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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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2034 월드컵 유치 사실상 확정…FIFA 회장도 SNS로 언급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라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1일(한국시간) 밝혔다.앞서 호주가 2034년 월드컵 개최 뜻을 접어 사우디가 이 대회 유치에 나선 유일한 나라로 남은 가운데 인판티노 회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우디의 단독 개최를 확인했다.인판티노 회장은 인스타그램에서 2026년, 2030년, 2034년 대회의 개최국과 개최 방식을 설명하면서 "아시아(사우디)에서 2034년에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판티노 회장은 "건설적인 대화와 광범위한 협의를 거쳐 6개 대륙 연맹이 모두 참여하는 FIFA 평의회를 통해 (3개 대회의) 유치국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2034년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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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민재, 축구통계 매체 '10월의 팀'에 선정
한국 축구의 기둥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축구 통계 매체가 선정한 잉글랜드와 독일 프로축구 '10월 이달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라인업에 손흥민을 포함했다.이 매체에 평점 7.68을 받은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누르고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됐다.손흥민은 10월 정규리그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폭발, 토트넘(8승 2무)이 2023-2024시즌 리그 1위로 올라서는 데 일조했다.벌써 이번 시즌에만 8골을 넣은 손흥민은 득점 선두 홀란(11골)을 3골 차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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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미트윌란, 덴마크컵 16강 탈락…코펜하겐에 0-1 패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덴마크컵 16강에서 탈락했다.미트윌란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컵 16강전에서 홈팀 코펜하겐에 0-1로 졌다.덴마크컵은 풀뿌리 지역 리그 구단까지 출전하는 덴마크 FA컵 성격의 대회다.조규성은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조규성은 유럽 무대 첫 시즌인 올 시즌 리그 5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1골 등 총 6골 2도움을 공식전에서 기록 중이다.조규성과 한솥밥을 먹는 한국인 수비수 이한범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미트윌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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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AFC 국제선수상 수상…손흥민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김민재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AFC 연간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주인공으로 발표됐다.국제선수상은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AFC 가맹국 선수 중 빼어난 기량을 발휘한 이에게 주는 상으로,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이전까진 손흥민(토트넘)만 총 세 차례(2015년·2017년·2019년) 수상한 바 있다.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맹활약하다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나폴리로 옮겨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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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출신들의 튀르키예 '굴욕'...알리에 이어 은돔벨레 임대 해지 위기, 과체중에 햄버거 논란 일으켜
토트넘 출신들이 튀르기예에서 굴욕을 당하고 있다.델레 알리는 토트넘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한 후 부진한 폼으로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임대됐다가 사실상 쫓겨났다. 에버튼은 토트넘에게 1천만 파운드를 지불하지 않기 위해 알리를 베식타스로 보냈다. 내심 알리가 완전 이적하길 바랐다.그러나 베식타스는 알리의 형편없는 폼에 실망, 완전 이적은커녕 클럽 스쿼드에서 제외해버렸다.알리는 결국 에버튼으로 돌아왔으나 에버튼은 골치를 앓고 있다. 에버튼에서 20경기를 채우면 토트넘에 1천만 파운드를 줘야 하기 때문이다. 폼이 좋으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알리의 폼은 경기에 투입할 수 없을 정도로 퇴보했다.그런데 이번에는 토트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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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사회공헌상 주인공은 비니시우스…"고통 덜기 위해 계속 싸워야"
인종차별과 맞서 싸우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사회공헌상의 주인공이 됐다.비니시우스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소크라치스 트로피'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는 주최 측이 지난해부터 수여한 사회공헌상이다. 브라질의 군부 독재를 끝내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투쟁한 축구 선수 소크라치스의 공로를 기려 제정됐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나는 계속 인종차별과 강하게 맞서 싸우겠다"며 "오늘날에도 인종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 자체가 슬프지만 사람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서는 계속 싸워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비니시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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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보다 낫다" 토트넘, 정우영 동료 기라시 영입 경쟁 가세...9경기 15골 '펑펑' 분데스리가 평정
