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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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FC, 설기현 감독과 결별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를 이끌어온 설기현 감독이 4년간 잡았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5일 경남은 "설기현 감독과 4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다.설기현 감독은 2019년 12월 경남 감독으로 부임해 2020년 K리그2 3위를 차지한 뒤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끌어올렸다.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K리그1 승격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좌절됐다.설기현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구단과 구단주, 경남 팬과 도민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시간과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셨지만 감독의 능력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책감을 느낀다. 죄송하다"는 설기현 감독은 "경남이 준비된 팀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 경남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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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상 시상식, 울산 김영권 K리그1 MVP…영플레이어상 정호연·감독상 홍명보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K리그1 2연패 달성에 앞장선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33)이 2023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김영권은 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2010년 FC도쿄(일본)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일본, 중국 무대에서 뛰다 지난해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한 김영권은 두 번째 시즌에 리그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까지 월드컵 3회 출전을 포함해 국가대표로 103경기에 출전한 김영권은 중앙 수비수로는 2021년 홍정호(전북) 이후 2년 만에 K리그 MVP를 수상했다.울산에선 1996년 김현석, 2005년 이천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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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2 2023시즌,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첫 300만 돌파
40주년을 맞은 K리그가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3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3일 열린 K리그1 정규라운드 마지막 3경기에서 유료 관중 총 4만 6,789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2023시즌 K리그1 244만 7,147명과 K리그2 56만 4,362명을 합쳐 유료 관중 총 301만1,509명을 달성했다. K리그는 올해 1부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10만 1,632명이 입장하며 승강제 이후(2013~) 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을 달성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기세를 이어 K리그1 176경기를 치른 시점에 총 183만 7,901명을 기록,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1 단일시즌 최다 관중(2019시즌 182만 7,061명) 기록을 갈아 치웠다.K리그1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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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23 K리그 3차 '최다 관중 유치' 선정…'팬 프렌들리'는 대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7~38라운드, K리그2 27~39라운드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러스 스타디움상,팬 프렌들리 클럽상,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최다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과 전기 대비 관중 증가 수가 가장 많은 구단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은 모두 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3차 기간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24,294명을 유치했다. 이는 2차(14~26라운드) 대비 7,283명 늘어난 수치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정한다. 그 결과 대전이 93.2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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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K리그1 대전과 재계약…"내년엔 ACL 진출"
이민성 감독(50)이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과 더 동행키로 했다. 대전은 1일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했다. 본격적으로 다음 시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민성 감독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 주신 덕에 참 행복했던 한 해였다"며 "1부 리그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높은 비전과 목표를 가진 팀이다. 내년에는 상위 스플릿 진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도전하는 더욱 강하고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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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감독, 충남아산FC 새 사령탑에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구단주 박경귀·대표이사 이준일)은 2대 사령탑에 김현석 감독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 통산 371경기 출전 110골·54도움을 기록했다. 1990년부터 2003년까지 울산현대 소속으로 활약하며 K리그 베스트11 6회, MVP(1996년), 득점왕(1997년) 등을 수상하며 K리그 레전드로 불린다. 은퇴 직후에는 오랜 기간 울산현대 코치를 지냈고, 강릉중앙고 감독으로 2015년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준우승, 2017년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 3위, 2017 전반기 전국 고등 강원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다. 울산대 감독, 울산현대 유소년 강화부장 등 다양한 실전 경험을 한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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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클린스만호, FIFA 랭킹 1계단 상승 23위…브라질은 3위에서 5위 하락
한국 축구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1계단 올라 23위가 됐다. 30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0월 24위에서 1계단 상승한 23위에 올랐다. 7월 랭킹에서 28위였던 한국은 4개월 연속(9월 26위·10월 24위) 상승세를 이어갔다. 클린스만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으로 치러진 11월 A매치 2경기에서 모두 대승을 거뒀다. 16일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는 5-0으로, 21일 중국 원정에서는 3-0으로 승리했다.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부터 5연승을 달리며 한 해 일정을 가파른 상승세로 마감한 클린스만호는 내년 1월 열리는 2023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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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골키퍼 권순태,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축구 국가대표를 지낸 베테랑 골키퍼 권순태(39·가시마 앤틀러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권순태의 소속팀인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권순태가 202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12월 3일 요코하마FC와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 후 은퇴식을 연다고 팀이 발표했다. 권순태는 2006년 K리그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 상주상무에서 군 복무한 2011∼2012년을 제외하곤 2016년까지 전북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7년 가시마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 7시즌을 소화하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권순태는 전북에서 2009년 K리그와 2014, 2015년 K리그1 우승, 2006, 2016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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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정훈기 코치 · 고요한 출전정지 징계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2023시즌 마지막 '슈퍼 매치'에서 벌어진 선수 충돌과 관련, 서울의 정훈기 피지컬코치와 선수 고요한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제1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 코치에게 출장정지 3경기와 제재금 500만원, 고요한에게 사후징계로 출장정지 2경기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의 K리그1 37라운드 경기 중 양 팀 선수단이 충돌하는 상황에서의 행위에 따른 것이다. 3만6천여 명이 관중석을 메운 가운데 열린 시즌 마지막 슈퍼 매치는 막바지 과한 신경전에 두 팀 선수가 엉겨 붙는 모습까지 나와 얼룩졌다. 