 메츠)가 그들이다.이들 중 포스트시즌에서 뛴 선수는 5명(오타니, 야마모토, 다르빗슈, 마쓰이, 센가 고다이)이다. 이제 남은 선수는 3명(오타니, 야마모토, 센가)이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끝나게 되면 오타니와 야마모토 또는 센가만이 윌드시리즈에 나가게 된다.자국 선수가 많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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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내년 4월 말 또는 5월 초 복귀" 6개월 재활...FA 대박 희망 살아나나?
김하성이 내년 4월 말 또는 5월 초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의 케빈 에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이 내년 4월 중순이나 5월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MLBTR은 "만약 그가 이 궤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김하성은 다음 시즌 대부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MKBTR은 "다음 주에 29세가 되는 김하성은 이제 자유계약선수(FA) 클래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 그는 여전히 샌디에이고와의 상호 옵션을 거부할 것이다"라며 "파드리스는 그에게 2,105만 달러의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시할 수 있지만, 이는 위험한 결정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QO 결정은 월드시리즈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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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월드시리즈 길목서 '빅뱅'
메이저리그 대표 부자구단들 간의 '쩐의 전쟁'이 시작된다.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다. 다저스의 올 페이롤은 3억2700만 달러이고 메츠는 3억2400만 달러다. 합계가 6억5천만 달러다. 다저스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다. 10년 7억 달러다. 메츠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10년 3억2400만 달러다. 둘의 몸값을 합하면 무려 10억 달러가 넘는다.이 둘이 마침내 월드시리즈 길목인 NLCS에서 격돌한다. 오타니는 NL MVP 유력 후보이고, 린도어는 오타니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유일한 후보이다. 오타니 팬들은 그의 기록적인 시즌이 MVP 타이틀을 보장한다고 믿고 있다. 오타니는 전인미답의 50홈런 50 도루를 작성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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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 떨더니 빈손" 샌디에이고 매체, '참패 3적' 지적...2패 선발 투수 시즈, 쉴트 감독, 마차도 및 침묵 타자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천당과 지옥을 경험했다. 샌디에이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마지막 5차전서 타선의 침묵으로 LA 다저스에 0-2로 져 탈락했다.샌디에이고는 3차전까지만 해도 축제 분위기였다. 2승 1패로 앞서 한 경기만 이기면 다저스를 격침시키고 챔피언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갑작스런 타선의 지독한 침묵으로 다저스에 2연패했다. 이에 샌디에이고 팬들이 분노했다.샌디에이고 매체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샌디에이고 참패의 '3적'을 선정하며 분을 삼켰다.'3적' 중 3위는 선발 투수 딜런 시즈였다.매체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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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했는데 복귀 일정이 없다? 김하성 '미스테리'는 계속된다...MLBTR "수술로 1년, 또는 옵트아웃 포함 2년 계약 가능성 커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이 11일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지난 8월 19일 경기 중 상대 투수의 견제를 피해 1루에 슬라이딩하다가 어깨 통증을 호소한 지 53일 만에 수술을 받았다.그런데, 김하성의 복귀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보통 수술이 끝나면 대략적인 복귀 일정이 알려지는데, 김하성의 경우 또 침묵이다. FA 시장에 나가기 때문에 조만간 복귀 일정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김하성의 경우는 다소 이례적이다. 이정후의 경우 수술 직후 재활에 6개월이 걸린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이에 MLBTR은 12일 "파드리스는 김하성의 복귀 일정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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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예산 친화적? 차라리 샌디에이고서 1년 더 하는 게 낫지!' 미 매체 "밀워키, 2년 2500만~2800만 달러에 영입할 수 있어"