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세루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 영입전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토트넘이 해리 케인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라시를 영입하기 위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풀럼과 경쟁한 것이라고 전했다.토트넘이 기라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그의 싼 이적료 때문이다. 바이아웃이 1500만 파운드밖에 되지 않는다.또 기라시의 득점력이 해리 케인을 능가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지난 2020-2021시즌부터 매 시즌 두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인 기라시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포함 9경기에서 무려 15골을 폭발시겼다.리그 경기에서는 14골을 터뜨려 9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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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메시, 2년 만에 발롱도르 탈환…역대 최다 8번째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생애 여덟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리오넬 메시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은 2021년 이후 2년 만이며, 2009년 첫 수상 이후 8번째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알나스르)를 제치고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메시는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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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에 3년간 활동 정지 징계
올여름 여자 월드컵에서 여자 선수에게 강제 입맞춤을 한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앞으로 3년간 축구와 관련한 어떤 활동도 할 수 없게 됐다.로이터, UPI 통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징계위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FIFA 징계위는 루비알레스 전 회장이 모욕적 행동 및 페어플레이 원칙 위반을 금지한 징계 규정 13조를 위배했다는 판단을 내렸다.FIFA는 이러한 징계 결정 내용을 루비알레스 전 회장에게도 통보했다고 밝혔다.루비알레스 전 회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루비알레스 전 회장은 지난 8월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한 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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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싫지만 손흥민은 좋아' 토트넘 '앙숙' 아스널 '레전드'도 인정한 손흥민..."그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
보통 '앙숙'인 팀 선수들을 좋아하는 팬은 그리 많지 않다.그런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예외다. 아스널은 토트넘의 오랜 라이벌이다. 서로에 대해 좋은 말을 할 리 만무하다. 두 팀 출신 레전드들도 항상 자기 팀을 응원한다. 두 팀 출신 전문가들도 다르지 않다.이안 라이트는 아스널 '레전드'다. 그 역시 토트넘이 잘하는 모습을 못마땅해 한다. 하지만 손흥민을 보면 기쁘고 그는 자신이 가장 지켜보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임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싫지만 손흥민은 좋아한다는 것이다.손흥민은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떠난 후 한 단계 더 발전했다손흥민은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그림 같은 골을 터뜨렸다.이에 라이트는 그 골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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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2골 1도움' 맨시티,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서 3-0 완승
올 시즌 처음으로 펼쳐진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의 2골 1도움 활약 덕에 완승을 거뒀다.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0으로 완파했다올 시즌 8번째 승리를 챙긴 3위 맨시티(2패·승점 24)는 10경기 무패 행진 중인 토트넘(8승 2무·승점 26)을 바짝 뒤쫓았다.반면 '명가 재건'을 목표로 야심 차게 시즌을 시작한 맨유는 벌써 5패(5승)째를 당하며 8위(승점 15)로 처졌다.지난 6월 2022-202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맨시티에 1-2로 진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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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71분'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 스탕다르에 3-1 완승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홍현석이 71분간 활약한 벨기에 프로축구 KAA헨트가 스탕다르 리에주를 꺾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헨트는 30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벨기에 주필러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탕다르를 3-1로 완파했다.이날 승리로 11라운드 브루게 KSV전(0-2) 완패의 아픔을 씻은 헨트는 브루게(7승 5패·승점 21)를 누르고 3위(6승 5무 1패·승점 23)로 올라섰다.선두 위니옹 생질루아즈(9승 1무 2패·승점 28)와 승점 차도 5로 줄였다.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후반 26분 앤드루 율사게르와 교체될 때까지 7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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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에게 전한 이강인의 1호 도움…PSG, 3-2로 브레스트 제압
이강인이 세계적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배달하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PSG는 29일(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레스트를 3-2로 이겼다.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장기인 날카로운 킥 능력을 뽐내며 PSG 입단 후 처음으로 어시스트를 배달했다.1-0으로 앞선 전반 28분 후방에서 공을 잡고 역습을 전개한 이강인은 한 박자 빠른 왼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전방으로 뛰는 음바페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전달한 것이다.이 공을 받은 후 몇 차례 드리블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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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등장했을 때 감정 격해져" 손흥민, 8개월만의 벤탄쿠르 그라운드 복귀에 감정 북받쳐 "내가 아플 때 그는 항상 나를 밀어주었다"
