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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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협회 "반성하고 개선해야"... 손흥민 개인 트레이너 쓴소리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 안덕수 씨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한축구협회를 겨냥한 쓴소리를 남겼다. 안덕수 씨는 7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가대표팀 숙소) 2천701호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2천701호가 왜 생겼는지를 기자님들 연락 주시면 상상을 초월한 상식 밖의 일들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반성하고 개선해야지 한국 축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손에서 열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니들이 할 일을 해주는데 뭐? 외부 치료? 안샘(선생님)이 누구냐고? 축구판에서 나를 모른다고? 그러니까 니들은 삼류야!"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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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춘천시, 손흥민·황희찬 자랑스럽다... 기념 현수막 내걸고 '환영'
춘천시는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춘천 출신 두 선수의 활약을 기리기 위해 7일 도심 3곳에 대형 플래카드를, 각 읍·면·동에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또 SNS 응원 릴레이 이벤트 등을 진행해 두 선수의 활약을 축하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에 열릴 예정인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도 확대하기로 했다.대회 예산을 올해 2억9천만원에서 3억5천만원으로 늘려 당초 예산안에 반영했고, 조만간 시의회가 심의할 예정이다. 참가국도 올해 6개국에서 내년 10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대회 주최 측과 논의하기로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16강 진출을 이룬 기적의 시작과 끝이 춘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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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벤투호, "금의환향" 웃으며 귀국... '12년 만의 16강' 위업 달성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환하게 웃으며 귀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등 23명의 대표선수와 예비멤버로 동행한 오현규(수원),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두 항공편으로 나눠서 7일 오후 4시 40분께 한국에 도착했다. 중동 클럽 소속인 김승규(알샤바브), 정우영(알사드)와 독일 리그에서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귀국하지 않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벤투호는 손흥민의 안와 골절,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등으로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도 16강 진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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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브라질전 시청률 19.2%…1위는 MBC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브라질전 시청률 합계가 19.2%를 기록했다.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54분부터 오전 6시 59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가 방송한 한국-브라질전 시청률 합은 19.2%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한국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 한국-포르투갈전 시청률 합 32.5%보다 낮은 수치다.한국-브라질전 채널별 시청률은 MBC TV가 10.7%로 가장 높았고, SBS TV가 5.8%, KBS 2TV가 2.7% 순이었다.MBC TV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SBS TV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 2TV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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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선수(발달장애인)·K리거가 함께…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올스타전 10일 개최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주최·주관하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10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6인제 풋살 방식으로 K리그 선수들과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와,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 대회에 참가한 팀들의 스페셜올림픽 선수와 파트너선수로 구성된 혼합 팀의 올스타 경기로 구성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초청하여 파트너선수로 참가하는 K리그 선수는 양현준(강원FC), 고재현(대구FC), 최지묵(성남FC), 백동규(FC안양), 김이석(김포FC), 김현욱(전남드래곤즈), 김보섭(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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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댄스 세리머니' 한 브라질 감독 "벤투 존중해…그냥 좋아서 했을 뿐"
벤투호를 꺾고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오른 브라질의 치치(61) 감독이 '댄스 세리머니'를 놓고 "결례를 저지르려던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전북)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해 1-4로 졌다.브라질 선수들은 득점 순간마다 함께 모여 댄스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했다.히샤를리송(토트넘)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린 전반 29분에는 치치 감독까지 몸을 들썩이며 선수들과 함께 어우러지기도 했다.이런 모습에 상대에 대한 존경심이 결여된 행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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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대표팀 7일 개선…벤투·손흥민도 함께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이 위대한 여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대한축구협회는 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중 미드필더 정우영(카타르 알사드)과 골키퍼 김승규(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바브), 미드필더 정우영(독일 프라이부르크) 3명을 제외한 전원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다만,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 선수단은 둘로 나뉘어 귀국한다.파울루 벤투 감독,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에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선수 10명은 도하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으로 이동하고, 코치 5명과 선수 14명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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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브라질, 잘하는 선수들 다 모여 있으니 한숨만 나왔다"...카타르 월드컵 16강 소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브라질과 실력 차를 인정하며 다음 월드컵을 기약했다. 한국은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졌다. 전반에만 4골을 내주는 힘든 경기를 펼친 끝에 후반 백승호(전북)가 한 골을 만회한 것에 위안을 삼았다. 김민재는 경기를 마친 뒤 "개인 능력 차이가 솔직히 많이 났다"며 "상대가 세계 1위에 너무 잘하는 팀이어서 패배를 인정해야 하고, 실력이 모자라서 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 뛰지 못했었다. 김민재는 이날 브라질 경기 출전에 대해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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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브라질, 10가지 골세리머니 춤 준비했다" ESPN "경기는 재미있어야" 칭찬
브라질이 한국전에서 골을 넣을 때 마다 골세리머니 춤을 춘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10가지 골세리머니 춤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ESPN은 6일(한국시간) "토너먼트 초반에 브라질의 포워드인 라피나가 골을 자축하기 위해 10가지 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ESPN은 "물론, 약간 오만했을 수도 있지만, 브라질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사고방식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득점을 하러 왔고, 득점을 많이 했으며 재미있게 즐겼다"고 했다.ESPN은 "브라질은 조별 리그에서 3골밖에 넣지 못해 더 이상의 춤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았다. 그런데 한국을 상대로 한 아름다운 골이 터질 때마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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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브라질, 모든 게 강했다"…카타르 월드컵에서 많이 배웠다
