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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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안면 부상 손흥민, 우루과이전 출격할듯…벤투 "출전 가능, 마스크도 익숙"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안면 부상을 입은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와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하루 앞둔 2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김진수(전북)는 출전 가능하다. 다만,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대표팀 '에이스'인 손흥민이 다음날 열릴 우루과이와 경기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안와 골절상에서 회복했다는 얘기다. 벤투 감독은 또 "손흥민이 안면보호 마스크 착용이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다만, 햄스트링을 다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우루과이전 출전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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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북한TV, 아르헨-사우디전 현대·코카콜라 광고만 가려 방송
북한 TV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중계하면서 한국과 미국을 상징하는 기업 광고만 콕 집어 가려놓은 것으로 확인됐다.조선중앙TV는 23일 오후 4시께 전날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의 사우디아라비아 대 아르헨티나 경기 일부를 녹화 중계했다.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의 잔디구장을 둘러싼 광고판에는 세계 최대 맥주업체 안호이저부시의 브랜드 버드와이저, 중국 부동산재벌 완다그룹, 한국의 현대자동차, 미국의 코카콜라 등 광고가 걸렸다.중앙TV는 이 가운데 현대와 코카콜라만 모자이크로 처리했다.이는 한국과 미국의 글로벌 기업이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에 광고를 걸 정도의 위치라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에게 감추려는 의도로 보인다.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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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 유화 그림으로 만난다...한국미술진흥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특별초대 '손흥민-영광의 순간들' 개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즈음해 한국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의 선전을 기원하는 유화작품전 ‘손흥민-영광의 순간들’이 열리고 있어 화제다.한국미술진흥원(대표 김순옥)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기념 특별초대 한경자 유화작품전을 11월20일부터 12월12일까지 한국미술진흥원 부설 카파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작품전은 축구 선수 손흥민의 경기와 개인상 수상 모습 등을 소재로 한 그림들을 전시해 놓았다. 한국 화단에서 축구 선수를 작품으로 삼아 전시회를 갖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경자 작가는 전북 군산 지역에서 활동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여성 화가이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그는 1999 춘향미술대전 특선, 2017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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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6] 왜 ‘붉은 악마’라고 말할까
한국축구대표팀 공식 응원단 붉은 악마가 우여곡절 끝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을 펼친다. 서울시는 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시는 "자문단이 대규모 행사 개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한 결과 야간시간대 안전 확보, 원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 신속 대응 등 종로구의 안전관리계획 심사와 자문단 자문 결과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용 기간은 23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이에 따라 붉은악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있는 24일과 28일,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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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세계가 '조롱', 사우디에 패한 아르헨티나 축구...월드컵 역대 최대 이변 되나?
역시 축구 공은 둥글었다.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그러나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C조 예선 첫 경기서 사우디에 1-2로 패했다.세계가 경악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조롱의 대상이 됐다.사우디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독일에 0-8로 참패했던 팀이다. 그러나 20년 후 거함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리는 개가를 올렸다.아르헨티나가 사우디에 지자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재빨리 월드컵 역대 최대 이변사를 게재했다.역대 10걸에 한국과 북한이 올랐다.한국은 2002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16강전에서 2-1로 꺾었다. 블리처리포트는 이 경기를 4위에 올려 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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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황소' 황희찬 허벅지 이상…벤투호, 우루과이전 앞두고 '플랜 B' 고심
'황소' 황희찬(26·울버햄프턴)가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허벅지 상태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벤투호에 비상등이 켜졌다.황희찬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손흥민(토트넘) 다음으로 확실한 공격수이다. 올 시즌 잉글랜드 무대에서 다소 주춤했으나, 그가 가진 저돌적인 돌파 능력과 득점력은 여전히 벤투호의 중요한 전략이다.황희찬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2골, 최종예선에서 1골을 터뜨리며 벤투호의 본선행을 뒷받침했다.본선에 대비한 모의고사였던 6월, 9월 A매치 기간에도 총 2골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골 감각을 보여줬다.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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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한민국" 붉은 악마, 광화문광장서 거리응원 한다…서울시 조건부 허가
