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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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일류첸코, K리그1 4라운드 최우수선수 선정...K리그2 5라운드 MVP는 부천 이현일
지난 달 31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포항의 일류첸코 K리그1 2020 하나원큐 K리그1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인천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 스틸러스의 4-1 대승을 이끈 일류첸코를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일류첸코는 지난달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6분 만에 팔라시오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23분 팀 동료 이승모의 득점을 거드는 등 이날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일류첸코는 3라운드 FC서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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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받아라' 김용환, 심상민, 허용준 등 12명, 상주 상무 합류
프로축구 K리그1 상주 상무가 12명의 신병을 맞이한다.상주 구단은 3일 "지난달 12일 입대한 12명의 신병 선수들이 육군훈련소에서 1주일 동안 훈련을 마치고 1일자로 국군체육부대에 파견됐다"라며 "남은 4주간의 훈련은 올 시즌이 끝나고 12월에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상주에 합류한 신병들의 면면은 화려하다.2001년생 오현규(수원)를 필두로 '포항 3인방' 김용환, 심상민, 허용준을 비롯해 지난 시즌 K리그2 도움왕 정재희(전남) 등은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다. 12명의 신병이 합류한 상주는 6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상주 상무 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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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범석, 13년만에 포항 복귀...6개월 단기 계약
오범석(36)이 13년만에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포항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는다.포항은 2일 "K리그 통산 37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오범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 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 번호는 47번이다.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3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했던 오범석은 최근 강원FC와 계약을 해지하고 친정 팀의 유니폼을 입었다.K리그 통산 370경기에 출전해 15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인 오범석은 수비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 중앙 수비까지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포항은 "오범석의 합류가 주축 좌우 풀백인 심상민과 김용환의 입대로 인한 공백을 메워주고 수비 라인 전반에서 선수단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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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여름 '중원' 강화…코로나19에 신형민 '복귀'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중원의 핵' 신형민(34)과 다시 함께 K리그1 4연패를 노린다.전북은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을 재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전북과 계약이 만료된 신형민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런허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불발됐다.코로나19로 중국 정부가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면서 신형민이 중국에 들어갈 수 없었다.또 슈퍼리그 여러 팀이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로 서로 합병하는 등 혼란으로 베이징 구단이 신형민을 영입할 여력도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갈 곳이 없어진 신형민과 시즌 초 '허리 부실' 증상으로 고생하던 전북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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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멀티골' K리그2 부천, 수원FC 꺾고 선두 탈환...이랜드는 아산에 1-0 승리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수원FC를 꺾고 선두를 탈환에 성공했다.부천은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현일의 멀티골을 앞세워 '인민날두' 안병준이 5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수원FC에 2-1로 이겼다. 개막 3연승 이후 4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부천은 이날 승리로 시즌 4승 1패(승점 12)를 기록해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1·3승 2무)을 2위로 끌어내리고 일주일 만에 1위 자리로 디시 올라섰다.부천은 전반 5분 만에 이현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현일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바이아오의 크로스를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골맛을 봤다. 수원FC도 반격에 나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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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제주, 2-1로 안산 꺾고 2연승...주민규 3경기 연속 골
프로축구 K리그2 제주 유나이티드가 3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주민규와 강윤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10명이 싸운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제주는 3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원정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강윤성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이겼다. 개막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친 뒤 4라운드 원정 부천FC를 1-0으로 이기고 마수걸이 첫 승리를 따낸 제주는 5라운드에서도 원정에서 안산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제주는 전반 12분 주민규의 헤딩슛이 안산의 오른쪽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안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마침내 제주는 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박원재가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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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4분 토미 결승골' 성남, 서울에 1-0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FC서울을 꺾었다.성남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터진 토미의 결승골을 앞세워 서울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성남은 2승 2무로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순위를 6위에서 3위(승점 8)로 끌어올렸다.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최용수 서울 감독과 김남일 성남 감독의 사령탑 지략 싸움으로 관심을 끈 맞대결은 지루하게 시작했다. 성남 김남일 감독은 가장 확실한 득점원인 스트라이커 양동현을 벤치에 앉히고, 발 빠른 최병찬과 홍시후를 투톱으로 세워 서울 수비의 뒷공간을 노렸다. 그러나 서울이 매우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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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잔치' 포항, 인천에 4-1 대승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크게 꺾고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포항은 3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인천유나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포항은 전반 8분 만에 팔라시오스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일류첸코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이후 전반 16분 팔로세비치와 호흡을 맞춘 하창래의 결승골로 포항은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반격에 나선 인천은 전반 25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김호남의 감각적인 오른발 로빙슛으로 득점에 성공해 추격에 나서는듯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전반을 2-1로 마친 포항은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일류첸코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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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K리그2 중간순위
◇ 2020 하나원큐 K리그2 중간순위(31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득실차1부천124017342대전1132010733수원FC930212574제주72126605전남71403216경남613189-17서울E613145-18안양411367-19안산310427-510아산2023310-7※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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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K리그1 중간순위
