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
'화났다' 박지성, '故유상철 조문' 관련 악플러 경찰에 고소
영국에 체류중인 박지성(40) JS재단 이사장(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빈소에 조문을 가지 못한 것을 놓고 온라인에서 악성 댓글 등을 남긴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다수의 댓글·게시글 작성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박 이사장의 소속사 에투알클래식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박 이사장이 최근 유 전 감독의 빈소에 조문하지 못하자 박 이사장과 가족에 대해 악의적 억측이 제기됐고, 심지어 박 이사장의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
-
K리그2 충남아산, 이랜드와 0-0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충남아산과 서울 이랜드FC가 득점 없이 비겼다.충남아산은 16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이번 경기는 애초 5월에 예정됐지만 충남아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연기됐다가 이날 치러졌다.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기록한 충남아산(승점 16)은 9위로 제자리걸음 한 가운데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이랜드는 승점 19(18득점)로 안산 그리너스(승점 19·15득점)와 타이를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이랜드는 최근 7경기(5무 2패) 연속 무승에 4경기 연속 무득점을 이어가
-
K리그2 최하위 부천, 선두 전남 2-0 제압 이변…시즌 첫 연승
프로축구 K리그2 최하위 부천FC가 1위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부천은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조현택의 결승골과 추정호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시즌 초 12경기 무승(5무 7패)으로 부진하다 이달 5일 충남아산과 15라운드에서 리그 1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부천은 이로써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승점 14가 된 부천은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3경기를 덜 치른 충남아산(승점 15)과 승점 차는 1로 좁혔다.반면 최하위에 덜미를 잡혀 체면을 구긴 전남(승점 26·18득점·골 득실 +6)은 2위 안양(승점 26·18득점·골 득실 +4)과
-
'손흥민 페널티 결승골' 벤투호, 레바논 2-1로 격파…2차예선 무패 통과
벤투호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레바논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무패 행진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최종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이어지며 2-1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은 H조 2차 예선에서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승점 16)를 펼치면서 조 1위로 최종 예선 무대에 올랐다.다만 한국은 이날 레바논에 먼저 실점하면서 2차 예선 '무실점'기록을 놓쳤다.2차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은 오는 9월부터 12개 팀이 겨루는 최종 예선 무대에
-
'알렉산드로 해트트릭' K리그2 아산, 대전 잡고 7경기 만에 승리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대전하나시티즌을 잡고 7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중위권 발판을 마련했다.아산은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홀로 세 골을 책임진 알렉산드로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을 3-1로 제압했다.지난달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일정이 연기되면서 이날 13번째 경기를 치른 아산은 승점 15로 9위에 머물렀으나 최근 6경기 무승(2무 4패)의 부진을 씻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갈 길 바쁜 FC 안양과 이랜드가 0-0으로 비겼다.안양은 최근 4경기에서 1승 3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26(18득점
-
김학범호 올림픽팀, 10명이 싸우고도 가나에 3-1 승리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확정을 눈앞에 둔 김학범호가 수적 열세에도 가나에 승리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치른 친선경기에서 이상민(서울 이랜드), 이승모(포항), 조규성(김천)의 연속골을 묶어 3-1로 이겼다.1-0으로 앞서던 전반 38분 왼쪽 풀백 김진야(서울)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후반에 두 골을 추가하고 가나를 제압했다. 김학범호의 공식전은 지난해 11월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 이후 약 7개월 만이다.대표팀은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가진다.가나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3위까지 주어지는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 획득에는 실패
-
'2002 한일월드컵 영웅 유상철 감독에게 바친 5골' 한국, 스리랑카 5-0 꺾고 사실상 최종예선 진출
경기 전 2002 한일월드컵 영웅 고 유상철 감독의 추념을 가진 벤투호가 약체 스리랑카 상대로 골 폭풍을 몰아치며 사실상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품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경기에서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멀티골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4승 1무(승점 13·골득실 +20)를 기록,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에 2-3으로 패한 2위 레바논(승점 10·골득실+4)과 승점 차를 3으로 벌렸다.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바논과 월드컵 2차 예선 H조 최종전에
