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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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대표팀, 독일 전지훈련 통해 국제무대 경험
남자 U-17 대표팀이 독일 뮌헨 전지훈련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이번 전지훈련은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9년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유,청소년 선수 및 지도자 교류, 친선경기 개최 등 유소년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업무 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MOU에 따라 U-17 대표팀은 바이에른 뮌헨 U-19팀과 친선경기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의 홈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 등 문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이창현 KFA 전임 지도자가 임시로 감독을 맡고 있는 U-17 대표팀은 20일 TSG호펜하임 U-19팀과의 경기에선 이현기(신평고)가 2골을 넣었지만 2-3으로 패했다.이틀 뒤 바이에른 뮌헨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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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 김포 감독 “기회 없던 선수들, 코리아컵서 증명해야”
지난해 1부 승격의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뒤 올 시즌 멤버가 대거 바뀐 K리그2 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은 코리아컵을 통해 벤치 멤버들이 경쟁력을 증명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김포FC는 2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 벽산플레이어스를 상대로 고전 끝에 3-1로 이겼다. 김희성의 선제골로 앞선 김포는 벽산 강민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으나 후반에 김민호, 이현규의 연속골로 승리하며 3라운드에 올랐다.경기 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고정운 감독은 “쉽게 갈 경기였는데 실수 하나로 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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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유소년 축구클럽 U-12, 힘찬 첫 출발
거제시 유소년축구클럽 U-12 선수반 창단식이 지난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거제 U-12 대표인 옥영민 거제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거제시, 거제시의회,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체육회 및 후원사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첫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옥영민 축구협회장은 거제 U-12 축구꿈나무들이 거제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8년 취미반으로 출발한 거제 U-12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주말리그 라이센스를 공식 취득하며 본격적인 선수반 운영을 준비했다. 초등학교 6학년 6명, 5학년 11명,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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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이영민 감독 '도전이 결과를 가져온다'
코리아컵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부천FC 이영민 감독이 도전을 해야만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부천FC(K2)가 부산교통공사(K3)를 2-1로 제압하고 3라운드에 안착했다. 전반 6분 박형진의 선제골로 앞서간 부천FC는 이후 동점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에 터진 이상혁의 결승골로 미소 지었다. 부천FC는 3라운드에서 FC목포(K3)를 상대한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영민 감독은 “그동안 많이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던 경기였다. 평소 이들의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연습경기도 자주 치렀지만 연습과 실전은 분명 달랐다”며 “훈련 때 보여줬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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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축구대표팀, 26일부터 보은에서 5일간 소집훈련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17 대표팀이 소집훈련을 실시한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5일간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소집 명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 여자 A대표팀에 발탁돼왔던 권다은,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을 비롯해 최근 여자 U-17 대표팀에 계속해서 부름 받았던 2009년생 막내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가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이번 소집은 지난 1월에 참가했던 포르투갈 국제친선대회에서 나타난 문제점 보완에 목적을 둔다. 당시 여자 U-17 대표팀은 포르투갈 여자 U-17 대표팀과 두 번, 아일랜드 여자 U-17 대표팀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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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진주, K2 충남아산에 승리.. 3R 대진 완성
지난해 승강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K3리그 승격에 실패한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코리아컵에서 K리그2 충남아산축구단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16경기가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5팀(K5리그 2팀, K4리그 3팀, K3리그 10팀)과 K3리그 상위 4팀, K리그2 13팀이 참가했다.2라운드 결과 K리그2 12팀, K3리그 3팀, K4리그 1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팀 4팀을 제외한 K리그1 8팀이 참가하는 코리아컵 3라운드는 오는 4월 17일 열릴 예정이다.1라운드에서 세미프로 K4리그 팀을 잡고 2라운드에 진출한 아마추어 K5리그 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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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스포르팅CP와 유소년 육성 MOU 체결
대한축구협회가 포르투갈 명문 구단 스포르팅CP와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22년 스포르팅의 유스디렉터가 방한한 이후 상호 교류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왔고 올해 2월 최종적으로 MOU 체결을 확정했다. 이번 MOU는 유소년 프로그램과 지도자 교류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을 연고로 하는 스포르팅CP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총 19회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명문구단이다. 수준급의 유소년 육성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팀으로,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니 등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다수 스포르팅의 유소년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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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2R] K4 진주시민, K2 충남아산 잡고 3라운드행
