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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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영웅' 임영웅이 '축구 영웅'.... 4만5천 구름 관중 몰고 상암벌 달궜다
'트로트 영웅' 임영웅이 주말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가수 임영웅이 프로축구 K리그 경기장에 등장해 멋진 시축과 공연을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임영웅 효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엔 코로나 사태 이후 프로 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인 4만 5천여 명이 모였다. 임영웅은 8일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1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시축자로 나섰다. '슈퍼스타' 임영웅이 프로축구 경기에서 시축하게 된 것은 자신이 중학교 때까지 선수로 뛰고 평소 축구에 대한 애정이 깊은 까닭이다. 무엇보다 임영웅 측이 먼저 시축을 제안해 구단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축구장에서 스타를 시축자로 '모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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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2023 '아시안컵' 톱시드 '1번 포트'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도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추첨에서 톱시드인 1번 포트에 편성됐다. AFC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조추첨 포트 배정을 공개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24개 팀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성적의 4개 팀이 16강전에 진출한다. 조편성을 위한 포트 배정에서 한국은 개최국 카타르,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1번 포트에 배정됐다. 포트 배정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결정됐다. 4월 기준 FIFA 랭킹 27위인 한국은 일본(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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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에 완패한 잠비아 감독 "김혜리, 이금민, 박은선이 가장 인상 깊었다"
"김혜리, 이금민, 박은선이 가장 인상 깊었다"한국과 처음 대결한 잠비아 여자 축구대표팀 브루스 음와페 감독은 한국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잠비아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1차 평가전에서 전반을 2-1로 앞섰지만, 후반에 내리 4골을 허용하며 2-5로 완패했다. 음와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일본과 이번 여자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속했다. 한국과의 경기가 '일본전 모의고사' 역할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그는 한국의 전력에 대해 "영상으로 본 것과 실제 모습은 분명히 다르다"며 "오늘 한국은 다양한 전술 변화를 보여줬다"고 짚었다. 음와페 감독의 말처럼 한국은 전반전에 스리백 전술을 가동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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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조소현 이금민 '멀티골'…잠비아에 5-2 대승...월드컵 예감 좋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잠비아와 1차 평가전에서 화끈한 역전 승리를 따냈다.해외파 선수들이 골폭죽을 터트렸고, 안정되고 패기 넘치는 벨 감독 체제의 대표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77위 잠비아와 평가전흫 치렀다.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는 조소현(토트넘)과 이금민(브라이턴)이 나란히 2골씩 터트리고, 박은선(서울시청)이 득점포를 가동해 5-2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2차 평가전을 치른다.여자 축구 대표팀은 7월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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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사인 국대 유니폼 경매 돌연 취소, "장난치나?" ... 풋볼팬타지움, "팬과열 우려"
인기 가수 임영웅이 직접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의 경매가 취소됐다. 2002 FIFA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 평가전 때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 2점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과열이 우려돼 취소했다"고 밝혔다. "유니폼은 팬들이 볼 수 있도록 팬타지움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3월 우루과이와 평가전 때 일행들과 풋볼팬타지움을 방문해서 붉은 악마 머플러를 구입해 착용한 뒤 경기 관람 소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바 있다. 팬타지움은 우루과이 평가전 때 임영웅으로부터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친필 사인을 받았다. 유니폼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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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영웅' 임영웅... 프로 축구 시축 하고, 사인한 국가대표 유니폼 2점도 경매
인기 가수 임영웅의 축구 사랑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 축구 시축에 나서는가 하면, 자신이 직접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경매에 내놓고 수익금을 기부키로 했다. 2002 FIFA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 평가전 때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 2점을 경매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경매 수입액은 임영웅의 이름으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3월 우루과이와 평가전 때 풋볼팬터지움을 방문해 붉은 악마 머플러를 구입, 착용한 뒤 경기 관람 소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바 있다.경매는 수집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aucti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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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프랑스 브라질 2,3위
