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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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패 당한 토트넘' 주장 손흥민, 팬들에게 공개 사과...다들 더 규율 따라야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의 첫 승 제물이 된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의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아쉬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와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한 후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상대가 두 골을 넣었다. 실점하기 전에 우리가 골을 넣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며 "우린 득점하지 못하고 두 골을 쉽게 내줬다. 홈에서 페널티박스를 지키는 게 중요한데,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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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시킬 생각은 없다' 홍명보 감독, 손흥민의 몸 상태는 대표팀에 매우 중요...고심
"지금 몸 상태에서 손흥민을 무리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효율적으로 쓰는 방안으로 판단하겠습니다."'중동 원정 2연전'으로 치러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6차전을 준비하는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벗어난 손흥민(토트넘)의 '효율적 사용법'을 놓고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는 대표팀에 중요하다. 건강한 손흥민을 보는 게 정말로 중요하다"며 "손흥민이 대표팀에 합류하는 대로 면담을 통해 출전 시간을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절대 지금 몸 상태에서 무리시킬 생각은 없다"면서 "손흥민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안으로 판단하겠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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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C 유정복 구단주 '팬들께 송구… 쇄신 통해 거듭날 것'
인천유나이티드 FC의 구단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 FC가 2024 K리그1 잔류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인천시민과 축구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함께 입장을 발표했다.구단주는 이번 강등으로 인천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순간에도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시민과 팬들의 열정과 기대를 생각하면 그 아쉬움은 더 크게 다가온다”라고 밝혔으며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심기일전하고 인천 축구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또한 구단의 현실을 철저히 진단하고 분석해 혁신적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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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스터 3-0 승리…4경기 무패로 판니스텔로이 대행체제 끝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대행 체제 마지막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완파했다.맨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브루누 페르난드스를 앞세워 레스터에 3-0으로 이겼다.이 경기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들어선 판니스텔로이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 마지막 경기였다.판니스텔로이 코치의 지휘 아래 맨유는 공식전 4경기 무패(3승 1무)를 기록했다.리그에서는 1승 1무로 선전하며 13위(승점 15)에 자리했다.현역 시절 세계적인 골잡이로 활약한 판니스텔로이 코치는 맨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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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회복 후 풀타임' 토트넘, 승격팀 입스위치에 1-2 패…첫 승 제물
손흥민(32)이 부상에서 회복 후 처음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으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또 승격팀의 첫 승 제물이 됐다.토트넘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손흥민은 4-3-3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과 스리톱을 이루고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통증 재발로 다시 전열에서 이탈한 뒤 지난 3일 애스턴 빌라와의 EPL 10라운드에 복귀한 손흥민은 8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유럽축구연맹(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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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호 골 폭발' 페예노르트 황인범, 킥오프 3분 만에 '쾅'…홍명보호 합류 앞두고 5경기 만에 골 맛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황인범은 지난 10일 네덜란드 알메러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12라운드 알메러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페예노르트의 4-1 승리에 기여했다.왼쪽에서 이고르 파이샹이 넘겨준 낮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인범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지난달 트벤테와의 8라운드 홈 경기(2-1 페예노르트 승)에서 넣은 시즌 1호 골 이후 리그 5경기 만에 넣은 2호 골이다.황인범은 올 시즌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뒤 리그에서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앞서 세르비아 리그의 즈베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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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가 시작' 대전 황선홍 감독, K리그1 잔류...선수들에게 감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4년 만의 K리그 복귀 등 다사다난한 2024시즌을 보내는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팀의 1부 잔류에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대전은 지난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사, 안톤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대전은 11승 12무 14패로 시즌 승점을 45로 늘리며 9위를 유지, 38라운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다음 시즌 1부 잔류를 확정 지었다.