손흥민이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이상 토트넘)의 그라운드 복귀에 감정이 격해졌었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이날 팀의 승리를 기뻐했지만 그보다 '절친' 벤탄쿠르의 복귀를 더 반겼다.벤탄쿠르는 일정보다 다소 일찍 복귀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치에 있는 미드필더 벤탄쿠르를 후반전 90분에 교체 투입,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를 신해 들어간 벤탄쿠르는 추가시간 8분을 소화했다.벤탄쿠르의 복귀는 토트넘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벤탄쿠르는 라커룸에서도 꽤 인기가 높은선수로, 이는 경기 종료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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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리거끼리 득점 경쟁?' 손흥민 8골 vs 황희찬 6골...11월 11일 격돌
기분좋은 경쟁이 잉글랜드에서 벌어지고 있다.EPL에서 활약 중인 '춘천 듀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리그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손흥민이 8골로 9골의 얼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을 바짝 추격하는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황희찬은 6골로 공동 5위에 올랐다.둘은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포지젼을 바꾸며 득점력이 배가 됐다. 왼쪽 윙인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로 자리를 옮긴 후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황희찬도 최전방 투톱 중 한 자리를 맡으며 득점하고 있다.둘은 EPL 진출 후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11일 맞대결을 펼친다. 국가대표 팀에서는 동료지만 EPL에서는 '적'이 돼 싸우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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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PK 헌납에 오닐 감독 "끔찍한 판정"...황, 실점 빌미 제공 후 리그 6호골 작렬
황희찬이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골을 터뜨려 2-2 무승부에 기여했다.이날 골 추가로 6골을 넣은 황희찬은 2021-2022시즌 EPL 데뷔 후 단일 시즌 개인 최다골을 기록했다. 기존 기록은 데뷔 시즌 5골이었다. 2022-2023시즌에는 3골에 그쳤다.황희찬은 전반전 1-1에서 추가 시간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몰고 전진하는 과정에서 뉴캐슬 파비안 셰어의 발목을 걷어찼다.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캘럼 윌슨이 페널티를 성공시켰다. 황희찬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셈이 됐다.그러나 황희찬은 기죽지 않고 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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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실래요?" 손흥민, 또 한번 예의바른 모습 보여...경기 중 주심에 물병 건네
손흥민(토트넘)의 예의바른 모습이 또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스포츠브리프는 29일 "승리와 별개로 손흥민은 다시 한번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골 직후 타이릭 미첼이 쓰러져 재개 전 치료가 필요했는데 손흥민은 그 기회를 이용해 팰리스 의료진에게 달려가 갈증을 해소했다. 매체가 게재한 영상에서 손흥민은 팰리스 의료진에게 물을 마셔도 되는지 묻는 모습이 보였다. 팰리스 의료진은 웃으며 'OK'했다. 이어 손흥민은 물 한 모금을 마셨다. 그런 후 뒤돌아서 심판 앤디 매들리가 자신에게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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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풀타임+골침묵'…미트윌란, 륑뷔에 2-1 승리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공격수 조규성이 6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지만 골침묵을 지켰다.미트윌란은 28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수페르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륑뷔 BK를 2-1로 물리쳤다.이로써 정규리그에서 최근 2연승에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를 이어간 미트윌란은 4위에 랭크됐다.미트윌란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조규성은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6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지만 기대했던 골 맛은보지 못했다.조규성은 이번 시즌 6골(정규리그 5골·유럽클럽대항전 1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 9월 25일 오덴세전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이후 4경기째 득점 사냥에 실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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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교체출전' 마인츠, 보훔과 2-2 비겨 개막 9경기째 무승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이재성이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개막 9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마인츠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 2023-2024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며 2-2로 힘겹게 비겼다.패배를 면했지만 마인츠는 개막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의 부진을 이어가며 꼴찌에 머물렀다.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재성은 전반 33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이재성은 지난 8월 27일 프랑크푸르트와 2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트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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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쏘아올린 작은 공, 손흥민 품에...포스테코글루, 손흥민의 스트라이커 DNA 발견
영국 매체 더선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28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앞두고 스카이스포츠의 게리 네빌과 손흥민의 센터 포워드로서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논의하면서 다소 주저하긴 했지만 그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비슷한 비교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호날두가 있었다"며 "손흥민은 윙어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지만 나는 소니와 함께할 때마다 그가 훌륭한 피니셔이고 그의 움직임이 뛰어나며 중앙 지역에서 뛸 수 있을 만큼 영리하다고 늘 느꼈다"고 말했다. 윙어이지만 스트라이커 역할도 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는 것이다.손흥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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