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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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이스' 이강인, 9월 아시안게임 우승 앞장선다
"이강인이 잘 뛰고, 좋아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게끔 하겠다."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마요르카)이 아시안게임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경기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돼 사흘간의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에는 해외파 없이 K리그 선수들 위주로 소집됐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9월 아시안게임을 책임질 비장의 무기다. 황 감독이 이강인과 함께한 것은 지난해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였다.당시 황 감독의 이강인 활용은 실패로 끝났다. 일본과 8강전에서 0-3으로 대패하며 일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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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뉴캐슬전이 마지막? 요리스, 주 30만 파운드에 사우디아라비아행?
토트넘 골키퍼 휴고 요리스가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사왔다.영국의 미러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주장 요리스가 1-6으로 참패한 뉴캐슬전이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앞서 더 타임즈는 요리스가 주급 30만 파운드를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타임즈는 그러나 요리스가 차기 토트넘 감독이 누가 되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기 감독이 자신을 토트넘 제1 골키퍼로 기용해주리라는 희망 때문이다.하지만 백업 골키퍼가 된다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이 요리스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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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빠진 나폴리, 중위팀 몬차에 0-2 완패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가 빠진 나폴리의 수비벽이 맥없이 무너졌다. 나폴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몬차의 브리안테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나폴리는 이날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조반니 디로렌초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벤치에 앉힌 채 경기에 나섰다.나폴리는 33라운드 우디네세와 원정 경기에서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하고, 홈에서 치른 34라운드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우승 홈 파티'를 벌였었다. 김민재는 결국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다. 김민재가 정규리그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9월 11일 스페치아와 6라운드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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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아니라 나겔스만이 퇴짜 놓아" 데일리메일 "나겔스만, 토트넘 방향 납득 못해"
토트넘이 율리안 나겔스만(35)을 거부한 게 아니라 나겔스만이 토트넘에 퇴짜를 놨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언론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나겔스만이 토트넘의 방향에 납득하지 못해 감독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후임으로 나겔스만을 지명하는 데 관심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나겔스만이 감독 역할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와 어떤 대화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이 나겔스만을 크게 존경은 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관심을 공식화할 생각이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나겔스만이 토트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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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서울에 17경기 연속 무패..제주는 수원FC에 5-0 골잔치
울산 현대가 FC서울의 도전 의지에 찬물을 끼얹으며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코의 멀티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울산(승점 34)은 5연승으로 서울(승점 23)과 승점 격차를 11점으로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다졌다. 울산은 2018년 4월 14일 1-0 승리를 시작으로 서울을 상대로 17경기 무패(13승 4무)를 기록했다. 서울은 2연승에 실패했고, 안익수 감독마저 판정에 심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울산은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왼쪽 풀백 이명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땅볼 크로스를 내주자 마틴 아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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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감독은 팬에게 폭행 당하고 'UCL 굳히기'도 실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겹친 날이었다. 에디 하우 감독은 경기 중 그라운드에 난입한 팬에게 폭행당하고, 뉴캐슬은 UCL 굳히기에 실패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뉴캐슬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추가시간, 한 팬이 유유히 뉴캐슬 벤치 앞까지 침입했다. 그리고 하우 감독의 어깨를 잡고 무슨 말을 내뱉은 뒤 가슴팍을 확 밀쳤다. 건장한 보안 직원 두 명이 달려와 팬을 끌어냈다. 리즈 구단은 "이 팬이 리즈 서포터"라면서 '평생 경기장 출입 금지'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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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슈팅 0'…토트넘, UCL 진출 실패...황희찬, 오현규, 이재성 모두 패배
