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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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와 작별' 이니에스타, 스페인·바르셀로나의 영원히 기억될 레전드
2010년대 축구계를 풍미한 스페인의 명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나이 마흔에 축구화를 벗었다.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니에스타의 은퇴식이 열렸다.스페인 대표팀과 FC바르셀로나에서 그와 함께 막강 미드필더진으로 활약한 차비 에르난데스(전 바르셀로나 감독)와 한지 플리크 감독을 비롯한 현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은퇴식에 참석해 '선수 이니에스타'의 마지막을 함께했다.완벽한 볼 컨트롤에 그 이상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겸비한 이니에스타는 2010년대 최고의 미드필더를 꼽을 때 단연 첫손가락에 꼽힌다.동료 복도 많아 스페인 '무적함대', 바르셀로나 '티키타카' 시절을 관통하며 전성기를 보낸 만큼 성과도 매우 풍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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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10골' 레반도프스키, 시즌 첫 해트트릭...바르사 선두 질주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개막 9경기 만에 10골을 돌파한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워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바르셀로나는 6일(현지시간)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멘디소로트사 경기장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4-2025 라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직전 8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2-4로 져 리그 개막 연승 행진이 7경기에서 끊겼던 바르셀로나는 완승으로 반등하며 승점 24를 쌓아 선두를 달렸다. 2위 레알 마드리드(6승 3무·승점 21)와는 승점 3 차이다.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팀의 3골을 모두 책임지며 승리의 주역으로 빛났다.시즌 첫 해트트릭으로 리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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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부재 상관없다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착각...베테랑의 부재는 시간 갈수록 영향 커져
지난 2023~2024시즌 토트넘은 개막 후 10전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오른 적이 있다.이유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 때문도 있었겠지만, 그보다 해리 케인의 부재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토토넘은 수년간 케인의 팀이었다. 모든 전술이 그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당연히 상대 팀은 그에 대비해 작전을 짰다. 그런 토트넘에 익숙해진 것이다.그런데 갑자기 케인이 빠졌다. 토트넘은 케인 없는 전술을 구사했고 케인에 익숙한 타 팀들은 우왕좌왕했다. 토트넘의 초반 상승세가 거셌던 이유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타 팀들은 토트넘의 케인 없는 전술에 익숙해졌다. 그때부터 토트넘은 내리막길을 걸었다.2024~2025시즌에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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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데뷔골' 황인범,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다...빅 클럽서 뛰는 것 자랑스러워
네덜란드 프로축구의 명문 페예노르트 데뷔골을 결승포로 장식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황인범은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터와의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8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유럽 대항전으로 두 팀이 다소 지쳤을 텐데, 끝까지 싸워준 팀원들이 자랑스럽다.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경기에서 황인범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3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어 지난달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이후 첫 골을 터뜨렸다.이후 트벤테가 후반 34분 한 골을 따라붙어 경기가 2-1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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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출전, 무난한 활약' 이강인...PSG, 니스 원정 1-1 무승부
이강인이 후반 교체 선수로 출격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니스 원정에서 승점 1을 챙겼다.PSG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PSG는 이번 시즌 리그1 개막 이후 7경기 무패(5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승점 17을 쌓은 PSG는 6승 1무의 AS 모나코(승점 19)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PSG는 2일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0-2로 진 데 이어 공식전을 통틀어서는 2경기 무승에 그쳤다.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후반전을 시작할 때 랑달 콜로 무아니 대신 투입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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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시즌 1호골 작렬…뮌헨, 프랑크푸르트와 3-3 무승부
'철기둥' 김민재의 시즌 첫 골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웃지 못했다.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3-3으로 비겼다.김민재가 전반 15분 만에 뮌헨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의 토마스 뮐러가 잡아 문전으로 내주자 김민재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지난 시즌과 달리 사령탑 뱅상 콩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선발 출격하는 김민재는 시즌 첫 골까지 넣으며 활짝 웃었다.김민재는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만 1골 2도움을 기록했다.뮌헨은 이른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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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엔진' 황인범, 네덜란드 리그 페예노르트 데뷔골 폭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엔진' 황인범이 네덜란드 리그 데뷔골을 폭발했다.황인범은 6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페예노르트가 2-0으로 앞서나가게 하는 추가골을 넣었다.