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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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역전골' 울산, '이승우 선제골' 수원FC 꺾어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수원FC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향한 진군을 거침없이 이어갔다.울산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에 2-1로 이겼다.전반 41분 수원FC 이승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바코, 14분 아마노 준의 연속골로 전세를 뒤집었다.최근 3연승 및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한 선두 울산은 시즌 승점을 36(11승 3무 1패)으로 늘리며 고공비행을 계속했다.이날 전북 현대를 꺾고 2위로 올라선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6·7승 5무 3패)와는 승점 10점 차다.수원FC는 최근 2연패 및 6경기 무승(2무 4패)으로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승점 12(3승 3무 9패)로 11위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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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선두 광주, 부산에 3-0 완승…11경기 무패 행진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원정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완파하며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광주는 28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두현석, 마이키, 후반 허율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3월 26일 충남아산과의 경기(2-1 승)부터 리그 11경기에서 패배 없이 9승 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광주는 시즌 12승 2무 2패로 승점 38을 쌓아 선두를 지켰다.부산은 3연패에 빠지며 11개 팀 중 10위(승점 10)에 머물렀다.대전하나시티즌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원기종의 헤딩 결승 골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최근 리그 3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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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히딩크 감독, 2002 월드컵 20주년 맞아 방한
" 반가워요!"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76)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28일 오후 내한해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인천공항 제 2터미널 입국장에 도착한 히딩크 전 감독은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으며 "20년 전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이렇게 돌아와 한국 사람들을 보니 행복하다"며 연신 좌중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에 온 것은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6일 열리는 '2022 KFA 풋볼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그는 내달 7일까지 열흘 간 한국에 머물며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6월 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일 월드컵 당시 선수들, 대회 조직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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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27일 첫 훈련…브라질 대표팀, 한국과 평가전 대비
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벤투호와 맞붙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입국 하루 만에 첫 훈련을 치르며 현지 적응에 나섰다.치치 감독이 지휘하는 브라질 대표팀은 27일 오전 11시께부터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에 대비해 첫 훈련을 진행했다.17명의 선수가 나선 이날 훈련은 선수들끼리 담소를 주고받으며 가벼운 분위기 속에 1시간가량 이어졌다.장거리 비행 이후 첫 훈련인 만큼 브라질 대표팀은 전술 훈련 대신 원터치 패스를 통한 연계와 원활한 탈압박 등 선수들의 기본기 점검하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골키퍼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 선수들은 '볼 뺏기' 훈련부터 시작하며 몸을 풀었다.'슈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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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인도네시아행? 베트남 대표 임기 후 "청소년 지도하고 싶다"에 인도네시아 팬들, “신태용 도와달라”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의 향후 거취 문제를 둘러싸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매체 및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박항서 감독은 SEA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후 베트남 매체 탄 니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베트남 축구구협회(VFF)와의 계약이 끝나면 축구 클럽 청소년 지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과 VFF의 계약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박 감독은 “아내에게 보여주기 위해 금메달을 집에 가져갔다. 그녀 또한 매우 행복하다. 3년 전 나는 SEA에서 우승 후 금메달을 다른 사람에게 줬다. 하지만 올해는 베트남 축구와 함께하는 마지막 SEA가 되기 때문에 금메달을 갖고 싶었다. 올해 말 AFF컵이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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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살라흐, 6월 상암벌서 격돌한다…벤투호, 이집트와 평가전 확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공동 1위' 손흥민(토트넘)과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한국에서 '리턴 매치'를 갖는다.26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달 14일 평가전에서 상대할 팀을 이집트로 확정횄다. 벤투호의 6월평가전 4연전 마지막 상대로 이집트로 정한 것이다. 축구계 관계자는 "양국 축구협회가 합의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로써 내달 2일 열리는 브라질전 못잖은 빅매치가 6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이집트 대표팀의 최고 스타는 수년간 EPL 최고의 골잡이로 군림해 온 살라흐다.특히 올시즌에는 손흥민과 이번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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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부산교통, '디펜딩챔프' 전남 승부차기로 꺾고 FA컵 8강 진출
