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6일(한국시간) "토너먼트 초반에 브라질의 포워드인 라피나가 골을 자축하기 위해 10가지 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SPN은 "물론, 약간 오만했을 수도 있지만, 브라질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사고방식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득점을 하러 왔고, 득점을 많이 했으며 재미있게 즐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은 기량과 기술력을 우스꽝스럽게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 그들이 게임을 한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스포츠의 가장 큰 무대에서도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며 브라질의 골세리머니 춤을 칭찬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로이 킨은 브라질 선수들의 골세리머니 춤은 한국을 무시하는 행동이었다며 맹렬히 비난했다.
이에 치치 감독은 한국을 무시하기 위해 춤을 춘 것은 아니라고 변명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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