지난해 승강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K3리그 승격에 실패한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코리아컵에서 K리그2 충남아산축구단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16경기 중 9경기가 23일 열렸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5팀과 K3리그 상위 4팀, K리그2 13팀이 참가했다. 2라운드 첫 날 경기에서는 K리그2 6팀, K3리그 2팀, 그리고 K4리그 1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K4 진주시민축구단은 K리그2 충남아산을 1-0으로 잡아내며 ‘자이언트 킬링’의 주인공이 됐다. 진주시민은 후반 37분 주장 공용훈이 기록한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환호했다. 진주시민은 오는 4월 열리는 3라운드서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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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과 아이들’ 부산 동명대의 기적에 일조하다
‘69일.’ 부산 동명대 축구부가 창단 후 전국대회 우승까지 걸린 기간이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실제로 벌어졌다.지난 2월에 열렸던 한산대첩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동명대가 아주대를 1-0으로 꺾고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동명대 축구부가 작년 12월 말에 창단된 팀이라는 걸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동명대는 과거 포철고를 이끌고 무수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황희찬(울버햄튼)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이창원 감독이 이끌고 있다. 여기서 눈 여겨 봐야할 건 동명대는 지난해까지 대구예술대를 지휘했던 이창원 감독이 축구부 해체 후 갈 곳 없어진 제자들과 함께 건너와 꾸리게 된 팀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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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만 원 팀' 언제까지 협회 따로 선수 따로?...태국은 협회와 선수 '혼연일체', 눈앞의 승리보다 모두 하나 되는 게 급선무
누알판 람삼 태국 축구헙회 회장은 한국과의 2026 월크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태국이 한국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장담했다.그의 말대로 태국은 1-1로 비겨 목표했던 승점 1을 획득했다.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람삼 회장은 "한국은 세계랭킹 22위이고 우리는 101위지만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우리는 중국, 싱가포르, 한국으로 구성된 어려운 그룹에 속해 있기 때문에 엄청난 과제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중국에게 홈 패배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과의 홈 및 원정 경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팀의 모든 구성원이 국가를 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열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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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축구, 둘 다 승리 실패...서울 관중, 태국 수파낫 골에 침묵, 북한은 일본에 0-1 배배
손흥민은 "당연한 승리는 없다"고 했다. 맞는 얘기지만 그래도 태국에게는 이겼어야 했다.한국 축구가 '원 팀'만 강조하다 졸전 끝에 안방에서 태국과 비겼고 북한은 일본에 0-1로 졌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 아시안컵 참사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다.한국은 전반 42분 이재성이 왼쪽에서 넘긴 컷백을 손흥민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 기선을 잡았다.추가 골을 넣기 위해 파상 공격을 펼친 한국은 그러나 후반 16분 되레 수파낫 무에안타에게 동점 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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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분석가 "이강인에 가해진 학대는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한국 사회의 추악한 단면" "황선홍도 사회불안장애 겪어"
한 축구전문가가 이강인에 대한 한국 대중의 학대는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한국 사회의 추악한 단면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 작가 겸 축구 분석가 앨버트 김 씨는 최근 풋볼파라다이스에 기고한 '한국 대중은 어텋게 이강인을 실망시켰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강인을 겨냥한 온라인상의 수많은 '악플'은 오랫동안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꼽혀온 선수를 응원하는 끔찍한 방식이라고 했다.김 씨의 글을 요약한다."한국이 2023년 아시안컵에서 탈락한 것에 너무나 실망해 표현할 말이 부족하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정몽규 KFA 회장의 무능함을 자세히 설명하는 기사가 인터넷에 넘쳐났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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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WAFF U-23 챔피언십에서 태국에 1-0 승리
올림픽대표팀(U-23)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1차전에서 태국에 1-0 승리를 거뒀다.올림픽대표팀은 21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WAFF U-23 챔피언십 1차전(8강)에서 전반 추가 시간 조현택(김천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태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조현택은 강현묵(김천상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리어 안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다.이날 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A대표팀 임시감독을 맡는 관계로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한국은 오는 24일 요르단을 꺾고 올라온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을 치른다.18일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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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제 큰일났다!' 태극전사들 '원 팀' 됐다...손흥민, 이강인 다시 '의기투합', 몇 골 차 고민해야