경기 후 황 감독은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했는데 잘 넘겨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멀리까지 와서 항상 성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잔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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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모를...' 프로축구 인천, 창단 첫 2부 강등…K리그1 최하위 확정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생존왕 본능'을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창단 첫 2부 강등'이라는 수모를 당했다.인천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8승 12무 17패(승점 36)가 된 최하위 인천은 같은 시각 킥오프한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1-3으로 패해 11위로 내려앉은 대구FC(승점 40·9승 13무 15패)와 승점 차가 4로 벌어졌다.이로써 인천은 오는 24일 대구와 38라운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1 최하위가 확정돼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됐다.K리그1 꼴찌 12위 팀은 다음 해 K리그2로 곧바로 강등되고, 11위 팀은 K리그2 2위 팀과 승강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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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포항 3-0 꺾고 2연승 2위 탈환…울산은 서울과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포항 스틸러스를 잡고 2연승을 따내며 2위 자리 탈환에 성공했다.김천은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에서 3-0 승리를 따냈다.2연승 신바람을 낸 김천은 승점 63을 쌓으며 지난달 20일 강원FC(승점 61)에 내줬던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강원은 3위로 한 계단 미끄러졌다.반면 포항(승점 53)은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의 아쉬움 속에 5위로 제자리걸음 했다.김천은 이동경의 활약이 눈부셨다.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김천은 후반에만 3골을 쏟아냈고, 시발점은 이동경이었다.이동경은 후반 2분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김승섭이 내준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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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극적인 K리그1 잔류 확정
정말로 극적인 K리그1 잔류였다.대전하나시티즌은 11월 10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마사와 안톤의 연속골로 2-1로 승리해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특히 시즌 초반에 드리웠던 강등 위기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잔류에 성공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인천은 이범수(GK)-오반석-김동민-김연수-민경현-김도혁-이명주-홍시후-제르소-무고사-김민석이 베스트 11로 나섰다.대전은 이창근(GK)-강윤성-안톤-김현우-김문환-최건주-밥신-이순민-윤도영-마사-김준범이 베스트 11로 나섰고 이전과 변함없이 제로톱 전술로 나섰다.전반전은 대전의 페이스.전반 3분 최건주의 돌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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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11경기 만에 첫 승리' 울버햄프턴, 황희찬 팀훈련 복귀...희소식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8)이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한 가운데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개막 11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거두고 꼴찌에서도 벗어났다.울버햄프턴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2-0으로 눌렀다.경기 시작 2분 만에 마테우스 쿠냐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파블로 사라비아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울버햄프턴은 후반 6분 쿠냐가 페널티 아크를 앞에 두고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터뜨려 승부를 더 기울였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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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떠난다' K리그 레전드 울산 박주영…친정팀 FC서울 팬들 앞에서 '은퇴 경기'
2000년대 초반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며 '축구 천재'라는 수식어와 함께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주영(39·울산)이 11시즌을 뛰었던 '친청팀' FC서울 팬들 앞에서 현역 은퇴 경기를 치렀다.박주영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2분 강윤구와 교체로 그라운드에 투입됐다.지난 2022년 10월 23일 제주전 이후 2년 만에 출전한 박주영은 원정 응원에 나선 울산 팬들은 물론 홈 팀인 서울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밟았다.이번 서울전은 박주영의 현역 은퇴 경기였다.박주영의 서울전 투입은 후배들이 만들어준 뜻깊은 장면이었다.울산의 선수들은 이틀 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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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 맨시티, 18년 만에 공식전 4연패…EPL 선두 리버풀은 4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18년 만에 공식전 4연패를 당했다.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1-2로 역전패했다.이로써 맨시티는 시즌 첫 리그 2연패를 포함해 공식전 4연패 수렁에 빠졌다.맨시티는 앞서 지난달 31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1-2, 이달 3일 본머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1-2, 6일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1-4로 연달아 패한 바 있다.맨시티가 공식전 4연패를 당한 건 아랍에미리트(UAE) 자본에 인수되기 전인 2006년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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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경기력' 이강인, 2골 1도움...앙제전 평점 9.9로 'MOTM' 선정