우여곡절 끝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진다.서울시는 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다.시는 "자문단이 대규모 행사 개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한 결과 야간시간대 안전 확보, 원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 신속 대응 등 종로구의 안전관리계획 심사와 자문단 자문 결과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사용 기간은 23일부터 12월 3일까지다.이에 따라 붉은악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있는 24일과 28일, 12월 2일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펼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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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종로구,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조건부 동의…서울시 승인 남아
카타르 월드컵 기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성사 여부가 22일 판가름 날 전망이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종로구는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안전계획서를 이날 오후 1시께 심의해 '조건부 동의'로 통과시켰다.붉은악마는 전날 심의에서 종로구가 안전관리 대책 미흡을 이유로 계획서를 반려하자 관련 내용을 보완해 이날 오전 구에 다시 제출했다.수정된 계획서에는 전날 심의위원들이 요구했던 행사 면적 확대와 안전관리 인력 확충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주무대는 동상 뒤편 육조광장 쪽으로 옮겨졌고, 안전관리 인원도 기존 150여 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세종대왕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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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주심, 제발 진정하세요" 웨일스전 무승부에 미국 시민들, 경고 남발 주심에 '분노'
미국 시민들이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미국은 21일(현지시간) 열린 카타르 월드컵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이길 수 있었고,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1-0으로 리드했을 때만 해도 승리하는가 했다.그러나 후반전 가레스 베일에 페널티킥을 허용, 아쉽게 승점 1을 챙기는데 그쳤다.이날 경기를 지켜본 미국 축구팬들은 경기 결과보다 주심의 엉성한 경기 운영에 치를 떨었다.이들은 압둘라흐만 알 자심 주심이 아름다운 경기의 스포트라이트를 훔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알 자심 주심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미국의 데스트와 매케니에 옐로 카드를 꺼냈다. 크리스천 풀리식이 주심에게 진정하라고 했지만, 알 자심은 이후 더 세게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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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5]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 북한의 ‘사다리 전법’은 어디에서 유래했나
북한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8강 신화를 이뤄 세계 축구계를 경악케했다. 당시만해도 북한은 ‘북괴(北傀)’라고 불렀지만 경제력 등에선 우리나라를 앞질렀다. 우리나라가 올림픽 출전문제로 인해 아시아 예선전에 불참한 가운데 호주를 꺾고 아시아대표로 출전한 북한은 잉글랜드 월드컵 예선 4조에서 소련에 3-0으로 패하고,칠레와 0-0으로 비긴뒤 한 수위로 평가됐던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소련에 이어 조 2위로 당당히 8강에 올랐다. 당시 북한은 ‘사다리전법’이라는 특이한 전법을 구사해 ‘동양의 진주’ 박두익이 이탈리아전에서 천금같은 결승골을 기록,1934년, 1938년 월드컵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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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서울 종로구, 광화문 거리응원 재심의...안전 문제로 고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경기를 앞두고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승인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평소 같으면 '4년 주기'로 열리는 평범한 행사지만, 불과 3주 전 이태원 참사를 겪은 터라 '축제 분위기'가 될 월드컵 거리응원을 승인하는 게 시기상조라는 비판적 여론도 고려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이다.게다가 거리응원 안전관리 계획 심의를 맡은 종로구에서 붉은악마 측의 안전관리 대책이 미흡하다며 보완을 요구해 거리응원 승인 가능성이 한층 더 불투명해졌다.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종로구는 붉은악마 응원단이 18일 구에 제출한 거리응원 안전계획서를 재심의하기로 했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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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SBS 개막전 시청률 1위…방송 3사 전체 시청률 7.6%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시청률 합이 7.6%를 기록했다.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부터 익일 오전 1시 59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가 방송한 월드컵 개막전, 카타르와 에콰도르 간 경기 시청률의 합은 7.6%로 집계됐다.채널별로는 SBS TV 3.2%, MBC TV 3.1%, KBS 2TV 1.3% 순이었다.2049(20∼49세) 시청률은 SBS TV 1.6%, MBC TV 1.4%, KBS 2TV 0.4% 순서로 나타났다.SBS TV는 박지성 해설위원이, MBC TV는 안정환 해설위원, KBS 2TV는 구자철 해설위원이 중계했다.개막전에서 개최국 카타르는 2-0으로 에콰도르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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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BTS 정국, 월드컵 개막 공연…'지구촌 축구 축제는 시작됐다!'
