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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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호 1기’ U-19 대표팀 중국 친선대회 참가 명단 발표
대한축구협회가 이창원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소집되는 U-19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웨이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의 U-19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4일 우즈베키스탄, 7일 베트남, 10일 중국을 상대한다.소집 명단 24명 중 18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해외파는 일본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김민준(도치기) 1명이다. 21명이 2005년생이며, 고종현(수원삼성),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강주혁(FC서울U18) 3명만 2006년생이다.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민혁(강원FC)과 정마호(충남아산)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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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경험 부족' 염기훈 감독 자진 사퇴, '5연패' 추락 원인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의 '레전드' 염기훈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수원 구단은 염 감독이 25일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 뒤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염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한 뒤 박경훈 단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이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염 감독은 이후 거듭된 성적 부진에 분노해 선수단 버스를 가로막은 서포터스 앞으로 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그는 "수원에 와서 많은 사랑과 질타를 받았지만, 저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왔다"면서 "우리 선수들에게 더 큰 응원을 지금처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염 감독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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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경기력' 감독 부재 대전하나시티즌, 울산 현대에 1-4로 완패
형편없는 경기력이었다.최근 이민성 전 감독의 사퇴로 분위기가 뒤숭숭해진 대전하나시티즌은 25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특히 전체 슈팅 수에서 29 대 2로 급격하게 밀렸고 볼 점유율도 61 대 39로 일방적이었을 정도로 감독 사퇴로 인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대전은 이창근(GK)-김현우-안톤-이정택-박진성-이준규-이순민-배서준-강윤성-레안드로-윤도영을 스타팅으로 내세웠고, 울산은 조현우(GK)-이명재-김영권-김기희-최강민-보야니치-고승범-루빅손-김민우-엄원상-주민규가 스타팅으로 나섰다.더욱이 만 18세의 준프로 선수 윤도영이 프로 데뷔전을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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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전 티켓 판매 29일부터
대한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경기는 6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티켓은 PlayKFA(링크예정)에 접속해 구입할 수 있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도 살 수 있다.29일에는 Play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와 스카이박스 예매가 시작된다. VIP 회원중 ‘더 레드’ 등급 회원은 29일 오후 7시부터, ‘블랙’ 등급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구매가 가능하고,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회원등급과 상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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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100경기 김천상무 강현묵, '나는 욕심이 있는 선수, 앞으로 더 발전하겠다'
김천상무 강현묵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김동열)의 강현묵이 지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에 출전하며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강현묵은 시간이 참 빠르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강현묵은 “벌써 100경기를 뛰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100경기를 돌아보면 좋았을 때도, 안 좋았을 때도 있었다. 그래도 100경기를 뛰었다는 것이 참 기쁘고, 그만큼 더욱 성숙해진 플레이와 함께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살 빼려다 프로까지, “나는 욕심이 있는 선수”강현묵이 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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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전국풋살마스터 2024 대회’ 개최.. 93개 팀 900여 명 참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고성군에서 최초로 ‘MBC경남 전국풋살마스터 2024 대회’가 고성군 스포츠타운 1구장 및 풋살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MBC경남(대표이사 이우환)이 주최하고 경상남도풋살연맹(회장 백승대)·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공동 주관하며, △일반부 25팀 △여성부 28팀 △U-12 16팀 △U-10 16팀 △U-8 8팀 총 93개 팀이 참가한다.대회 첫날인 25일에는 부별 예선리그전이 실시되며, 예선 성적에 따라 일반부는 각 조 1, 2, 3위, 여성부 및 유소년부는 각 조 1, 2위가 26일 승자 진출전을 통해 초대 우승자를 가린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팀이 우리 고장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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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선발팀, 프랑스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참가
