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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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코로나19로 리그컵 아스널전 연기 요청
'지금 상태로 정상적인 경기가 불가능하다'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로 인해 7일(한국시간)로 예정된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경기를 연기해달라고 리그 사무국에 공식 요청했다.영국 BBC는 5일 "리버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위르겐 클롭 감독과 선수 세 명, 스태프 세 명이 격리 중"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4일로 예정됐던 팀 훈련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리버풀은 리그컵 4강 원정 1차전을 7일 아스널을 상대로 치러야 하는데 이런 이유로 리그 사무국에 1차전 일정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올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컵 4강은 토트넘-첼시, 리버풀-아스널의 대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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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맥주회사 홍보대사 됐다...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출격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가 한 해외 맥주회사의 홍보대사가 됐다. 해외 굴지의 맥주 회사는 손흥민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 한국을 비롯해 3개 대륙 9개국에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맥주 회사는 “꿈을 향해 결코 포기하지 않는 손흥민의 모습이 ‘호랑이해’ 캠페인 메시지를 가장 잘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영상을 올리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첼시와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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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원 넘게 주고 산 선수를 반값에 팔겠다고?” 토트넘 팬 사이트, 레비 회장 ‘질타’
탕귀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여름 리옹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 때 그의 이적료는 무려 6000만 유로(약 810억 원)였다. 토트넘 클럽 사상 최고액이었다. 토트넘은 또 은둠벨레에게 20만 파운드의 주급을 지급해왔다. 해리 케인과 함께 팀 내 최고 주급 수혜자이다. 그랬던 그가 자기를 그렇게도 싫어했던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이 있는 AS로마로 이적하는 모양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지난 3일(한국시각) “모리뉴 감독이 은돔벨레를 임차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모리뉴와 은돔벨레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모리뉴 감독은 “은돔벨레가 노력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후 은돔벨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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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해트트릭 폭발' PSG, 프랑스컵 16강행...메시는 여전히 코로나 19 격리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을 프랑스컵 16강에 올려놨다.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반느의 라빈 경기장에서 열린 반느와 2021-2022시즌 프랑스컵 32강전에서 후반전에만 3골을 터뜨린 음바페 덕에 4-0 대승을 거뒀다.PSG는 리오넬 메시 없이 이날 경기를 치러야 했다. 메시는 연말 휴식기에 아르헨티나 자택에서 쉬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다.하지만 음바페가 메시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전반 28분 프레스넬 킴펨베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PSG는 후반전 음바페의 골 잔치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음바페는 후반 14분 킴펨베가 후방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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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부상 결장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울버햄프턴, 맨유 원정서 42년 만에 승리
황희찬(26)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42년 만에 올드 트래퍼드에서 승리를 맛봤다.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1-2022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주앙 무티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울버햄프턴이 맨유와 원정 경기에서 이긴 건 1980년 2월 이후 처음이다.승점 3을 쌓은 울버햄프턴은 리그 8위(승점 28·8승 4무 7패)에 자리하며 7위 맨유(승점 31·9승 4무 6패)의 뒤를 쫓았다.최근 공식전 8경기에서 5승 3무를 기록하던 맨유는 이날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지난해 12월 부임한 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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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은퇴하라" 성난 맨유 팬들, 평점 4 호날두 '야유'...방송인 모건 "랑닉은 기적의 일꾼. 맨유를 더욱 악화시켜" 조롱
황희찬도 없는 울버햄튼에, 그것도 홈 경기에서 패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또 분노했다.맨유는 4일(한국시간) 열린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울버햄튼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하고 후반전 막판 결승골을 허용, 0-1로 졌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이 골이 취소되자 주심에 거칠게 항의했다.호날두는 이날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에딘손 카바니와 투톱으로 나섰으나 효율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이에 팬들이 맨유 공식 트위터에서 호날두를 융단폭격했다.한 팬은 "축구를 할 수 없는 늙은이의 어리석은 패스와 무기력한 접근을 보고 싶지 않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은퇴하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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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완전 이적? "노 브레이너"(MSN), 디 애슬레틱 기자 "완전 이적할 것"...울버햄튼 주장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선수" '극찬'