전 세계 축구인들의 축제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개막 공연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선 22회째를 맞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의 개회식이 열렸다.개회식 시작 전부터 이미 경기장에선 신나는 음악이 팬들의 흥을 돋웠는데, 오후 5시 30분에는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잠시 뒤 경기장 불이 꺼지고 그라운드에선 인류의 화합을 주제로 한 개막 공연이 시작됐다.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가 등장해 첫 무대를 꾸몄다.이어 대회 참가국 응원가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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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전' 황선홍호, UAE와 두 번째 평가전 2-0 승…안재준·백상훈 골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선 승리를 거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친선경기에서 안재준(부천), 백상훈(서울)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18일 1차전 1-2 패배를 설욕한 한국은 해외파 선수들 없이 25명으로 팀을 꾸려 나선 이번 UAE와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지난 경기 전·후반 각기 다른 11명의 선수를 선발로 기용하며 두루 지켜본 황 감독은 이날 최전방에 안재준과 고영준(포항), 양쪽 측면에는 양현준(강원), 강성진(서울)을 선발로 내세웠다.전반 11분 안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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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4] 월드컵에서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등장하는 이유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정하는 한국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구호로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다시 등장했다.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목표를 달성하라는 염원이 담겨있다. 월드컵 마다 국민적 응원 구호로 등장하는 이 말은 원래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축구대표팀 공식 응원단 붉은 악마가 내건 슬로건이다. 당시 북한이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을 2002 한일월드컵에서 재현해달라는 국민들의 절절한 소망을 가장 잘 나타냈던 것이다. 이것은 영어 관용구 ‘Dreams come true’을 번역해 우리 말로 익숙해진 표현이다. 꿈이라는 명사 ‘dream’, 온다는 동사 ‘come’, 진실되다는 형용사 ‘true’ 세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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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포르투갈 캠프는 아수라장" 포르투갈 기자들 "이게 다 호날두 때문" 불만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가 첫날부터 아수라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매체 마르카에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선수들이 카타르에서 첫 훈련을 한 포르투갈 캠프가 갑자기 몰려든 취재 기자들로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카타르 도하에서 약 30km 떨어진 캠프에는 이날 100여 명의 각국 기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취재하기 위해서였다.그러나 훈련장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제한돼 있어 훈련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기자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일부 포르투갈 기자들은 "이 모든 일이 호날두 때문에 일어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자회견장에서도 기자들의 질문은 반 이상이 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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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3] 2022 FIFA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Qatar)’는 어떤 뜻을 갖고 있을까
1994년 미국 월드컵이 끝난 지 얼마 안돼서 카타르에 아시아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를 취재하러 간 적이 있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첫 인상은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조성된 도시라는 느낌이었다. 9월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기온이 섭씨 35도 정도나 됐다. 사람이 살기에는 적당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체재 하는동안 내내 들었다. 하지만 수도 도하 곳곳은 초현대식 빌딩마다 시원한 냉방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카타르는 풍부한 오일달러의 힘에 의지해 중동에서도 손꼽히는 나라라는 것이 실감났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Qatar’는 아랍어로 ‘국가’라는 뜻이다. 로마시대인 2세기에 아랍 세계에서 '카타라(Qatara)'로 표기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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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16강 진출,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이 함께 한다...어제 공식 출정식 갖고 필승의지 다짐
‘대한민국 16강 진출, 우리가 지킨다.’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이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공식 출정식을 가졌다. 아리랑 응원단은 19일 오후 과천 옛골토성에서 권태균 명예회장을 포함한 회원들 100여명과 칼리드 알 하마르 카타르 대사를 비롯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었던 홍명보 울산 현대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성공을 염원하고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국내에서 공부중인 월드컵 참가 32개국 유학생들도 참가해 이날 출정식은 의미를 더했다. 출정식은 이향 화백과 프리스타일 우희용씨의 퍼포먼스와 천년기왓장 국기 그리기, 대형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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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황희찬·윤종규, 햄스트링 이상으로 따로 실내훈련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프턴)과 수비수 윤종규(24·FC서울)가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황희찬과 윤종규는 19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은 이날 오후 훈련 때도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왼쪽 햄스트링에 피로 및 긴장감을 느껴 팀 훈련에서 빠진 채 숙소에서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 의무팀 스태프 1명이 숙소에 남아 이들의 훈련을 돕는다.우리 선수단은 대회 개막일인 20일에는 카타르 도착 후 처음으로 휴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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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USA 투데이 16강 가능성 '우루과이·포르투갈·가나·한국' 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외국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미국 신문 USA 투데이는 19일(한국시간) 축구 담당 기자 8명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 16강 진출국 전망을 실었다.이 8명 가운데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2명에 불과했다.우루과이의 16강 진출에 표를 던진 사람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르투갈 4명, 가나 3명 순이었다.한국이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H조 4개국 가운데 가장 낮다고 예상된 셈이다.조 1위 가능성에 대해서는 포르투갈이 4표, 우루과이 3표, 가나 1표였다.A∼D조에서는 네덜란드,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프랑스가 만장일치로 조 1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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