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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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충북청주 2-0 완파…개막 2연승
프로축구 K리그2 '1강'으로 꼽히는 김천상무가 신생팀 충북청주FC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김천은 4일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충북청주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김천은 충청권 팀들을 상대로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갔다. 김천은 지난 1일 개막전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조영욱의 '극장 골'로 충남아산FC를 2-1로 제압했다.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FC를 3-2로 꺾고 패기를 보여준 충북청주는 김천의 벽에 막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창단 첫 홈 경기를 맞은 충북청주는 최윤겸 감독의 아들이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인 민호가 시축을 맡으며 필승을 다짐했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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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국대' 수비수 이용, K리그1 수원FC에 완전 이적…영입 발표한 4일 선발출전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이용(37)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 완전히 이적을 했다. 수원FC는 4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돌아온 정신적 지주! 2023년 수원FC는 이용 선수와 함께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용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구단 관계자는 "이용은 지난 시즌 임대 계약이 끝나 원소속팀 전북 현대로 돌아갔으나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라 이번에 완전 이적으로 재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은 이날 곧바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경기에 수원FC 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0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용은 지난해까지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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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클린스만, 8일 한국 온다…'이름값' 할 수 있을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8일 한국에 들어 온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8일 오전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인 아시아나항공 편을 통해 입국한다고 4일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달 27일 한국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발표됐다.선수 시절 독일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맹활약했고, 지도자로선 독일과 미국 국가대표팀, 바이에른 뮌헨,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을 이끌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끈다. 그는 입국장에서 간단한 스탠딩 인터뷰를 통해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다음 날인 9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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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AFC 프로축구 TF' 위원장 선임…한국인 유일, ACL 발전 지휘
박지성(42) K리그1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아시아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중책을 맡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활동할 AFC 1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해 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AFC는 '프로축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에게 맡겼다. 1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중 한국인은 박지성 위원장이 유일하다. AFC 집행위원인 한은경 북한축구협회 부회장이 AFC 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지성 위원장이 이끌게 된 'AFC 프로축구 TF'는 지난달 1일 AFC 집행위원회가 바레인 마나마에서 설립을 승인한 위원회다. 당시 연임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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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 공격수 정우빈 영입…노건우는 전남행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의 트레이드로 공격수 정우빈(22)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태성고-중앙대를 나온 정우빈은 지난해 전남에서 프로 데뷔해 5경기에 출전했다. 대전 구단은 "정우빈은 왼발잡이지만 양쪽 발 사용에 능해 양쪽 측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며, 스피드를 활용한 과감한 돌파와 정확한 패스, 골 결정력이 강점"이라며 "유망주 정우빈의 합류로 더욱 폭넓은 22세 이하(U-22) 자원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우빈은 "대전을 통해 K리그1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대전의 지난 경기를 매우 인상 깊게 봤는데, 선배들과 동료들의 장점을 잘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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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통합 11연패 달성 할까..여자축구 WK리그 24일 개막
여자축구 WK리그가 오는 24일 새 시즌을 연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3일 "출범 14주년을 맞은 WK리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현대제철-문경 상무의 대결을 시작으로 8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 구기종목 사상 최초로 통합우승(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10연패를 달성한 현대제철과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연고지를 충북 보은에서 경북 문경으로 옮긴 상무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25일 오후 2시에는 창녕WFC-서울시청, 경주한수원-수원FC 위민, 세종스포츠토토-화천KSPO의 1라운드 경기가 이어진다. 