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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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황인범' 페예노르트, 안방서 잘츠부르크에 1-3 패배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변함없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소속팀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페예노르트는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 1-3으로 졌다.0-2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찬 미드필더 크리스 케빈 나제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고도 바로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레버쿠젠(독일)에 0-4로 패한 뒤 지로나(스페인·3-2 승)와 벤피카(포르투갈·3-1 승)를 거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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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자책골 유도' 박용우 알아인, 알나스르에 대패...호날두 결승골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가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활약했지만 소속팀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트린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 대패했다.알아인은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알나스르에 1-5로 졌다.알아인은 이 대회 지난 시즌 챔피언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1무 뒤 3연패를 당하면서 승점 1을 얻는 게 그쳐 서아시아그룹 12개 팀 중 최하위로 처졌다.반면 알나스르는 1무 뒤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서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24개 팀이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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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유망주 김민수, UCL 데뷔 성공…에인트호번전 교체 투입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FC에서 뛰는 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에 성공했다.지로나는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 0-4로 졌다.지로나는 대패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한국 축구에 의미 있는 장면이 나왔다.김민수가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다.설기현 전 경남FC 감독, 박지성 전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등을 시작으로 여러 한국 선수가 세계 최고 무대인 UCL 본선 무대를 밟았으나 김민수처럼 10대의 나이로 기회를 받은 건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이강인(파리 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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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사령탑' 아모림의 스포르팅, 예케레스 해트트릭 폭발…UCL서 거함 맨시티 4-1 제압
포르투갈 프로축구 스포르팅 CP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연패를 노리는 '거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3골 차로 격침하는 이변을 썼다.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스포르팅은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맨시티를 4-1로 제압했다.1차전에서 릴(프랑스)을 2-0으로 잡은 스포르팅은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1-1로 비긴 후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를 2-0으로 격파했고 맨시티마저 꺾어 3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반면 맨시티(2승 1무 1패)는 올 시즌 UCL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지난달 말 토트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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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 "토트넘, 손흥민에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예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32)과 재계약 대신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가동할 것이라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조만간 발동할 예정"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마지막 계약(4년)을 체결했는데, 구단은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는 사실만 알리면 된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옵션 발동에 동의하고 있다"라며 "옵션이 발동되면 손흥민은 2015년 입단 이후 10년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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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브렌트퍼드, 풀럼에 1-2 역전패...'젊은 수비수' 김지수 결장
한국인 수비수 김지수(19)가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가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얻어맞고 풀럼에 역전패당했다.브렌트퍼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4-2025 EPL 10라운드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전반 24분 비탈리 야넬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브렌트퍼드는 후반 추가 시간 풀럼의 해리 윌슨에게 연거푸 2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날렸다.2연승의 기회를 날리고 패배를 떠안은 브렌트퍼드는 승점 13(4승 1무 5패)에 머물면서 12위에 랭크됐다.지난해 6월 브렌트퍼드에 입단한 '젊은 수비수' 김지수는 2군 팀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 팀으로 승격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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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네이마르, 2경기 만에 또 햄스트링 통증 '악재'
지난해 10월 무릎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가 1년여 만에 돌아온 '슈퍼스타' 네이마르(32·알힐랄)가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다.알힐랄은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에스테그랄(이란)과의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원맨쇼를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이날 승리로 알힐랄은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4연승을 거두며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승점 12)와 승점은 같아졌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서아시아지역 선두를 달렸다.하지만 알힐랄은 승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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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손흥민 대담한 교체 잘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 "손흥민, 경력의 황혼기에 접어들었고 더 이상 빨리 회복할 수 없어"
손흥민은 지난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귀중한 도움을 기록했으나 조기 교체되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이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은 0-1로 뒤진 후반 4분 왼쪽 측면 부근에서 공을 잡은 후 페널티 지역까지 공을 몬 뒤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달려든 브레넌 존슨이 이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3호 도움이었다.동점 골을 넣어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이후 3골을 내리 꽂으며 4-1로 역전승했다.지난달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8라운드 이후 공식전 세 경기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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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에 이적? 사실상 불가능!' 텔레그래프 "손흥민, 토트넘에서 10년 이상 뛴 선수 된다"...토트넘, 1년 연장 옵션 발동 예정
손흥민이 토트넘에 1년 더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연장 옵션은 토트넘의 일방적인 권리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통보하기만 하면 된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여름 토트넘과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때 1년 연장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옵션이 아닌 클럽 옵션이다.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이상 뛴 선수가 된다"고 했다. 손흥민은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텔레그래프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1992년생인 손흥민은 34세가 되는 2016년에야 이적할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이적이 불가능해진다.3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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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나가라고?' '싱싱한' 손흥민, 조기 교체에 '분노'...포스테코글로 감독 "예정된 교체", 선수 보호 차원인 듯
