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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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화보] A매치 휴식기에도 국내축구는 계속된다
8일 대한축구협회장배 8강에서 강원FCU18를 상대로 부산아이파크U18 오주안(왼쪽)이 득점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2차 예선 일정으로 K리그1,2는 짧은 휴식기에 접어들었지만 국내축구는 K3·K4리그,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축구대회 등으로 여전히 뜨겁다.올해 3월 개막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는 2024 K3·K4리그에서는 각각 경주한수원과 대전하나시티즌 B팀이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K3리그에는 16팀, K4리그에는 13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모든 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난 5월 31일부터 경남 함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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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13R] 시흥시민, 대전코레일 누르고 선두 추격 박차
시흥시민축구단(이하 시흥시민)이 대전코레일FC를 꺾고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8일 희망공원운동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13라운드에서 시흥시민이 리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전코레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위 시흥시민(8승 4무 1패, 승점 28점)은 이번 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1위 경주한수원(9승 2무 2패, 승점 29점)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이번 맞대결은 시흥시민과 대전코레일이 각각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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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냐? 이적이냐?' 맨유, 산초와 결별쪽으로.. 도르트문트에 이적료 700억 제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지난겨울 잡음 속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로 임대를 보낸 제이든 산초와 '완전 결별'한다.영국 BBC는 맨유가 도르트문트에 산초의 이적료로 4천만 파운드(약 702억원)를 제시했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도르트문트에서 프로로 데뷔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산초는 2021년 이적료 7천300만 파운드(약 1천280억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산초는 맨유에서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매 시즌 공식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던 그는 맨유에서는 2021-2022시즌 5골, 2022-2023시즌 7골에 그쳤다.2023-2024시즌에는 구단과 관계도 틀어졌다.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정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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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축구단, 1위 대전하나시티즌 상대로 4-1 완승
2024년 6월 8일 토요일 오후 16시, 거제시민축구단은 2024시즌 K4리그 1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홈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두었다.이번 경기는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측 서포터즈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경기 초반부터 거제시민축구단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었다. 첫 골은 전반 2분 만에 터졌다. 11번 이강욱 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로 올린 공을 28번 김유찬 선수가 기막힌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12분과 전반 19분, 거제시민축구단 10번 ‘공격의 방점, 캡틴’조주영 선수가 추가 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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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4 대표팀, 한일교류전 1무 1패로 마무리
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2024 한일교류전이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 여자 U-14 대표팀은 각각 4일과 6일 일본 여자 U-14 대표팀과 교류전을 치른 것을 비롯해 합동 훈련도 실시하는 등 국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일정에선 대한축구협회(KFA) 이다영 전임지도자가 대표팀을 이끌었다.교류전은 전·후반 각 35분씩 오사카의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치러졌으며, 교체 인원 및 횟수는 다양한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위해 제한 없이 이뤄졌다.먼저 4일에 치러진 1차전에선 한국이 후반 32분 결승골을 내줘 일본에 0-1로 패했다. 이틀 뒤 2차전에선 전반 8분 고지은(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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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준서 2경기 연속골' U-19 축구대표팀, 베트남에 1-0 승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에서 진준서(인천대)의 2경기 연속 골을 앞세워 베트남에 승리를 거뒀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오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베트남을 1-0으로 이겼다.한국은 프리킥 상황을 놓치지 않고 결승골로 연결했다.전반 25분 프리킥 키커로 나선 손승민(대구FC)이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문전을 향해 차올리자, 쇄도해 들어간 진준서가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1-1 무)에서 후반 5분 페널티킥을 성공했던 진준서는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10일 중국과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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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두 골 터뜨려 승기' 덴마크, 유로2024 앞두고 노르웨이에 완승
