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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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감싸기 나선 클린스만 감독 "혐의 입증 안돼…아시안컵 활약 기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황의조(노리치 시티)를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연신 감싸고 나섰다.22일 오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한 클린스만 감독과 한국 축구대표팀이 귀국했다.이날 새벽 전세기를 통해 먼저 귀국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파 9명과 중국 현지에서 각 소속팀으로 곧장 복귀한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 등을 제외한 선수단 11명은 팬들의 환호 속에 입국장을 나섰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C조 1차전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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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연고지 취약 계층에 김치·연탄 지원
22일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연고지인 포항의 취약 이웃에 김치와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포항 김기동 감독과 주장 김승대, 최인석 사장 등 선수단과 사무국 일동은 구단 클럽하우스 인근 취약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김치와 연탄을 기탁했다.송라면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5㎏ 포기 김치 총 500 상자를 전달했고,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연탄 4천장을 지원한 선수단과 구단 스태프는 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최인석 포항스틸러스 사장은 “창단 50주년을 맞은 포항스틸러스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FA컵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동안 응원해 주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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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37R, '제발 강등 만은'…간절한 강원 vs 수원FC
치열한 강등 경쟁 ‘강원 VS 수원FC’37라운드에서는 치열한 강등 경쟁을 펼치는 10위 수원FC와 11위 강원이 만난다. 시즌 종료까지 단 두 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양 팀 모두 반드시 서로를 꺾고 다이렉트 강등을 피해야 하는 절박한 입장이다.홈팀 강원(승점 30)은 지난 36라운드에서 대전을 1대0으로 꺾고 6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날 결승 골을 터뜨린 김대원은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서민우, 김영빈 등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기세를 이어가 강원은 이번 라운드에서 연승을 노린다.원정팀 수원FC(승점 29)는 지난 36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2대3으로 패하며 강원과 승점 차가 2점으로 좁혀졌다. 이번 경기에서 강원에 패한다면 양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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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 U-15팀, 왕중왕전 챔피언 올라…올해 5관왕 달성
K리그1 수원 삼성 15세 이하(U-15)팀이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22일 경북 경주시 스마트에어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수원 U-15팀은 안주완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FC서울 U-15팀을 5-1로 누르고 대회 통산 3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수원 U-15팀은 올해 경기도지사배, 소년체전, 경기도꿈나무대회, 주니어리그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5개의 우승컵을 챙겼다.이날 3골을 책임진 안주완은 이번 대회에서 7골을 터트려 올해 두 번째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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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발달장애인 함께 뛴 ‘FC보라매’, 2023년 활동 마무리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연맹 임직원들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들로 구성된 통합축구팀 ‘FC보라매’가 21일을 끝으로 2023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스페셜 선수)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이 한 팀을 이뤄 축구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연맹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K리그 구단,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해마다 통합축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연맹은 올해 4월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FC보라매’를 창단해 대회에 직접 참가하는 등 통합축구 사업의 범위를 넓혔다. FC보라매의 스페셜 선수들은 매월 2회씩 한데 모여 정기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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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아카데미’ 제2차 디지털트렌드 과정 개최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2023년도 ‘K리그 아카데미’ 제2차 디지털트렌드 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트렌드 과정은 K리그 구성원들이 급격한 업무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방식을 터득하고 최신기술을 파악하는 것을 돕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이번 과정은 연맹과 K리그 구단 실무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미디어스피어 강정수 박사가 강사로 나서 ‘생성AI 혁명과 경제 사회 변화’를 주제로 ChatGPT,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을 사례로 들어 경제 사회의 변화 및 전망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두 번째 강의는 에듀파이교육센터의 이지선 대표가 'DISC검사를 통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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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프로축구연맹, 늘봄학교 및 학교체육 활성화 협약 체결
