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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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발행 손흥민 기념메달 나온다…수익금 일부 유소년 축구계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29) 공식 기념 메달이 출시된다.한국조폐공사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손흥민을 주인공으로 한 메달을 다음 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메달은 동전형과 지폐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대한민국 최고 화폐 디자이너가 손흥민의 그라운드 위 역동적인 모습과 그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담는다.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제품 일련번호를 부여해 기념 메달 가치와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판매 수익금 일부는 손흥민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쓰인다.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메달 사업을 벌이는 조폐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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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하늘나라로 떠났다...'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 암 투병 끝에 숨져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라는 팬들의 간절한 기도와 성원에도 그는 끝내 암투병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 나라로 떠났다. 2002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암 투병 끝에 7일 숨졌다. 향년 50세.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유 전 감독은 인천 사령탑에 있던 지난 2019년 10월 황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유 전 감독은 투병 중에도 벤치를 지키며 그해 인천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아냈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간절한 약속과 함께 지휘봉을 내려놓고 투병에 전념해왔다.인천 훈련장이나 경기장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을 회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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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66. 월드컵 ‘역사의 3골’ 안정환
안정환은 대한민국 월드컵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월드컵 통산 3골로 박지성, 손흥민과 함께 월드컵 최다 골 공동1위다. 동점 골, 골든 골, 역전 골 등 고비마다 기억에 남는 중요한 골을 터뜨렸다. 그의 첫 월드컵인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과의 조 예선 2차전. 1차전 폴란드 전 승리로 분위기를 탄 대한민국은 폴란드보다 나을 것 없었던 미국 팀에게 전반 24분 선제 골을 내주고 1시간여를 끌려 다녔다. 후반도 막판으로 향해 가던 33분, 김남일이 문전으로 길게 올린 공을 안정환이 머리로 받아 꼭꼭 잠겨 있던 미국 골문을 열었다. 안정환의 헤딩 동점 골로 대한민국은 1승1무를 기록, 8강진출의 확실한 기반을 다졌다. 박지성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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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K리그 데뷔골' 전북, 성남 5-1 제압…8경기 만에 승리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 데뷔골을 넣은 백승호와 4골을 폭발한 구스타보를 앞세워 10명이 버틴 성남FC를 잡고 오랜만에 무승의 터널을 빠져나왔다.전북은 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성남을 5-1로 완파했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던 전북이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4월 18일 성남과의 홈 경기(1-0 승) 이후 약 한 달 보름여 만이다.무승(4무 3패)의 사슬을 8경기 만에 끊어낸 전북은 승점 33(34득점)을 쌓아 수원 삼성(승점 33·29득점), 대구FC(승점 33·24득점)를 득점에서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반면 7경기 무승(2무 5패), 2연패에 빠진 성남은 9위(승점 17)에 그쳐 강등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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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중 결승골' 안양, 대전 꺾고 5경기 만의 승리…2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5경기 만에 승전가를 부르며 2위로 올라섰다.안양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7분 김경중의 결승 골이 터져 대전에 2-1로 이겼다.6라운드부터 5연승을 달리며 1위까지 올랐다가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에 빠져 3위까지 처졌던 안양은 5경기 만의 승리로 시즌 승점을 25(7승 4무 4패)로 늘렸다. 이로써 안양은 3연승이 좌절된 대전(승점 24·7승 3무 5패)을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대전전 무승 사슬도 6경기(4무 2패)로 끝냈다.대전은 전날 전남 드래곤즈(승점 26·7승 5무 3패)에 선두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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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멀티골' 벤투호, 투르크멘에 5골 소나기 H조 선두
한국축구가 1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투르크메니스탄을 대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H조 2차 예선 4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 1무(승점 10·골 득실+15)를 기록, 이날 스리랑카(승점 0·5패)를 3-2로 꺾은 레바논(승점 10·골 득실+5)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며 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더불어 1경기만을 남긴 3위 투르크메니스탄(승점 6)과 승점 차가 4로 벌어지면서 한국과 레바논은 나란히 H조에서 최소 2위 자리도 확보했다.한국은 전반 9분 황의조(보르도)의 헤딩 결승골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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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해트트릭' 전남, 이랜드 3-0 제압…K리그2 선두 탈환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발로텔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를 잡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전남은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로텔리이 3골을 터트려 3-0으로 완승했다.3골은 전남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 한 경기에서 기록한 최다 득점이자 이랜드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승점 26(7승 5무 3패)을 쌓은 전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4)을 누르고 K리그2 1위를 탈환했다. 