손흥민(토트넘)이 싱싱함을 보였는데도 조기 교체되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귀중한 도움을 기록했다.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은 0-1로 뒤진 후반 4분 왼쪽 측면 부근에서 공을 잡은 후 페널티 지역까지 공을 몬 뒤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달려든 브레넌 존슨이 이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3호 도움이었다.동점 골을 넣어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이후 3골을 내리 꽂으며 4-1로 역전승했다.지난달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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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들의 침묵' 맨시티, 본머스에 1-2 덜미…EPL 선두 다시 리버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연패의 대업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AFC 본머스에 덜미를 잡혀 경쟁팀 리버풀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일(현지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본머스에 1-2로 졌다.개막 후 9경기에서 7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맨시티의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다.맨시티는 지난달 말 토트넘과 리그컵 16강전(1-2)에 이어 공식전 2경기 연속으로 쓴맛을 봤다.이날 본머스는 헝가리 출신 풀백 밀로시 케르케즈가 맨시티의 오른 측면 수비를 허물면서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 득점을 올렸다.필 포든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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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김민재의 뮌헨, 정우영의 우니온베를린에 3-0 완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미드필더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에 완승했다.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3-0으로 물리쳤다.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춰 중앙 수비를 책임졌고 후반 24분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될 때까지 약 69분을 소화했다.김민재는 전반 34분에는 우니온 베를린의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슈팅을 온몸으로 막아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전반 43분에 터진 킹슬레 코망의 추가 골은 김민재의 발끝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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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꼴찌 추락' 황희찬 결장한 울버햄프턴, 개막 10경기째 무승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개막 10경기째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며 리그 꼴찌로 처졌다.울버햄프턴은 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2로 비겼다.지난달 1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전에서 발목을 다친 황희찬은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울버햄프턴은 개막 10경기째 승리하지 못했다.EPL에서 아직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팀은 '승격팀' 입스위치타운(5무 5패)과 울버햄프턴(3무 7패)뿐이다.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친 울버햄프턴(승점 3)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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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개막 10연승' PSG, 이강인 교체 투입...랑스에 1-0 승리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된 파리 생제르맹(PSG)이 RC 랑스를 꺾고 프랑스 리그1 개막 10연승을 질주했다.PSG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킥오프 4분 만에 나온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 결승 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지난달 27일에 열린 직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전 선발 출격, 78분을 뛴 이강인은 이날은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 16분 뎀벨레 대신 공격수로 나서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주로 오른 측면을 누빈 이강인은 투입 6분 만인 후반 22분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포로 랑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가까운 쪽 골대 하단 구석을 노린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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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의 발끝이 빛났다' 시즌 4호 도움...스토크시티, 더비 카운티 2-1 격파
한국 축구 대표팀의 2선 공격수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코너킥으로 시즌 4호 도움을 작성하며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서는 홍명보호 명단 발표를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했다.스토크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더비 카운티에 2-1로 승리했다.4-2-3-1 전술로 나선 스토크시티의 왼쪽 측면 날개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37분 왼쪽 코너킥으로 벤 깁슨의 헤더 결승골을 도우며 팀 승리의 파랑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특히 9~11라운드까지 3연승을 내달리다 1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하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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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돌아온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다음 훈련 잘 마치면 괜찮을 것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손흥민(토트넘)이 주말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로 복귀할 거로 보인다.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1일(현지시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오늘 훈련을 했다. 내일 훈련도 잘 마치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손흥민이 경기 전날 훈련까지 잘 마친다면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커진다.부상 탓에 한 달 동안 제대로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한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에 반가운 소식이다.손흥민은 지난 9월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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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조치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장에서 이강인(23)을 향해 프랑스어로 '가자! 나의 중국인'(Allez mon Chinois) 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내뱉은 팬이 PSG로부터 서포터스 그룹 '영구 제명' 조치를 받았다.PSG 구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구단은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에 대해서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강인 인종차별 사건과 관련된 팬은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당했고 훈련 직후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앞서 프랑스 매체들은 10월 26일 펼쳐진 마르세유와 2024-2025 리그1 9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훈련하던 이강인이 PSG 팬으로부터 '가자! 나의 중국인'이라는 외침을 들었다고 보도했다.매체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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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부상, 이한범 결장' 미트윌란, 브뢴비에 0-1 덜미...덴마크컵 16강서 탈락
수비수 이한범(22)이 벤치에서 대기한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덴마크컵 16강전에서 브뢴비에 덜미를 잡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미트윌란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브뢴뷔의 브뢴뷔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뢴뷔와의 2024-2025 덴마크컵 16강전에서 0-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미트윌란의 공격수 조규성이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는 가운데 수비수 이한범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가 없었다.전반 18분 만에 브뢴비의 스트라이커 밀레타 라요비치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준 미트윌란은 라요비치가 후반 8분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를 잡았지만, 동점 골사냥에 이르지 못하고 패하며 8강 티켓을 놓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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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차기 스트라이커 자원' 이영준, 풀타임·골침묵…그라스호퍼, 루가노와 1-1 무승부
축구 대표팀의 차기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관심을 받은 이영준(21·그라스호퍼)의 골침묵이 길어지고 있다.그라스호퍼는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디온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2024-2025 스위스 프로축구 슈퍼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루가노와 1-1로 비겼다.이날 무승부로 그라스호퍼는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을 이어가며 승점 9(2승 3무 7패)로 12개팀 가운데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렀다.그라스호퍼의 공격수 이영준은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한 게 수비벽에 막혀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특히 이영준은 지난달 20일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직접 스위스를 찾아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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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데뷔전' 지로나 김민수, 첫 풀타임...국왕컵 첫판 5부 팀 4-0 완파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에서 뛰는 18세 유망주 김민수가 처음으로 성인 무대 풀타임을 소화했다.지로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멘드랄레호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델라 헤라에서 열린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전 원정 경기에서 5부 리그의 엑스트레마두라 1924에 4-0으로 크게 이겼다.올해 처음으로 지로나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민수는 이날 선발 데뷔전을 치러 경기가 끝날 때까지 2선 공격수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김민수는 지난달 20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라리가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성인 무대 데뷔전을 소화했다.이 경기에서 18분, 그다음 라리가 경기에서 1분을 뛴 김민수는 이날은 브리안 힐 등 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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