22일 교육부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 영등포구 더에프필드에서 '늘봄학교 및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앞으로 프로축구연맹은 어린이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협력한다.또 서울·인천·수원·수원FC·성남 등 수도권 5개 구단이 4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25개 프로축구 구단이 참여하도록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이 부총리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민간 기관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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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임창우, 25일 홈 최종전에 제주도 고3 1천500명 초대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임창우가 자비를 털어 도내 고3 후배 1천500명을 홈 최종전에 초대한다.21일 제주 유나이티드는 "임창우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최종전에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후배 1천500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제주서초 출신인 임창우는 지난 7월 고향 팀 제주 유니폼을 입은 뒤 도민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임창우는 수능을 치르느라 지쳤을 동향 후배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자비 500만원을 들여 경기 관람 티켓을 직접 구매한다.제주 구단도 적극 지원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신청서 양식과 함께 협조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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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국내 스포츠단체 최초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보고서’ 발간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K리그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국내 스포츠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에서는 구단별로 측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는 올해부터 리그 차원에서 전 구단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을 시작한 바 있다.‘K리그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보고서’는 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21년 선보인 ‘K리그 그린킥오프’의 일환으로 발간됐다. ‘K리그 그린킥오프’는 친환경 리그 조성을 통해 축구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환경 캠페인이다.연맹이 2021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UNFCCC(유엔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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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불법촬영' 피해자 "촬영 합의한 적 없어…계속 삭제 요구"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의 '불법 촬영 혐의' 사건 피해자가 황씨의 '합의하에 촬영'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21일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피해자는 황씨와 교제한 적은 있지만 그 당시나 그 후로나 민감한 영상의 촬영에 동의한 바가 없었고 계속해서 삭제해달라고 청해왔다"고 주장했다.또 "황씨는 잘못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대신 언론을 통해 '전 연인과 합의 하에 촬영한 영상'이라는 거짓말을 해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겼다"고 강조했다.이어 "피해자는 이런 일들을 아는 경우 싫다는 의사를 밝히고 촬영 직후 지워달라고 요구했다"며 "황씨가 이를 동의 받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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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중국의 '공한증'을 지속시키려는 손흥민의 노력을 멈추게 하지 못할 것" 가디언 "손흥민은 두려워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런던 북부에는 두려워할 사람이 많이 있다"..."중국전이 클린스만 취임 후 가장 힘든 시험"
영국 매체 가디언이 "고통은 중국의 '공한증'을 지속시키려는 손흥민의 노력을 멈추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가디언은 20일(현지시간)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싱가포르와의 2026년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절뚝거리며 끝까지 경기하는 모습을 우려했다"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을 좀 더 아껴 쓰길 바라겠지만 손흥민은 최대한 많이 플레이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손흥민은 경기 후 "아픈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다. 모두들 약간의 충격과 타박상을 안고 플레이한다. 대표팀에서 뛰는 건 늘 꿈꿔왔던 엄청난 영광이다. 그리고 우리는 월드컵을 향한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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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베트남 교민 모여라' 주한베트남축구협회, 익산서 축구대회 개최
전국에 있는 베트남 교민이 전북 익산에 모여 축구 경기를 즐기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20일 익산시에 따르면 19일 익산 금마축구공원에서 주한베트남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VFAK(Vietnam Football Association Korea) 동향컵 대회가 열렸다.전국의 베트남 교민 1천5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 교민 공동체가 추진하는 가장 큰 스포츠대회다.교민들은 축구 경기에 나서거나 한데 모여 고국의 음식을 나눠 먹으며 대회를 즐겼다.특히 이영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가 경기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정헌율 익산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베트남 교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응우옌부뚱 주한 베트남대사와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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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결국 피의자 신분으로…
축구 선수 황의조가 성행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20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상대방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을이용한촬영)로 황씨를 지난 18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6월 황씨의 전 연인이라 주장하던 A씨는 황씨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있다며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황씨 측은 이에 대해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뒤 올해 5월부터 '(사진을) 유포하겠다',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는 등의 협박 메시지를 받아왔다며 여자친구를 사칭한 A씨를 고소했다.사건을 이관 받은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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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견뎌야 한다고? 동의 못해. 부상 당하면 쉬어야 해" 클린스만 발언에 토트넘 팬들 '반박'
