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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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긴장하나...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우승 '다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 감독이 박항서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태용 감독은 2020 AFF 스즈컵 개막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우승으로 이끌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심태용 감독은 “드디어 스즈키컵 시작했어요. 인도네시아 우승을 위해. 모두 모두 준비 잘하자”라고 적었다. 인도네시아는 9일 캄보디아와 첫 경기를 갖는다. 신태용 감독이 선전을 넘어 우승까지 자신하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 팀이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 팀이 살아나고 있고 팀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믿는다. 인도네시아는 어떤 상대도 이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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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승강PO 1차전서 강원 1-0 제압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와 첫 번째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이겨 K리그1(1부) 승격에 한발 다가섰다.K리그2(2부) 대전은 8일 홈인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21 1차전에서 K리그1 강원에 1-0으로 이겼다.대전은 12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2015시즌 K리그1 최하위를 해 강등된 뒤 6년 만에 승격에 성공한다.또 2020년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뒤 2시즌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룬다.역대 승강 PO에서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K리그1에서 다음 시즌을 보낸 비율은 100%에 달한다.총 7차례 승강 PO 1차전에서 승부가 갈린 것은 5차례였고, 그때마다 1차전 승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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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 김영찬, 이경규 딸 이예림과 11일 웨딩마치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수비수 김영찬(28)과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27)이 오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김영찬은 8일 경남 구단을 통해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면서 "이제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인사를 전했다.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김영찬은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를 거쳐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올 시즌 28경기를 포함한 김영찬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43경기 2골 3도움이다.김영찬은 결혼식 후 곧바로 소속팀의 1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밀양에서 새 시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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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홍정호, 24년만의 '수비수 MVP'…연습생 출신 주민규, 최다 득점상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K리그 사상 최초 5연패 및 통산 9번째 우승 주역인 홍정호(32)가 수비수로는 24년 만에 정규리그 '최고의 별'로 빛났다.베테랑 수비수 홍정호는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으로 꾸려진 후보선정위원회가 4명의 후보를 추린 뒤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홍정호는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득점왕에 오른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22골 1도움), 대구FC의 역대 최고 성적(3위)을 이끈 브라질 특급 세징야(9골 7도움),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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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결승전처럼 하겠다" 박항서호, 스즈키컵서 라오스 완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라오스를 완파했다베트남은 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비샨 액티브SG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20'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라오스를 2-0으로 꺾고 승점 3을 챙겼다.일방적인 경기였다.전반 초반부터 라오스를 강하게 압박한 베트남은 27분 콩푸엉의 선제골로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후반전에도 라오스를 맹공한 베트남은 판반득의 헤딩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이어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경기후 박항서 감독은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며 "다음 경기인 말레이시아전을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잘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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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K리그1 최초 5연패·최다 9번째 우승…울산 10번째 준우승 머물러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의 마지막 추격을 따돌리고 K리그1 첫 5연패와 역대 최다 9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 후반전 한교원과 송민규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승점 76(22승 10무 6패)을 쌓은 전북은 이날 대구FC를 2-0으로 제압한 울산(승점 74·21승 11무 6패)을 승점 2차로 따돌리고 K리그1 챔피언 타이틀을 지켜냈다.지난 시즌 K리그1 역대 최초 4연패를 달성한 전북은 이번 시즌 우승으로 5연패를 달성, 최강의 지위를 재확인했다.아울러 역대 최다 9회(2009년·2011년·2014년·2015년·2017년·2018년·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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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PO 앞둔 강원FC, K리그1 마지막 경기서 성남 2-1 제압
승강 플레이오프(PO)로 내몰린 프로축구 강원FC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FC를 꺾었다.강원은 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B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대원의 멀티골을 앞세워 성남을 2-1로 제압했다.지난 라운드에 이미 11위를 확정, K리그2(2부 리그)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PO를 치르게 된 강원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강원은 10승 13무 15패로 최종 승점 43을 기록했다.최용수 감독은 2경기 만에 강원 사령탑 데뷔승을 거뒀다.성남은 최종 10위(승점 44·11승 11무 16패)로 시즌을 마쳤다.광주 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최하위로 일찌감치 강등이 확정된 광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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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日 감바 오사카와 결별 확정…K리그행 가시화
