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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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 안양 잡고 '승점 1 차이'…2위 경쟁은 31일 최종전으로
프로축구 K리그2 3위 대전하나시티즌이 2위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2위 싸움을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대전은 23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양을 3-1로 물리쳤다.승점 58의 대전은 3위를 유지했으나 최근 3연승 상승세를 타고 2위 안양(승점 59)을 턱밑까지 추격, 마지막 36라운드에서 역전 2위 가능성을 남겼다.K리그2에서는 정규리그 1위 팀이 1부리그로 직행하고, 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할 기회가 있다.K리그2 3·4위의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2위 팀과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K리그1 11위 팀과 잔류냐 승격이냐를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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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최강' 미국과 0-0 무승부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과의 평가전 첫 경기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8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2019년 10월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2년 만에 미국과 다시 만난 한국은 당시 두 번째 경기에서 1-1로 비긴 데 이어 미국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2년 전 맞대결 때 미국의 A매치 17연승을 중단시켰던 한국은 이후 이어진 미국의 A매치 홈 경기 22연승을 끊는 저력을 발휘했다.미국과의 역대 전적은 4무 10패가 됐다.미국 현지 경기 중계방송사인 ESPN의 라이브 페이지 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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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CL 동해안더비서 승부차기 끝 울산 제압…12년 만에 결승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열린 첫 '동해안 더비'에서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울산 현대를 꺾고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포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2021 ACL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간 1-1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포항이 ACL 결승에 진출한 건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잡은 포항은 다음 달 23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의 소속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사우디 리야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ACL에서 K리그 팀들이 맞붙은 건 16번째, 준결승에서 만난 건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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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안병준, 제1회 정용환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의 공격수 안병준(31)이 제1회 정용환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정용환상은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현역 시절 국가대표 수비수로 맹활약한 고(故) 정용환 전 부산축구협회 기술 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고인이 현역 시절 몸담았던 부산에서 한 시즌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시상식은 19일 부산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됐고 송춘열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장 등이 참석했다.안병준은 "구단의 레전드 이름으로 된 상을 처음 받아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올해 팀 성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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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예선 위해 출국
황선홍호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향한 첫 여정을 시작한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서기 위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한다.예선 H조에 속한 황선홍호는 25일 필리핀, 28일 동티모르, 31일 싱가포르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총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예선에서 각 조 1위, 그리고 2위 팀 중 상위 4개 팀만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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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결승포' 울산, 전북 잡고 ACL 4강…포항과 격돌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K리그1 선두 경쟁을 벌이는 전북 현대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제압했다.울산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ACL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전 터진 이동경의 결승 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이로써 울산은 ACL을 제패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에 안착했다.울산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승점 64를 쌓아 전북에 승점 1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도 4강에 올라 있어 시즌 3관왕(트레블)까지 가능한 상황이다.울산은 이날 앞서 나고야 그램퍼스(일본)를 3-0으로 제압한 포항 스틸러스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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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K리그2 우승…강등 1시즌 만에 K리그1 복귀
프로축구 김천 상무가 K리그2(2부 리그) 챔피언에 올라 강등 1시즌 만에 K리그1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김천은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조규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천FC를 1-0으로 제압했다.승점 67(19승 10무 5패)을 쌓은 김천은 이날 서울 이랜드에 승리한 2위(승점 59·16승 11무 7패) FC안양과 격차를 8점으로 유지해 정규리그 종료까지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지난 시즌 뒤 연고 협약이 끝난 경북 상주를 떠나 경북 김천에 새 둥지를 틀면서 성적과 관계없이 K리그2로 '자동 강등'됐던 김천은 우승으로 1시즌 만에 승격을 이뤄냈다.K리그2 우승팀은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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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 1골 1도움' 강원, 광주에 2-1 역전승…8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광주FC에 역전승을 거두고 강등권에서 살짝 벗어났다.강원은 17일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영빈의 활약으로 광주에 2-1로 이겼다.전반 22분 광주 엄원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5분 김동현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2분 김영빈의 역전골로 뒤집기에 성공했다.광주에서 K리그에 데뷔했던 김동현과 김영빈이 '친정'에 패배를 안겼다. 이로써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둔 강원은 9승 10무 12패로 승점을 37로 늘려 10위에서 8위로 순위가 올랐다.반면 K리그2(2부) 강등 위기에 놓인 최하위 광주는 최근 5연패를 당하고 승점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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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 난타전 끝 충남아산에 4-3 승리…2위 추격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충남아산과 골공방전 끝에 승점 3을 따냈다.대전은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남아산에 4-3 역전승을 거뒀다.이미 준플레이오프(PO) 티켓을 확보한 대전은 승점 55(16승 7무 11패)를 쌓아 3위를 지키고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FC안양(승점 56·15승 11무 7패)과 승점 차를 일단 1로 줄였다.반면 7경기째 2무 5패로 승리가 없는 충남아산은 8위(승점 37·10승 7무 17패)로 내려앉았다.창원축구센터에서는 원정팀 안산 그리너스가 경남FC를 2-0으로 제압, 경남의 준PO 진출을 막아섰다.승점을 쌓지 못한 경남은 6위(승점 40·10승 10무 14패)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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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FC서울 유스 오산고, 전국체전 축구 우승
K리그1 FC서울의 18세 이하(U-18) 팀인 서울 오산고가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오산고는 14일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 U-18 팀인 전주 영생고를 2-1로 꺾고 우승했다.오산고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결승에서 오산고는 전반 14분 2학년 공격수 김지원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4분 이규동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후반 26분 다시 김지원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올해 준프로 계약을 통해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 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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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정 무승부' 축구대표팀 귀국…11월 최종예선 5·6차전
