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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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괴물 수비수’ 김민재, 월드 클래스 입증할까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김민재(26)가 명실상부 ‘월드 클래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현재 활약 중인 이탈리아 세리에A 뿐 아니라 세계 축구계의 주요 선수로 급부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연속 9 경기 풀타임 출전,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끌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게 한 일등 공신이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 덕분에 개막 15경기 무패와 함께 팀 창단 이후 최초로 한 시즌 최다인 11연승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입성 2 개월만인 9월과 10월 잇따라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홈팬 들 뿐 아니라 이탈리아 전역을 들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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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괴물 수비수' 김민재, 도하 입성...'독일파' 이재성·정우영도 대표팀 합류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나폴리)가 카타르에 입성했다. 또 독일파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동료들이 기다리는 결전지에 도착했다. 김민재는 14일 밤(현지시간)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에 도착했다. 이재성과 정우영도 함께 카타르 공항에 안착했다. 항공편 착륙 이후 입국 절차를 거치느라 1시간이 넘게 지나 15일 오전 1시께 입국장에 들어선 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대표팀 관계자와 인사를 나눈 뒤 준비된 차를 타고 숙소인 도하 시내 르메르디앙 호텔로 이동했다.대표팀의 주축을 이루는 유럽파 중에서도 김민재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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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벤투호, 카타르서 준비 훈련 돌입…첫 상대 우루과이, 인근 UAE서 적응 훈련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현재 H조 팀 중 가장 먼저 현지에 도착해 담금질을 시작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에 열릴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열흘 남긴 시점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대표팀은 입국 당일 오후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치렀다.아직 월드컵 최종명단에 오른 26명이 '완전체'로 훈련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예비 멤버로 함께 도하로 향한 오현규(수원)를 포함해 21명이 첫날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었다.유럽파인 황의조(올림피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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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생애 첫 월드컵서 전의 불태우는 황의조 "컨디션 100% 맞추도록 준비"
소속팀에서 최근 주춤했던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생애 첫 월드컵 무대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황의조는 14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벤투호 첫 훈련을 앞두고 "컨디션은 좋은 상태다. 월드컵을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용해온 '부동의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전날 최종명단에 든 26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카타르에 입국했다.당초 그는 올림피아코스와 AEK 아테네의 그리스 프로축구 정규리그 경기 뒤 같은 팀에서 뛰는 황인범과 함께 1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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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막판 최종 엔트리에 이름 올린 이강인 "첫 월드컵 무대…최상의 모습 보일 것"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오는 과정에선 파울루 벤투 감독의 외면을 받아오다가 본선 최종 엔트리에 전격 발탁된 미드필더 이강인(마요르카)은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강인은 14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첫 훈련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모든 선수가 꼭 오고 싶은 대회, 무대에 올 수 있다고 들었을 때 기분이 무척 좋았다. 꼭 오고 싶고, 뛰어보고 싶었던 월드컵에 나설 기회가 생긴 것에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유럽 '빅 리그'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하면서도 벤투 감독의 선택은 거의 받지 못했던 이강인은 12일 발표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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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카타르 월드컵 가는 길...카타르 항공 비행기부터 도하 거리까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는 이미 대회 분위기가 풍긴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입성하는 등, 대회 참가자와 취재진,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 시작했다.카타르로 향하는 비행기 내부에서부터 이미 월드컵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FIFA 후원사인 카타르 항공은 비행기 시트와 헤드폰 등에 모두 월드컵 로고를 새겨넣었다.또 승객들이 비행 중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에는 영화, 드라마 외에도 '카타르 월드컵' 섹션이 생겼다.