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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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니 '해트트릭' 광주FC, 인천 대파…서울, 5년 만에 제주 제압
광주FC가 올 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사니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완파했다. 광주는 18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출전한 아사니가 76분을 뛰면서 선제 결승골을 포함한 세 골을 몰아넣어 광주의 승리에 앞장섰다. 올 시즌 해트트릭은 K리그1·2를 통틀어 아사니가 처음이다. 이날 아사니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8일 폴란드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을 치를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사니의 A대표 합류는 처음이다. 아사니는 그 기쁨을 K리그 그라운드에서 골 잔치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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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일 오후 입국, 대표팀 합류…부상 황희찬은 '미정'
'킵틴' 손흥민(토트넘)이 20일 오후 국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1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은 20일 오후 입국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한다. 손흥민은 한국시간 19일 0시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른 뒤 귀국길에 오른다. 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까지 파주 NFC에 소집해 4시부터 첫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오후 늦게 입소해 본격적인 훈련은 21일부터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첫 소집에서 손흥민 등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를 주축으로 구성했다. 해외파 선수 중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우영(알사드), 송범근(쇼난 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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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또 부상…"리즈전 결장"..대표팀 평가전 출전도 불투명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프턴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앞두고 17일(한국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울버햄프턴은 19일 0시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리즈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구단에 따르면 로페테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불행하게도 황희찬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다른 선수들은 거의 준비가 돼 있다. 몇몇 선수들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한다"면서 "그러나 황희찬이 (리즈와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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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2701호' 사태 재발 방지한다..카타르월드컵 '의무 트레이너' 논란
대한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 당시 논란이 된 '2701호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대표팀 의료 체계 개선책을 내놓았다. 협회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팀 닥터와 의무 트레이너 간 지휘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쇄신안을 발표했다. 대표팀 운영 규정을 개정해 의무 트레이너가 의료 관련 업무 총책임자인 팀 닥터의 지휘를 받는 역할로 정리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부상 상태·의학적 최종 판단은 팀 닥터의 몫이 된고, 트레이너는 선수 몸 상태와 치료 내용을 팀 닥터에게 보고해야 할 의무도 생긴다. 앞으로는 물리치료사, 건강운동관리사, 선수 트레이너(Athletic Trainer) 자격증만 공식 인정된다. 그간 이외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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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발베르데 · 누녜스 · 올리베라와 다시 격돌...우루과이 대표 23명 발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격돌했던 우루과이와 다시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벌일 우루과이 대표팀 23명이 확정됐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3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맞붙은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리나라와 친선경기를 이어간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약 넉 달 만에 재대결한다. 지난해 11월 24일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당시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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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외국인 코치, 모두 입국... 콜롬비아 · 우루과이 A매치 준비... 클린스만호 데뷔전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4) 수석코치 등 축구 대표팀 외국인 코치들이 모두 입국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헤어초크 수석코치와 파올로 스트링가라(60)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60)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61) 피지컬 코치는 16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이들은 마이클 김(49·한국명 김영민) 코치, 차두리(42)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함께 위르겐 클린스만(58) 축구 대표팀 감독을 보좌한다. 이날 입국한 코치들은 클린스만 감독이 머무는 서울의 한 호텔에 짐을 풀고, 곧바로 3월 A매치 준비에 들어간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모이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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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U-20 감독 "아시안컵 최선 다했지만...월드컵에선 더 잘 하겠다"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 김은중 감독이 2 개월 후 열리는 월드컵 선전을 다짐했다. 김 감독이 지휘하는 U-20 대표팀은 지난 15일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준결승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아쉽게 졌다. 김 감독은 경기 후 AFC 등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부족한 점, 개선할 부분을 살펴 U-20 월드컵 개막 전에는 이를 메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일본은 올해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2019년 열린 U-20 월드컵 직전 대회에서 남자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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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 선정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들이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이해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고 첫 헌액자 선정 과정을 진행해왔다.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올해부터 2년마다 헌액자를 정한다. 올해는 10년마다 1명씩 최고의 선수 총 4명을 뽑았고, 지도자와 공헌자 부문에서 1명씩 선정했다. 선수 부문의 경우 별도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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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아시안컵 축구 결승진출 실패...4강서 우즈베키스탄에 승부차기 패배
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4강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아시안컵 대회 13일째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에서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우리나라는 2012년 우승 이후 11년 만에 AFC U-20 아시안컵 패권 탈환에 실패했다. 한국은 41회째인 이 대회에서 통산 1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8년에는 결승에 올라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져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 결승은 18일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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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중요한 건 소통과 협업"…선수들에게 동기 부여할 것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소통과 협업을 꼽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15일 경기도 고양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 KFA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바라본 한국 축구의 미래'를 논했다. 지난달 27일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8일 입국한 뒤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이달 24일에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항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월드컵을 돌아보며 '심리적인 요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월드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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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원터치로!" 