황희찬(울버햄튼)의 완전 이적 전선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브로노 라즈 감독이 최근 당한 부상이 황희찬의 완전 이적에 영향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노"라고 단호히 말한 데 이어, 디 애슬레틱의 팀 스피어 기자도 3일(현지시간) 황희찬이 완전 이적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MSN은 황희찬의 울버햄튼 완전 이적은 "노 브레이너"라고 결론내렸다.이에 앞서 울버햄튼 주장도 황희찬을 극찬했다.코너 코디는 최근 스태디엄 애스트로와의 인터뷰에서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적응력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코니는 "황희찬은 무엇보다도 환상적인 사람이다. 탈의실에 누군가가 오는 것을 보면 한 팀이 되어 도움을 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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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손흥민 유니폼 동나겠네' 토트넘 팬들, 너도나도 손흥민 유니폼 '노골적' 요구
손흥민(토트넘)의 팬서비스는 정평이 나 있다.기회만 되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것은 기본이다.팬들과 함께 사진 찍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최근에는 어린 소녀 팬이 손을 흔들자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던 손흥민은 이를 보고 손을 흔들며 답례하는 영상이 바이럴이 되기도 했다.원정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따라온 토트넘 팬들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하는 일도 잊지 않는다.경기가 끝난 후 관중석에서 손흥민을 외치는 어린이에게 손흥민은 입고 있던 유니폼을 직접 주었다. 어린이와 아버지는 감격했다.얼마 전에는 경기장에 난입한 어린이에게 유니폼을 벗어서 주기도 했다.그러자 토트넘 팬들이 너도나도 손흥민의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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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와 케인 스왑딜? 당장 하라" 첼시와 토트넘 팬들 '아우성'
수많은 첼시와 토트넘 팬들이 로멜루 루카쿠와 해리 케인의 스왑딜을 요구하고 나섰다. 루카쿠는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코마스 투헬 첼시 감독의 전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첼시에서의 생횔이 행복하지 않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대신 안토니오 토트넘 콘테 감독을 칭찬했다. 로카쿠는 인터 밀란 시절 콘테 감독 밑에서 대선수로 성장했다. 그러자 투헬 감독은 분노했다. ”잡소리가 너무 크다“며 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의 경기에 르카쿠를 전격 배제했다. 벤치에도 앉히지 않았다. 이에 이탈리아 매체 가제트가 루카쿠가 콘테 감독과 재회하기 위해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앙숙인 토트넘에 루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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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치치·풀리시치 연속골…첼시, 리버풀과 2-2 무승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나란히 2, 3위를 달리는 첼시와 리버풀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첼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겼다.리버풀에 먼저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첼시는 전반 막바지 마테오 코바치치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연속 골로 균형을 맞췄다.승점 1을 나눠 가진 첼시는 승점 43(12승 7무 2패)으로, 리버풀은 승점 42(12승 6무 2패)로 순위를 유지했다.두 팀이 서로의 발목을 잡으면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53·17승 2무 2패)는 여유롭게 단독 선두를 지켰다.리버풀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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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프랑스컵 32강전서 브레스트에 덜미
황의조(30)가 풀타임을 소화한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가 프랑스축구협회(FA)컵인 쿠프 드 프랑스 32강에서 탈락했다.보르도는 2일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란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같은 리그1(1부리그) 소속 브레스트에 0-3으로 완패했다.보르도의 간판 공격수인 황의조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최근 선수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탈한 보르도는 이날 황의조, 지미 브리앙, 알베르트 엘리스 등 기존 선수들과 함께 다비 루야르, 티자니 아탈라 등 어린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여 팀을 꾸렸다.헤라르드 로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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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71분' 마요르카, 새해 첫 경기서 바르셀로나에 0-1 패배
이강인(21)이 선발 출전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새해 첫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에 패배했다.마요르카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6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이번 시즌 이강인은 라리가에서 1골 2도움, 코파 델 레이(국왕컵)를 포함해 공식전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승점을 쌓지 못한 마요르카는 리그 15위(승점 20·4승 8무 7패)에 머물렀고, 바르셀로나는 5위(승점 31·8승 7무 4패)로 올라섰다.바르셀로나는 전반 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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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콘테와 재회 위해 토트넘 갈수도"(이탈리아 가제타)...콘테 "그는 현재 첼시 선수" 여운
로멜루 루카쿠(첼시)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2일(현지시간) 루카쿠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회하기 위해 올 시즌 후 토트넘으로 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루카쿠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첼시에서의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루카쿠는 또 콘테 감독을 높이 평가했다.이 때문에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격노, 리버풀과의 경기에 르카쿠를 전격 배제했다.문제는 첼시가 루카쿠를 단 한 시즌 만에 팔 것이냐는 점이다.첼시는 지난 여름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인터 밀란에 9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급했다.따라서, 첼시가 설사 그를 판다 해도 다니엘 레비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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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도 피해가지 않았다' 리오넬 메시 코로나19 확진…3일 프랑스컵 결장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AFP,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현지시간) 메시 등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메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됐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메시와 PSG 의료팀이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그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 프랑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메시는 이달 3일로 예정된 프랑스축구협회(FA)컵인 쿠프 드 프랑스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포체티노 감독은 메시가 이달 9일 리옹에서 열리는 리그1 경기에도 빠질 것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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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3호 도움' 토트넘, 극장골로 왓퍼드에 1-0 승리