최근 2연패 포함해 5경기 무승(3무 2패)에 그친 이랜드는 부진을 끊지 못한 채 8위(승점 17·4승 5무 5패)에 머물렀다.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낙동강 더비'에서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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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현대제철, 한수원 1-0으로 잡고 선두 복귀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고 선두로 올라섰다.현대제철은 31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최유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한수원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현대제철은 약 한 달 만에 선두(승점 16·5승 1무 1패)로 복귀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3일 3라운드에서 수원도시공사에 1-2로 덜미를 잡혀 한수원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개막 무패 행진이 중단된 한수원은 2위(승점 14·4승 2무 1패)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중원에서 팽팽하게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20분 현대제철 최유정이 문전에서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골지역 오른쪽으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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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천적' K리그1 포항, 광주전 20경기 무패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역시 광주FC의 '천적'이었다.포항은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 송민규의 헤딩 결승 골로 광주에 1-0으로 이겼다.지난 22일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0-1로 져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 행진이 중단된 포항은 이날 광주를 제물로 팀분위기를 추슬렀다.특히 포항은 광주를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20경기 무패(14승 6무)를 이어갔다.7승 6무 5패로 승점을 27로 늘린 포항은 5위를 유지했다.반면 최근 리그 7경기 무승(1무 6패)의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광주는 승점 14(4승 2무 1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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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만 4번 맞춘 진기록' K리그2 전남, 김천과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골대만 4번을 맞추는 진기록 끝에 김천 상무와 무승부를 거뒀다.전남은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과 1-1로 비겼다.전남은 2위(승점 23·6승 5무 3패)에 머물렀고, 4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김천은 7위(승점 18·4승 6무 4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지난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져 연승이 끊긴 전남은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초반부터 강하게 김천 진영을 몰아쳤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골대를 맞춘 횟수를 기록에 남기기 시작한 2013시즌 이후 한 팀이 4차례 이상 골대를 맞추는 경기가 나온 것은 이번이 3번째로 최다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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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서울과의 슈퍼매치 3-0 완승…선두 울산 3연승·전북 7경기 무승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FC서울과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완승하며 8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수원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건희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김민우, 민상기의 추가 골에 힘입어 서울을 3-0으로 제압했다.3월 21일 홈에서 열린 시즌 첫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던 수원은 원정에서 직전 맞대결의 패배를 완벽히 설욕했다.K리그 통산 94번째 슈퍼매치에서 웃은 수원의 서울전 전적은 34승 24무 36패가 됐다.리그 2연승을 포함해 8경기 무패(4승 4무)를 달린 수원은 승점 33을 쌓아 2위를 지켰다. 선두 울산(승점 36)과 승점 차는 3을 유지했다.반면 서울은 리그 9경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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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 결승골' 대전, 이랜드에 1-0 승리…K리그2 선두 질주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 이랜드를 꺾고 리그 선두로 질주했다.대전은 29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투의 결승골을 앞세워 이랜드를 1-0으로 물리쳤다.이로써 리그 2연승을 달린 대전은 승점 24를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남 드래곤즈(승점 22)를 누르고 선두로 올라섰다.반면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달리던 이랜드는 5경기 만에 패배를 당해 6위(승점 17)를 유지했다.부산 구덕운동장에서는 부천FC가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에서 박창준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부천은 최근 12경기(5무 7패)에서 이어진 무승 고리를 끊지 못한 채 승점 1만을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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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승부차기 끝 K3 양주에 패배…FA컵 16강 탈락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K3(3부)리그 양주시민축구단에 패하며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다.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양주시민축구단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9-10으로 패했다.최근 정규리그에서 3연패를 포함해 6경기 무승(3무 3패)으로 주춤한 전북은 부진의 흐름도 끊어내지 못했다.반면 K3리그에서 15개 팀 중 12위에 자리하고 있는 양주시민축구단은 이날 이변을 일으키며 3부 팀 중 유일하게 FA컵 8강에 진출했다.K리그1 수원 삼성도 8년 만에 열린 K리그2 FC안양과 '지지대 더비'에서 승부차기 끝에 가까스로 승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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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K리그1 수원 복귀 확정
