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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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태국에 패해 스즈키컵 결승 좌절…2연패 불발
'박항서호' 베트남에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라이벌 태국에 막혀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베트남은 26일 싱가포르 칼랑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0 AFF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에서 태국과 0-0으로 비겼다.지난 23일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베트남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에서도 0-2로 밀려 결승행 티켓을 태국에 내줬다.2018년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의 대회 2연패와 통산 3번째 우승도 불발됐다.이 대회 최다 우승(5회)팀인 태국은 신태용 감독의 지휘 아래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인도네시아와 정상 자리를 놓고 29일, 내달 1일 두 차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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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애스턴 빌라 감독 코로나 확진…EPL 2경기 결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애스턴 빌라의 스티븐 제라드(41)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를 지휘할 수 없게 됐다.애스턴 빌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제라드 감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돼 첼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애스턴 빌라는 27일 오전 2시 30분 첼시와 홈 경기를 치른 뒤 29일 같은 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선수 시절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제라드 감독은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를 이끌다 지난달 애스턴 빌라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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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스즈키컵 결승행…'3명 퇴장' 싱가포르에 신승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연장 혈투 끝에 3명이 퇴장한 싱가포르를 잡고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에 진출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4위 인도네시아는 25일 싱가포르 칼랑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160위 싱가포르와 2020 AFF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전을 거쳐 4-2로 이겼다.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인도네시아는 이로써 1, 2차전 합계 5-3으로 승리해 결승에 선착했다.인도네시아는 베트남-태국의 4강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29일, 내달 1일 두 차례 대결을 벌인다.'동남아 축구 월드컵' 격인 스즈키컵은 격년제로 열리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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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로비 킨과 함께 토트넘 ‘전설’ 반열에 오른다...3회 ‘토트넘 올해의 선수’ 궤도에 올라(HITC)
손흥민이 토트넘 ‘전설’ 반열에 오르기 직전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미 2차례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토트넘에서 가장 많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인물은 로비 킨으로, 3차례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이 이번에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다면, 킨과 같은 터트넘 ‘전설’ 반열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HITC는 손흥민이 올해 실제로 다시 한 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는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골과 어시스트뿐 아니라 토트넘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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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월클' 손흥민, 2021 포워드 세계 6위, 지난해보다 1계단 올라(ESPN)...1위는 메시, 호날두는 계속 2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 클래스 선수임을 인정받았다.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방송국인 ESPN은 25일(한국시간) 2021 포지션별 및 감독 베스트 10을 선정했다.ESPN은 6년 전부터 전세계 ESPN 소속 축구 담당 기자들이 해당 연도 포지션별 및 최고 감독을 선정해오고 있다.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포워드 부문 6위에 랭크됐다.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린 2020년에는 7위였다.ESPN은 손흥민에 대해 "팀 동료를 위해 공간을 파고들며 수비수를 향해 달리는 속도와 의지가 최고 수준의 공격수"라며 "직접적이고 강력한 움직임과 전선 전체를 배회할 수 있는 능력(그는 왼쪽에서 시작하는 것을 선호하지만)을 갖춘 그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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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아웃?...부상 전문가 "황, 전방 십자인대 손상됐을 수도. 9개월 아웃" 우려
황희찬(울버햄튼)의 부상이 심각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황희찬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이튼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 16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겨기 후 브루노 라즈 감독은 황희찬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열흘 가까이 지났는데도 울버햄튼과 리즈 감독은 황희찬의 부상 정도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이에 부상 전문가 벤 디너리가 황희찬이 전방 십자인대(ACL) 손상이 의심된다며, 그럴 경우 황희찬이 9개월 결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풋볼 인사이더가 24일 전했다.디너리는 "선수가 다리 뒤를 문지르면 심각한 부상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갑자기 멈춘다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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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번리-에버턴전, 코로나19 등으로 연기…박싱데이 3경기 취소
