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김하성은 이르면 4월 말, 늦어도 5월 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릭 니엔더 구단 사장은 김하성의 영입 배경을 "엄청나게 재능 있는 선수"로 평가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샌디에이고에서 4시즌 동안 유격수, 3루수, 2루수를 넘나들며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을 쌓은 그는 여전히 '허슬 플레이'의 대명사다.
매 경기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비용 고효율' 팀으로 알려진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의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재응, 류제국, 최지만에 이어 네 번째 한국 선수로 팀에 합류한 그는 2025년 구단 최고 연봉자로 주목받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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