한국 남자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25위에서 27위로 하락했다. FIFA가 6일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천536.01점으로 27위에 랭크됐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룬 지난해 12월의 25위(1천539.49점)에서 두 계단 떨어진 것이다.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떠나고 2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국내 A매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던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고, 우루과이와 경기에선 1-2로 패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20위 일본(1천588.59점), 24위 이란(1천5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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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손흥민·오현규·김민재·이재성, "잘 하고 있나 보러 간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해외파 점검을 위한 유럽 출장길에 나선다. 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으로 출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4일 유럽으로 건너간다. 클린스만 감독은 영국→스코틀랜드→이탈리아→독일 순으로 이동한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손흥민(토트넘), 16일 오현규(셀틱), 18일 김민재(나폴리), 22일 이재성(마인츠), 23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출전하는 경기를 관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의 '유럽 출장' 에는 유럽에서 상주 하는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동참한다. 손흥민과 오현규의 경기에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코치가 동행하고, 김민재의 경기에는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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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진짜 골 때릴까? …7일 여자 축구 잠비아와 평가전 승부차기 이벤트
TV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멤버들이 여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승부차기 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 8명이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잠비아 경기 하프 타임 때 승부차기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출연자 가운데 4명은 선수단이 입장할 때 '리스펙트 배너'를 드는 역할도 맡는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열정적으로 축구를 하는 SBS 프로그램이다. 축구협회는 2021년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승부차기 '이벤트'에는 안혜경(불나방), 케시(월드클라쓰·이상 골키퍼), 정혜인(액셔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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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잠비아와 7일 수원서 평가전...여름 월드컵 대비
올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잠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잠비아와 친선 경기에 나선다. 7∼8월 월드컵을 앞둔 한국 여자 대표팀의 올해 A매치 첫 홈 경기다. 여자 대표팀의 A매치 홈 경기는 지난해 9월 화성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친선 경기 이후 7개월 만이다. 이후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뉴질랜드 원정 평가전, 올해 2월 잉글랜드에서 4개국 친선 대회인 아널드 클라크컵을 치른 바 있다. 11일 오후 7시에는 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2차 평가전이 예정돼있다. 한국 여자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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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구긴 '우승후보' 전북, 인천과 격돌…'5경기 무패' 포항은 '승격팀 돌풍' 광주와 대결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말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오는 9일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인천을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1승 1무 3패로 8위(승점 4)로 내려앉았다. 개막 5연승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초반 독주 중인 '라이벌' 울산 현대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전북이 최근 대구전(0-2), 포항전(1-2)에서 모두 지자 팬들도 단단히 화가 났다. 전북이 K리그 '대표 명문'인 만큼 이어지는 부진에 팬들의 원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는 관중석에 김상식 감독과 허병길 대표를 비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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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전무', '선수 출신'만 하라는 법 있나? …비축구인에게도 문호 개방
대한축구협회가 비위 축구인 '기습' 사면 사태와 관련, 새 이사회 구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5일 "전날 부회장과 이사진이 모두 사퇴해 행정 공백 상태"라며 "늦어도 4월 안에는 이사회를 재구성해야 한다. 적임자를 찾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통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하는 조처를 내렸다. 하지만 사면자 명단에는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가 제명 처분을 받았던 48명이 포함돼 논란이 불거졌다.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자 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사면을 철회하는 촌극을 빚었다.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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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장애인 축구팀 '투게더FC' 창단...안산그리너스FC가 훈련지원
경기 안산시에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축구팀이 창단됐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와스타디움 3층 연회장에서 장애인 축구팀 '투게더FC'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투게더FC는 장애인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장애인 엘리트 체육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시 장애인체육회의 역점사업이다.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2명(남성 18명, 여성 4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는 가장 나이가 어린 16세부터 최고령 47세까지 다양하다. 축구단 지도는 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시 장애인체육회 조현주 주임이 맡았다. 투게더FC는 안산시민축구단인 안산그리너스FC 선수들과 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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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 이금민 "4년을 기다렸다... 월드컵, 두려움도 걱정도 없다"
