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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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드래곤즈, 신인 유망주 전유상·유진홍 영입
28일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신인 유망주 W 전유상과 DF 유진홍 영입을 알렸다.만 19세 전유상은 제29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수상한 유망주이다. 177cm 72kg의 다부진 체격인 전유상은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과 득점력을 겸한 선수로 U22 즉시전력으로 평가되었다. 전남에 입단한 신인 전유상은 “꿈에 그리던 K리그 무대에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전남드래곤즈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신인 선수답게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으며 전남이 승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당찬 각오를 전했다.180cm 73kg인 유진홍은 양발을 모두 소화하는 측면 수비수로 드리블 돌파를 통해 크로스까지 연결할 수 있는 수비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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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꼽은 '올해의 골'은… 손흥민 싱가포르전 왼발 감아차기
축구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에 손흥민(토트넘)의 싱가포르전 왼발 감아차기 골이 선정됐다.27일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후반 18분 손흥민이 넣은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올해의 골'로 뽑혔다"고 발표했다.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총 2만5천908명의 팬이 참여한 가운데 1만1천473명(44%)이 손흥민의 골을 선택했다.이강인의 튀니지전 왼발 프리킥 골은 9천754표, 박승호의 아시안게임 쿠웨이트전 프리킥 골이 1천834표로 뒤를 이었다.'올해의 경기' 부문에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 중국전이 1만1천114표로 1위를 차지했다.2022 항저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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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축구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과 재계약
27일 WK리그 수원FC 위민은 박길영(43)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2015년 전신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시절부터 코치를 맡았던 박 감독은 2017년 감독 대행을 거쳐 팀명칭이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으로 바뀐 2018년부터 지휘봉을 잡았다.박 감독은 2018년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전국체전 3위와 2019년 WK리그 준우승과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등 꾸준히 좋은 성적표를 만들어냈다.지난해에도 전국체전과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에는 WK리그 준우승에 올랐다.박 감독은 "수원FC 위민과 8년을 함께한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WK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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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FC, 구단 U-18서 활약한 미드필더 최민서와 프로 계약
27일 K리그2 경남FC는 구단 U-18팀인 진주고 출신 미드필더 최민서(18)와 프로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경남 U-15 군북중과 U-18 진주고에서 활약한 최민서는 이번 입단으로 완벽한 경남 선수로의 첫 발을 떼게 됐다.최민서는 2021년 추계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 멤버였으며 3학년 땐 주장을 맡아 올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대회 8강 진출에 앞장섰다.경남 구단은 "최민서의 장점은 안정적인 볼 소유와 경기 운영 능력, 날카로운 패스와 킥"이라며 "전력에 도움이 될 미드필더 자원"이라고 소개했다.최민서는 구단을 통해 "어릴 때부터 꿈에 그리던 경남FC에 가게 돼 영광"이라면서 "신인 선수인 만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팀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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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아이파크, U-18팀 사령탑에 최광희 감독 선임
27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U-18팀인 개성고의 새 사령탑으로 최광희(39)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2006년 프로 데뷔한 최 감독은 2008년 부산에 입단한 뒤 2017년 은퇴할 때까지 10년간 부산과 함께했다.2018년 부산 U-18팀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시작한 최 감독은 2022년에는 부산 U-15팀 감독을 맡아 전국중등축구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올해에는 부산의 1군 코치로 합류해 박진섭 감독과 2023년 K리그2 준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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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축덕카드 시즌2’ 디자인 공모전 실시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축덕카드 시즌2 출시를 위한 디자인 공모전이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K리그 축덕카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은행이 지난 2019년 선보인 국내 유일 K리그 팬 카드로 디자인 및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축구팬들과 함께한 바 있다. 이번 5주년을 맞이하여 리뉴얼 되는 시즌2 역시 팬들이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K리그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리그 홈페이지에서 카드 원본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K리그를 주제로 팬카드의 앞면을 자유롭게 디자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카드 디자인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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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아시안컵 우승 숙원 풀까…클리스만호, 훈련 돌입