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한국 대표팀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 2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서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3차전을 앞두고 "비길 수도, 이길 수도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도 가능한 많은 승점을 얻겠다고 큰소리쳤다.부상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했다가 이번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플레이메이커 차나팁 송크라신은 컨디션이 좋고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나의 체력 수준은 좋다. 경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한국을 이길 수도 있고 비길 수도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경기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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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김기동 감독 지적 '패싱'?...'설렁설렁' 플레이 비판에 "부정적인 사람 신경 안 써야 평화"
제시 린가드(FC서울)가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각에 의미심장한 글로 반응했다.A매치 휴식기를 맞아 영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린가드는 20일 자신의 SNS에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덜 반응할수록 삶은 더욱 평화로워질 것"이라는 문구가 적힌 간판 사진을 올렸다.김기동 감독과 일부 언론의 부정적인 지적후에 나온 반응이어서 주목된다.김 감독은 K리그1에 진출한 린가드가 3경기 연속 기대 이하의 폼과 태도를 보이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지난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교체 투입했던 린가드를 다시 빼야 하나 싶었다. 몇 분 안 뛰는 선수가 설렁설렁하고 몸싸움도 하지 않았다. 90분 뛰는 선수보다 덜 뛰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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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봉알 남기열 감독, K5 살아남는 게 목표
올해 K5리그로 승격한 광주동구FC봉알(이하 FC봉알)의 남기열 감독은 승격 첫 해에 바로 강등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FC봉알은 지난 17일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2024 K5리그 개막전에서 광주서구화정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K6리그에서 권역 2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한 FC봉알은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플레잉 감독’ 남기열은 이날 선수로도 출전하며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경기 후 남기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영상을 통해 다른 팀들의 경기 분석을 꾸준히 해왔는데 승격팀이지만 첫 경기를 나름 잘 치렀다고 생각한다. K5리그로 올라온 첫 시즌인 만큼 다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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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FF U-23 챔피언십 대표팀 승선! ‘김천상무 3인방’ 강현묵-이영준-조현택의 각오
김천상무 강현묵, 이영준, 조현택이 올림픽 대표팀 승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의 강현묵, 이영준, 조현택이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에서 열리는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첫 경기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2시(한국 기준) 태국전이다.강현묵은 2022년 발탁 이후 오랜만에 소집됐다. 강현묵은 “국가를 대표하는 것에 대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가는 만큼 그에 맞는 경기력으로 매 경기 승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이영준은 대체발탁을 통해 1년 반 만에 다시 승선했다. 이영준은 “대표팀에 선발되어 기쁘고 국가대표선수로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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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00만원도 못받았던 33세 주민규의 대표팀 발탁에 ESPN도 주목..."인내와 회복력으로 마침내 기회 얻어"
득주민규(울산 현대)의 대표팀 발탁에 글로벌 방송 ESPN도 주목했다.ESPN은 19일 "주민규의 대표팅 발탁은 인내와 회복력의 이야기이지만 비록 그의 경력이 늦게 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기회를 얻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도 특이하다"고 했다.ESPN은 "한국 축구 2부 리그에서 올라와야 했던 주민규는 한때 월급이 100만원도 채 되지 않았다. 대졸 초봉보다 훨씬 적었다"라며 "하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서울 이랜드에서 득점 본능을 발견했고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에서 국가 봉사 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득점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다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K리그1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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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FC 황명선이 ‘금호고 동기’ 엄원상에게 한 말은?
‘(엄)원상아, 비록 K5리그에서 뛰지만 내 활약도 지켜봐줘.’K5리그 광주서구효창FC(이하 효창FC)에서 뛰는 황명선은 K리그에서 뛰고 있는 ‘금호고(광주FC U-18) 동기’ 엄원상(울산HD)에게 자신의 활약을 지켜봐달라는 귀여운(?) 부탁을 했다.효창FC는 17일 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 K5리그 광주지역 개막전에서 광주서구포워드FC에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광주지역 우승팀인 효창FC는 이번 승리로 한울FC(1승, 골득실 +2)를 따돌리고 권역 1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그런데 알고 보니 효창FC에는 엄원상의 친구가 뛰고 있었다. 금호고-초지고-동신대를 거치며 전문선수로 활약한 황명선이 주인공이다. 황명선은 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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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열받은 김기동 FC서울 감독, 린가드 배제할까? "교체 투입 린가드를 다시 빼려 했다"
지난 2020년 아마존에서 제작한 '전부 아니면 전무:토트넘 홋스퍼(All or Nothing: Tottenham Hotspur)라는 다큐에서 조제 무리뉴 당시 토트넘 감독은 폼이 엉망이 된 델레 알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너의 잠재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동안 훌륭한 경기력으로 엄청난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기복이 심해지고 있다. 꾸준하게 플레이를 하는 선수와 잠깐 잘하는 선수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지금 네가 왜 기복 심한 플레이를 하는지 돌아봤으면 좋겠다. 시간은 빨리 지나가고, 다신 안 돌아온다. 넌 언젠가 분명 스스로 '정점에 도달 안 할 걸까? 못 한 걸까?' 하면서 후회할 것 같다. 네가 모든 경기에서 MOM이 되기를 바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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