이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을 따낸 축구대표팀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귀국길에 올랐다.'캡틴'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각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선수 18명이 이날 한국으로 돌아왔다.대한축구협회는 이란 출국 당시 전세기를 투입해 선수단의 이동을 도왔으나, 비용 등 여러 사정으로 귀국 길에는 일반 항공편을 이용했다.선수들은 각 소속팀으로 복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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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제골' 벤투호, 이란과 1-1…'아자디 스타디움 첫 승' 무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이란 원정에서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깝게 비겼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치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후반 3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1분 알리레자 자한바흐시에게 동점골을 내줘 결국 이란 원정경기에서 승점 1씩 나눠 가진 데 만족해야 했다.지난 7일 시리아와 3차전 홈 경기(2-1 승)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2009년 치른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예선(1-1 무)의 박지성 이후 12년 만에 이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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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 첫 승 기회다' 한국-이란 월드컵 예선 무관중 개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이란 원정에서 현지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에 대한 부담은 한결 덜게 됐다.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갖는 것이 확정됐기 때문이다.이란축구협회는 10일 홈페이지에 이번 경기를 관중 없이 치른다고 발표했다.한국과 이란은 우리시간으로 12일 오후 10시 30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을 벌인다.아자디 스타디움은 약 7만8천석 규모지만 최대 10만여 명까지 입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해발 1천273m의 고지대에 있어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린다.통산 상대 전적에서 이란에 9승 9무 13패로 열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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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해트트릭' 대전, 안산 4-1 제압…준PO 티켓 확보
프로축구 K리그2 3위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 그리너스를 격파하고 승격 준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따냈다.대전은 1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공민현의 선제골과 마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완승했다.승점 3을 쌓은 대전은 3위(승점 52·15승 7무 11패)를 유지,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준PO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5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1)와 승점 차가 11로 벌어져 최소 4위를 확보했다.K리그2 우승팀은 다음 시즌 1부로 직행하고, 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격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정규리그 3위와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승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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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강원과 공방 끝 2-2 무승부…파이널A 확정 못 해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원FC와 후반에만 4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비기면서 파이널A(1∼6위)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제주는 1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원정으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강원과 2-2로 비겼다.양 팀은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제주는 5위(승점 44·10승 14무 8패)를 유지했다.이날 승리하면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무승부로 승점 1만을 더해 최종 33라운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강원은 승점 34(8승 10무 13패)를 쌓아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0일 전적(강릉종합운동장)강원FC 2(0-0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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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란 한국대사관, 월드컵 예선 이란전 '영상 응원'
주이란 한국대사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 나서는 우리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했다.9일(현지시간) 대사관 문화홍보관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영상에서 윤강현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은 한국팀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윤 대사는 영상에서 "직접 대표팀을 만나 인사하고 싶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영상으로 대신하는 것을 양해해 달라"며 "대사관과 이란 교민 모두는 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한다"고 말했다.대사관은 대표팀이 테헤란으로 오는 전세기에서 응원 영상을 시청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과 이란의 맞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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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2위 안양, 선두 김천과 2-2 무승부…역전우승 '실낱희망'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2위 안양FC가 선두 김천 상무와 무승부를 거두며 역전 우승의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안양은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코스티의 후반전 연속골을 앞세워 김천과 2-2로 비겼다이로써 승점 56점(15승 11무 7패)을 쌓은 안양은 김천(승점 64·18승 10무 5패)과 격차를 승점 8로 유지했다.안양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연고 협약이 끝난 경북 상주를 떠나 김천에 새 둥지를 틀면서 성적과 관계없이 K리그2로 '자동 강등'됐던 김천은 우승과 K리그1 복귀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이날 경기를 끝으로 제대하고 FC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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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전세기편으로 출국…12일 지옥의 이란 원정 경기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인 이란 원정을 갖기 위해 출국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출국했다.7일 경기 안산에서 치른 시리아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홈 3차전에서 막판 손흥민(토트넘)의 극적인 결승골 덕에 극적으로 2-1 승리를 거둔 태극전사들은 밝은 표정으로 출국장으로 향했다.선수단과 동행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은 손흥민 등 선수들과 주먹인사를 나누며 승리의 기를 불어넣었다.KFA는 컨디션 유지, 방역 안전 등을 고려해 이번 원정길에서 출국편에 한해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한국은 역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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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4분 손흥민 결승골' 벤투호, 시리아에 극적 승리…최종예선 2승1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후반 결승골로 복병 시리아를 힘겹게 누르고 최종예선 무패 행진을 벌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 나온 손흥민의 천금 같은 득점으로 시리아에 2-1로 이겼다.후반 3분 터진 황인범(루빈 카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 후반 39분 오마르 크리빈에게 동점골을 내줘 안방에서 뼈아픈 무승부를 거두는가 싶었지만 주장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서서 승부를 갈랐다.지난달 이라크와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기고 나서 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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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 보인다' K리그1 강원, 10명 싸운 인천 1-0 제압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인천 유나이티드의 파이널A(상위 스플릿) 진출 꿈을 꺾고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강원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순연 경기에서 전반전 한 명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운 인천에 1-0으로 이겼다.강원은 그대로 11위(승점 33·8승 9무 13패)에 머물렀으나 K리그1 잔류 마지노선인 10위(승점 34·8승 10무 14패) 성남FC와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강원은 성남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8위(승점 37·10승 7무 15패) 인천은 2013시즌 이후 8년 만의 파이널A 진입이 좌절됐다.풀리그 한 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파이널A 진입 마지노선인 6위(승점 42·11승 9무 12패) 수원 삼성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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