어이없는 예상이 나왔다.미 매체 BVM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 대체자로 김하성을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아다메스는 FA 시장에서 1억5천만 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밀워키가 그 같은 총액에 아다메스를 잔류시킬 수는 없다. 그래서 김하성이 대안으로 나온 것이다.매체는 "밀워키는 수비를 중시하는 팀이다. 김하성은 수비가 좋다. 공격도 나쁘지 않다"며 "김하성이 수술 후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밀워키는 예산 친화적인 김하성을 2년 2500만~2800만 달러에 영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MLBTR이 예상한 4년 이상 7500만~1억 달러에 턱도 없는 액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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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 뉴욕!' 꿈의 서브웨이 월드시리즈 24년 만에 다시 열리나? 양키스와 메츠, 나란히 양대 리그 챔피언시리즈 진출
뉴욕 야구 팬들은 '서브웨이 시리즈'라는 말만 들으면 신이 난다. 1889년 뉴욕을 연고지로 두었던 뉴욕 자이언츠와 브루클린 다저스간의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는 '트롤리 시리즈'로 불렸다. 당시에는 트롤리가 다녔기 때문이다.1921년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양키스간의 월드시리즈가 성사되면서 '서브웨이 시리즈'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뉴욕에 지하철이 개통된 것은 1904년이었다.이듬해 두 팀은 또 서브웨이 시리즈를 벌였고 그 다음 해인 1923년에도 양 팀이 격돌했다.1956년, 브루클린 다저스와 뉴욕 자이언츠가 뉴욕 연고지 마지막 서브웨이 월드시리즈를 벌였다. 44년 후인 2000년 뉴욕 양키스는 뉴욕 메츠와 서브웨이 월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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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새가슴 클럽!' 58홈런 저지, 홈런 '제로'에 타율 1할대, 위트 주니어도 ALDS서 타율 0.118...SDP 시즈는 '처참'
가을야구 새가슴하면 클레이튼 커쇼가떠오른다. 그는 정규시즌에서는 펄펄 날지만, 가을야구 무대에 서기만 하연 약해졌다.정규시즌 58홈런의 주인공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역시 가을야구가 싫다. 올해도 어김없이 부진하다.저지는 11일(한국시간)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ALDS 4차전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리즈 두 번째 안타였다. 그러나 홈런과 타점은 '제로'다. 타율은 0.154(13타수 2안타)에 불과하다.저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양키스는 캔자스시티를 3승 1패로 꺾고 ALCS에 진출했다.저지는 가을야구에 약한 징크스를 갖고 있다. 2017년부터 7년간 13번의 시리즈에 출전했지만, 큰 무대에서 계속해 약한 모습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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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잔여 보장 급여 팀 내 2위(1억100만달러), 내년 연봉 서열 3위...올해 37경기 뛰고 사이닝 보너스 포함 162억원 챙겨, 키움 2023년 연봉 15배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두 번째로 귀하신 몸이 된다.11일(한국시간) MLBTR에 따르면 이정후의 잔여 보장 급여는 2029년까지 1억100만 달러다.이는 2030년까지 1억5100만 달러가 남아있는 3루수 맷 채프먼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이정후는 올해 연봉 7백만 달러와 사이닝 보너스 500만 달러를 받았다. 37경기 뛰고 1200만 달러(약 1602억원)를 챙겼다.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되기 전까지 타율 0.262, 홈런 2개, OPS 0.641을 기록했다.내년 팀 내 연봉 서열에서는 3위(16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위 블레이크 스넬이 FA 시장에 나가고 로비 레이가 잔류하는 것을 전제한다.이정후는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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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을 선발이라 부르지 못하는' 로버츠 감독 "5차전 선발 다른 옵션 있다"...'쿠세' 들통난 야마모토 '최악의 수모'