손흥민(30·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에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EPL 21라운드 왓퍼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0-0으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다빈손 산체스의 헤딩 결승골을 도왔다.올 시즌 손흥민의 리그 3호 도움.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만 8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를 포함하면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토트넘은 후반 51분에 나온 극적인 결승골로 왓퍼드에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정규리그 8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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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 없었으면 큰 일 날뻔...손흥민 졸전에 영국 매체 및 팬사이트 '질책'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영국 언론 매체와 팬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사실상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손흥민이 조금이라도 부진하면 가차 없는 비판이 뒤따른다.2일(한국시간) 왓포드와윽 리그 원정경기도 예외가 아니었다.손흥민은 90분 동안 부지런히 뛰어다녔지만 결과물(득점)을 생산해내지 못했다.다행히 후반전 추가 시간에 얻은 프리킥을 자로 잰 듯 산체스의 머리에 정확하게 연결해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태 체면은 세웠다.그러나 결정적인 기회에서 골을 넣지 못한 점에 대한 질책을 받는 등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풋볼런던은 "분명히 형편없는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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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재활 시작했어요!...“황희찬 부상 1월 완전 이적 영향 있나” 질문에 라즈 감독 “No”
황희찬의 1월 울버햄튼 완전 이적은 이루어질 것인가?지난 여름 RB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에 임대된 황희찬의 1월 이적 시장에서의 완전 이적 성사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리버풀 등 일부 구단이 그를 ‘하이잭’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자마자 4골을 몰아넣은 괴력을 보이자 군침을 흘린 것이다.이에 울버햄튼은 서둘러 1월 이적 시장 때 그를 완전 이적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브루노 라즈 감독의 입김이 상당히 작용했다. 라즈 감독은 정확한 골 결정력과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열심히 뛰는 황희찬의 모습에 매료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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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축구, '여성 단장' 효과로 승승장구...'박항서와 신태용 매직' 꺾고 스즈키컵 우승 유력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우승이 유력한 태국 축구가 태국 내 '여성 단장' 효과에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태국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스즈키컵에서 결승에 진출,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했다.1일 밤 열리는 2차전에서 4골 차 이상 지지 않으면 태국은 이 대회에서 6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현재 태국의 5회 우승도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특히 태국은 준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을 물리쳤고, 결승에서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1차전 4-0으로 완파하는 등 한국인 감독들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따냈다.태국은 브라질계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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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포르투갈 식민지 인도 고아에 세워진 호날두 동상 시끌…"하필, 포르투갈 선수라니"
포르투갈 식민지배를 받은 인도 고아주에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상이 세워져 시민들이 검은 깃발 시위를 벌이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1일 인도 AN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고아주는 지난달 28일 독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호날두 선수의 동상을 공원에 제막했다.호날두 선수가 공을 차는 모습의 동상은 410㎏으로, 제작비로 120만 루피(1천900만원)가 소요됐다.이 동상은 3년 전부터 제작됐으나 코로나 사태로 제막식이 늦어졌다.고아주 정부는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 요청에 따라 우리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발표했다.이어 "이 동상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저 축구를 싫어하는 사람일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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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코로나19로 잠못이룬다' 첼시와 EPL 2·3위 맞대결 앞둔 리버풀, 선수 3명 코로나 확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달리는 리버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오는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예정된 첼시와의 2021-2022 EPL 21라운드 런던 원정 경기를 앞두고 2021년 12월 3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팀 내 3명의 코로나19 사례가 새로 발생했고, 스태프 중에서도 나왔다"며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클롭 감독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비롯한 모든 과정을 다 거쳐야 하므로 현재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누구인지 밝힐 수는 없다"면서 "경기 당일 명단을 보면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리버풀에선 앞서 버질 판데이크와 파비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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