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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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시즌 1호골 작렬…뮌헨, 프랑크푸르트와 3-3 무승부
'철기둥' 김민재의 시즌 첫 골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웃지 못했다.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3-3으로 비겼다.김민재가 전반 15분 만에 뮌헨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의 토마스 뮐러가 잡아 문전으로 내주자 김민재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지난 시즌과 달리 사령탑 뱅상 콩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선발 출격하는 김민재는 시즌 첫 골까지 넣으며 활짝 웃었다.김민재는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만 1골 2도움을 기록했다.뮌헨은 이른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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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엔진' 황인범, 네덜란드 리그 페예노르트 데뷔골 폭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엔진' 황인범이 네덜란드 리그 데뷔골을 폭발했다.황인범은 6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페예노르트가 2-0으로 앞서나가게 하는 추가골을 넣었다.황인범은 페널티지역에서 흘러나온 공을 통렬한 왼발 땅볼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지난달 3일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의 에레디비시 데뷔골이다.황인범은 이적 뒤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 구단 선정 '9월의 선수'로 뽑힐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쳐왔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린 건 리그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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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3연패 노리는 울산, 정규라운드 최종전서 2위 김천에 짜릿한 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위 김천 상무와 올 시즌 정규 라운드 최종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우승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다.울산은 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을 2-1로 제압했다.이로써 18승 7무 8패가 된 울산(승점 61)은 올 시즌 12개 팀 중 처음으로 승점 60고지를 밟으면서 선두를 질주했다.지난 2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0-4로 완패해 분위기가 어두웠던 울산은 기분 좋은 역전극으로 반등 계기도 마련했다.더불어 2위 김천과 승점 차를 벌린 채로 파이널 라운드로 향하면서 리그 3연패 가능성도 한껏 높였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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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무리'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에 1-2 역전패...11위로 정규 라운드 마감
아쉬운 마무리였다.대전하나시티즌은 10월 6일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임채민의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유리 조나탄과 김주공에게 연속 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특히 이겨서 강등권 탈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정규라운드를 마무리하려 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이 날 제주는 김동준(GK)-이주용-송주훈-임채민-안태현-서진수-카이나-김건웅-갈레고-유리 조나탄-한종무가 베스트 11으로 나섰다.대전하나시티즌은 이준서(GK)-김민우-안톤-김현우-김문환-최건주-밥신-이순민-윤도영-김준범-마사가 베스트 11으로 나섰다.그 중에서 오랜만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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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듀오' 이재성 풀타임·홍현석 교체 투입…마인츠, 리그서 3-0 완승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과 홍현석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세 골 차 완승에 이바지했다.마인츠는 5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장크트 파울리를 3-0으로 격파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붙박이 미드필더로서 이달 A매치 기간에도 소집되는 이재성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에서부터 상대 공격 전개를 방해하는 등 승리에 일조했다.부상으로 잠시 그라운드를 떠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을 대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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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67분' 우니온 베를린은 도르트문트 2-1 격파
정우영이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한 우니온 베를린(3승 2무 1패)이 도르트문트(3승 1무 2패)를 안방에서 2-1로 꺾고 6위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7위로 떨어졌다.왼 측면 공격수로 나선 정우영은 두 차례 슈팅을 찼고, 한 차례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를 기록하는 등 활발하게 공격에 참여했다.전반 10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문전의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헤딩 기회를 만들어준 정우영은 전반 40분 문전에서 슈팅 기회도 잡았으나 공이 크게 떴다.아쉬움을 삼킨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의 강도 높은 전방 압박에 성실하게 참여하면서 팀이 전반에만 두 골 차로 앞서는 데 일조했다.제 역할을 다한 정우영은 후반 22분 공격수 조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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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맡았나? 2개의 캡틴 완장이 너무 무거워 보이는 손흥민...힘들지만 끝까지 참고 견뎌내야, 은퇴 후 큰 자산 될 것