여자 축구 대표팀 이금민(브라이턴)이 월드컵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선 빗속에서도 선수들은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이금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에서 1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한 뒤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이번 소집 기간 7일(수원월드컵경기장)과 11일(용인 미르스타디움) 잠비아와의 평가전으로 여름에 열릴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대비를 이어간다.이금민은 이날 취재진에게 "4년 전엔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강한 선수들을 만나다 보니 당황도 많이 하고 놀랐던 것 같다. 지금은 그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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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지소연, 최유리, 심서연 '부상'.... 잠비아와 평가전 난감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수원FC)이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대비한 잠비아와의 평가전에 뛸 수 없을 전망이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잠비아와의 평가전에 대비한 훈련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7일(수원월드컵경기장)과 11일(용인 미르스타디움) 두 차례 잠비아와 대결을 앞두고 2일부터 훈련 중이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조소현(토트넘), 이금민, 박예은(이상 브라이턴), 윤영글(BK헤켄)이 4일 저녁 합류해 소집 명단에 포함된 선수가 모두 입소를 마쳤다. 그러나 이날 훈련엔 4명이 선수가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대표팀 주축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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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 조소현, 부상 9개월 만에 복귀…"다음 월드컵까지 뛰고 싶다"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토트넘)이 9개월만에 여자 축구 대표팀에 복귀했다. 조소현은 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오랜만에 대표팀에 왔다. 공백이 있었던 만큼 준비를 잘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소현은 대표팀에서 142경기에 출전, 역대 한국 여자 축구 선수 중 지소연(수원FC·144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A매치 출전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나 있다가 이번 소집을 통해 9개월만에 돌아왔다. 대표팀이 잉글랜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아널드 클라크컵에 출전할 때,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서 태극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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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기습사면' 대상자…승부조작, 금전 · 폭력 비위 수두룩
대한축구협회의 비위 축구인 100명에 대한 '기습 사면' 사태와 관련, 금전 비리와 경기장 폭력 등으로 제명된 사람들까지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사면 대상자 목록'을 공개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하기로 한 바 있다. 사면 대상에는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가 제명된 선수 50명 가운데 48명도 포함했다. 하지만 승부조작 사건의 당사자들을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유로 충분한 논의 과정도 없이 갑작스럽게 사면한 데 대해 축구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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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원로 박경화 선생 별세...'제2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
제2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인 축구 원로 박경화 선생이 4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해방 후 월남해 배재고와 연세대, 헌병감실, 제일모직 축구단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 1960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에 이바지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이 대회가 마지막이다. 고인은 1962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에 나서며 준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은퇴 뒤에는 1970년 남자 대표팀 코치, 1990년 여자 대표팀 초대 감독을 지내는 등 지도자로서도 족적을 남겼다. 1994 미국 월드컵 때 기술위원장직을 맡은 이후로는 재야에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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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부회장단·이사진 '전원 사퇴'...기습 사면 논란 책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단과 이사진이 비위 축구인 '기습' 사면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한다. 축구협회는 4일 "부회장단과 이사진(사무총장·전무이사·분과 위원장 포함)이 일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라며 "조만간 이들로부터 정식 사퇴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축구협회 정관에 따라 선임된 임원이 사퇴서를 제출하면 수용 여부에 상관 없이 사임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앞서 축구협회 부회장들과 분과 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임원 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결정했고, 축구협회는 오후 늦게까지 이들의 사퇴 의사를 확인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8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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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와 이리 좋노" 2013년 이후 최다 관중…'헛발질' 협회가 문제
프로축구 K리그1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내 프로축구가 다시 부흥기를 맞고 있다. 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K리그1 5라운드 종료 기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이 2013년 이후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5라운드까지 열린 30경기에 경기장을 찾은 유료 관중은 총 33만103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1천3명이다. 이는 2013년 1만1천206명 이후 K리그1 최다이며, 특히 유료 관중만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8시즌 이후로 가장 많은 수다. 2018시즌 K리그1 5라운드 종료 기준 평균 관중 수는 7천502명이었고, 이듬해엔 9천451명이었다. 이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무관중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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