토트넘 팬들이 여전히 손흥민의 부상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16일 싱가포르전서 5-0으로 대승한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넘어진 후 절뚝거리자 새해까지 결장할 예정인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반 데 벤의 부상으로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경우 치명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손흥민은 경기 후 "나는 이제 괜찮다. 나는 그라운드에 오랫동안 누워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 순간 발에 아무 느낌도 없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작은 부상을 입지만 여전히 팀을 위해 뛴다. 우리는 월드컵을 위해 뛰고 있다. 고통스럽다고 경기를 포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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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나선 변성환호, '승점 절실'…3차전서 기적 만들어낼까
U-17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부르키나파소 대 대한민국 경기가 18일 밤 9시 시작된다.대한민국 FIFA U-17 월드컵 최고 성적 ‘8강’을 넘어서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변성환호가 미국, 프랑스에 연속으로 패배하며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아직 경우의 수가 남아있는 변성환호는 16강의 희망을 걸고 부르키나파소와의 최종전에 나선다. 총 2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각 조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팀 중 상위 성적 4개 팀이 16강으로 향하게 된다. 16강 진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2경기 연속 골대 불운에 무릎을 꿇었다. 어느덧 2연패, 자력으로 16강행은 좌절됐지만 아직 경우의 수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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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공격진' 클린스만호, 싱가포르 5-0 완파…손흥민·황희찬 골 폭발에 이강인 쐐기골까지
클린스만호가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싱가포르를 상대로 5골 폭풍을 몰아치며 대승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앞세워 싱가포르에 5-0으로 승리했다.이강인은 전반 44분 조규성(미트윌란)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고, 후반 40분 승리 쐐기골을 책임졌다.일본, 호주, 이란 등 다른 아시아 축구 강국과 함께 2차 예선부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경쟁에 합류한 한국은 북중미로 향하는 긴 여정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한국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중국, 태국과 C조로 묶였으며 2위 안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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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월간 리포트, 테크니션 ‘발디비아’ 주목...K리그2 선수 최초 표지모델 선정
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2023년 11월호가 발간됐다.‘월간 TSG’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간하는 K리그 전술 및 데이터 분석 컨텐츠다. 이번 ‘월간TSG’ 11월호에서는 지난 10월 K리그1, 2 순위와 주요 경기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월간 베스트 팀, 베스트 플레이어,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심도있게 다뤘다.베스트 팀은 10월에 열린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K리그2 선두 부산아이파크를 맹추격한 김천상무를 선정했다. 여기서는 김천의 두 대형을 오가는 유연한 전술적 운영과 강력한 압박 전술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베스트 플레이어는 K리그2 데뷔 첫 시즌부터 뛰어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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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 축구선수 유연수 위해 K리그 별들 팔 걷어붙여
12월 16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질 2023 제2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자선 축구대회를 앞두고 선수협이 자선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명단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과 지소연 회장 그리고 염기훈 부회장, 이청용 부회장을 비롯해 남준재, 조수혁, 신광훈, 정다훤 이사 등 임원진들과 구자철, 윤석영, 주민규, 한국영, 장성원, 권순형 등과 여자축구 윤영글, 강가애, 권은솜, 김혜리 이사를 비롯해 심서연, 오연희 여민지, 민유경 등 K리그와 W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자선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영록바’ 신영록이 이번 자선경기에 참여한다. 그라운드에서 안타깝게 쓰러진 신영록이 올해도 자선경기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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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가 또...' 한국, U-17 WC 2차전 프랑스에 0-1 석패
한국이 연거푸 골대를 맞히는 불운으로 U-17 월드컵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2차전에서 프랑스에 0-1로 졌다.1차전에서 미국과 잘 싸우고도 두 차례 골대를 맞힌 끝에 1-3으로 진 '리틀 태극전사'들은 이날도 한 차례 골대를 강타하고서 분패했다.2패를 떠안은 한국은 4위(골득실 -4) 부르키나파소와 승점은 0으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3위(골득실 -3)에 머물렀다.프랑스가 선두(승점 6·골득실 +4),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부르키나파소에 2-1로 이긴 미국이 2위(승점 6·골득실 +3)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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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떡볶이 요리 영상' 올리며 K-푸드 홍보 나서
울버햄프턴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선수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한국의 음식문화와 식재료로 유명한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에 나섰다.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황희찬 선수가 출연한 K-푸드와 관공 홍보영상을 황희찬 선수 인스타그램과 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영상에는 황희찬 선수가 출연해 떡볶이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직접 요리에 나선 모습이 남겼다.관광공사는 "지난해 CNN에서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선정한 떡볶이를 활용해 한국의 음식문화뿐 아니라 식재료와 관련된 순창(고추장), 부산(어묵) 등 지역관광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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