클린스만호가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숙원을 풀기 위한 여정에 들어간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로 소집돼 이날 오후 2시 첫 훈련을 한다.K리그 일정을 끝낸 국내파 선수들과 전반기 일정을 마친 해외파 선수들을 포함해 16명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비,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소집 훈련에 참여한다.이번 소집 훈련에서는 야외 훈련 없이 실내에서 체력 단련 위주로 컨디션 조절을 한다.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벨마레·이상 골키퍼),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이상 울산), 김진수(전북), 이기제(수원), 김주성(서울·이상 수비수),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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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남아산, U-18 대표 출신 미드필더 정마호 영입
K리그2 충남아산이 U-18 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정마호를 영입했다.신평고 출신의 정마호는 지난 10월 열린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다. 이 활약 덕분에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190㎝의 장신인 정마호는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이다.정마호는 "충남아산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라며 "코칭스태프와 선배들 옆에서 많이 보고 배워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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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남 아산, '팀 내 득점 1위' 공격수 강민규와 재계약
26일 K리그2 충남아산이 공격수 강민규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2022년 데뷔와 동시에 2골을 기록한 강민규는 뛰어난 스피드와 연계 플레이가 강점이다.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랐다.강민규는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내년에도 모든 걸 쏟아부어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도움을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구단은 "세밀한 기술과 민첩한 플레이로 내년 시즌 충남아산 공격의 주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충남아산은 내년 1월 3일부터 제주도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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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소년 지도자, 스페인 현지 연수 진행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총 14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에서 ‘2023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는 해외 선진축구의 유소년 육성 철학과 훈련 방법을 습득해 우수한 유소년 육성체계를 만들고, K리그 유소년 정책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영국,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유소년 지도자 해외 연수를 실시해왔으며, 이번에는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과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팀 지도자 30명이 참가했다.이번 연수는 라리가 구단 발렌시아CF와 비야레알CF를 방문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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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IoT 센서로 온·습도·비료 관리
그간 육안으로 살펴왔던 서울월드컵 경기장의 잔디를 첨단 과학이 책임진다.22일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은 경기장에 설치된 IoT 센서가 잔디의 온도, 수분 함량, 비료 농도 등을 측정하고 구장 내부 습도와 온도 등의 데이터와 기상 상황을 살펴 관수와 송풍도 원격 제어한다.이를 위해 경기장에는 GPS 기반 자율주행 토양환경 관측 로봇 1대와 식생지수·RGB 카메라 3대, 대기환경 관측 센서 4대가 설치된다.공단은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현재 사용 중인 인공 채광기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를 더 과학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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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남아산, 수비수 이학민과 재계약 맺어
22일 K리그2 충남아산FC는 "배테랑 수비수 이학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격수로 뛰다가 측면수비로 포지션을 전환한 이학민은 K리그 통산 208경기에 출전, 7골 16도움을 기록했다.2022시즌 충남아산 유니폼을 입은 이학민은 두 시즌 연속 부주장직을 수행했다.충남아산은 "경기력은 물론 리더십까지 갖춰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단의 귀감이 되는 선수"라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이학민은 "지난 2시즌 동안 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경기에 뛸 수 있었다.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다음 시즌에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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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현대, 홍정호와 연장 계약 체결
K리그1 전북 현대가 센터백 홍정호(34)와 동행을 이어간다.22일 전북 구단은 "홍정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홍정호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 중국 장쑤 쑤닝에서 활약한 뒤 2018년 임대로 전북 유니폼을 입었으며 2020년 완전 이적했다.홍정호는 2021시즌 전북의 K리그 5연패 달성에 보탬이 되며 시즌 MVP도 수상했다.구단은 "홍정호는 경기장 안팎에서 주장으로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올 시즌 어려운 시기마다 선수단을 '원팀'으로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선수로서 능력뿐 아니라 팀에 대한 애정과 희생정신도 높게 평가하고 그 가치를 인정했다"고 동행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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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FC, 골키퍼 최영은과 2025년까지 동행 이어간다
