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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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월드컵 본선 가는 길'...험난한 가시밭길
한국 축구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도 최종예선에선 본선행을 완성했지만,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월드컵 도전에 나섰다.당시 한국과 일본만 참가한 예선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일본 대표팀의 입국을 불허해 두 경기 모두 원정으로 치르는 불리한 상황에서 한국은 1승 1무로 본선에 진출했다.이후엔 32년 동안 한국에 월드컵 본선 무대가 허락되지 않았다. 1986년 멕시코 대회에야 복귀해 이때부터 이번 카타르까지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 이어졌다.1994년 미국 월드컵 예선은 특히 험난했다. '도하의 기적'으로 불릴 정도다.카타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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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해냈다' 한국축구, 김진수·권창훈 골로 시리아 꺾고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카타르행 확정
한국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이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8차전에서 후반 8분 김진수(전북)의 헤딩 결승골과 후반 26분 권창훈(김천)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최종예선에서 6승 2무(승점 20), 무패행진을 이어간 우리나라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지고 현재 3위인 UAE(승점 9·2승 3무 2패)가 이날 이란전을 포함한 3경기에서 전승하더라도 최소 A조 2위를 확보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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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호주 잡고 3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아시안컵 4강행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 오르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은 30일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지소연(첼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조별리그 2승 1무로 C조 2위에 오른 한국은 이날 3전 전승을 거둔 B조 1위 호주를 넘으면서 2014년 대회(4위) 이후 8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직전 2018년 대회에서 한국은 5위를 기록했고,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대회에서 기록한 3위다. 한국은 2023년 호주·뉴질랜드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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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두바이 입국서 코로나 양성…벤투호 전원 검사 후 격리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고 시리아와의 최종예선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입국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재를 만났다.2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 수비수 홍철(대구)이 28일 두바이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 추정 판정을 받았고, 이후 추가 검사에서도 다시 양성 결과가 나왔다.이에 따라 대표팀은 29일 전원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원 격리됐다.이날 두바이 현지에서 예정됐던 훈련을 비롯해 향후 일정은 보류됐다.27일 레바논 시돈에서 레바논과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 뒤 두바이로 이동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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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박항서 감독은 아직도 배가 고픈가...베트남에서 할 만큼 했다
[ 승부 세계에서 영원한 승자는 없다. 정상에 있을 때 은퇴할 게 아니라면, 누구나 정상에 올라가면 반드시 내려와야 한다. 박수 받을 때 떠나라는 말도 그래서 나오는 것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4강 신화를 이룩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여전히 한국 축구 팬들 가슴 속에 ‘영웅’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도 그가 박수 받으며 떠났기 때문이다. 그가 계속 남아 있었다면, 불명예 퇴진했을 지도 모른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를 동남아 최강으로 올려놓으며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이 됐다. 그러나, 그는 계속 계약 연장을 하며 베트남에 잔류했다. 여전히 배가 고프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는 베트남을 사상 최초로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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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두바이 도착... 2월1일 시리아전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역사 쓸 장소
벤투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안착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경기를 치른 뒤 바로 두바이행 비행기에 올랐다.한국은 2월 1일 오후 11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이번 8차전은 시리아 홈 경기이지만 시리아 내 사정으로 중립국인 UAE에서 개최된다.시리아는 같은 이유로 앞선 세 차례의 홈 경기는 요르단에서 치렀다.우리나라는 레바논 원정에서 전반 46분 황의조(보르도)의 크로스에 이은 조규성(김천)의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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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레바논 1-0으로 꺾고 조2위 유지…이란은 이라크 제치고 월드컵 본선행 확정
한국 축구가 레바논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바로 눈앞에 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조규성(김천)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5승 2무(승점 17),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이날 이라크에 1-0으로 이긴 이란(승점 19·6승 1무)에 이은 A조 2위를 유지했다.이란은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아시아에서는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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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일본전 1-1 무승부…조 2위로 8강행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일본과 비기고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21일 1차전에서 베트남에 3-0, 24일 미얀마와의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순항하던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과는 승점 1을 나눠 가져 조별리그 성적 2승 1무, 승점 7로 일본과 동률을 이뤘다.이번 조별리그에선 승점이 같은 팀 간 순위를 가릴 때 상대 전적을 우선 따지는데, 한국과 일본은 맞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 전체 골 득실을 비교한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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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터키 공항 폐쇄…벤투호, 다른 공항 통해 레바논 이동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원래 계획보다 6시간 정도 늦게 레바논으로 이동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현지 폭설로 인해 터키 이스탄불 공항이 이날 자정까지 폐쇄됨에 따라 대표팀은 이스탄불에 있는 다른 공항인 사비하 괵첸 공항을 통해 현지 시간 밤 11시 15분에 레바논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축구 대표팀은 원래 이날 현지 시간 오후 5시 35분 항공편을 이용해 레바논으로 이동, 27일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레바논과 원정 경기를 대비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눈 때문에 공항이 폐쇄되는 바람에 처음에는 하루 더 터키에 머물기로 했다가, 결국 다른 공항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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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미얀마 꺾고 아시안컵 2연승…이금민·지소연 골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2연승을 올렸다. 한국은 24일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후반 이금민(브라이턴), 지소연(첼시)의 연속 골을 앞세워 미얀마를 2-0으로 제압했다.21일 베트남과의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던 한국은 2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6을 쌓아 조 선두로 나섰다.1차전에서 미얀마를 5-0으로 격파했던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이날 밤 베트남과 2차전을 앞두고 있어 이 경기 이후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이번 대회엔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다. 12개국이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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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0' 아시안컵 축구 대회서 '해외토픽용' 핸드볼 스코어 나와