-
축구협회, 故 유상철 전 감독 장례식 '축구인장'으로 치른다
췌장암 투병 끝에 숨진 유상철(50) 전 감독의 마지막 길을 축구인들이 함께하기로 했다.대한축구협회는 8일 정몽규 회장 주재로 임원 회의를 열어 유 전 감독의 장례를 축구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축구협회 관계자는 "유 전 감독이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한국 축구를 위해 혁혁한 공을 세웠고, 축구 발전에도 이바지했다"면서 "유가족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축구협회는 유 전 감독의 장례에 인력을 지원하고 유가족에게 특별 조의금을 보낸다.또 유 전 감독을 기리는 각종 활동을 축구협회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
故 유상철 감독, 영원한 우리의 ‘유비’ 하늘에 별이 되다 [마니아TV]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인천 구단은 7일 오후 7시 경 유 감독이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유 감독은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갔고 호전되는 듯 보였지만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면서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영상 = 영상공동취재단
-
'축구계가 슬퍼하고 있다'…축구인들 故 유상철 전 감독 빈소 조문
췌장암과 싸우다 7일 세상을 떠난 유상철(50) 전 감독의 빈소에 축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유상철 전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장례 이틀째인 8일 김남일 성남FC 감독과 허정무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등이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날 조문을 했던 김병지 축구협회 부회장도 다시 빈소를 찾았다.축구계 외에도 유 전 감독이 마지막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만큼, 박남춘 인천시장도 찾아와 유가족을 위로했다.정오께 조문을 온 정몽규 회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영웅이었던 유
-
조폐공사 발행 손흥민 기념메달 나온다…수익금 일부 유소년 축구계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29) 공식 기념 메달이 출시된다.한국조폐공사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손흥민을 주인공으로 한 메달을 다음 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메달은 동전형과 지폐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대한민국 최고 화폐 디자이너가 손흥민의 그라운드 위 역동적인 모습과 그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담는다.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제품 일련번호를 부여해 기념 메달 가치와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판매 수익금 일부는 손흥민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쓰인다.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메달 사업을 벌이는 조폐공사는
-
그가 하늘나라로 떠났다...'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 암 투병 끝에 숨져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라는 팬들의 간절한 기도와 성원에도 그는 끝내 암투병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 나라로 떠났다. 2002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암 투병 끝에 7일 숨졌다. 향년 50세.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유 전 감독은 인천 사령탑에 있던 지난 2019년 10월 황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유 전 감독은 투병 중에도 벤치를 지키며 그해 인천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아냈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간절한 약속과 함께 지휘봉을 내려놓고 투병에 전념해왔다.인천 훈련장이나 경기장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을 회복한
-
[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66. 월드컵 ‘역사의 3골’ 안정환
안정환은 대한민국 월드컵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월드컵 통산 3골로 박지성, 손흥민과 함께 월드컵 최다 골 공동1위다. 동점 골, 골든 골, 역전 골 등 고비마다 기억에 남는 중요한 골을 터뜨렸다. 그의 첫 월드컵인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과의 조 예선 2차전. 1차전 폴란드 전 승리로 분위기를 탄 대한민국은 폴란드보다 나을 것 없었던 미국 팀에게 전반 24분 선제 골을 내주고 1시간여를 끌려 다녔다. 후반도 막판으로 향해 가던 33분, 김남일이 문전으로 길게 올린 공을 안정환이 머리로 받아 꼭꼭 잠겨 있던 미국 골문을 열었다. 안정환의 헤딩 동점 골로 대한민국은 1승1무를 기록, 8강진출의 확실한 기반을 다졌다. 박지성의 결
-
'백승호 K리그 데뷔골' 전북, 성남 5-1 제압…8경기 만에 승리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 데뷔골을 넣은 백승호와 4골을 폭발한 구스타보를 앞세워 10명이 버틴 성남FC를 잡고 오랜만에 무승의 터널을 빠져나왔다.전북은 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성남을 5-1로 완파했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던 전북이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4월 18일 성남과의 홈 경기(1-0 승) 이후 약 한 달 보름여 만이다.무승(4무 3패)의 사슬을 8경기 만에 끊어낸 전북은 승점 33(34득점)을 쌓아 수원 삼성(승점 33·29득점), 대구FC(승점 33·24득점)를 득점에서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반면 7경기 무승(2무 5패), 2연패에 빠진 성남은 9위(승점 17)에 그쳐 강등권으로
