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41222280031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안양은 4일 수비수 권경원(33)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권경원은 2013년 전북 현대를 통해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후 UAE 알아흘리, 중국 톈진 톈하이, 김천 상무, 성남FC, 일본 감바 오사카, 수원FC, UAE 코르 파칸 등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 수비수다.
지난달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이라크와의 경기에도 선발로 나섰다.
안양은 "현역 국가대표가 합류한 것은 구단 역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FC안양에 입단한 권경원.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41222450902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권경원은 "내게 진심으로 노력해 준 안양에 마음이 끌렸다. 안양 구성원의 한 부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경기 직전에 좀비 노래가 나오는 걸 들었다. 나도 좀비가 돼서 안양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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