'골든 보이' 이강인(21·마요르카)은 "날마다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졌다. 0-4로 끌려가던 후반 29분 이재성(마인츠)과 교체된 이강인은 브라질 선수들의 거센 압박 속에서도 공을 지키면서 공격을 이끌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취재진에게 "브라질은 모든 부분이 강했다.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은 나라"라며 "모든 부분에서 우리보다 앞섰다"고 돌아봤다. 이강인은 "내가 몇 번을 더 나가게 될지는 모르겠다"며 "월드컵보다는 날마다 발전하는 선수,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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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흥민이 형은 최고의 주장" "유럽 남미 선수들과 또 싸워보고 싶다"
"불편한 보호대 차고 뛴 흥민이 형은 최고의 주장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의 최전방을 책임진 조규성(전북)은 "브라질이 너무 강했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졌다. 이날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조규성은 경기 후 취재진에 "아쉬운 마음밖에 없다"며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별리그 3차전인 포르투갈전과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똑같이 열심히 뛰었다"고 강조했다. 조규성은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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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희망" ESPN, "실력 차 불과 몇 분 만에 분명해져"..."브라질, 사막에서 댄스 축제"
한국이 브라질에 1-4로 완패하자 ESPN은 두 팀의 실력 차는 불과 몇 분 만에 분명해졌다고 논평했다.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에서 열린 2022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특히 전반전에서만 4골을 허용, 일치감치 전의를 상실했다.이에 ESPN은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기적 같이 16강에 올랐던 결과를 브라질전에서도 기대했다면 그것은 잘못된 희망이다"라고 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기에 그들은 너무 강했다는 것이다.ESPN은 "손흥민을 포함해 브라질 선수를 깨뜨릴 선수는 한국 팀에 단 한 명도 없다"며 "따라서 한국이 대패한 것에 대해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ESPN은 이어 "손흥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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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드컵 첫 무득점에 월드컵 첫 16강 경험...다음은?
손흥민이 끝내 득점을 하지 못했다.손흥민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4경기에 나섰으나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월드컵에 참가한 후 첫 무득점이다.손흥민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알제리와의 조별 리그 2차전 후반전에 만회골을 넣으며 월드컵 데뷔 골을 기록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한 손흥민은 멕시코와의 조별 2차전에서 종료 직전 1골을 넣었다.이어 독일과의 3차전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으며 한국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박지성, 안정환에 이어 월드컵 통산 3번째 골을 넣은 대한민국 선수로 기록됐고, 한국 선수 최초로 기록한 월드컵 2경기 연속 득점이었다.손흥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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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브라질, 깰 수 없는 벽은 아니다"… 초반 실점 아쉬워..카타르월드컵 8강 좌절
"절대로 깰 수 없는 벽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33·알사드)이 16강 상대였던 브라질에 대해 "깰 수 없는 벽은 아니다"며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모든 것을 쏟아낸 경기였다"고 말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졌다. 경기를 마친 뒤 정우영은 취재진과 만나 "전방 압박이 부족했고, 그렇다 보니 우리 수비 지역에 선수들이 많이 포진하게 되면서 실점이 늘어났다"며 "저도 페널티킥을 내준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첫 골을 허용한 뒤 두 번째, 세 번째 실점을 빠르게 한 것이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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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지만"...브라질전 아쉬웠다
"마음은 있는데 몸이 안 움직였다" 8년 만에 밟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마무리한 벤투호의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김진수는 최후방부터 최전방까지 부지런히 누볐지만, 대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진수는 경기 후 취재진에 "오래 기다렸던 대회인데 내가 원하는 몸 상태로 출전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줄곧 한국 축구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지만, 부상 탓에 2014년 브라질 대회와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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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16강 왔다"...한국 축구 희망 쏘았다
"끝까지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16강까지 왔습니다." 월드컵 본선 데뷔전에서 벤투호의 마지막 골을 터뜨린 백승호(전북)가 소감을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백승호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다. 벤투 감독은 후반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을 불러들이고 백승호를 투입했다. 백승호는 후반 31분 시원한 중거리 골을 꽂아 넣으며 믿음에 보답했다. 백승호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승리에 기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그라운드에) 들어가면 (나의) 최선을 보여주려 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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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한국 감독직 재계약 안 한다"...카타르 월드컵 마지막 인사
한국 축구를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6일(한국시간) "한국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이날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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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벽은 높았다..한국 축구, 남미 상대 무승 사슬 못 끊었다
한국 축구가 또 다시 남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사상 첫 원정 8강의 꿈을 접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 수 위 개인 기량을 뽐낸 브라질에 1-4로 졌다. 한국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속한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이 월드컵 16강 무대에 오르기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4강 신화를 쓴 2002 한일 대회를 포함해 통산 세 번째였다. 브라질을 넘으면 '원정 월드컵 8강'이라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었다. 그러나 대회 최다 우승국(5회)이자 현재 국제축구연맹(F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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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과 죄송하지만, 이해해주시면 좋겠다"...최선 다한 선수들 자랑스럽다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졌다.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끌려간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만회 골로 간격을 좁혔으나 세계 랭킹 1위 브라질과 실력 차를 이겨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셨는데 죄송스럽다"며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개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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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손흥민 "죄송하지만, 최선 다해…이해해주시면 좋겠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브라질과 16강전 완패에 "죄송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졌다.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끌려간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만회 골로 간격을 좁혔으나 세계 랭킹 1위 브라질과 실력 차를 이겨내지 못했다.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셨는데 죄송스럽다"며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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