박지성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끝낸 뒤 주장이라는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2002년 때는 막내여서 아무 것도 몰랐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장의 위치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됐다"고 했다. 축구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은 것이다.박지성은 또 "세 번째 월드컵을 치르면서 주장까지 맡아 정말 힘들었다. 선수들이 잘 따라줘 고맙다"고 덧붙였다.주장 완장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낸 발언이었다.손흥민은 국가대표 주장 뿐 아니라 소속 클럽인 토트넘의 주장까지 맡고 있다. 보기에는 매우 영광스러워 보이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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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탈락?' 음바페, 무슨일 있었나...부상 복귀에도 프랑스 국대 제외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10월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음바페는 3일(현지시간) 발표된 프랑스 축구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음바페와 대화를 나눈 결과다. 음바페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위험 부담을 안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음바페를 엔트리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10일 이스라엘, 14일 벨기에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르는 프랑스는 '캡틴' 음바페 없이 A매치 두 경기를 치르게 됐다.레바논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갈등이 격해지면서 이스라엘전은 중립 지역인 헝가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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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우승, 화천 KSPO 선수단에 포상금 수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창단 14년 만에 WK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화천 KSPO’ 여자축구 선수단에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수)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포상금 수여식에는 조현재 이사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및 체육공단 임직원이 모여 ‘화천 KSPO’ 선수단의 첫 정규리그 우승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단에는 우승 포상금 7천만 원이 수여됐다. 선수단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강재순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까지 헌신적인 지원을 해준 체육공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체력과 부족했던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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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손흥민 없이도 요르단과 이라크 이겨야...홍명보호 포스텍 감독처럼 여유 보여야
언제까지 손흥민을 '혹사'시킬 것인가?손흥민은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 있고, 앞으로도 혹사당할 것이다.손흥민이 있고 없고에 대표팀 전력의 차가 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손흥민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다. 지금까지 대표팀은 사실상 손흥민 없는 플랜B가 없었다. 이젠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월드컵 때문에 이번에는 그냥 하던 대로 하자'는 식으로 또 어물쩍 넘길 사안이 아니다. 지금까지 항상 그랬다. 왜 플랜B가 필요한가? 이유는 간단하다. 손흥민은 예전의 그가 아니다. 기량이 문제가 아니다. 그도 나이가 있다. 예전처럼 1주일에 2경기를 연속으로 뛰어도 끄떡없던 그가 아니다. 이제는 그도 체력 관리를 해야 한다.여기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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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어른들, 정말 못났다' 월드컵 못가면 책임질 거냐고? 선수와 팬 보기 부끄럽지 않나?...'결과지상주의자'의 상투적 발언
솔직히 누가 감독이 돼도 지금 한국 축구는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등으로 8.5장이나 되는 아사아 쿼터를 못거머쥐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임시 감독이 해도 갈 수 있다. 그런데, 한 축구계 어른이라 할 수 있는 인사가 "한국 축구 월드컵 못가면 책임질거냐"라며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판했다. 그 사람은 과정이야 어쩌 됐건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결과지상주의자'다. 나쁘다는 게 아니다.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과정을 무시하면 발전이 없다. 월드컵 본선에만 가면 뭐하나? 그 이상을 해야 한다. 미안하지만 한국 축구는 항상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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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리빌리와 함께 2024시즌 수원삼성 스페셜 컬렉션 론칭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로컬 스트리트 문화 기반 브랜드 ‘리빌리(LIBILLY)’와 함께 ‘푸마 바이 리빌리(PUMA BY LIBILLY)’ 수원삼성 스페셜 컬렉션을 론칭한다. 푸마와 리빌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프로축구) 명문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리빌리는 아티스트 창모와 그의 친구들이 창립한 스트릿웨어 브랜드로, 로컬리티를 강조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푸마와 수원삼성의 에너지 넘치는 스포츠적 정체성과 더불어 로컬리티에서 얻은 영감에 기반한 리빌리만의 스트릿 감성을 담은 디자인 요소로 구성됐다.이번 컬렉션의 슬로건은 ‘이 사랑에 후회는 없어(NO RE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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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첫 승' K리그1 포항, 후발 3골 폭발...상하이 하이강 격파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의 강호 상하이 하이강을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포항은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상하이 하이강을 상대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이겼다.지난달 17일 상하이 선화(중국)와의 원정 1차전에서 1-4로 완패했던 포항은 안방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본격적인 승점 사냥에 나섰다.상하이 하이강은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다.24개 팀이 참여하는 2024-2025시즌 ACLE은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12개 팀씩 나뉘어 리그 스테이지를 먼저 치러 각 그룹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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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자진 사퇴…변화가 필요할 때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의 초대 사령탑인 최윤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충북청주 구단은 1일 "최 감독이 구단의 발전을 위해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최 감독은 지난해 K리그에 가세한 충북청주의 초대 사령탑을 맡아 2023시즌 팀을 13개 팀 중 8위에 올려놨다.