대한축구협회는 U-21 선발팀이 6월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016년까지 사용된 '툴롱컵'이란 명칭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대회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10개국의 20~23세 이하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5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에 포함돼 6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를 상대한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등 프로 선수들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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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신규 마스코트 백호&프렌즈 공개
대한축구협회가 22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마스코트 ‘백호&프렌즈’를 공개했다.백호&프렌즈는 ‘백호’, ‘진두’, ‘티키’, ‘타카’, ‘휘’까지 총 5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각각의 캐릭터는 스트라이커부터 멀티플레이어,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서로 다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백호, 진돗개, 반달가슴곰 등 팬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했다.이들은 현재 마스코트 은퇴를 앞두고 있는 ‘1세대 백호’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뭉친 ‘원 팀(One Team)'이라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지난 2011년부터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마스코트였던 ‘1세대 백호’는 경기장에서 유니폼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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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슈퍼스타FC, ‘제10회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축구대회’ 조별 우승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의 창녕슈퍼스타FC가 지난 18일, ‘제10회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축구대회’에서 C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축구 규정에 따라 5인제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7팀이 참가해 A부터 D까지 임의로 나눈 4개 조에서 풀리그로 경기를 펼친 후, 조별 우승팀을 가렸다. C조에 편성된 창녕슈퍼스타FC는 3번의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조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창녕슈퍼스타FC의 수비수인 남기선 선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창녕슈퍼스타FC는 2013년 2월 창단, 같은 해 4월 열린 제1회 경상남도 지적장애인 축구대회에서 원년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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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드컵 2차 예선 국가대표팀 코치진 확정
대한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 중국과의 경기에서 김도훈 임시 감독을 보좌할 대표팀 코치진을 21일 확정, 발표했다.박건하(52) 전 수원삼성 감독이 수석 코치를 맡고, 최성용(48) 전 수원삼성 코치와 조용형(40)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코치로, 양영민(49) 골키퍼 코치, 이재홍(41), 정현규(37) 피지컬코치가 대표팀에 합류한다.박건하 수석코치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홍명보 감독을 도와 대한민국 축구의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코치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코치를 역임하는 등 대표팀 코치 경험이 풍부하다. 다렌과 상하이 선화에서 코치를 맡은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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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4 대표팀, 2024 한일교류전 참가
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이번 한일교류전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여자 U-14 대표팀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국내훈련을 소화한 뒤 6월 3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일교류전 소집명단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19명이 2010년생이며, 임지혜(울산현대청운중)가 유일한 2011년생이다. 대한축구협회(KFA) 이다영 전임지도자, 허정재 전임지도자, 문소리 전임지도자가 이번 일정 동안 여자 U-14 대표팀을 이끈다.여자 U-14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4 대표팀과 두 차례 교류전을 치른다. 경기는 각각 6월 4일과 6일 오사카의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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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계속된다' 김천상무, 전북전 2연승으로 9경기 무패행진 이어간다
김천상무가 올 시즌 전북과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전북전 2연승으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무승부 끊고 8경기 무패, 이제 9경기 무패 도전올 시즌 K리그1 최다 무패 기록은 포항의 11경기로, 이 기록은 포항이 지난 19일 수원FC에게 패하며 중단됐다. 김천상무의 무패행진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김천상무는 지난 제주전 승리로 8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다 무패에 3경기 남은 상태로, 김천상무는 우선 전북을 꺾고 9경기 무패를 이어가려 한다.김천상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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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결국 자진 사퇴. 그 이유는?
