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620520007031dad9f33a2918310218843.jpg&nmt=19)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개막전에서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모따의 헤딩골로 울산을 1-0으로 제압했다. 2013년 창단 이후 첫 K리그1 경기에서 거둔 역사적인 승리다.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전반 공 점유율 72%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청용의 초반 슈팅을 시작으로 후반 야고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무득점에 그쳤다.
1만8천여 관중이 지켜본 가운데 승격팀 안양은 K리그1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 울산을 잡으며 새 시즌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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