덴마크 축구대표팀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준비하며 치른 평가전에서 '세계 최고의 골잡이' 엘링 홀란이 버틴 노르웨이를 꺾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 덴마크는 8일(현지시간) 덴마크의 브뢴뷔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노르웨이(47위)를 3-1로 이겼다.덴마크는 14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를 앞두고 기분 좋게 대회 준비를 이어갔다.이날 덴마크는 공 점유율에서는 42.6%-57.4%로 밀렸지만, 슈팅(11-7)과 유효슈팅(6-3)에서 모두 앞섰다.덴마크는 일찌감치 두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전반 12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골대 정면 페널티 라인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수비벽에 맞고 나오자 곧바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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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잔치를 펼쳐라!' 김도훈호, 상암벌 정복.. 중국전 골폭죽 쏠까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6차전을 치른다.싱가포르 원정으로 치른 5차전에서 시원하게 7-0 대승을 거두며 C조 1위와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가벼운 마음으로 중국전을 대비한다.'유럽파 공격수 3인방' 손흥민(2골·토트넘), 이강인(2골·파리 생제르맹), 황희찬(1골·울버햄프턴)이 제 몫을 다한 가운데 '새 얼굴'들이 만점 활약을 펼쳐줬기에 더 기분 좋았던 싱가포르전 승리였다.지난 3월 태국과의 3·4차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처음 뽑힌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는 싱가포르전에서 A매치 데뷔골과 도움 3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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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무패 행진' 여자축구 현대제철, 승점 30고지 오르며 선두 질주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12연패에 도전하는 '명가' 인천 현대제철이 서울시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1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현대제철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2-1로 꺾었다.후반 11분 장유빈에게 먼저 실점한 현대제철은 15분 후 장창이 동점 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기세가 오른 현대제철은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홍혜지가 두 번째 골을 터뜨려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시즌 8승(6무)째를 거둔 현대제철(승점 30)은 개막 후 무패행진을 14경기까지 늘리며 선두를 질주했다.현대제철은 13라운드에서도 수원FC를 상대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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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 '태극마크' 주민규, 맹활약으로 '소원 풀이' 마쳤다.. '역대 한국 최고령 A매치 데뷔' 신기록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득점왕 주민규(34·울산 HD)에게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지난 3월 '33세 333일'의 나이로 생애 첫 축구 대표팀 발탁의 영예를 따내자 팬들은 그에게 '늦게 피는 꽃'이라는 이쁜 별명을 붙였다.K리그 무대에서는 베테랑 골잡이로 인정받았지만 유독 대표팀 사령탑들에의 눈에 들지 못하면서 '태극마크'는 주민규의 마지막 소원이었다.결국 주민규는 지난해 3월 첫 태극마크와 함께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통해 '33세 343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역대 한국 최고령 A매치 데뷔' 신기록을 작성했다.태극마크와 A매치 데뷔로 성에 덜 찬 주민규는 마침내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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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풀백' 황재원, 아쉬웠던 'A매치 데뷔'.. 포지션 경쟁? 활동량으로 경쟁자들 앞서겠다
"너무 기다렸고, 간절했던 기회였는데…. 너무 떨려서 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김도훈 임시 감독 체재의 축구 대표팀에서 생애 첫 태극마크에 이어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른 '젊은 풀백' 황재원(대구)은 스스로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좀 많이 못 줄 것 같다"라고 살짝 슬픈 표정을 지었다.황재원은 K리그1 무대에서 주목받는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우승할 때 주가가 가장 크게 치솟은 선수로 손꼽힌다.풀백 자원이지만 공격 능력도 뛰어난 황재원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며 '유럽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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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U-21 축구 선발팀, 모리스 리벨로 대회 프랑스에 0-1 패
한국 축구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져 조별리그 3연패를 당했다.최재영 선문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선발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바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프랑스에 0-1로 패했다.이달 3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0-2), 코트디부아르(1-2)에 연달아 졌던 한국은 프랑스도 넘지 못하며 3연패를 떠안고 A조 5개 팀 중 최하위(승점 0)에 머물렀다.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는 과거 '툴롱컵'으로 불렸던 대회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했다.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결승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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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1군 승격' 브렌트퍼드 김지수, 최초 EPL 한국인 센터백 보인다
2004년생 센터백 김지수가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 입단 1년 만에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브렌트퍼드 구단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김지수와 골키퍼 벤 윈터보텀이 1군으로 승격했다. 이 젊은 선수 2명은 2024-2025시즌 개막부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프로축구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퍼드에 입단한 김지수는 2군 격인 구단 B팀에서만 뛰었다. 2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1군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EPL 무대를 경험할 걸로 예상된다.브렌트퍼드는 김지수가 우리나라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맹활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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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고작 1개?' 잉글랜드, 아이슬란드 평가전서 영패 수모.. 충격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랭킹 72위)와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한국시간 15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의 유력한 우승 후보이자 직전 대회 준우승팀인 잉글랜드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68%-32%의 볼점유율에 유효 슈팅을 단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아쉬운 결정력 속에 영패 수모를 당했다.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잉글랜드가 메이저 국제대회를 앞두고 치른 최종 평가전에서 패한 것은 '유로 1968' 개막 직전 독일에 0-1로 패한 이후 무려 56년 만이다.잉글랜드는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뮌헨)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두고 좌우 날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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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 다리는 쌩쌩해!' 제이미 바디, 승격한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
