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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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에 나섰다'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에 특혜 없어…홈페이지에 선임 과정 공개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55) 감독을 선임한 것을 두고 '특혜 시비'로 후폭풍이 이어지자 대한축구협회가 그동안의 과정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축구협회는 22일 홈페이지에 '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관련 Q&A'를 실었다.축구협회가 지난 7일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내정하자 '5개월여 동안 100여명의 후보군을 놓고 고민하다 홍 감독을 선택한 것은 미리 짜인 각본이었다'라며 축구 팬의 눈총을 받았다.더욱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가 홍명보 감독의 선임 직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감독을 무조건 지지하는 위원들이 많았다. 어떤 외국 감독을 제시하면 무조건 흠을 잡았다. 전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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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단짝' 메시·수아레스, 나란히 부상으로 25일 MLS 올스타전 불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한솥밥을 먹는 '37세 동갑내기'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MLS 올스타전에 불참한다.ESPN 등 외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발목 부상 치료를 받는 메시가 MLS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며 "팀 동료인 수아레스도 무릎이 좋지 않아 함께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에 출전했던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수아레스가 활약한 우루과이 대표팀은 3위를 차지했다.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수아레스는 큰 부상은 없었지만 무릎에 불편함을 호소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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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의 꽃’ 2024 유스 챔피언십 대회 성료
(사)한국프로축구연맹, (사)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 (사)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한 2024 GROUND.N K리그 U12 · U11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영덕군 신태용축구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프로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해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대회로, 경기 영상 분석시스템, EPTS(GPS) 분석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기반한 데이터를 제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한 제반 시설을 갖췄다.이번 대회엔 U12 25개 팀, U11 23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없이 조별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더운 날씨를 반영해 전 경기를 야간에 치르는 등 선수 안전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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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 서울노원유나이티드에 4 대 1 대승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0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18라운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간판 공격수 이래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 1로 대승을 거두었다.서포터즈 남강전사와 팬, 시민들의 열띤 응원 아래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공격 라인에서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골 기회를 노렸다. 전반 18분 이래준의 헤더가 골문을 갈랐으나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이후 계속해서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양팀 득점 없이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후반전 얼마 지나지 않아 2골을 내리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4분 권기표의 크로스를 이래준이 껑충 뛰어오르며 헤더로 선취골을 넣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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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승우 '확성기로 이적 소식 직접 밝혔다', 전북으로 새 둥지 튼다
부진 탈출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수원FC의 골잡이 이승우(26)를 품는다.이승우는 21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4-1로 승리한 뒤 서포터스석에서 직접 자신의 전북 이적 소식을 전했다.전북 관계자는 22일 "계약이 진행되고 있고 메디컬 테스트가 남아 있다"며 "조만간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로써 이승우는 2021년 12월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이후 2년 7개월 동안 88경기에 나서 34골 8도움의 기록을 남기고 전북으로 옮겨 새롭게 선수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이승우는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7년 엘라스 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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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KSPO 신나영·이수빈, 해외리그 진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화천 KSPO 여자축구선수단’ 소속 신나영(24)·이수빈(29) 선수가 해외리그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화천 KSPO’의 센터백으로 활약한 신나영 선수는 미국 ‘USL 슈퍼리그’의 ‘렉싱턴 SC’와 2년간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USL 슈퍼리그’는 기존 미국 여자축구리그인 ‘NWSL’에 이어 신설된 두 번째 프로리그로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이로써, 신나영 선수는 전가을, 지소연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세 번째로 미국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이수빈 선수는 지난 2014년 ‘화천 KSPO’에서 실업팀 생활을 시작한 이래 팀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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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잡았다가 놓친 승리' 대전, 포항에 1-2로 역전패... 김준범 2호 골