결국에는 자진 사퇴였다.ACL을 노린다던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성적 부진에 시달리다 책임지고 자진사퇴했다.21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 부임한 이민성 감독은 화끈한 공격축구로 22시즌 K리그2 3위를 기록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천 상무를 꺾고 부임 3시즌 또는 팀 역사상 7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했다.23시즌에는 승격 첫 시즌임에도 8위를 기록해 3위를 기록한 승격 동기 광주와 함께 승격팀 돌풍을 일으켰다.이에 질세라 이 감독은 25시즌에는 ACL에 도전하겠노라며 출사표를 던졌고 아론, 홍정운, 이정택, 박진성, 김준범, 이순민, 김승대, 음라파, 호사 등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보강했다.그러나 주전 수비수 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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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 만개' 황희찬, EPL 12골 최고의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 '코리안 가이' 언급 영광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프턴·28)이 활짝 웃으며 귀국했다.전날 오전 리버풀과 2023-2024 EPL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한 게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유니폼을 입고 황희찬이 소화한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EPL 입성 3년 차인 황희찬은 올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잉글랜드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황희찬은 득점 랭킹 공동 15위(12골)에 랭크됐다. 리그컵 득점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13골 3도움을 올려 울버햄프턴 내 최다 득점자로 기록됐다.이는 분데스리가 시절까지 포함해 황희찬의 개인 빅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EPL 통산 득점도 20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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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귀국' 김민재, 뮌헨 이적 후 주전 경쟁서 밀려나고 연이은 치명적 실수 '최악 시즌'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아쉬운 시즌을 보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귀국해 다가올 국가대표 소집에 대비한다.김민재는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데뷔 이래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마음고생을 한 듯 조용히 귀국했다.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6월로 예정된 2024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연전을 준비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A매치 소집 선수 명단은 27일 공개된다.아울러 올 여름 내내 봉사활동에 매진한다.김민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중앙 수비수를 맡아 한국 축구의 우승에 힘을 보탰고, 병역 특례 대상이 됐다.지난해 7월 3주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김민재는 훈련소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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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잉코치 김경민이 ‘창단 첫 해’ 남양주시민을 이끄는 법
올해 창단한 남양주시민축구단에 플레잉코치로 합류한 김경민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한다.19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9라운드에서 남양주가 당진에 4-2 완승을 거뒀다. 전반 20분 한정우의 골로 앞서간 남양주는 후반전 돌입 후 이종열, 노윤상, 신상휘가 한 골씩 보태 두 골 만회한 당진을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창단 두 번째 승리를 기록한 남양주(2승 2무 4패, 승점 8점)는 리그 9위에 오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김경민은 “당연히 승리해서 기쁘다. 팀이 창단 첫 해지만 잘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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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 김성일 감독 “팬들과 소통하는 팀 만들겠다”
올해 창단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의 초대 감독인 김성일 감독이 세운 목표는 팀을 팬들과 소통하는 클럽으로 만드는 것이다.19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9라운드에서 남양주가 당진에 4-2 완승을 거뒀다. 전반 20분 한정우의 골로 앞서간 남양주는 후반전 돌입 후 이종열, 노윤상, 신상휘가 한 골씩 보태 두 골 만회한 당진을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창단 두 번째 승리를 기록한 남양주(2승 2무 4패, 승점 8점)는 리그 9위에 오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김성일 감독은 “창단 첫 해인 만큼 남양주시에서도 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 덕분에 큰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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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싱가포르, 중국전 임시 감독 체제로 김도훈 선임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하고,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54) 전 울산HD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에 이어, 11일 중국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해 오늘(20일)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김도훈 감독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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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미국 원정명단, 홍서윤 역대 최연소 3위 발탁
대한축구협회가 6월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20일 발표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6월초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진다. 1차전은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2차전은 5일 오전 9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7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지소연, 김혜리, 장슬기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발탁된 가운데, 고교생 미드필더 홍서윤(광양여고)과 2018년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공격수 곽로영(경주한수원)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15세 319일에 대표팀에 뽑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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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진출’ 김은정 감독, 이제 다시 시작하는 단계
아시안컵에서 3위를 기록하며 월드컵 진출권을 확보한 여자 U-17 대표팀 김은정 감독은 다가올 일정에 대해 다시 시작하는 단계라고 얘기했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19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3/4위전에서 케이시 페어의 멀티골에 힘입어 중국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대회 3위를 기록한 한국은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진출권 중 남은 한 장을 거머쥐며 2018년 이후 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U-17 여자 월드컵은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8팀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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