생애 최고의 경기력을 뽐낸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후한 평점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MVP) 격인 '맨 오브 더 매치'(MOTM)로 뽑혔다.이강인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레이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4-2025시즌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며 PSG의 4-2 완승에 앞장섰다.이강인은 전반 17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왼쪽에서 넘긴 컷백을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내더니 3분 뒤에도 아센시오의 낮은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이강인은 전반 47분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헤더 득점을 도와 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이강인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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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감각↑' 이재성, 리그 2호골+퇴장 유도…마인츠, 도르트문트에 3-1 승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재성이 홍명보호의 '중동 2연전'을 앞두고 리그 2호골을 터트리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마인츠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끝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36분 이재성의 헤더 선제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따냈다.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최근 이어진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부진에서 벗어나 시즌 3승째를 챙기면서 승점 13(3승 4무 3패)으로 11위로 올라섰다.마인츠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이재성을 2선 공격수에 배치하고, 또 다른 한국인 공격수 홍현석은 교체멤버로 벤치에 대기시켰다.이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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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멀티골' 이강인...PSG, 앙제에 4-2 승리...4연승 선봉장
이강인이 시즌 첫 멀티골을 폭발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의 4연승에 앞장섰다.이강인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레이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4-2025시즌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2골을 책임지며 PSG의 4-2 완승을 주도했다.이강인은 팀의 선제골과 두 번째 골을 불과 3분 동안 몰아넣는 '마법'을 부렸다.전반 17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왼쪽에서 넘긴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강인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을 넣었다.이강인의 슈팅을 앙제 수비수 조르당 르보르가 골대에서 걷어냈으나 골라인 판독 결과 공이 간발의 차로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이강인의 득점포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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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잔류 확정' 포천시민축구단, 승강전서 노원유나이티드 3-1로 제압
포천시민축구단이 9일 경기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3·K4 승강결정전에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 K3리그 잔류를 확정했다.2024년 K3리그는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리그를 치르고, 별도 토너먼트 없이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원래 K3리그 하위 두 팀(15, 16위)이 K4리그 상위 두 팀과 자리를 바꿔 강등된다. 이외 K3리그 14위 팀이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결정전을 치른다.그런데 K4리그 2위를 차지한 대전하나시티즌 B팀이 내년 리그에 불참하는 변수로 인해 올 시즌은 승강 방식도 변경했다.K3리그에서는 16위 대구FC B팀만 곧장 강등됐고, K4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 B팀만 자동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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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만에 승전가' 프로축구 수원FC, 마지막 홈 경기서 강원 4-0 대파
프로축구 수원FC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9경기 만에 승전가를 불렀다.수원FC는 9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를 4-0으로 대파했다.최근 8경기에서 3무 5패로 부진하던 수원FC는 오랜만에 승리의 단맛을 봤다.수원FC는 5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은 53으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6위를 유지했다.수원FC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이달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38라운드 최종전에서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 HD와 맞붙는다.직전 경기에서 울산의 리그 3연패 확정 경기 희생양이 된 2위 강원(승점 61)은 연패를 당했다.강원은 23일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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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떠난다' 여자축구 심서연, 은퇴 경기서 우승 '하늘의 엄마도 기뻐할 것"
은퇴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여자축구 수원FC 위민의 수비수 심서연(35)이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했다.심서연과 수원FC 위민은 9일 강원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화천 KSPO에 1-2로 졌으나 1, 2차전 합계 3-2로 앞서 챔피언에 올랐다.지난해 '통합 11연패'를 달성한 인천 현대제철을 상대로 1차전을 승리하고도 2차전에서 대패해 준우승했던 수원FC는 14년 만에 리그 정상을 탈환했다.이날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수원FC가 KSPO에 졌지만, 심서연이 없었더라면 더 큰 점수 차로 패해 지난해의 악몽을 되풀이할 뻔했다.1, 2차전 합산 3-2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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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중의 별' 발롱도르 수상 로드리, 비니시우스에 단 '41점' 앞섰다
2024 발롱도르를 수상한 '별 중의 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불과 41점 차이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제친 것으로 드러났다.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은 9일(한국시간) 2024 발롱도르의 세부 득표 내용을 공개했다.로드리는 기자단 투표에서 1천17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2위 비니시우스는 1천129점으로, 둘의 격차는 단 41점에 불과했다.발롱도르는 전 세계 기자 100명의 투표로 결정한다.순위에 따라 15점, 12점, 10점, 8점, 7점, 5점, 4점, 3점, 2점, 1점을 차등 부여한다.총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최고의 별로 인정된다.이번 남자 발롱도르 수상자 선정엔 시리아를 제외한 99명의 투표가 반영됐다.전체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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