버릇을 쉽게 고치지는 못한다. 버릇을 경력 내내 고수했다면 더욱 그렇다.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는 시즌 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글자그대로 난타당했다. 거의 베팅볼 투수 수준이었다. 이유는 '쿠세(버릇)' 때문이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서울 개막시리즈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했다. 야마모토는 1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자들에게 흠씬 두들겨맞았다.시간이 흘러 포스트시즌에 돌입했는데도 야마모토의 '쿠세' 문제는 고쳐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와의 NLDS 1차전에서 또 '쿠세'가 들통나 대량 실점했다.다저스는 원래 잭 플래허티를 1차전 선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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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연봉 285억원 QO 후보" MLBTR "제시 여부 어깨 수술 회복 일정에 달려 있어"
2025 메이저리그 퀄리파잉 오퍼(QO)액이 2105만 달러(약 285억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ESPN의 카일리 맥대니얼은 11일(한국시간) 2024-25년 오프시즌의 QO 금액이 공식적으로 2,105만 달러로 설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작년보다 72만 5000달러 증가한 수치다. QO 금액은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125명의 평균 연봉을 계산하여 결정된다. 2012-16년 단체 교섭 협약에 따라 시행된 이후 거의 매 시즌 상승하고 있다.MLBTR은 김하성도 QO를 받을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했다.MLBTR은 "김하성, 션 마네아, 루이스 세베리노, 크리스천 워커, 주릭슨 프로파, 타일러 오닐, 마이클 와카, 닉 마르티네즈가 후보들이지만 모든 선수가 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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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다저스 '다 질 순 없지!' 또 시즈 두들겨, 베츠도 완전 살아나...벼랑 끝에서 '기사회생', NLDS 4차전서 샌디에이고 완파
뿔난 LA 다저스 타자들이 샌디에이고 마운드를 초토화했다.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NLDS 4차전에서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샌디에이고 를 8-0으로 완파하고 시리즈 승부를 마지막 5차전으로 몰고갔다. 5차전은 12일 오전 9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지면 탈락이라는 절박한 상황에서 다저스 타자들은 1회부터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딜런 시즈를 두들겼다. 무키 베츠의 중월 선제 솔로포로 앞선 후 2회에는 오타니 쇼헤이와 베츠의 연속 적시타로 3-0으로 도망갔다.3회에도 윌 스미스가 투런포를 날렸고, 7회에는 게빈 럭스가 쐐기를 박는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추가, 샌디에이고의 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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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라도 잔류가 당연!' 마이애미, 고우석에 43억 8,360만 원 줘야...2025 연봉+2026 바이아웃
고우석은 누가 뭐라 해도 미국 생활을 최소 1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입성이라는 '대의' 때문이겠지만, 한국에서는 만져보지 못할 돈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따른 에이전트의 수수료 또한 상당하다.마이애미 말린스는 2025년 고우석의 연봉 275만 달러에 2026년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합해 325만 달러(10일 환율로 43억 8360만 원)를 줘야 한다. 2026년은 상호 옵션이 있지만 고우석이 빅리그에 입성, 좋은 성적을 내지 않는 한 마이애미는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이 KBO로 복귀한다 해도 1년에 43억 원을 받을 가능성은 극히 작다. 마이애미 마이너리그에 있더라도 미국에서 1년 더 뛰어야 하는 이유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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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고 내리치고!' 뷸러, 더그아웃에서 '난동'...다저스는 지금 '카오스', 1, 2, 3차전 선발 투수들 모두 침몰
LA 다저스 분위기는 '카오스'다. 모두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섰다. 건들면 폭발한다.다저스가 또 졌다.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3차전서 5-6으로 패했다. 4차전마저 지면 3년 연속 조기 탈락이다. 1회를 깔끔하게 끝낸 워커 뷸러는 2회 말 무너졌다. 6실점했다. 더그아웃에서 화풀이를 했다. 쓰고 있던 모자를 던지고 물건을 내리치며 소리를 질렀다. 다저스는 1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거행된 선수단 소개 때 샌디에이고 팬들로부터 엄청난 야유 소리를 들어야 했다. 매니 마차도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던졌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다저스는 투수 왕국이다. 그러나 어떻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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