월드컵 경기 관람 시 모바일 티켓을 활용하는 법을 소개하는 영상부터 각국 대표팀의 다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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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벤투호 본진, 카타르 항공편으로 도하 입성…현지 적응 돌입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현지시간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14일 오전 10시 45분)께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착륙했다.12일 확정된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 중 해외파 8명을 제외한 선수단은 13일 밤 인천국제공항에 소집, 한국시간 14일 0시 25분 카타르항공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10시간여 비행 끝에 도하 땅을 밟았다. '예비 멤버'로 현지서 함께 훈련하기로 한 오현규(수원)도 함께 도착했다.2019년부터 이어진 아시아 지역 예선 여정 끝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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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정우영·이재성, 소속팀 경기 교체출전…카타르로 이동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이재성(마인츠)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정우영은 14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15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홈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후반 31분 도안 리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15분간 부지런히 전방을 누빈 정우영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경기를 부상 없이 마쳤다.프라이부르크는 빈첸초 그리포의 페널티킥 골로 경기 시작 후 4분도 안 돼 1-0으로 앞섰다.그리포는 2분 만에 상대 패스 실수를 가로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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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자, 카타르로' 벤투호 "최선을 다해 최선의 결과를"
역대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결전의 땅 카타르로 떠났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본진은 13일 늦은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14일 오전 0시 25분에 출발하는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12일 발표된 최종 명단 26명 중 유럽파 8명을 제외한 인원이 축구협회 관계자와 팬들의 배웅 속에 이날 출국했다.벤투 감독이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상태에 따른 엔트리 교체 가능성을 고려해 '예비 선수'로 선택한 오현규(수원)도 함께 카타르로 향했다.유럽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 이후 차례로 카타르에 도착한다.14일 오후 카타르에 도착할 예정이던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예정보다 일찍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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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2년만의16강 도전!'...벤투호, 오늘밤 결전지 카타르로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드디어 13일 소집돼 결전지인 카타르로 떠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본진은 이날 늦은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한다.최종명단에 포함된 26명의 태극전사 중 유럽파를 제외한 국내파, 중동파 등 16명의 선수가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함께 14일 오전 0시 25분에 출발하는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카타르 현지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마요르카) 등 유럽파 선수들 8명이 합류하면 벤투호는 '완전체'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유럽파 선수들은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이강인,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황의조(이상 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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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출전 한국축구대표팀 26명 최종 확정... '마스크 투혼 예고' 손흥민, 이강인도 포함
안와 골절상으로 수술을 한 한국 축구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한다.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서게 됐다.A매치 104경기에 나서 35골을 넣었고, 독일 분데스리가와 EPL 등 유럽 빅리그를 13시즌째 누비고 있는 손흥민은 벤투호 주장이자 명실상부한 공격의 핵심이다.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23골)에 오르며 세계 최고 골잡이로 우뚝 섰다.손흥민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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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실전 합격' 벤투호, 월드컵 출정식서 아이슬란드에 1-0 진땀승
4년여를 달려온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진땀승을 거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3분 터진 송민규(전북)의 헤딩 골을 끌까지 지켜내 1-0으로 힘겹게 이겼다.이날 경기는 오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한국 대표팀이 치르는 마지막 실전이었다.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아이슬란드전을 마친 벤투 감독은 12일 오후 1시 기자회견을 열어 26명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한다.이후 대표팀은 14일 오전 0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결전지 카타르로 떠날 예정이다.아이슬란드는 2016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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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한 명의 손흥민 팬이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세상에 없는 것이다" 손흥민 팬의 감동적인 댓글 '화제'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의지에 팬들의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손흥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반드시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그가 올린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지난 한 주 동안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 정말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많은분들께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받았고 읽으면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많은 아이들이 축구선수로 성장하면서 꿈꾸는 일 일것입니다. 저 또한 그 꿈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의 시간동안 여러분들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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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여부 손흥민보다 김민재에 달려 있어" ESPN, "한국, 가나 반드시 이기고 우루과이, 포르투갈전서 승점 1 챙겨야"