세미프로축구 K3리그 부산교통공사가 '디펜딩챔피언' 전남 드래곤즈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에 올랐다.부산교통공사는 2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2부 리그) 전남과의 2022 하나원큐 FA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대회 16강에서 전남과 만나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졌던 아픔을 그대로 갚아줬다.지난해 대회에서 2부 리그 팀으로는 처음으로 FA컵 우승을 차지했던 전남은 이번엔 일찍 도전을 마무리했다.지난해 대회 준우승팀인 K리그1 대구FC는 전남과 반대로, K3 대전 한국철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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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남 2-0 완파하고 FA컵 8강 진출…아마노 선제 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K리그2(2부 리그) 경남FC를 완파하고 대한축구협회 FA컵 8강에 올랐다.울산은 25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4라운드(16강)에서 아마노와 코스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남에 2-0으로 이겼다.2017년 대회에서 창단 첫 FA컵 우승을 일군 울산은 5년 만의 우승 도전을 순조롭게 이어갔다.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터라 FA컵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유일한 컵 대회다.K리그1 수원 삼성은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같은 리그 강원FC를 2-0으로 꺾고 7년 연속 8강에 올랐다.최근 K리그1에서 3경기 무패를 달리던 수원은 이날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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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제주에 3-1 역전승…2년 만에 FA컵 8강행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에 올랐다.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4라운드(16강)에서 전반 주민규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으나 후반 팔로세비치의 멀티 골, 조영욱의 한 골에 힘입어 제주에 3-1 역전승을 거뒀다.FA컵에서 두 차례 우승(1998·2015년)한 서울은 2020년(8강 탈락) 이후 2년 만에 8강에 진입했다.서울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제주에 3차례 맞대결을 모두 내주고 3월 19일 올해 첫 대결에서도 1-2로 졌던 약한 면모를 이번 승리로 떨쳐냈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3위를 달리는 제주는 리그 순위가 더 낮은 서울(7위)을 이번에는 꺾지 못한 채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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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 동점골' K리그2 광주, 경남과 2-2 비겨…10경기 무패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경남FC와 무승부를 거두며 10경기 무패를 달렸다.광주는 2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박한빈의 선제골과 헤이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광주는 4연승을 마감했으나,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로 1위(승점 35·11승 2무 2패)를 지켰다.경남은 5경기 무패(3승 2무)로 6위(승점 19·5승 4무 6패)를 지켰다.김포솔터축구장에서는 홈팀 김포FC가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물리쳤다.최근 2연패를 포함해 6경기 무승(2무 4패)으로 주춤하던 김포는 7경기 만에 승점 3을 더했다.순위는 그대로 9위(승점 15·4승 3무 9패)지만, 8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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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원FC에 1-0 승리… 2위로 전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또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2위로 도약했다.전북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1-0으로 신승했다.2연승, 8경기(6승 2무) 무패를 달린 전북은 4위에서 2위(승점 25·7승 4무 3패)로 올라섰다.'선두' 울산 현대(승점 33·10승 3무 1패)와 전북의 격차는 승점 8이다.전북은 베트남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를 소화하고서 한국으로 돌아와 치른 정규리그 경기에서 이날까지 5경기 연속 1득점을 기록했다.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가 세징야의 '50-50클럽'(50득점-50도움) 가입과 함께 강원FC에 3-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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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결승골' K리그2 대전, 부천 잡고 8경기 무패…2위 추격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2위 부천FC를 잡고 8경기 무패를 질주,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대전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0분 터진 김승섭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최근 리그 8경기 무패(6승 2무)를 내달린 대전은 승점 29를 쌓아 3위를 지켰다.4월 2일 부천과의 시즌 첫 대결 패배(1-2)를 설욕한 대전은 안방에서 16경기 무패 행진(11승 5무)을 이어가 구단 최다 기록을 한 경기 늘렸다.부천은 승점 30으로 2위는 유지했으나 18일 경남FC와의 경기(0-1)에 이어 연패를 당해 대전에 턱밑을 내줬다.15일 충남아산과 0-0으로 비긴 것을 포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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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 울산, 10승 선착…김천 2-0 잡고 독주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10승 고지를 밟으며 선두자리를 지켰다.울산은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오나르도와 윤일록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했다.2연승을 포함해 4경기 무패(3승 1무)를 질주한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 1위(승점 33·10승 3무 1패) 독주를 이어갔다.반면 김천은 2연패를 비롯해 4경기 무승(1무 3패)으로 7위(승점 16·4승 4무 6패)에 머물렀다. 최하위 성남FC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7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뮬리치, 팔라시오스 등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국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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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선두 현대제철, 2위 한수원에 2-0 완승…승점 3 차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통합 10연패에 도전하는 인천 현대제철이 2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꺾고 선두를 지켜냈다.현대제철은 19일 경주 황성 3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채림과 임선주의 연속 골을 앞세워 한수원에 2-0으로 이겼다.이 경기 전까지 현대제철과 한수원은 나란히 승점 20을 기록해 골 득실 차로 1·2위를 달리다가 맞대결에서 승패가 갈리며 승점 차가 벌어졌다.