손흥민은 슈팅 없이 침묵했고,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이 사라졌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같은 시간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20승 6무 9패)가 울버햄프턴을 꺾고 승점 66을 쌓으면서 6위 토트넘(17승 6무 13패·승점 57·골 득실+6)과 승점 차가 9로 벌어졌다. 이로써 토트넘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맨유를 제치고 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는 탈환할 수 없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UEL)행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UEL 본선 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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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 마디 해 줘" 스퍼스웹 "손흥민이 이강인 영입에 도움될 수 있어"
이강인(마요르카)의 토트넘행 열쇠는 손흥민이 쥐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이강인의 '우상'이라며, 손흥민이 한 마디만 해주면 이강인 영입전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했다.현재 3천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이강인은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아틀레티코를 뿌리치려면 손흥민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강인은 손흥민에 대해 "그는세계 최고의 피니셔다"라며 "훈련장과 경기장 안팎에서 그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이강인에게 진정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 손흥민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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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웃고 있나?' 토트넘, 콘테 자른 후 2승2무4패...유럽 무대 사라질 판
안토니오 콘테가 계속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성적만 놓고 볼 때, 결과적으로 콘테 경질은 '악수'가 되는 모양새다.콘테 경질 전까지 토트넘은 리그 4위였다. 재미없는 축구라며 비판은 받았지만 그는 '꾸역승'을 하며 4위를 유지했다.그러나 토트넘 수뇌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게 화근이 돼 결국 중도하차했다.다니엘 레비 회장이 콘테를 경질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더 이상 선수들을 통솔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하지만 콘테가 떠나자 토트넘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2경기 남겨 둔 현재 리그 6위로 처졌다. 아스톤 빌라에 골득실에서 앞서 6위지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8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7위 브라이튼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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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 강원에 2-0 승리...대구는 광주 2-0 제압
김병수 감독이 '최하위' 수원 삼성의 지휘봉을 잡은 후 첫승을 챙겼다. 수원은 13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3분 한호강, 후반 13분 안병준의 릴레이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2021년 11월 초까지 강원을 지휘하다가 경질된 김 감독은 '친정팀' 앞에서 수원 사령탑으로서 첫 승을 챙겼다. 개막 8경기 연속 무승 이후 연승을 달렸던 강원은 11라운드부터 다시 3연패 하며 분위기가 다시 처졌다. 수원의 선제골을 이끈 선수는 '왼발의 달인' 이기제였다. 이기제가 전반 33분 오른 측면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가 반대편 페널티지역으로 뛰어들던 한호강의 머리에 정확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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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고영준 '극장 결승골' ...대전 3-2 누르고 3위 도약
포항 스틸러스가 고영준의 극장 결승골로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고영준의 극적인 결승 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탈출에 성공한 포항(승점 23)은 대전(승점 21)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거둔 대전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포항은 전반 초반 대전의 튼튼한 수비와 빠른 역습에 애를 먹으며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12분 '포항 유스 출신' 이진현의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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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골잡이' 홀란,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 '올해의 선수' 선정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로 뽑혔다. FWA는 12일(현지시간) "홀란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8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부카요 사카(아스널)를 제치고 역대 가장 큰 표 차로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FWA는 잉글랜드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1947년부터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35골을 터뜨리며 '단일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다. 리그 이외 경기까지 더하면 홀란은 이번 시즌 공식전 46경기에서 51골을 넣었다. 리그에서 35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골, 리그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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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축구대회 심판, 의식잃은 관중 구해...심폐소생술로 침착한 대처
고교 축구 대회 경기 중 심판진이 의식을 잃은 관중을 살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강릉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금강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6조 예산 충남예산삽교FC와 강원춘천시체육회 경기 중 본부석 맞은편 관중석에서 한 남성이 돌연 쓰러졌다. 대기 중이던 심석우, 김유영 심판이 이를 발견해 이승준 주심에게 알렸고, 이승준 주심은 즉각 경기를 멈추고 응급 처치에 나섰다. 심장충격기를 챙겨 남성에게 달려간 김유영 심판이 먼저 기도를 확보하자 심석우 심판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빠른 조치 덕에 이 관중이 의식을 회복했고, 4분 후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축구협회는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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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최우수선수' 선정... 마요르카, 카디스에 1-0 승리