26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번리와 에버턴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연기됐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 "이사회가 에버턴의 번리전 연기 요청을 승인했다"며 "에버턴은 코로나19와 부상의 여파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 수가 부족하다"고 발표했다.BBC에 따르면 당초 EPL은 에버턴의 연기 요청을 거절했으나 검토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라파엘 베니테스 에버턴 감독은 구단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9명의 필드플레이어와 3명의 골키퍼만 남았다고 말한 바 있다.결국 에버턴의 번리 원정 경기가 취소되면서 박싱데이에 열리려던 EPL 9경기 중 3분의 1인 3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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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북한 선수? 영국 매체, 손흥민을 2차례나 ‘북한 선수’라 표기했다가 한 곳은 즉시 고쳤으나 한 곳은 아직 안 고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인지 북한 선수인지 이직도 구별하지 못하는 매체가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고 있는 ‘투더레인앤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리버풀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을 2차례나 북한 선수로 표기했다.이 매체는 "북한의 공격수는 (올 시즌) 총 21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토트넘의 득점왕이다(The North Korean forward has scored eight goals and provided three assists in 21 matches across all competitions and is currently the top scorer for Spurs in the Premier League)"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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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할 수 없는 모리뉴의 인기’...아프리카컵 앞두고 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 제의 받아
‘ 조제 모리뉴 감독은 스스로를 ‘스페셜 원’이리고 부른다. 다른 감독과의 차별 작전이다.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맡은 팀을 우승으로 이끈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록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실패했으나 그는 경질된지 한 달 만에 새 직장을 구했다. 그가 새 둥지를 튼 곳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 로마였다. 이제 겨우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나이지리아가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미러 등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나이지리아 대표팀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고 나이지리아 매체 데일리 트러스트 보도 내용을 일제히 인용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나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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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
정우영(22)이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을 맺었다.프라이부르크는 23일(현지시간) 정우영과 조기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다만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2018년 1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정우영은 주로 2군 무대에서 뛰다 2019년 6월 프라이부르크에 둥지를 틀었다.초반에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7개월 만에 뮌헨으로 다시 임대 영입되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 팀에 돌아온 뒤로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2020-2021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공식전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는 19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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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펠레, 대장 종양 치료 마치고 17일만에 퇴원
'축구 황제' 펠레(81·브라질)가 대장 종양 치료를 위해 상파울루 시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했다가 17일 만인 23일(현지시간) 퇴원했다.병원 측은 펠레의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앞으로도 병원을 오가며 대장 종양 치료를 계속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펠레는 지난 8월 말 정기 검진을 통해 대장에서 종양이 발견돼 9월 초 수술을 받았다.이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가 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위중설이 제기됐으나 다행히 안정을 되찾았다.그러다가 지난 7일 이 병원에 다시 입원했으며 하루 뒤 화학치료를 받았다.펠레는 그동안 고관절 수술과 신장 결석, 전립선 요도 절제 수술 등을 받으며 건강이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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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꿈의 토트넘 5인제 팀’에 선정(가레스 베일)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꿈의 토트넘 5인제 팀’에 선정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베일이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레들리 킹, 휴고 요리스를 토트넘 베스트 5로 뽑았다고 전했다. 베일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생활을 했다. 베일은 토트넘 시절 루카 모드리치, 라파엘 판데르 파르트와 함께 활약하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4차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베일은 그러나 토트넘 최고의 팀에 모드리치와 판데르 파르트를 ‘패싱’했다. 그는 “요리스는 내가 본 토트넘 골키퍼 중 최고다. 또 킹은 이름 그대로 내가 본 최고의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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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가디언 선정 축구선수 순위 22위에서 39위로 밀려나…지소연 22위
손흥민(29·토트넘)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선정한 올해 남자 축구선수 순위에서 39위에 올랐다.손흥민은 23일 가디언이 발표한 '2021년 세계 최고 남자 축구선수 100명' 명단에서 39위에 자리했다.22위를 차지했던 지난해보다는 순위가 17계단 하락했으나, 아시아 선수 중에는 손흥민 홀로 이름을 올렸다.가디언은 2012년부터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0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8년 78위, 2019년에는 19위를 달렸다.가디언은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아시아 출신으로 유일하게 명단에 오른 손흥민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토트넘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의 붕괴,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의 불안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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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타클로스' 손흥민, 그라운드 난입 어린이에게 유니폼 선물