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는 김민재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ESPN은 최근 한국이 속한 H조 4개 팀전력을 다룬 기사에서 한국이 16강 이상 오르기 위해서는 손흥민이 공격에서 폭발해야 하겠지만, 김민재가 루이스 수아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얼마나 잘 막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ESPN은 "손흥민이 스타 플레이어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의 건강 상태가 의심스럽다. 호날두와 수아레스 등 강력한 공격수들과 맞붙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태극 전사들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선수는 바로 김민재일 것이다"라고 했다.이어 "장신에 탄탄한 체격인 김민재는 어떤 스트라이커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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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폭풍을 일으켜라'...붉은악마 9번째 머플러 한정판 발매
축구대표팀응원단 붉은악마가 2022년 11월 새로운 9번째 머플러를 발매 개시했다. 머플러는 1998년 첫 번째 제품 발매 후, 최초로 일반에도 판매되는 제품이다. 그동안 붉은악마 머플러는 회원들에게만 소량 판매되어 축구팬들에게 일반 유통으로는 구할 수 없는 희귀품으로 대접받아왔다. 붉은악마 9호 머플러는 한정판으로 ‘용맹한 대한민국, 사막의 폭풍을 일으켜라(Brave Korea-Bring Desert Storm 2022)’라는 주제와 로고플레이 디자인을 담고 있다. 전면에는 붉은악마의 상징인 ‘치우천황’ 얼굴을 중심으로 2022와 아랍어로 대한민국이 중앙에 자리한다. 치우의 눈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한글 그래픽으로 디자인되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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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국, 우루과이에 0-2로 패할 것"
영국 골닷컴이 한국은 우루과이에게 패할 것으로 예상했다.골닷컴은 오는 24일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경기에서 한국은 우루과이에 0-2로 질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골닷컴은 한국은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있지만 지난 13차례 월드컵 경기에서 단 3번만 이겼다고 지적했다. 골닷컴은 벤투 감독이 다섯 가지 포메이션을 운영하며 포메이션 변경 능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와 같은 경험 많은 스타와 다윈 뉴네즈, 페드리코 발베르데와 같은 흥미로운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한국에는 손흥민과 황희찬 듀오만 위협적일 뿐 우루과이는 다른 모든 영역에서 한국을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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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 취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이태원 참사'의 영향으로 월드컵 때마다 서울에서 하던 '거리 응원'이 사라진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 신청 취소 공문을 서울시 체육정책과 및 광장 사용 허가 관련 부서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축구협회는 "2018 러시아 월드컵처럼 이번에도 서울시와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준비했으나, 깊은 논의 끝에 이번에는 개최하는 게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협회는 이어 "이태원 참사(사고)가 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같은 관내에서 거리 응원을 하는 게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유가족, 그리고 아픔을 겪는 많은 분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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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 " 손흥민, 눈 주위 4군데 골절, 오늘 수술대 오른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손흥민(30·토트넘)이 눈 주위에 네 군데 골절상을 치료하기 위해 영국 현지 날짜로 4일 수술대에 오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눈 주위에 네 군데 골절상을 입었으며, (현지시간으로) 4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2일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얼굴 부위를 강하게 충돌해 전반 27분 만에 교체됐다.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2-1 승리를 자축해 큰 부상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3일 소속팀 토트넘은 "손흥민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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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비상령...'캡틴' 손흥민, 안면 골절 수술 받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에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의 안면 골절과 수술이라는 '비상령'이 떨어졌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안면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토트넘은 "손흥민이 골절된 왼쪽 눈 부위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수술 뒤 손흥민은 구단 의무진과 함께 재활에 들어갈 것이다. 추가 사항은 적절한 시기에 알리겠다"고 전했다.손흥민은 전날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선수와 안면 부위를 강하게 부딪치고 전반 27분 만에 교체된 바 있다. 손흥민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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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벨 남녀축구대표팀 감독, 희생자 분향소 조문
파울루 벤투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1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정몽규 회장은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축구계를 대표해서 상심이 크실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다치신 분들도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벤투 감독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고, 믿을 수 없었다"며 "지금도 마음이 무척 아프다. 저희의 위로가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에 작게나마 위안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현재 국내 리그 선수들 위주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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