충북청주는 이번 시즌엔 30경기를 치른 가운데 10위(승점 36)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8월부터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에 그치며 결국 감독 사퇴로 이어졌다.최 감독은 충북청주를 통해 "구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변화가 필요한데 지금이 그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는 "부족한 예산에 선수를 키워서 성적을 만들어 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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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 슈팅 '골맛' 호날두, ACLE 데뷔골…공식전 8경기에 7골 폭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첫 골을 넣었다.호날두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알라이얀(카타르)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알나스르의 2-1 승리에 앞장섰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ACLE 1차전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결장한 호날두는 이로써 아시아 프로축구 최고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호날두는 공식전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보이고 있다.올 시즌 공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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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감사 중간발표'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들여다봐…대통령도 "개선 방안 마련" 주문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으로 바람 잘 날이 없는 대한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라는 두 번째 '폭풍'을 만난다.문체부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한다.문체부는 지난 7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살피겠다며 그달 중순부터 감사를 벌여왔다.축구협회로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가 기관으로부터 맞는 '두 번째 매'다.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에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바 있는 축구협회다.그러나 현안질의에서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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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복귀' 김승규, 홍명보의 선택은…조현우와 원점서 GK 경쟁
수문장 김승규(알샤바브)가 9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면서 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 자리를 놓고 다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 4차전에 나설 태극전사 26명 명단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골키퍼 포지션에는 조현우(울산), 김승규, 김준홍(전북)이 이름을 올렸다.9월 명단과 비교했을 때 송범근(쇼난 벨마레)이 빠지고 김승규가 돌아왔다.김승규의 대표팀 복귀는 약 9개월 만이다.김승규는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대표팀 자체 훈련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중도 하차했다.이후 조현우가 위르겐 클린스만 당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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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 전승' 한국 U-19 축구, 레바논 꺾고 아시안컵 본선 출전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4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압둘라 알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레바논을 2-1로 꺾었다.한국은 쿠웨이트(3-0 승), 북마리아나 제도(10-0 승), 아랍에미리트(3-1 승)에 이어 레바논까지 제압하며 C조 4연승을 거뒀다.한국은 조 1위 자격으로 내년 2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 나선다.16개 팀이 참가하는 U-20 아시안컵 본선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린 대회로, 1∼4위 팀에 U-20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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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 결승골' 서울, 수원FC 1-0 잡고 최다 관중 신기록 자축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수원FC를 물리치고 단일 시즌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을 자축했다.서울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수원FC에 1-0 승리를 거뒀다.5연승 뒤 3경기 무승(2무 1패)에 허덕이던 서울은 3만1천37명의 홈 관중 앞에서 승리를 신고하며 수원FC(승점 48)를 끌어 내리고 5위(승점 50)로 한 계단 올라섰다.올 시즌 누적 43만4천426명의 홈 관중을 기록한 서울은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래 단일 시즌 최다 홈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홈 19경기에서 세운 43만29명으로, 올해에는 이를 16경기 만에 넘어섰다.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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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0월 월드컵 예선전도 결장?' 홍명보호에 대형 '악재' 손흥민이 쓰러졌다...햄스트링 부상, 열흘 만에 회복할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쓰러졌다.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의 2024~2025시즌 EPL 6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손흥민은 이날 아예 선수단과 동행하지도 않았다.손흥민이 출전 명단에서 빠진 건 거의 2년 만이다. 지난 2022년 11월 리즈 유나이티드전 후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후 처음이다.손흥민이 빠지자 최전방에 도미닉 솔랑케와 함께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2선 공격 파트너로 배치했다.손흥민의 대체자는 독일 출신의 윙어 티모 베르너가 선택됐다.손흥민은 지난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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