지난해와 같이 8개 팀이 참여하는 올해 WK리그는 우선 8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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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1라운드 MVP' 조르지 앞세워 리그 2연승 도전...4일 오후 1시 반 청주종합경기장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브라질 특급 스트라이커 조르지를 앞세워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앞선 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파울리뉴와 문상윤, 조르지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신생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조르지는 큰 키(192cm)에도 불구하고 빠른 순간 스피드를 선보였고, 후반 19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팀에 결승골을 선사했다. 창단 이후 첫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조르지는 K리그2 2023 1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4일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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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조르지, K리그2 1라운드 MVP...창단 첫 경기 승리 주역
충북청주FC의 프로축구 데뷔전 승리를 이끈 공격수 조르지(24·브라질)가 2023시즌 K리그2 개막 라운드에서 가장 빛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조르지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르지는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K리그2 개막전에서 결승 골을 터트려 충북청주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출전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던 조르지는 후반 18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충북청주의 역사적인 창단 첫 승리에 기여했다. 충북청주가 파울리뉴, 문상윤, 조르지의 연속 골로 손쉽게 승리하는 듯했으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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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첫판 오만에 4-0 대승 ...김용학 1골1도움'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정상 탈환과 월드컵 출전권 획득을 위한 첫걸음을 산뜻하게 뗐다. 한국 대표팀은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오만을 4-0으로 완파했다. 김은중호의 유일한 해외파인 공격수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이 1골 1도움, 성진영(고려대)이 2골을 기록하고 후반 교체 투입된 강성진(FC서울)이 추가시간 쐐기 골을 터트려 대승을 완성했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올라 이후 단판 승부로 우승 도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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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돌리기' 물의 빚은 연세대·경기대, 출전 금지 징계
한국대학축구연맹이 '공 돌리기 사태'로 물의를 일으킨 연세대와 경기대에 한 차례 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일 "대학축구연맹이 상벌위원회를 열고 연세대, 경기대에 연맹 주최의 1개 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두 학교는 지난달 23일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4강전에서 일반적인 축구 경기와는 다른 행태로 경기를 운영해 축구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어 1-0을 만든 연세대는 사실상 공격 의사 없이 자기 진영에서 공을 돌리며 20여 분을 흘려보냈고, 끌려가던 경기대 역시 공을 탈취하려는 움직임 없이 이를 방관했다. 이 관계자는 "대학축구연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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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광주 · 대전, '승격팀 개막 연승' 가능할까 ...승격팀 개막 연승은 2018년 경남뿐
K리그1 승격팀의 개막전 사상 첫 승리를 거둔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승격팀 개막 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전용구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앞서 대전은 4일 오후 인천전용구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벌인다. 광주와 대전은 올 시즌 K리그1 '승격 동기'다. 2021시즌 K리그1 최하위를 해 강등된 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2위 대전을 승점 12차로 따돌리고 챔피언에 오르며 1부 복귀에 성공했다. 시민구단 시절이던 2015년 1부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됐던 대전도 지난 시즌 김천 상무와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치른 끝에 8년 만이자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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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승격한 광주, 홈 개막전 푸짐한 경품 행사
프로축구 광주FC가 2023시즌 홈 개막전에서 푸짐한 경품 행사를 벌인다. 광주는 1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했다. 광주 구단은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TV,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 LG 시네마빔, 닌텐도,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선착순 4천 명의 관중에게 응원용 클래퍼를 주며, 1번 게이트에서는 타투 스티커, 인스타그램 직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2번 게이트 광장에서는 선수단 팬 사인회, 교촌치킨 '블랙시크릿' 시식회를 연다. 경기장 MD샵에서는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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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축구협회장, "이강인처럼 훌륭한 선수 많이 왔으면"...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잘 안다
스페인축구협회의 루이스 루비알레스(46) 회장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축구가 섹계를 위협할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일본에 패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일본전 패배를 곱씹으며 아시아 축구의 발전상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스페인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스포츠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쓰리디팩토리의 초청을 받고 이번에 처음으로 방한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부회장이기도 하다. 세계와 아시아 축구 수준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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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축구 유망주 18명, 감독 1명 수상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을 열고 축구 유망주 18명과 감독 1명 등 총 19명에게 시상했다. 1988년 제정된 차범근 축구상은 매년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하는 유소년 축구상이다. 그동안 이동국(4회), 박지성(5회), 최태욱(6회), 김두현(7회), 기성용(13회) 등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남학생 부문 수상자는 송정준(전남 순천중앙초), 김윤재(경남 양산유나이티드FC), 정인서(경북 포철초), 강시우(경기 진건초), 윤선용(경남 양산유나이티드FC), 김동현(경기 양주시유소년축구클럽), 엄규현(서울 대동초), 정우진(울산 울산현대U12), 배호진(경북 비산초), 권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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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클린스만, 한국 감독 온다고 해 깜짝 놀랐다"…"잘 아는 사이, 뒤에서 돕겠다"