황인범은 페널티지역에서 흘러나온 공을 통렬한 왼발 땅볼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지난달 3일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의 에레디비시 데뷔골이다.황인범은 이적 뒤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 구단 선정 '9월의 선수'로 뽑힐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쳐왔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린 건 리그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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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듀오' 이재성 풀타임·홍현석 교체 투입…마인츠, 리그서 3-0 완승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과 홍현석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세 골 차 완승에 이바지했다.마인츠는 5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장크트 파울리를 3-0으로 격파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붙박이 미드필더로서 이달 A매치 기간에도 소집되는 이재성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에서부터 상대 공격 전개를 방해하는 등 승리에 일조했다.부상으로 잠시 그라운드를 떠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을 대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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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67분' 우니온 베를린은 도르트문트 2-1 격파
정우영이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한 우니온 베를린(3승 2무 1패)이 도르트문트(3승 1무 2패)를 안방에서 2-1로 꺾고 6위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7위로 떨어졌다.왼 측면 공격수로 나선 정우영은 두 차례 슈팅을 찼고, 한 차례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를 기록하는 등 활발하게 공격에 참여했다.전반 10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문전의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헤딩 기회를 만들어준 정우영은 전반 40분 문전에서 슈팅 기회도 잡았으나 공이 크게 떴다.아쉬움을 삼킨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의 강도 높은 전방 압박에 성실하게 참여하면서 팀이 전반에만 두 골 차로 앞서는 데 일조했다.제 역할을 다한 정우영은 후반 22분 공격수 조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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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맡았나? 2개의 캡틴 완장이 너무 무거워 보이는 손흥민...힘들지만 끝까지 참고 견뎌내야, 은퇴 후 큰 자산 될 것
박지성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끝낸 뒤 주장이라는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2002년 때는 막내여서 아무 것도 몰랐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장의 위치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됐다"고 했다. 축구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은 것이다.박지성은 또 "세 번째 월드컵을 치르면서 주장까지 맡아 정말 힘들었다. 선수들이 잘 따라줘 고맙다"고 덧붙였다.주장 완장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낸 발언이었다.손흥민은 국가대표 주장 뿐 아니라 소속 클럽인 토트넘의 주장까지 맡고 있다. 보기에는 매우 영광스러워 보이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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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탈락?' 음바페, 무슨일 있었나...부상 복귀에도 프랑스 국대 제외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10월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음바페는 3일(현지시간) 발표된 프랑스 축구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음바페와 대화를 나눈 결과다. 음바페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위험 부담을 안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음바페를 엔트리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10일 이스라엘, 14일 벨기에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르는 프랑스는 '캡틴' 음바페 없이 A매치 두 경기를 치르게 됐다.레바논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갈등이 격해지면서 이스라엘전은 중립 지역인 헝가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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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리빌리와 함께 2024시즌 수원삼성 스페셜 컬렉션 론칭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로컬 스트리트 문화 기반 브랜드 ‘리빌리(LIBILLY)’와 함께 ‘푸마 바이 리빌리(PUMA BY LIBILLY)’ 수원삼성 스페셜 컬렉션을 론칭한다. 푸마와 리빌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프로축구) 명문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리빌리는 아티스트 창모와 그의 친구들이 창립한 스트릿웨어 브랜드로, 로컬리티를 강조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푸마와 수원삼성의 에너지 넘치는 스포츠적 정체성과 더불어 로컬리티에서 얻은 영감에 기반한 리빌리만의 스트릿 감성을 담은 디자인 요소로 구성됐다.이번 컬렉션의 슬로건은 ‘이 사랑에 후회는 없어(NO RE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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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 슈팅 '골맛' 호날두, ACLE 데뷔골…공식전 8경기에 7골 폭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첫 골을 넣었다.호날두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알라이얀(카타르)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알나스르의 2-1 승리에 앞장섰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ACLE 1차전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결장한 호날두는 이로써 아시아 프로축구 최고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호날두는 공식전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보이고 있다.올 시즌 공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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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수비' 김민재 4경기 연속 풀타임…뮌헨, 개막 4연승 마감…레버쿠젠에 복수는 '다음 기회에'