-
'김경중 결승골' 안양, 대전 꺾고 5경기 만의 승리…2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5경기 만에 승전가를 부르며 2위로 올라섰다.안양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7분 김경중의 결승 골이 터져 대전에 2-1로 이겼다.6라운드부터 5연승을 달리며 1위까지 올랐다가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에 빠져 3위까지 처졌던 안양은 5경기 만의 승리로 시즌 승점을 25(7승 4무 4패)로 늘렸다. 이로써 안양은 3연승이 좌절된 대전(승점 24·7승 3무 5패)을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대전전 무승 사슬도 6경기(4무 2패)로 끝냈다.대전은 전날 전남 드래곤즈(승점 26·7승 5무 3패)에 선두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이날
-
'황의조 멀티골' 벤투호, 투르크멘에 5골 소나기 H조 선두
한국축구가 1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투르크메니스탄을 대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H조 2차 예선 4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 1무(승점 10·골 득실+15)를 기록, 이날 스리랑카(승점 0·5패)를 3-2로 꺾은 레바논(승점 10·골 득실+5)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며 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더불어 1경기만을 남긴 3위 투르크메니스탄(승점 6)과 승점 차가 4로 벌어지면서 한국과 레바논은 나란히 H조에서 최소 2위 자리도 확보했다.한국은 전반 9분 황의조(보르도)의 헤딩 결승골에 이어
-
'발로텔리 해트트릭' 전남, 이랜드 3-0 제압…K리그2 선두 탈환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발로텔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를 잡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전남은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로텔리이 3골을 터트려 3-0으로 완승했다.3골은 전남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 한 경기에서 기록한 최다 득점이자 이랜드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승점 26(7승 5무 3패)을 쌓은 전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4)을 누르고 K리그2 1위를 탈환했다. 최근 2연패 포함해 5경기 무승(3무 2패)에 그친 이랜드는 부진을 끊지 못한 채 8위(승점 17·4승 5무 5패)에 머물렀다.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낙동강 더비'에서는 백
-
WK리그 현대제철, 한수원 1-0으로 잡고 선두 복귀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고 선두로 올라섰다.현대제철은 31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최유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한수원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현대제철은 약 한 달 만에 선두(승점 16·5승 1무 1패)로 복귀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3일 3라운드에서 수원도시공사에 1-2로 덜미를 잡혀 한수원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개막 무패 행진이 중단된 한수원은 2위(승점 14·4승 2무 1패)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중원에서 팽팽하게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20분 현대제철 최유정이 문전에서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골지역 오른쪽으로 넘겨
-
'광주 천적' K리그1 포항, 광주전 20경기 무패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역시 광주FC의 '천적'이었다.포항은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 송민규의 헤딩 결승 골로 광주에 1-0으로 이겼다.지난 22일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0-1로 져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 행진이 중단된 포항은 이날 광주를 제물로 팀분위기를 추슬렀다.특히 포항은 광주를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20경기 무패(14승 6무)를 이어갔다.7승 6무 5패로 승점을 27로 늘린 포항은 5위를 유지했다.반면 최근 리그 7경기 무승(1무 6패)의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광주는 승점 14(4승 2무 1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
-
'골대만 4번 맞춘 진기록' K리그2 전남, 김천과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골대만 4번을 맞추는 진기록 끝에 김천 상무와 무승부를 거뒀다.전남은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과 1-1로 비겼다.전남은 2위(승점 23·6승 5무 3패)에 머물렀고, 4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김천은 7위(승점 18·4승 6무 4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지난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져 연승이 끊긴 전남은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초반부터 강하게 김천 진영을 몰아쳤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골대를 맞춘 횟수를 기록에 남기기 시작한 2013시즌 이후 한 팀이 4차례 이상 골대를 맞추는 경기가 나온 것은 이번이 3번째로 최다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