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전날 이사회에서 보유 자사주 약 1,798만주 중 임직원 보상 목적 물량을 제외한 1,469만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김수현 연구원은 "상법 개정 전 선택지를 모두 내려놓고 가장 직접적인 주주환원 방식을 택했다"고 평가했다.
배경으로는 재무건전성 개선이 꼽혔다. 지난 2년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별도 기준 순차입금이 1년간 약 2조원 줄었고, SK실트론 등 추가 자산 매각도 추진 중이다. 2025년 배당성향은 28% 안팎, 주당 배당금은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0% 이상 증가해 분리과세 혜택 대상이 될 전망이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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