◇ 2020 하나원큐 K리그1 중간순위(31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득실차1전북93015232울산82209453성남82204134포항72118445강원72115416상주721145-17서울620145-18수원411234-19대구303124-210부산202225-311인천202215-412광주101315-4※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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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리그2 중간순위
◇ 2020 하나원큐 K리그2 중간순위(30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득실차1대전1132010732수원FC930111383부천93015234전남71403215경남613189-16안양411367-17제주411245-18서울E303135-29안산310315-410아산202239-6※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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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리그1 중간순위
◇ 2020 하나원큐 K리그1 중간순위(30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득실차1전북93015232울산82209453강원72115414상주721145-15서울62014406성남51203127포항41114318수원411234-19대구303124-210부산202225-311인천202101-112광주101315-4※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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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울산, 1점씩 주고 받으며 무승부...부산-수원도 득점없이 비겨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울산과 비겼다.광주는 2020하나원큐 K리그1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광주는 시즌 첫 득점과 함께 3연패 후 시즌 첫 승점을 챙겼다.5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주니오를 최전방에 배치한 울산은 이청용을 벤치에 앉혀두고 이동경을 먼저 오른쪽 윙포워드로 내보냈다. 광주는 두현석, 펠리페, 엄원상 3각 공격 편대로 울산에 맞섰다.첫 골은 광주FC가 뽑았다. 울산이 전반 11분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광주의 역습 상황에서 엄원상이 펠리페에게 공을 연결했고 펠리페가 문전으로 몰고 가며 울산의 밀집 수비 속에서 슈팅한 게 막히자 엄원상이 다시 잡아 오른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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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 10명 뛴 경남 상대로 2-2 무승부...안드레 5경기 연속골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경남FC와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전반 8분 경남 하성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2-2로 간신히 비겼다. 후반 2분 박진섭의 선제골로 앞선 뒤 후반 40분 어이없는 수비 실수로 박창준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자책골로 역전까지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 안드레의 페널티킥으로 겨우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 날 양 팀은 볼점유율 50-50을 기록할 정도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대전은 올 시즌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다. 개막 후 3경기에서 1승 2무로 패배를 몰랐다가 지난 27일 수원FC에 1-3으로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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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 후반 추간시간 PK골로 안양과 극적 무승부...5경기 연속 무패행진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PK골로 FC안양과 극적으로 비겼다.전남은 30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전반 28분 안양 아코스티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패색이 짙던 전남은 후반 추가 시간 쥴리안의 페널티킥 동점 골로 승점 1씩을 나눠 가질 수 있었다. 이로써 전남은 올 시즌 1승 4무(승점 7)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안양은 선발 출전한 미드필더 이선걸의 경기 초반 부상으로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맞았다. 이선걸은 전남 이유현과 공중볼을 다투다 눈두덩이를 다쳐 이후 붕대를 감고 뛰다 결국 전반 23분 권기표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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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결승골' 강원, 홍정호 퇴장 당한 전북에 1-0 승리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상승세를 멈춰 세웠다.강원은 30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터진 고무열의 결승 골을 잘 지켜 10명이 뛴 전북에 1-0으로 승리했다.K리그1에서 유일하게 개막 3연승을 달려온 전북은 전반 15분 센터백 홍정호의 퇴장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10명이 뛴 가운데 첫 패를 떠안았다. 전북에서 임대된 김승대가 결장한 강원은 고무열과 조재완이 공격 선봉에 섰고 지난 라운드의 퇴장으로 조규성이 빠진 전북은 벨트비크를 최전방에 배치해 맞섰다.전북은 벨트비크의 머리를 겨냥한 플레이 위주로 골문을 노린 반면 강원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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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송승민 장군멍군…K리그1 대구-상주 1대 1 무승부
3연승에 도전한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상주 상무와 시즌 첫 승을 노린 대구FC가 1-1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을 나눠 가졌다.두 팀은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에서 후반 대구 세징야와 상주 송승민이 한 골씩 주고받았다.상주는 최근 2연승 뒤 1무를 추가하며 3위(승점 7)로 올라섰고, 대구는 개막 4경기째 승리 없이 9위(3무 1패·승점 3)에 자리했다.선발 라인업에 22세 이하(U-22) 선수를 제외해 교체 카드가 2장으로 줄어든 대구는 초반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던 중앙 수비수 홍정운이 시작 10분 만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나가면서 1장을 너무 일찍 쓰게 돼 불안하게 출발했다.<aside cla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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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 골키퍼 구성윤 영입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대구FC가 일본 무대에서 뛰던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26)을 영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조현우를 울산 현대로 보낸 뒤 최영은을 주전 골키퍼로 내세웠던 대구는 구성윤 영입으로 뒷문을 강화했다.대구는 "구성윤은 197㎝의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반사 신경, 발밑 기술 등이 좋은 골키퍼"라며 기대감을 전했다.구성윤은 구단을 통해 "대팍(DGB대구은행파크)의 뜨거운 분위기에서 축구하는 팀에 오게 돼 벌써 가슴이 뛴다. K리그는 처음이라 신인의 자세로 왔다"면서 "파이널A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나아가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갖고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는 29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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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WK리그 구단들과 내달 1일 간담회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벨 감독과 WK리그 8개 구단 감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 대표팀 소집, 운영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29일 밝혔다.여자 대표팀 감독과 WK리그 전 구단 사령탑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간담회는 벨 감독의 요청으로 이루어진다. 축구협회는 벨 감독이 WK리그 감독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여자 축구 관련 정보를 교류하며 신뢰를 쌓고자 직접 요청해 이번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간담회에는 정성천 인천 현대제철 감독을 비롯한 WK리그 8개 구단 감독과 스태프, 김판곤 축구협회 부회장 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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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삿포로서 뛰던 GK 구성윤, 병역의무 이행 위해 '국내 유턴' 물색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26)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K리그 팀과 이적 협상 중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일본 스포츠호치는 28일 "구성윤이 삿포로에서 탈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구성윤은 이달 초 한국으로 돌아가 K리그 클럽과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구성윤은 애초 병역을 위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삿포로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된 J리그는 재개 시기가 미정인 데다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려면 국내 팀 소속이어야하기에 일정을 앞당겨 귀국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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