국제 축구 경기에서 18-0이라는 해외 토픽용 스코어가 나왔다.호주 여자 축구 대표팀은 21일 인도 뭄바이의 뭄바이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아시안컵 B조 인도네시아전에서 무려 18-0으로 대승했다.5분 마다 한 골을 넣은 셈이다.호주는 이날 전반 9분 첫 골을 시작으로 무자비하게 인도네시아 골문을 유린, 후반 43분까지 골 세례를 퍼부었다. 슈팅수가 무려 43개에 달했다.에밀리 반 에그몬드가 5골을 넣었고 샘 커는 4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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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2골' 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첫 경기 베트남 3-0 완파
한국 여자 축구가 아시안컵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21일(현지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결승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은 지소연(첼시) 등의 활약에 힘입어 베트남을 3-0으로 물리쳤다.이번 대회엔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다. 12개국이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 그리고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올라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린다.월드컵 본선 티켓이 주어지는 5위 이상의 성적은 물론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우승 도전을 목표로 내건 한국은 이날 앞서 미얀마를 5-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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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몰도바에 4-0 완승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을 앞두고 치른 새해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1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김진규(부산), 백승호(전북)의 연속골과 후반 권창훈(김천), 조영욱(서울)의 추가골을 엮어 4-0으로 완승했다.이로써 지난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새해 첫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두 차례 평가전에서 9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수 있게 됐다.아이슬란드전에서 2002년 5월 16일 스코틀랜드전(4-1승) 이후 20년 만에 한국 남자 대표팀의 역대 유럽국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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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충남아산FC 사무국장에 K리그 득점왕 출신 김현석
프로축구 충남아산FC는 김현석(55) 전 울산대 감독을 신임 사무국장에 선임했다고 19일 발표했다.김현석 신임 사무국장은 1990년부터 2003년까지 프로축구 울산 현대 선수로 활약하며 1996년 K리그 최우수선수(MVP), 1997년 득점왕 등 화려한 경력을 쌓은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K리그 베스트 11에도 6번이나 이름을 올렸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김현석 국장은 K리그 통산 371경기에 나와 110골, 54도움을 기록했다.은퇴 후 울산 코치와 울산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3년 울산 유소년 강화 부장을 맡는 등 현장과 사무국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김현석 국장은 "충남아산FC의 일원이 돼서 영광"이라며 "2022시즌 충남아산FC가 더욱 도약하고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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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결혼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수원FC)과 결혼한다.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11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할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전했다.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소연은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 여러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이후 2017년 팀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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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유력...김판곤과 2파전(말레이시아 매체)
동남아시아 축구계에 또 한 명의 한국인 감독이 탄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언론 매체들은 16일 김학범 전 한국 U-23 대표팀 감독이 말레이시아 축구 대표팀의 유력한 감독으로 떠올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김판곤 전 홍콩 대표팀 감독이 김학범 전 감독과 2파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는 그러나 말레이시아 축구 연맹(FAM) 사무총장은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며, 1월 말 또는 2월 초 새 감독이 발표된다고 덧붙였다. FAM은 말레이시아가 2020 AFF컵에서 참패하자 텐 쳉 호 감독의 사임을 수리한 후 새 감독을 물색해왔다. 이에 김학범 전 감독 등 한국 출신 감독 4명이 지원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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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선수 9명, 창원서 전훈 중 코로나19 확진
동계훈련 중이던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이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인천 구단은 16일 경남 창원에서 동계 전지 훈련을 하는 선수 중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15일 오전 선수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곧바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같은 날 오후 3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즉각 보고한 후 선수단 및 스태프 등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16일 선수 6명에게서 추가로 양성 결과가 나왔다.인천 구단은 "방역 당국, 지방자치단체 및 연맹과 협력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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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결별한 박주영, 울산 입단…전 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한솥밥
프로축구 FC서울과 결별한 박주영(37)이 옛 스승인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의 품에 안겼다.울산 현대는 16일 박주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기간을 비롯한 계약 조건은 선수와 합의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박주영은 지난 시즌으로 서울과 계약이 끝난 뒤 새 팀을 찾다가 울산과 접촉했고, 계약 조건 등을 구단에 위임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주영은 2005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해 2008년까지 서울에서 뛰었다.2008년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 입단한 뒤 세 시즌 동안 91경기에서 25골 13도움을 기록한 박주영은 2011년 아스널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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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골폭발, 해외파 합류하지 않고도 아이슬란드 5-1 대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새해 첫 경기를 5-1 대승으로 장식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 한국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FIFA 랭킹 62위)와 친선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8차전에 대비한 이번 터키 전지 훈련 및 친선 경기를 맞아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국내 K리그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도 유럽의 '복병' 아이슬란드를 압도하는 화끈한 경기력을 발휘했다.아이슬란드를 4골차로 물리친 벤투호는 2002년 5월 16일 스코틀랜드전(4-1승) 이후 20년 만에 한국 남자 대표팀의 역대 유럽국가 상대 A매치 최다골차 승리 기록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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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 이현주,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출신 이현주(19)가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다.뮌헨 구단은 15일(한국시간) "포항에서 공격 자원 이현주를 1년간 임대했다"면서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있다"고 밝혔다.포항 산하 유스팀 포철중과 포철고를 거친 이현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재능을 뽐내며 에이스 역할을 해 온 선수다. 17세 이하(U-17) 등 연령별 대표팀 발탁 경험도 지녔다.그는 지난해 10월 K리그 구단별 2022시즌 우선지명 신인 선수 발표 때 포항의 명단에 포함, 대학진학 예정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뮌헨은 우선 이현주를 2군에 합류시켰다. 뮌헨 2군 팀은 독일 4부리그에 출전한다.이현주는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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