'마요르카 킹' 이강인이 전·후반 90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마요르카는 1무 2패 부진을 털고 모처럼 승점 3을 챙겼다. 마요르카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카디스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결승 골의 발판을 놓는 등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16분 이강인이 찬 코너킥이 이드리수 바바의 헤딩 슛으로 이어졌다. 볼이 상대 골키퍼의 손과 골대를 맞고 나오자 파블로 마페오가 다시 머리로 받아 넣어 1-0을 만들었다. 앞선 전반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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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멋진 사람"…메이슨 감독 대행, 손흥민 공개 지지
토트넘의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인종차별을 당한 손흥민의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영국 풋볼런던 등에 따르면, 메이슨 감독대행은 애스턴 빌라와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12일(현지시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멋진 사람이고 나는 인간적으로 손흥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3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상대 팀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한데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변한 것이다. 당시 손흥민이 후반 44분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나는 순간 상대 팬이 양손으로 눈을 찢어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이런 일은 우리가 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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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서진용, 타자 최지훈'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돼…시상금 중 50만원 '사랑의 반찬' 기부 위해 적립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의 마무리투수 서진용과 타자 최지훈이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됐다.구단은 12일(금)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와 함께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된 투수 서진용과 야수 최지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4월 투수 MVP로 선정된 서진용은 12경기에 등판해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가며 1승 10세이브를 기록하며 KBO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4월 야수 MVP인 최지훈은 22경기에 출장해 31안타 16득점 7볼넷과 타율 0.352를 기록하며 KBO리그 타율 부문 3위 및 9경기 연속 안타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날 서진용, 최지훈에게는 MVP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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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멀티골' 백승호, K리그1 12라운드 MVP...전북 반등 이끌어
멀티골을 폭발하며 전북 현대의 반등을 이끈 백승호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백승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승호는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40분 골 맛을 본 뒤, 후반 20분에 프리킥까지 성공하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평소보다 전방에서 공을 잡고 팀 공격에 적극 관여하는 등 '공격 본능'을 드러낸 백승호의 활약에 전북은 3-0으로 시원한 승리를 챙겼다. 성적 부진으로 김상식 전 감독이 사퇴한 가운데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를 꾸린 전북은 이 승리로 반등의 신호탄도 함께 쐈다. 최근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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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 "손흥민-케인 콤비가 더브라위너-홀란보다 낫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텔리파시' 콤비다. 공을 잡으면 어디로 뛸지 안다. 어느 한 선수가 득점만 하고 한 선수는 어시스트를 하는 게 아니다. 기회만 잡으면 손흥민은 케인에게, 케인은 손흥민에게 패스한다.그렇게 둘이 합작한 골(37)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이번 시즌 손-케 콤비를 위협하는 듀오가 등장했다. 맨체스터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와 얼링 홀란이 그들이다. 특히 홀란은 엄청난 득점력(35골)을 과시하며 이번 시즌 리그 득점왕에 오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홀란의 '괴물' 같은 득점력의 배경에는 더브라위너가 있다.이에 일각에서는 드브라위너-홀란 콤비가 손-케보다 낫다는 평가를 하기 시작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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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 "아시안컵 우승 한다"... 요르단·바레인·말레이시아와 한 조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7위 한국은 요르단(84위), 바레인(85위), 말레이시아(138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2023 AFC 아시안컵은 원래 올해 7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가 카타르로 변경되면서 시기도 2024년 1월로 미뤄졌다. 이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각 조 1, 2위 12개국과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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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철기둥' 김민재, '나폴리' 떠나 '맨유'로 갈까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26)가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새 둥지를 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맨유의 에릭 텐하흐 감독이 새 시즌 팀의 리빌딩을 위해 스트라이커와 중앙 수비수, 오른쪽 풀백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먼저 김민재와 계약을 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도 "맨유가 앞으로 30일 이내에 김민재의 영입 협상을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맨유는 5천만∼6천만 유로에 달하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맞출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 외에도 많은 외신들이 김민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선택할 것이라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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