손흥민(29·토트넘)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 팬의 '산타'로 나섰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직전 정규리그 리버풀전(2-2 무승부)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2-2 동점골까지 책임진 손흥민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후반 16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팀 동료 해리 케인, 웨스트햄 데클란 라이스 등과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한 남자 어린이가 그라운드로 난입해 손흥민을 향해 달려왔다. 경기장 안전요원이 이 어린이를 뒤쫓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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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극장골'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리그컵 4강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승부차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따돌리고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 올랐다.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1-2022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3-3으로 맞선 끝에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무함마드 살라흐 등을 빼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리버풀은 전반 1-3으로 열세를 보였다.레스터 시티는 전반 9분과 13분 제이미 바디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일찌감치 2-0으로 앞섰다.리버풀은 전반 19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으나, 레스터 시티는 전반 33분 제임스 매디슨의 중거리포로 2골 차 리드를 유지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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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반 출전' 토트넘, 웨스트햄 꺾고 리그컵 준결승행…첼시와 격돌
손흥민(29)이 후반전 교체 투입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 중반 나온 루카스 모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웨스트햄에 2-1로 이겼다.지난 시즌 대회에서 준우승한 토트넘은 2시즌 연속 이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토트넘은 1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뒤 토트넘은 어떤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경기 뒤 진행된 4강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첼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준결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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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인가, 기회인가’ 20세 이강인, 계약서 잉크도 마르기 전 또 ‘이적설’ 휩싸여...마요르카서 자리 잡아야
이강인(마요르카)이 또 ‘이적설’에 휩싸였다.이강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신을 키워준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발렌시아가 좀처럼 출전 기회를 주지 않자 이강인은 다른 곳에서 뛰길 원했다.그래서 간 곳이 마요르카다. 그런데,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도 주전 자리를 확실히 꿰차지 못하고 있다. 이번엔 일본인 쿠보 타케후사와 주전 싸움을 벌이고 있다.마요르카는 이강인과 쿠보를 앞세워 공격력을 강화하려고 했다. 그러나 둘이 함께 뛰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강인 쿠보 모두 개인기는 뛰어나지만 체격이 작아 상대에게 피지컬에서 밀리고 있다. 가르시아 감독도 이 점을 지적하고 있다. 사실상 둘의 공존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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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콘테 감독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톱 플레이어" 극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의 '보물' 손흥민(29)을 '월드클래스'라며 극찬했다.22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 등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을 하루 앞두고 손흥민에 대해 "세계적인 선수"라고 칭찬했다.그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월드 클래스'인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토트넘 부임 전 TV로 손흥민을 봤고,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를 감독으로서 직접 지도하면, 이 선수의 진정한 자질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20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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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티아 해트트릭' 아스널, 선덜랜드 5-1 격파…리그컵 4강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3부리그에 속한 선덜랜드를 격파하고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 선착했다.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21-2022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에디 은케티아의 해트트릭과 니콜라 페페, 찰리 파티노의 추가 골을 엮어 5-1로 완승했다.아스널에선 수비수 파블로 마리와 캘럼 체임버스, 알베르 삼비 로콩가 등 세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선덜랜드를 제압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은케티아가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아스널이 리드를 잡았다.코너킥 상황에서 롭 홀딩의 헤딩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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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는 “마스터 클래스” 이강인은 “임팩트 없어”...스페인 매체, 한일 유망주에 정반대 평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이상 20)에 대한 스페인 언론의 시선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스페인의 한 매체가 이강인과 쿠보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했다. 마요르타 데일리 불리틴은 최근 이강인의 실수를 질타한 반면, 쿠보는 극찬했다. 이강인과 쿠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그라나다와의 경기에 동반 선발 출전했다. 전반 19분 이강인이 중원에서 상대에게 공을 빼앗기자 이 매체는 “이 실수로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됐다”면서 “센터 서클에서 실수를 하면 안 되는 경기장이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쿠보와 20살 동갑이지만 임팩트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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