축구 국가대표팀 중앙수비수 김영권(31)이 현 소속팀인 일본 J1리그(1부) 감바 오사카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K리그행이 가시화되고 있다.감바 오사카는 3일 구단 홈페이지에 "김영권이 계약 만료에 따라 20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알렸다.앞서 일본 언론은 감바 오사카가 올 시즌으로 계약이 끝나는 김영권을 잔류시키고자 다년 연장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감바 오사카와의 결별이 확정되면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김영권이 K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지난달 일본 언론은 K리그1 울산 현대가 김영권을 영입하고자 대형 오퍼를 했다고 전했다.한 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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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돌아 온 이승우, 수원FC 입단…"K리그 팬들 만날 생각에 각오 새로워"
유럽 생활에서 돌아온 이승우(23)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 입단했다.수원FC는 3일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는 2017년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유니폼을 입었고, 2019년에는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하지만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올해 2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임대로 뛰었는데, 포르투갈 리그에서는 4경기에 나서 총 30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2021-2022시즌을 앞두고 신트트라위던에 복귀했으나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결국 지난달 계약을 해지했다.해외 생활을 마무리한 이승우는 국내로 발걸음을 돌렸다.경기도 수원 출신인 그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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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출신 이승우, K리그 수원FC와 입단 합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승우(23)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계약을 사실상 확정했다.축구계 관계자는 2일 "이승우가 수원FC와 입단에 합의를 마치고 발표만 남긴 상태"라며 "이르면 3일 오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우와 수원FC는 다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승우는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7년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2019년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옮긴 이승우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임대 선수로 뛰며 유럽 생활을 이어갔지만 지난달 신트트라위던과 계약이 해지됐다.이후로도 계속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를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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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기적'? AAF컵 5일 개막...신태용호, 박항서호와 싱가포르서 '빅뱅'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5일 개막하는 AAF컵에서 '기적'을 일궈낼까?신태용호는 이 대회를 대비해 일찌감치 터키에서 전지 훈련을 실시했다.신 감독은 훈련 결과에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 경기로 치러진 2경기에서 모두 대승했다. 선수단 분위기는 매우 고무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외파들이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타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베트남 언론들도 신태용 감독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며 경계하고 있다.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베트남이다.지난 대회 우승국인 베트남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타 팀들을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월드컵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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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아자디 원정골' KFA 올해의 골 후보 선정
손흥민(토트넘)이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한국 선수로는 12년 만에 터트린 골이 2021년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대한축구협회는 1일 홈페이지에서 올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각급 대표팀 경기 중 최고의 골과 경기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시작했다.협회가 간추린 2021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 후보는 6개씩이다.올해의 골 후보에는 먼저 지난 6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홈 경기에서 나온 황의조(보르도)의 골이 올랐다.우리나라가 4-0으로 앞서던 중 손흥민이 감각적인 볼 터치로 상대 압박에서 벗어난 뒤 내준 공을 권창훈(수원 삼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골 지역 정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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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홍철, 방역수칙 위반으로 제재금 250만원 징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수비수 홍철(3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벌금이 부과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21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홍철에게 제재금 25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홍철은 2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초과해 지인과 모임을 가진 사실이 확인돼 징계를 받게 됐다.핼러윈데이였던 10월 31일 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구 시내 거리를 누빈 모습이 공개됐던 K리그1 대구FC의 박한빈, 정승원, 황순민, K리그2 경남FC의 김동진에게는 경고가 내려졌다.이날 상벌위원회에선 7일 예정된 K리그1 대상 시상식에서 수여될 공로상, 감사상, 클럽상 수상자도 결정됐다.