2012년부터 한 팀에서만 뛴 베테랑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레스터 시티와 1년 더 동행한다.레스터 시티는 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2025시즌이 끝날 때까지 바디는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바디는 구단을 통해 "난 항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아직 내 다리는 괜찮다"며 "다리가 '끝났다'고 말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는 아마추어 리그와 공장 일을 병행하면서도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 EPL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인간 승리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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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구멍 메우기 전념' K리그1 제주, 벌교 '미니 전지훈련' 구슬땀
시즌 첫 3연승 달성에 실패한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서귀포를 떠나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4박 5일 일정의 '미니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제주는 지난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져 시즌 첫 3연승에 이르지 못했다.제주는 이번 시즌 2연승을 두 차례 했지만,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두 번 모두 3연승에 실패했다.시즌 초반 6라운드까지 3승 1무 2패로 무난히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제주는 7∼10라운드에서 4연패에 빠지며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추락했다.이후 팀을 재정비한 제주는 15라운드까지 2연승을 포함해 3승 1무 1패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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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끝까지 싸운다'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 탈락 위기.. 조 2위 확보 가능성 희박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말레이시아는 7일(한국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돌렌 오무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D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전반 24분 선제골을 내준 말레이시아는 14분 후 상대 자책골이 나오면서 동점을 이뤘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거둔 말레이시아(승점 7)는 키르기스스탄(3승 1무 1패·승점 10)에 밀려 조 3위에 자리했다.2차 예선 각 조 1, 2위 팀만 다음 라운드로 올라갈 수 있다.대만과 D조 최종 6차전만 남겨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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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VAR 폐지' 안건 기각, EPL 20개 구단중 VAR 유지 19구단 찬성
울버햄프턴의 '비디오 판독(VAR) 퇴출' 시도가 무산됐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 가운데 19개 구단이 다음 시즌에도 VAR을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EPL 연례 총회에서 실시된 VAR 존속 여부 결정투표에서 20개 구단 가운데 19개 구단이 유지에 찬성표를 던졌다"며 "울버햄프턴의 제안은 다른 구단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이날 투표 결과로 울버햄프턴이 제출했던 'VAR 폐지' 안건은 기각됐다.앞서 울버햄프턴은 지난달 "VAR이 '선의'로 도입됐으나 팬과 축구 사이의 관계를 손상하고 EPL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등 의도하지 않은 수많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했다"며 VAR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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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사령탑' 김도훈 '주민규, 팀플레이에도 어울려…득점 예상해'
'임시 사령탑'으로서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5차전 대승을 지휘한 김도훈 축구대표팀 감독은 '옛 제자' 주민규(울산)의 활약에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김 감독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어제 경기에서 주민규가 득점할 거라고 예상했다. 그 전에 주민규와 최전방 공격수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김 감독이 지휘한 대표팀은 싱가포르를 7-0으로 크게 물리쳤다.기존 대표팀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멀티 골을 폭발한 가운데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선 주민규 역시 1골 3어시스트를 쓸어 담았다.한국 축구가 아직 정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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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신은 히딩크가 아닌 거야!' 클린스만 "한국식 원한다면 한국 감독 고용하지 왜 날 고용했나?" 항변
위르겐 클리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여전히 억울하다.디 애슬레틱이 7일(한국시간) 공개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클린스만은 여전히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그는 "사람들은 내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한다. 나는 적응하려 노력했다. 100% 모든 것에 적응하길 원하면 왜 날 고용했나? 한국식을 원한다면 한국 감독을 고용하는 게 훨씬 더 쉬웠을 것이다"라고 항변했다.또 "난 아마도 한국의 외국인 감독 중 대학 경기, 2부 리그 경기, 유소년 경기를 보러 간 유일한 사람일 것"이라며 국내 선수 홀대 지적을 반박했다.클린스만은 "우리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것으로 생각했다. 요르단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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