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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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더 많이 뛰고 싶다"..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 첫 출전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이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더 많이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인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2 무승부로 끝난 한국과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전임 벤투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재능에 비해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 대문에 이강인은 클린스만호에서 제대로 인정받고 기량껏 활약하고 싶어 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수준 높은 축구를 한다"고 평가했다. . 이강인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손흥민과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경기 뒤 '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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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클린스만호' 데뷔전..."70점만 주고 싶다"..."감독님, 선수 편하게 해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무승부로 끝난 콜롬비아와 평가전에 "70점을 주겠다"고 했다. 30점은 더 '발전할 부분'으로 남겨두겠다는 의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10분과 전반 47분 터진 손흥민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섰지만, 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3분 뒤 호르헤 카라스칼에게 연달아 실점해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점수로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감독님께서 답변하실 내용 같다"며 "난 항상 점수를 매기는 일이 어렵다"고 난색을 보였다. 그러다가 돌연 생각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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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2골 작렬…'클린스만호' 희망 보았다... 콜롬비아와 2-2 무승부
설레는 첫 만남이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멀티골을 터트린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 주었다. 승부는 가리지 못했지만, 향후 대표팀의 밝은 전망을 엿보기에 충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렸으나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10분과 전반 47분 터진 손흥민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 3분 뒤 호르헤 카라스칼에게 연달아 실점해 무승부가 됐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12월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1-4 패) 이후 한국 대표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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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 '클린스만호'에선 중책 맡을까
'골든보이' 이강인(22·마요르카)이 '클린스만호'에선 제대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올해 첫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말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전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 체제와는 대형과 전술 등에 일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이 이번 클린스만호에서는 어떻게 활용될 지 궁금하다. 전임 감독 체제에서는 기량에 비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3년여간 대표팀에서 A매치 10경기만을 소화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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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평가전 콜롬비아 감독 "한국축구 공격적이고 공수전환 빨라"..."손흥민 잘 안다"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네스토르 로렌소(아르헨티나) 감독이 "한국 대표팀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과 콜롬비아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로렌소 감독은 2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중요한 평가전이 될 거다. 팀을 리빌딩하는 단계인데, 기존의 주전 선수들보다는 국내 리그의 젊은 선수들 위주로 소집했다. 젊은 선수들을 시험하는 좋은 평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선 "좋은 선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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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 데뷔전 D-1...24일 콜롬비아와 평가전
한국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결전지인 울산에서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자,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의 첫 경기다. 전날 울산으로 이동한 대표팀은 평가전 하루 전인 23일, 경기가 펼쳐질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에 나섰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등 해외파를 포함해 소집 명단에 포함된 25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였다. 훈련 시간인 오후 4시가 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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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이강인, 수준높은 축구한다"... "스트라이커들, 골넣고 싶은 열망 크다"
세계적 공격수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을 앞두고 각오와 비전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대표팀 공격진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다.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도 선수 시절 9번, 스트라이커였다. 세부적인 부분을 내게 조금이라도 배우고, 나도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역 시절 세계적인 공격수로 명성을 날렸다. 이탈리아 월드컵과 유로 1996에서 독일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고, 1994년 미국 월드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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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재미있는 축구 보여드리고 싶다"...24일 콜롬비아와 A 매치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손흥민은 "항상 솔선수범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 선수들이 그걸 보고 잘 따라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이곳에서 콜롬비아와 대결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이후 대표팀이 치르는 첫 경기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대표팀 데뷔전이기도 하다. 손흥민 등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들 대부분이 다시 모였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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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새 감독 데뷔전' 성적 잘 나올까...클린스만호,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 상대 첫선
한국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첫 걸음을 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콜롬비아전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이 치르는 첫 경기다.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까지 한국 팀을 지휘할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들의 데뷔전 성적은 어땠을까.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최초의 전임 감독은 1994년 미국 월드컵을 이끈 김호 감독이다. 김호 감독 이후 아나톨리 비쇼베츠, 박종환 감독은 각각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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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벤투 감독 시절부터 4년 7개월 째