서울 기성용이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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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이랜드 박충균 감독, 한 시즌 만에 전격 사임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박충균(50)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랜드 구단은 30일 박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하노이FC 감독, 베트남 국가대표팀 코치, K리그1 전북 현대 코치 등을 지낸 박 감독은 지난해 11월 3년 계약을 맺고 이랜드 사령탑으로 선임됐으나 한 시즌만 치르고 물러나게 됐다. 이랜드는 이번 시즌 K리그2 정규리그에서 10승 5무 21패로 승점 35를 기록, 하위권인 11위에 그쳤다. 박 감독은 구단을 통해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한 시즌 동안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감독으로서 속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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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 보육원에 600만원 기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가 인천의 보육시설 향진원에 600만원을 기부했다. 30일 인천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제르소는 "나도 어렸을 때 보육원에서 생활했다.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르소는 K리그에는 포르투갈 국적으로 등록했으나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출신이다. 10대에 포르투갈로 이주하고서 한동안 보육원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향진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향진원 신언희 원장을 비롯해 한창원 후원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제르소는 전달식을 마치고 향진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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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현·김민덕·조진우·이상민, 'K리그1' 김천에서 뛴다
내년 초, 프로축구 K리그2 우승팀 김천 상무에 4명의 신병 선수가 합류한다. 병무청은 2024년 1차 국군체육특기병 합격 여부를 지원자들에게 30일 개별 통보했다. 유강현, 김민덕(이상 대전), 조진우(대구), 이상민(성남)이 다음 시즌 김천에서 뛴다. 입영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스트라이커·센터백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만 모집했기에, 다른 포지션 지원자들은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김천은 지난 6월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설영우, 엄원상(이상 울산) 등 17명을 2023년 2차 국군체육특기병으로 선발한 바 있다. 백승호·송민규·설영우·엄원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황선홍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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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 박충균 감독, 한 시즌 만에 사임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박충균(50) 감독이 부임 한 시즌만에 사임했다.30일 이랜드 구단은 박 감독과 상호 합의에 의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박 감독은 지난해 11월 3년 계약을 맺고 이랜드 사령탑으로 선임됐으나 한 시즌만 치르고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박 감독은 구단을 통해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한 시즌 동안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감독으로서 속상하다"고 밝혔다.그는 "팬들께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쉽다. 한 시즌 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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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육원 생활" K리그1 인천 제르소, 보육원에 600만원 기부
30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가 인천의 보육시설 향진원에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제르소는 "나도 어렸을 때 보육원에서 생활했다.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제르소는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출신으로 10대에 포르투갈로 이주 후 보육원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제르소는 전달식을 마치고 향진원 어린이들과 함께 공놀이하며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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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다이렉트 강등, 수원에서 결판
프로축구 K리그1 '다이렉트 강등'팀을 가릴 마지막 결전이 펼쳐진다. 12월 2일(토) 오후 2시 하나원큐 K리그1 2023 마지막 38라운드의 파이널B 3경기가 일제히 치러진다. 수원에서 나란히 열릴 2경기에서 K리그1 강등권 3팀의 운명이 갈린다. 12위(승점 32·35득점) 수원 삼성과 10위(승점 33·30득점) 강원FC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한다. 11위(승점 32·43득점)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9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K리그1 최하위인 12위는 K리그2(2부 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강원과 수원FC, 수원 3팀이 최종 12위를 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수원은 K리그 우승을 4차례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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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요코하마 2-1로 꺾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한발 앞으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일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 희망을 밝혔다.인천은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FC ACL 조별리그 G조 5차전 홈 경기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을 2-1로 물리쳤다.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ACL 무대에 나선 인천은 3승 2패로 승점 9를 쌓고 조 2위에 자리했다.또 G조 1차전에서 요코하마에 4-2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도 승리를 추가해 요코하마 상대 2연승을 거뒀다.최강희 감독의 1위 산둥 타이산(중국)과 승점은 같지만 이미 산둥을 상대로 2패(0-2 패, 1-3 패)를 당해 순위가 밀렸다.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ACL에 나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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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원FC 원정 경기에 대규모 응원 나서
강원특별자치도가 12월 2일 오후 2시 경기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최종전에 나서는 강원 FC선수단을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꾸린다.현재 K리그1에 10위인 강원FC는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2부 리그 강등 여부가 갈린다.이에 강원도 도의회, 시군, 각종 기관·단체, 도민으로 구성된 1천여명과 춘천시 직원, 춘천 팬클럽 등 2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한다.이를 위해 강원FC는 29일 오후 1시까지 구단 인스타그램(SNS) 프로필 링크 접속 후 구글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춘천, 강릉, 원주에서 원정노선을 운행하는 원정버스 무료 이벤트를 벌인다.김진태 도지사는 "우리 응원단이 초겨울 추위를 녹일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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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국가대표 제외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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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K리그1 MVP 후보, 김영권·안영규·제카·티아고(대전) 4파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고 올 시즌 K리그1,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후보 선정 작업을 마쳤다.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는 영권(울산), 안영규(광주), 제카(포항), 티아고(대전)이 선정됐다.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은 각 1명씩,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베스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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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종합운동장에 쏟아진 쓰레기 정체는'… K리그어시스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K리그어시스트와 하나금융그룹이 올 시즌 두 번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난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202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K리그 그린킥오프’의 일환으로, 앞선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K리그 경기장 내 혼합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형 컨테이너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팬들의 분리배출을 장려했다. 또한, 경기장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행운권 추첨 이벤트 ‘모두의 행운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모두의 행운권’ 이벤트는 팬들이 쓰레기 문제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쉽게 체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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