다 잡았다가 놓친 승리였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준범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홍윤상과 이호재에게 연속 골을 허용해 1-2로 역전패했다.특히 경기 시작 2분만에 득점을 올리고 전반전에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역전패를 했다는 것이 아쉬웠다.포항스틸러스는 황인재(GK)-완델손-전민광-이동희-신광훈-홍윤상-오베르단-어정원-김인성-이호재-허용준이 선발로 나섰다.대전하나시티즌은 이창근(GK)-강윤성-안톤-아론-김문환-이순민-김준범-주세종-이상민-공민현-윤도영이 선발로 나섰는데 공민현의 선발 출장과 포백으로 전술을 전환 한 것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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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골 맛으로 덜어냈다' 황희찬, 브리스틀과 연습경기서 득점포
최근 인종차별을 당한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연습경기 득점포로 마음속 응어리를 조금이나마 덜어냈다.황희찬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콤프턴 파크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브리스틀 시티(잉글랜드)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울버햄프턴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앞서 황희찬은 지난 16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치러진 코모 1907(이탈리아)과 연습경기 도중 상대 선수로부터 '재키 챈'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이에 격분한 팀 동료 다니엘 포덴세가 상대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하고 퇴장당했을 정도로 사건이 커졌고, 황희찬은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했다.스페인 전지훈련을 끝내고 울버햄프턴 훈련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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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투어? '손흥민→김민재→이재성' 홍명보 감독, 일정되면 황인범까지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면담을 마친 홍명보(55)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뮌헨에서 '철기둥' 김민재(뮌헨)를 만났다.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지시간 20일 오후 독일 뮌헨에서 김민재와 면담했다.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한 홍 감독은 축구협회 직원과 동행하며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직접 면접했다.홍 감독은 16∼18일 사흘 동안 현지에서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면서 '적임자 찾기'에 힘을 쏟았다.이번 해외 출장의 주요 일정인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발 면접 일정을 끝낸 홍 감독은 19일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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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최고 평점 9.3' 황인범, 세르비아 리그 즈베즈다 4-0 대승
세르비아 프로축구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중원 조율사' 황인범(27)이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최고 평점을 받는 맹활약을 펼쳤다.즈베즈다는 2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승격팀 FK 예딘스트보에 4-0 승리를 거뒀다.세르비아 수페르리가 7연패에 빛나는 즈베즈다는 개막전부터 화끈한 골 폭풍을 몰아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8분 알렉산다르 카타이의 쐐기골에 도움을 주고, 후반 24분에는 브루누 두아르테의 마무리 득점 때 시발점 역할로 팀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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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들의 페스티벌, 인제군에서 12일간 개최
스포츠의 메카 인제군에서 전국 꿈나무 1,265명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인제군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상남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회 대한민국 스위스 인제 여름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인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두 차례 나눠 개최된다. 1차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2차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U-10세, U-12세 30개 팀 45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팀당 8경기 이상 치르는 풀리그로 진행된다.한편, ‘2024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제천연잔디구장과 북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U-1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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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골 기회 무산… 손흥민, 팀은 QPR과 평가전 2-0 승리
'캡틴' 손흥민이 득점 기회를 두 차례나 놓쳤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잉글랜드)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프리시즌 매치에서 승리를 따냈다.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QPR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이브 비수마와 데인 스칼릿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지난 18일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스코틀랜드)에 5-1 대승을 거뒀던 토트넘은 이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QPR을 꺾으면서 2024-2025시즌 프리시즌 매치 2연승을 이어갔다.앞서 토트넘은 지난 13일에는 3부리그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 비공개 친선전에서 7-2 대승을 따내는 등 새 시즌을 앞두고 기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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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난장판인가?' 대표팀 감독, '원 팀 만드는 능력이 중요'? 만 원 팀? 협회 회장은 축구인 '원 팀' 만드는 능력 있어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 5일 천안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협회가 주최한 '한마음축구대회'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결국 (대표팀 감독은) 한 팀을 만드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난맥상을 겪는 새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단합시키는 능력을 꼽은 것이다.그러면서 "누구를 뽑더라도 여론이 45% 대 55%로 갈릴 것 같다. 누가 하든지 반대하는 쪽이 55%일 확률이 높다"며 "50%의 지지를 받으며 되는 경우도 없는 것 같다. 퍼거슨 감독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이후 협회는 홍명보 당시 울산 현대 감독을 새 대표팀 사령탑에 앉혔다.이에 홍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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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논란' 문체부, 감사 결정.. 축구협회 "성실히 임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파문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감사를 하기로 확정했다.문체부 관계자는 "전날 장미란 제2차관이 기자들을 만나 감사 실시를 언급한 시점부터 감사가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장 차관은 전날 국회를 방문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뒤 취재진과 만나 "많은 분이 축구협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감사를 통해 국민들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문체부는 서면으로 축구협회 감사에 들어갔으며, 직접 축구협회로 가 감사하는 '실지 감사'를 언제 실시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문체부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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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조규성, 무릎 수술 후 합병증"… 시즌 초반 결장 불가피