'캡틴' 손흥민이 한국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 기록을 세웠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은 손흥민은 4년 7개월째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게 되었다. 이는 한국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 기록이다. 손흥민은 2018년 9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데뷔전부터 주장을 맡았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등 유럽파가 소집되지 않은 대회를 빼면 줄곧 완장을 찼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에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까지다. 손흥민이 계속 대표팀에 발탁된다면 8년 가까이 주장직을 수행할 수도 있다. 손흥민 다음으로 주장 완장을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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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림픽대표팀, 카타르 원정 첫 경기 오만 3-0 완승... 26일 이라크와 2차전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열린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오만을 완파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1차전에서 오만을 3-0으로 꺾었다. 황선홍호는 오는 26일 이라크와 2차전을 치른다. 두 경기 성적에 따라 29일 순위결정전 상대가 정해진다. 이 친선대회에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했다. 이번 카타르 원정은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활용해 올림픽 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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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기자회견 불참? 케인은 '콘테 관련 질문 NO!' 기자회견 불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작심 발언'에 대한 토트넘 선수들의 반응이 하나둘 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사다.콘테는 사우스햄튼전서 3-1로 앞서다 3-3으로 비긴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을 매몰차게 비판했다. 이에 일부 토트넘 선수들은 격앙, 콘테의 경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콘테의 분노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너무 실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만, 콘테가 선수들에게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것을 요청했다.로얄 에메르송과 데얀 쿨루셉스키도 콘테를 지지했다. 역시 실망했기 때문에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토트넘의 '터줏대감' 케인은 어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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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1년새 '몸값 5배' 폭등...705억으로 손흥민에 이어 한국선수 중 2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철기둥' 김민재(26)의 몸값이 1년새 5 배나 뛰었다. 리그 내 '베스트 11'에 포함될 정도로 상승한 것이다. 축구선수 이적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가 22일(한국시간) 업데이트한 세리에A 선수들의 시장 가치에 따르면, 김민재의 몸값은 5천만유로(약 705억원)로 폭등했다. 이는 세리에A 11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나폴리 내에서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1억유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8천500만유로)에 이어 3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6천만유로(약 846억원)를 기록 중인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2위다. 전 세계 센터백 중에선 15위, 또 1996년생 선수 중에선 6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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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다 모였다.. 완전체 '클린스만호' 본격 담금질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이 합류한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가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오전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이후 사흘째 훈련을 이어갔다.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콜롬비아(울산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친선경기로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 무대를 가진다. 파주NFC에는 클린스만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25명이 모두 모였다. 전날 오전에 김민재(나폴리)가 입국하고 오후에는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25명의 클린스만호 1기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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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 24일 울산서 콜롬비아와 평가 데뷔전...입장권 이미 매진
새 사령탑을 맞이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울산에서 본격 출항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해 12월 6일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1-4 패) 이후 축구 대표팀의 2023년 첫 A매치다. 우리 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둬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4년 넘게 이끌어 온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월드컵을 이후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새로운 감독을 맞이했다. 독일과 미국 대표팀,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을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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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클린스만호'에서도 '주장'
손흥민이 새로 출범한 클린스만호에서도 '캡틴'의 자리를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주장을 맡기기로 했다. 오늘 공식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도 주장으로서 대표팀을 이끌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행에 앞장섰다. 이날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식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주장을 연임하는지 질의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손흥민에게는 알리지 않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팀의 확실한 구심점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을 미리 주장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1992년생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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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아침부터 바쁘다"..클린스만 감독, 오전 훈련 체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임 이후 축구 대표팀의 가장 큰 변화는 '오전 훈련'이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을 비롯해 대표팀은 주로 오후 시간대에 메인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소집 첫날인 20일 "오전 훈련을 위주로 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오전에 훈련한 뒤 코치진이 부분 전술 훈련이나 슈팅 훈련 등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벌려고 했다. 훈련이 없을 땐 선수들과 커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이유라고 밝혔다. 소집 이틀째인 21일 선수들은 첫 오전 훈련으로 새로운 체제 적응에 나섰다. 전날 오후 늦게 도착한 손흥민(토트넘)이 가세하면서 소집 멤버 25명 중 21명이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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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웃으면서도 훈련이 되네"...클린스만 감독과 첫 훈련…분위기 좋아
'캡틴' 손흥민이 세계적 공격수였던 '토트넘 선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클린스만호는 21일 오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오는 24일과 28일 예정된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앞두고 담금질에 나섰다. 전날 소집 직후 이뤄진 훈련에 이어 클린스만호의 두 번째 공식 훈련이다. 귀국 일정 때문에 첫날 훈련을 치르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은 이번 훈련이 처음으로 클린스만 감독과 대면한 자리다. 15분만 공개된 이날 훈련에는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25명의 선수 중 20명이 그라운드에 나서 호흡을 맞췄다. 전날 실내에서 컨디션을 체크하며 별도의 운동을 소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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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 감독, "정말 좋으신 분, 선수 생각 많이 해 줘"
'캡틴'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의 '선배 레전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다시 소집하게 돼 무척 기쁘다. 새로운 감독님과 발을 맞춰볼 생각에 설레고 영광스럽다"고 운을 뗐다. 손흥민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한 대표팀의 주장으로 16강 진출에 앞장섰다. '1기 클린스만호'에도 이름을 올려 전날 늦은 오후 입국해 파주 NFC에 입소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이 축구 선수로 성장기를 보내고 프로로 데뷔한 나라인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이다.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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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평가전 우루과이 축구 대표 부상 잇따라...아라우호·데아라스카에타도 방한 불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우루과이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리버풀)에 이어 중앙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와 미드필더 조르지안 데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까지 빠진 채 클린스만호와 맞붙게 됐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아라우호와 데아라스카에타가 다쳐 마르셀로 브롤리 대표팀 임시 감독이 세바스티안 카세레스(클루브 아메리카)와 디에고 에르난데스(몬테비데오)를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맞붙은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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