권창훈(27)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복귀가 확정됐다.수원 구단은 권창훈이 하반기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고 뛴다고 26일 밝혔다. 등번호는 그의 상징과도 같은 22번으로 확정됐다. 2017년 1월 프랑스 리그1 디종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누벼온 권창훈은 이로써 4년 4개월 만에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수원 매탄고 출신 권창훈은 고교 졸업 직후인 2013년부터 4년간 수원에서 리그 90경기 18골 7도움을 포함, 공식전 109경기 22골 9도움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고향 같은 수원으로 돌아오게 되어 마음이 편하다. 매탄고 후배들이 정말 잘하고 있는데, 선배로서 솔선수범하며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겠다"고 복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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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혁 해트트릭' 대전, 5경기 무패 탈출…2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박인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꼴찌' 부천FC를 11경기 무승 수렁에 빠뜨리고 2위로 올라섰다.대전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최근 5경기 무승(3무 2패)의 부진에서 탈출한 대전(승점 21·19득점)은 다득점 차로 FC안양(승점 21·14득점)을 3위로 끌어내리고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부천(승점 7)은 11경기 연속 무승(4무 7패)에 빠지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대전 박인혁의 날이었다.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따낸 박인혁은 전반 27분 헤더로 결승 골을 뽑아낸 뒤 전반 33분 중원에서 폭풍 드리블로 부천 수비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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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한수원, 상무 3-0 완파…개막 6경기 무패 선두 질주
여자실업축구 WK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은 상무를 완파하고 무패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수원은 24일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네스의 멀티 골을 앞세워 상무에 3-0으로 이겼다.개막 6경기(4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한수원은 선두(승점 14)를 유지했다.한수원은 이날 화천 KSPO에 이긴 2위 인천 현대제철(승점 13·4승 1무 1패)에 승점 1점 앞서있다.전반 36분 나히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수원은 이네스가 전반 43분과 후반 24분 연속골을 넣어 승리를 예감케 했다.이네스는 4경기 연속골,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시즌 득점 수를 6골로 늘리며 득점 랭킹 선두를 유지했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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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준 프리킥 결승골' 부산, 전남에 2-1 역전승…3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인민날두' 안병준의 역전 프리킥 결승 골을 앞세워 선두 전남 드래곤즈를 잡고 3위로 뛰어올랐다.부산은 2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2연승을 따낸 부산은 승점 19를 쌓으면서 6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1경기를 더 치른 선두 전남(승점 22)을 승점 3차로 압박했다.12라운드에서 선두로 처음 올라선 전남은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마감하며 위태로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창원축구센터에서는 경남F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격리됐다가 3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충남아산을 2-1로 꺾었다.경남(승점 17)은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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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제 프리킥 극장골' 수원, 광주에 4-3 역전승…2위 도약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이기제의 프리킥 극장골에 힘입어 광주FC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수원은 2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기제의 프리킥 결승골로 광주에 4-3 역전승을 거뒀다.지난달 25일 성남FC와 경기부터 7경기째(4승 3무) 한 경기도 지지 않은 수원은 승점 30점(8승 6무 4패)을 쌓아 이날 대구FC에 진 전북 현대를 3위(승점 29·8승 5무 3패)로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직전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비겨 4연패를 끊어냈던 광주는 승점 1점을 따낼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다. 광주는 그대로 최하위(승점 14점·4승 2무 11패)에 자리했다.DGB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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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현 극적 동점골' 서울E, 안산과 1-1 무승부…4경기 무패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고재현의 동점골로 안산 그리너스와 극적으로 비겼다.이랜드는 22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치른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김륜도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47분 고재현의 동점골이 터져 1-1 무승부를 거뒀다.이로써 이랜드는 최근 3경기 연속 비기긴 했지만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기록하며 승점 17(4승 5무 3패)로 5위를 지켰다.4위 안산의 승점은 18(5승 3무 4패)이 됐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이랜드전 3연패에서는 벗어났지만, 무승은 4경기째 계속됐다.안산은 후반 26분 두아르테가 골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해 올린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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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포항에 1-0 승리…7경기 무패·선두 유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 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따내며 선두를 지켰다.울산은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윤빛가람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포항과 시즌 두 번째이자 K리그 통산 170번째 대결에서 승리한 울산은 2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3승 4무)로 리그 선두(승점 33)를 내달렸다.두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 현대(승점 29)와 승점 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이날로 울산의 포항전 전적은 56승 51무 62패가 됐다.반면 포항은 8경기 무패(4승 4무) 행진을 마감하고 5위(승점 24)를 유지했다.울산은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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