현대제철은 최근 3연승을 포함해 9경기 무패(7승 2무) 행진 속에 승점 23을 쌓아 선두를 달렸고, 한수원은 시즌 첫 패배와 함께 2위(6승 2무 1패·승점 20)를 지켰다.현대제철 공격수 최유정은 2개의 도움으로 완승을 주도했다.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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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지소연, 8년 영국 생활 마치고 귀국...WK리그 합류할 듯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31)이 잉글랜드 첼시 위민에서의 8년생활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2021-2022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난 지소연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2014년 한국 여자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그는 이후 줄곧 뛰어온 첼시를 떠나 이날 완전히 한국으로 돌아왔다.첼시에서 지소연은 팀의 역사를 함께 썼다.그는 공식전 210경기에 출전해 68골을 터뜨렸다. 출전 수와 득점 모두 첼시 위민 구단의 역대 3위에 해당한다.지소연은 첼시에서 2017년 스프링 시즌을 포함해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6회, 여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회, 리그컵 2회, 커뮤니티 실드 1회 등 우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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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개막 15경기 무승…충남아산에 0-1 덜미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개막 후 15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안산은 18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에 0-1로 패했다.K리그2 11개 팀 중 유일하게 올 시즌 승리가 없는 안산은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승점 7·7무 8패)를 벗어나지 못했다.승점 21(5승 6무 4패)을 쌓은 충남아산은 5위를 지켰다.누구보다 승리가 간절했던 안산은 경기 초반 적극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전반 2분 최건주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충남아산 골키퍼 박한근에게 막혀 반대쪽 골대 옆으로 흘렀고, 3분 뒤에는 까뇨뚜가 골 지역에서 찬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전반 10분 마침내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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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 극장골' K리그1 선두 울산, 2위 제주 잡고 독주 채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2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잡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울산은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엄원상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의 울산은 승점 30을 돌파,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울산은 4월 5일 시즌 첫 대결(2-1)과 이날 경기까지 이번 시즌 제주와의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잡았다.반면 리그 3연승을 멈춘 제주는 2위(승점 22·16득점)를 유지했으나 이날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3위로 올라선 전북 현대(승점 22·14득점)에 승점 차 없이 쫓기게 됐다.이날 결과로 울산이 두 팀에 승점 8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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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골 난타전' K리그2 대전, 부산에 4-3 짜릿한 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이 후반 4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대전은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4-3으로 꺾었다.후반 초반 0-3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대전은 공민현과 조유민, 레안드로의 연속골에 이어 이진현의 결승 골이 터져 승부를 뒤집었다.이진현은 1골 2도움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역전승의 중심에 섰다.정규리그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린 대전은 3위(승점 26·7승 5무 2패)를 지켰다.다 잡은 승리를 놓친 부산은 10위(승점 10·2승 4무 9패)에 머물렀다.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쪽은 부산이었다.전반 4분 최준이 오른쪽에서 넘긴 크로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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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2경기 연속골' K리그1 수원, 김천 2-1 잡고 시즌 첫 연승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전진우의 2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김천 상무를 잡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수원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전 이기제의 선제골과 후반전 전진우의 결승 골로 김천에 2-1로 이겼다.12라운드 성남FC전에서 승리(1-0)한 수원은 이로써 시즌 첫 연승을 올렸다.시즌 초 부진을 거듭한 수원은 이병근 감독 부임 뒤 리그에서 홈 3연승을 포함해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김천은 3경기(1무 2패) 무승에 빠졌다.승점 3을 추가한 수원(4승 4무 5패·11득점)은 김천(4승 4무 5패·16득점)과 같은 승점 16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8위에 자리했다.이기제가 전반 29분 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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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우 동점골' 전북, 강원과 비겨 7경기 연속 무패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바로우의 동점 골로 최근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전북은 15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5승 4무 3패, 승점 19를 기록한 전북은 5위를 유지했다. 3월 12일 제주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한 이후 7경기에서 4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강원은 2승 5무 5패, 승점 11로 11위에 머물렀다. 10위 수원FC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5골이 부족하다.공격 점유율 64%-36%로 전북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선제골은 강원의 몫이었다.후반 38분 강원 임창우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 문전으로 쇄도하던 양현준에게 패스를 연결했으나 양현준의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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