비시즌 무릎 수술을 받은 뒤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의 재활 기간이 길어지면서 시즌 초반 리그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미트윌란은 18일(현지시간)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에 "조규성은 수술 후 합병증을 앓게 됐다.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재활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조규성은 그동안 통증이 있던 무릎을 수술하기로 했고, 6월 A매치 기간 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빠졌다.조규성은 미트윌란의 핵심 공격 자원이다.지난 시즌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데뷔한 조규성은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2골로 득점 5위에 랭크됐다.리그 최종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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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급했어! 맨유 래시퍼드, 롤스로이스 타고 시속 172㎞로 달려.. 6개월 면허 정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는 마커스 래시퍼드가 과속 운전으로 적발돼 6개월 동안 면허가 정지됐다.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과속운전이 적발된 래시퍼드가 '6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래시퍼드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영국 맨체스터의 M60도로를 시속 약 107마일(약 172㎞)로 질주해 경찰에 적발됐다.법원은 래시퍼드의 면허를 6개월간 정지시키고 벌금 1천666파운드(약 300만원)를 추가로 부과했다.래시퍼드는 지난해 9월 팀 훈련을 마친 뒤 자신의 12억5천만원짜리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해 귀가하던 도중 캐링턴 훈련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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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고축구부, 제61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출전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61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1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거제고 축구부는 18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출전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연습에 매진한 선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대회 기간 동안 부상 없이 모두가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진심 어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룡기 축구대회는 전국의 축구명문 고등부 38개팀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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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23위' 한국 축구, 1계단 하락.. 코파 우승 아르헨 랭킹 1위
한국 축구의 7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전월 대비 한 계단 하락한 23위에 자리했다.FIFA가 18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23위를 기록, 6월(22위)보다 떨어졌다.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전월보다 한 계단 떨어진 18위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이란(20위), 한국, 호주(24위), 카타르(34위) 등이 톱5에 포함됐다.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에서 한국과 맞붙는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은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팔레스타인(96위)은 한 계단 떨어졌고 쿠웨이트(136위)는 한 계단 올랐다.아시아 국가들은 7월 A매치 일정이 없어서 대부분 순위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대륙별 선수권대회를 치른 유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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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협회 공식 연락 없었다', 홍명보호.. 객관적으로 지켜보고 판단해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했던 박주호 축구 해설위원이 홍명보호의 앞날을 지켜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주호 해설위원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앞으로 행보를 지켜보면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표팀 감독 업무를 공식 시작한 홍명보 감독은 지난 15일 해외파 코치진 선임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홍명보호가 이미 돛을 올린 만큼, 대표팀의 성적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사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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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인종차별 피해' 축구협회, FIFA에 '제재 강화' 요청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소속팀 연습경기 중 인종차별을 당한 것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문제 제기했다.대한축구협회는 인종차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가해자를 강하게 제재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FIFA에 보냈다고 18일 밝혔다.축구협회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황희찬 선수가 최근 연습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로부터 당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축구장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을 예방, 근절하기 위해 FIFA가 가해자들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축구협회가 해외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인종차별 피해를 본 사건에 대해 FIFA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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