K리그1 대구FC가 골키퍼 최영은과 2025년까지 동행 연장을 알렸다.21일 대구는 "최영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2025년까지"라고 밝혔다.2018년 대구에서 데뷔한 최영은은 2023시즌까지 통산 77경기에 나서 한결같이 대구의 골문을 지켰으며 올해에도 18경기에 출전해 대구가 최종 6위로 시즌을 마치는 데 이바지했다.대구 구단은 "팀이 필요할 때 묵묵하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골문을 지켜냈다"며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최영은은 "재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조광래 대표이사님, 최원권 감독님,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 매일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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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처럼 많은 이야기' K리그 40주년 기념 ‘K리그 : 더 유니버스’ 22일 개장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마련한 K리그 출범 40주년 이벤트 전시회 ‘K LEAGUE : THE UNIVERSE (K리그 : 더 유니버스)’가 22일 개장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토크 콘서트, 팬 사인회, 사진집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이 마련됐다.개장 첫날인 22일 오전 10시에는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소준일 캐스터와 함께하는 ‘K리그 40년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관객이 참석한다. 자타공인 ‘K리그 전문가’ 한준희 부회장의 K리그 역사 강의에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전시공간 투어가 진행된다.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전시회를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12월 30일 대구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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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턴 K리그1' 김천상무, 연탄 기부로 사회공헌활동
김천상무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21일 김천은 "전 직원이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힘을 합쳐 20일 오전 김천시 모암동의 3가구에 연탄 1천4장을 나눠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천 이재하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천시 내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 기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라며 "김천 시민들이 한파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천은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 우승으로 내년부터 K리그1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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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사진집 ‘FANTASY K LEAGUE’ 발간…‘K리그 40주년 전시회’서 선착순 증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시즌 K리그 사진집 ‘FANTASY K LEAGUE’를 발간했다. 2023시즌 K리그 사진집은 올 시즌을 총정리한 프롤로그 ‘40주년을 맞이한 K리그, 새 시대의 문을 열다’를 시작으로, 개막부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뜨거운 승부들,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 시즌 K리그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사진집에는 경기장 밖에서 선수들의 일상을 담아낸 개인 화보가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여기에는 반려견 두 마리와 산책하는 조유민(대전), 경기 후 사복 차림으로 퇴근하는 설영우(울산), 본인 카페의 바리스타로 변신한 김태환(울산), 을지로 레트로 감성을 담아낸 이순민(광주)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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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현대, 저소득층 어린이 위한 식료품 기부
K리그1 전북 현대가 연말을 맞아 연고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기부의 손길을 내밀었다.20일 전북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허병길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는 항상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전북 현대가 축구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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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 강투지와 계약 연장
20일 K리그1 강원FC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강투지(마르코 투치)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강원 유니폼을 입은 강투지는 키 190㎝의 좋은 신체조건을 앞세워 승강 플레이오프를 합쳐 18경기에 출전했고 그 사이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두 차례 발탁되기도 했다.강투지는 "강원과 함께할 새로운 시즌과 새로운 승리가 너무 기대된다"라며 "믿음을 준 구단 관계자와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 그리고 언제나 열정적인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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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강등에 뿔나 연막탄 던진 팬… 500만원 징계금은 수원 삼성이
K리그2 강등에 불만을 품고 경기장으로 연막탄을 던진 팬 때문에 수원 삼성이 징계금을 물게 됐다.지난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수원 삼성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연맹은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화약류와 인화성 물질은 관중석 내 반입이 금지된다. 경기장 내 이물질 투척 등 경기 구성원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클럽에 그에 대한 책임을 부과한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지난 2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수원과 강원FC의 경기에서 수원은 강원과 비기며 2023년 최하위 성적표를 받아 K리그2로 강등됐다.이에 일부 홈 관중이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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