뮐러 위원장, '국내 축구가 더 재미있으려면...'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장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타난 세계 축구의 흐름을 소개했다. 뮐러 위원장은 15일 고양시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 KFA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관찰한 K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TSG)의 활동 결과를 설명했다. 뮐러 위원장은 월드컵 당시 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맡았다. 뮐러 위원장은 "포메이션이 항상 전술에 중요한 요소라고들 생각하지만, 내가 보기엔 하나의 숫자 조합에 불과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많은 팀이 경기마다, 또는 경기 도중에 포메이션을 바꾸기도 한다. 75%의 팀이 그들의 기본 포메이션을 바꿨다. 융통성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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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콜롬비아 · 우루과이 평가전, 16일부터 입장권 발매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입장권이 16일부터 판매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의 콜롬비아전(24일 오후 8시·울산문수축구경기장) 입장권을 16일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 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의 '레드' 회원은 16일 오후 7시부터, '블랙' 회원은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판매는 17일 오후 7시부터다. 이어 우루과이전(28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입장권 역시 20일 오후 7시부터 플레이KFA 회원에 먼저 판매한다. 레드 회원은 오후 7시, 블랙 회원은 8시부터다. 일반 판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플레이KFA 회원이면 선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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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선민, K리그1 '3라운드 MVP'...멀티골로 전북 첫승 기여
전북 현대의 시즌 첫 승에 앞장선 문선민이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전북의 2-0 승리를 이끈 문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선민은 이 경기에서 후반 28분 혼전 중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 결승 골을 기록했다. 2분 뒤엔 조규성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흐르자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문선민의 멀티 골에 힘입어 전북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문선민은 이청용(울산), 맹성웅(전북), 이광혁(수원FC)과 더불어 3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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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15일 '지도자 콘퍼런스' 개최…클린스만 감독 참석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 KFA 지도자 콘퍼런스'를 연다. KFA 지도자 콘퍼런스는 축구협회가 세계 축구의 흐름을 현장 지도자들과 공유하고자 매년 열어온 행사다. 올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분석을 통해 한국 축구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현장에 국내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하며, 온라인으로도 약 1천 명이 참관한다. 남녀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과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K리그 감독들과 P급 지도자 강습회 수강생 등도 참여한다. 카타르 월드컵 현장을 지켜본 축구협회 테크니컬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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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오현규, "내 모든 역량을 우리나라를 위해 쓸 것"
'클린스만호'에 승선한 오현규(셀틱)가 국가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스코틀랜드 데일리레코드 등에 따르면, 오현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국가대표 발탁과 관련한 질문에 "모든 선수가 대표팀을 꿈꾼다.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내 모든 역량을 우리나라를 위해 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다른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다가 작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할 기회를 받았다"며 "어릴 적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그때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다"고 돌아봤다 오현규는 현재 스코틀랜드 축구 명문 셀틱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셀틱은 최근 공식전 13연승을 달리는 등 올 시즌도 자국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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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 '아시안게임' 두 마리 토끼 잡아야 하는 두 황선홍호, 카타르 원정 명단 확정
2024 파리 올림픽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각각 준비하는 두 남자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원정에 나설 선수들을 확정, 발표했다. 홍현석(헨트) 등 유럽파들이 합류한 가운데 기대를 모은 K리그의 '라이징 스타' 양현준(강원)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에서 각각 친선대회와 평가전을 치르는 올림픽 대표팀(22세 이하)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 선수 명단을 13일 오후 발표했다. 내년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대표팀은 오는 23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도하컵 U-22 친선 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도 함께 카타르로 출국해 현지에서 중동 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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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 "한국축구의 힘은 끈질김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U-20 축구, 아시안컵 4강 진출
"끈질긴 근성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한국문화다."한국 U-20 축구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이 한국 축구가 강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중국을 3-1로 이겼다.후반전까지 1-1로 맞선 뒤 연장전까지 가는 그야말로 '혈투'였다. 후반 3분 중국에 먼저 한골을 내줬으나,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연장전에서 터진 성진영(고려대), 최석현(단국대)의 릴레이골로 역전승을 이뤄냈다. 한국은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올해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FIFA U-20 월드컵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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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해외파'들이 클린스만 웃게 만들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 될 3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이었던 해외파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새 사령탑의 향후 전략구상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부진과 부상 등으로 침체 분위기에 빠져 있던 해외파 선수들이 최근 살아 나고 있다는 점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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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연속 진출... 'U-20 월드컵' 본선 24개 참가국 확정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에 나설 24개국이 확정됐다. 한국은 3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대표팀은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중국과 연장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아시안컵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U-20 월드컵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 뒤이어 열린 다른 8강전에선 일본이 요르단을 2-0으로 꺾어 월드컵 마지막 출전권을 확보했다. AFC 소속 국가로는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한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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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월드컵 16강 멤버' 주축…오현규 · 이기제 가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나왔다. 카타르 월드컵16강 주역들이 주축이고, 이기제(수원)와 월드컵 '예비 멤버'였던 오현규(셀틱)가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무대가 될 3월 콜롬비아(24일), 우루과이(28일)와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달 27일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올라 직접 선수를 살필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이번 명단에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가 대부분 선발됐다. 카타르 월드컵 명단과 비교하면 단 두 명이 달라졌다. 윤종규(서울)와 홍철(대구) 대신 이기제와 오현규가 발탁됐다. 이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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