차범근(70)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새 사령탑인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을 향해 응원의 뜻을 전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2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축구 유망주 18명과 감독 1명 등 19명에게 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행사 뒤 취재진과 만난 차 전 감독은 최근 한국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낙점된 클린스만 감독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큰 소리로 '허허' 웃었다. 선수 시절 독일 다름슈타트와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 등에서 활약한 차 전 감독은 1980년대부터 클린스만 감독과 친분을 쌓았다. 나이 차이는 11살이지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같은 시기에 뛴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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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구단' 충북청주 '첫 승' 최윤겸 감독, "기분 좋다. 자신감 더 얻을 것"
K리그2 '신입 구단' 충북청주FC의 '역사적' 프로축구 첫 승리를 이끈 최윤겸 감독은 "10점을 주고 싶다"며 기뻐했다. 최 감독은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후 "오늘 승리로 선수들이 앞으로 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생팀으로서 우리의 첫 경기였는데 승리를 가져와서 정말 기분이 좋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세미 프로리그이자 한국 클럽 축구 시스템의 3부 리그 격인 K3리그에서 경쟁해온 충북청주는 지난해 7월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 가입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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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베트남 애제자' 반토안 응원..."더울 때 더 잘 할 것"
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현장을 찾아 '베트남 애제자' 응우옌 반토안(27·이랜드)을 격려했다. 박 전 감독은 1일 서울 이랜드FC와 충북청주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경기가 열린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아 관중석에 앉았다. 반토안은 호난과 함께 이랜드의 투톱으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반토안은 열심히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박 전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은 이 정도 추위면 정말 춥다고 생각한다"며 "날씨가 더울 때는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반토안은 2016년부터 A매치 47경기에 출전한 베트남 국가대표 공격수다. 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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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천안에 3-2 승…안양, 전남에 진땀승…경남도 부천 제압
프로축구 K리그2에도 개막 팡파르가 울려 퍼졌다. [부산-천안FC] 부산 아이파크는 2023시즌 개막전에서 '신입' 천안시티FC를 상대로 첫승을 신고했다. 부산은 1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천안시티에 3-2로 이겼다. 전반에만 라마스가 개막 1호 골에 도움까지 기록하고 페신, 이한도가 추가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홈팬 앞에서 역사적인 프로 무대 데뷔전을 가진 천안은 비록 패했지만, 모따가 구단 역사상 K리그2 첫 골과 함께 시즌 1호 멀티골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천안은 천안시청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2008년부터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뛰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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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팬 투표 시작 … K리그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통해 열흘간 진행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팬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수' '지도자' '공헌자' 3 부문으로 꾸려지는 명예의 전당은 올해부터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 선수 부문에서는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10년을 한 세대로 묶어 네 세대에서 한 명씩, 총 4명을 뽑는다.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200명의 은퇴 선수 중 60명을 골랐고, 은퇴·데뷔 시기, 전성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을 다시 15명씩 4개 세대로 분류했다. 팬 투표를 포함해 선정위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미디어 투표 점수를 합산해 각 세대 최고 득점자가 최종 헌액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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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으면 공격마비"... 전 한국축구대표 감독 슈틸리케…"한국은 분단국가라 창의성 부족"
울리 슈틸리케(69)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에 대해 거침없는 소리를 했다. 달갑지 않은 이야기들도 있다. 슈틸리케 전 감독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슈포르트버저와 인터뷰에서 "'남북 분단' 상황 때문에 한국 축구는 공격에서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기발한(?) 진단을 내놨다. 그는 "남북 사이 평화 협정이 이뤄지지 않아 한국은 줄곧 경계 태세"라며 "이런 상황이 국민들의 기질에도 반영돼 있다. 축구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규율, 의지, 강인함 등 필수적인 특성이 갖춰져 있어 수비는 꽤 잘한다"며 "반면 공격에서는 창의성이나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와 같은 미덕은 부족하다"고 짚었다. 그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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