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는 커쇼.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41305380491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보장 금액보다 인센티브가 더 큰 이례적인 계약이지만, '원 클럽맨'의 자존심과 건강한 복귀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
14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커쇼와 1년 750만 달러(약 108억3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최대 850만 달러의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현역 로스터 등록 일수와 선발 등판 횟수에 따라 단계별 보너스를 받는 구조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신입 투수 스넬이 커쇼 옆 로커를 요청할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여전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통산 212승의 커쇼는 올 시즌 출전 시 다저스 역사상 세 번째로 18시즌을 한 팀에서 뛰는 선수가 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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