김민재가 단단한 수비로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을 맞아 개막 4경기 전승 행진을 멈췄다.뮌헨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버쿠젠과 1-1 무승부를 거뒀다.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뮌헨의 리그 12연패를 저지하며 우승컵을 가져갔다.뮌헨 선수들은 이날 명예회복을 위해 의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볐고 경기력도 좋았지만, 득점포를 맘껏 터뜨리지 못하고 승점 1만 가져가는 데 만족해야 했다.개막 연승 행진도 4경기에서 멈췄다.리그 순위는 승점 13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승점 11) 라이프치히와 격차는 승점 2다.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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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원맨쇼' 헹크 오현규, 짜릿한 역전승 견인...7연승 리그 선두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뛰는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가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끌었다.오현규는 28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메헬렌과의 2024-2025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동점골과 역전골을 홀로 책임지며 2-1 역전승을 견인했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5분 톨로 아로코다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에 투입됐다.오현규 투입 직후 헹크는 케림 므라브티의 골에 실점하고 말았다.그러나 오현규가 후반 31분부터 2골 원맨쇼를 펼쳐 승부를 뒤집었다.오현규는 핸드볼 파울을 얻어내며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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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망치는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부상자들 땜에 손흥민 플랜 엉망됐다" 실토...올시즌 벌써 729분 소화
손흥민(토트넘)은 지쳐가고 있는데 사정 모르는 일부 매체와 팬들은 손흥민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느니,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이 시즌 초 다소 부진한 이유를 설명했다.포스테코글루는 최근 풋볼런던과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대한 자신의 계획이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엉망이 됐다고 실토혔다. 손흥민이 쉬어야 함에도 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클럽에서 549분, A매치에서 180분을 더 뛰는 등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앞으로 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손흥민이 지칠 수밖에 없는 이유다.포스테코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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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로 밀린 황희찬 또 골 침묵…울버햄프턴, EPL 20개 팀 중 최하위
황희찬의 마수걸이 골은 터지지 않았고,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3연패 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울버햄프턴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졌다.3연패를 당한 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승리 없이 1무 5패, 승점 1로 EPL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국가대표 황희찬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20여분을 소화했다.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희찬은 아직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내지 못하고 있으며, 출전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말 그대로 '꼴찌 팀'에서 '교체 자원'으로 밀려버린 황희찬이다.이날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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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홍현석 동반 선발 출격…동료 퇴장 악재 속 0-2 패
이재성과 홍현석이 동반 선발 출격한 마인츠가 퇴장 악재 속에 하이덴하임과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이재성과 홍현석은 마인츠 3-4-2-1 전형의 2선 공격수로 나란히 배치됐다.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전반 32분 만에 수비수 슈테판 벨과 교체되고 말았다.마인츠 센터백 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이 전반 29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데 따른 전술적 이유였다.이재성은 후반 30분까지 경기를 소화하고 넬슨 바이퍼와 교체됐다.수적 열세의 마인츠가 고전한 가운데, 이재성과 홍현석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전반 15분 마르빈 피링거의 골로 앞서나간 하이덴하임은 후반 41분 얀 쇠프너의 헤더 쐐기골로 2-0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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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포 가동' PSG 이강인, 헤더로 시즌 3호골·승리 견인...리그 개막 6경기 무패
이강인이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강인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13분 2-0을 만드는 골을 터뜨렸다.이강인의 이번 시즌 3호 골이다.이강인은 지난달 17일 르아브르와의 1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을 넣어 '2024-2025시즌 리그1 전체 1호 골'의 주인공이 되고, 지난달 24일 몽펠리에와의 2라운드에서도 골을 넣은 바 있다.이후 한 달 만이자 리그 경기 수로는 4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이번 시즌 4차례 선발을 포함해 리그 6경기에 모두 출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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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케인이 그래서 떠났구나!' 손흥민, 수많은 천문학적 몸값 이적 제의 다 뿌리치고 토트넘에 충성했지만 레비는 '뒤통수' 쳐
어쩌면 처음부터 그렇게 계획됐는지 모른다.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독일로 직접 날아가 손흥민을 영입했다. 손흥민은 감격했고, 토드넘에 뼤를 묻겠다는 각오를 다졌을 것이다.하지만 동상이몽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경력을 마치고 싶어했다. 타 팀들이 이적 타진이 있을 때마다 손흥민은 손사래를 쳤다. 토트넘보다 강한 팀들은 그저 군침만 흘렸다.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안주하고 있을 때 레비 회장은 주판알을 튕기고 있었다. 써먹을만큼 써먹은 뒤 이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었다.레비 회장은 원래 그런 CEO였다. 클럽을 오로지 사업 목적으로만 운영했다. 그에게 '원 클럽 맨'이라는 개념은 처음부터 없었다. 오직 선수를 싸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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