공로상 수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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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뉴질랜드에 0-2로 무릎…25년 만의 패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와 올해 마지막 평가전에서 완패했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30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경기를 일방적으로 주도하고도 후반전 연속골을 내줘 0-2로 패했다.한국이 여자 국가대표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진 것은 1996년 3월 3개국 친선대회(0-1패) 이후 25년 만이다.한국은 뉴질랜드와 통산 전적에서 13승 6승 5무 2패를 기록했다.FIFA 랭킹 18위 한국은 23위 뉴질랜드와 이번 평가전 2연전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한국은 지난 27일 같은 곳에서 열린 1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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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보인다!' 전북, 대구 2-0 격파…울산은 수원과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A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전북 현대가 대구FC를 잡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전북은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파이널A 원정 경기에서 홍정호의 결승골과 문선민의 추가골을 앞세워 대구를 2-0으로 꺾었다.이로써 전북은 승점 73(21승 10무 6패)을 쌓으며 선두를 유지했다.우승을 놓고 싸우는 2위 울산 현대(승점 71·20승 11무 6패)가 이날 수원 삼성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전북과 울산의 승점 차는 2로 벌어졌다.마지막 38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되는 가운데, K리그1 5연패를 노리는 전북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섰다.대구는 승점 55(15승 10무 12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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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통산 100호골' 제주, 수원FC에 1-0 승리…4위 확보
제주 유나이티드가 득점 선두 주민규의 프로축구 K리그 통산 100호 골로 수원FC를 꺾고 4위 자리를 확보했다.제주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주민규의 헤딩 결승 골로 수원FC에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제주는 승점 54(13승 15무 9패)로 5위 수원FC(승점 48·13승 9무 15패)에 승점 6이 앞서면서 다음 달 5일 열릴 시즌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4위는 차지할 수 있게 됐다.두 경기를 남겨놓은 3위 대구FC(승점 55·15승 10무 11패)와는 승점 1차다.제주는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 출전권도 노릴 수 있게 됐다.현재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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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박항서' 되나...인니 축구협회, AFF컵 신 감독에 압박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박항서 베트남 감독처럼 인도네시아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 중흥을 위해 박항서 감독처럼 성인 대표팀은 물론이고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등을 겸임하고 있다.사실상 인도네시아 축구의 전권을 부여받은 셈이다.대우도 동남아시아 최고 연봉을 받고 있다.신태용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그 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신 감독에게 떨어진 지상 과제는 12월 초 개막하는 AFF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헌재 터키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신태용호는 최근 미얀마와의 연습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이에 인도네시아 언론 매체들은 물론이고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도 고무됐다.인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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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생일 자축 역전골' 한국 여자축구, 뉴질랜드에 2-1 승리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한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첫판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전반 한 골을 내준 뒤 상대 자책골, 임선주(현대제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인 한국은 23위인 뉴질랜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12전 6승 5무 1패의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이 여자 국가대표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진 건 1996년 3월 3개국 친선대회(0-1) 때가 유일하다.초반부터 적극적인 전방 압박에 나선 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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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의 김포FC, 김태영의 천안시축구단 꺾고 K3리그 우승
세미프로축구 K3리그 정규리그 2위 김포FC가 극적으로 창단 첫 챔피언에 올랐다.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1위 천안시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넣어 2-2로 비겼다.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김포는 1·2차전 합계 3-2로 우승을 차지했다.2013년 김포시민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김포는 창단 후 첫 우승을 거뒀다.김포는 최근 프로축구 K리그2 진출을 선언, 한국프로축구연맹 승인 절차만 남겨뒀다. K3리그 챔피언의 타이틀을 안고 더 당당하게 K리그2에 올라설 수 있게 됐다.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정규리그 1위를 하고도 창단 첫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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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새 사령탑 조민국 감독 선임
조민국(58)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 사령탑으로 선임됐다.안산 구단은 2022시즌 팀을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조 감독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안산은 올 시즌 11승 10무 15패로 7위에 그쳤다.9월에는 김길식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을 지고 부임 2년도 안 돼 자진해서 물러났다.구단은 장기적으로 승격에 도전할만한 전력의 팀을 만들려면 베테랑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 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조 감독에게는 2번째 프로 무대 도전이다.동의대, 고려대 감독을 거친 조 감독은 2009년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을 맡아 2차례 통합우승을 일구며 성인 무대 지도자로 안착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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