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간 몸담았던 다저스를 떠난 후 처음으로 새 팀을 택한 그의 커리어에 또 다른 전환점이 마련됐다.
2004년 다저스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입단한 잰슨은 포수 유망주에서 강력한 커터의 마무리 투수로 변신했다.
특히 현재 447세이브로 MLB 통산 세이브 순위 4위, 현역 투수 중 1위를 지키고 있다.
올 시즌 32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면 통산 세이브 3위로 도약할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대 후반 나이에도 2시즌 연속 2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잰슨의 새로운 도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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