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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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점포 10개 폭발...삼성생명 추격 뿌리치고 3점 차 신승
3점포 10개를 폭발한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을 힘겹게 따돌리고 3점 차 신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6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5-62로 꺾었다. 신한은행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승을 거뒀다. 6승째(11패)를 쌓은 5위 신한은행은 4위 청주 KB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10승 7패를 기록, 3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첫 쿼터 분위기는 삼성생명이 가져갔다. 삼성생명은 단단한 수비로 신한은행의 필드골 성공률을 27%로 묶어 19-11로 앞섰다. 그러자 신한은행은 2쿼터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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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KCC 꺾고 2연패 탈출…최현민 3점포 맹활약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부상 병동'이 된 부산 KCC를 14점 차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에 86-72로 크게 이겼다. 전반까지 37-37로 팽팽했던 승부에 균열이 나기 시작한 건 3쿼터 중반 삼성 최현민과 최성모의 외곽포가 잇따라 터지면서다. 삼성이 성큼성큼 달아나는 동안 KCC는 거듭된 턴오버로 주춤거렸다. 한 번 불붙은 삼성의 외곽포는 4쿼터에도 식지 않았고, 쿼터 초반에 20점 차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최현민이 3점 5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16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3점 7개를 던져 71%의 성공률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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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휴스턴, 레이커스에 119-115 승리...서부 2위 사수
휴스턴 로키츠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19-115로 꺾었다.휴스턴은 23승 12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레이커스는 15패(20승)째를 기록, 서부 5위에 자리했다.휴스턴이 도망가면 레이커스가 뒤쫓는 형국이 벌어진 마지막 쿼터에서 종료 4분 5초를 남기고 레이커스의 도리안 핀니 스미스가 3점 플레이에 성공해 두 팀의 격차가 2점 차로 줄었다.휴스턴은 아멘 톰프슨의 덩크와 프레드 밴플리트의 득점으로 위기에서 탈출했으나 종료 1분 11초 전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은 데 이어 종료 8초 전엔 르브론 제임스에게 골 밑 돌파를 허용해 115-117, 다시 2점 차로 쫓겼다.레이커스가 파울 작전을 펼치자 휴스턴은 종료 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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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하네!' 곤자가대, 2분 뛰게 하려고 여준석 영입했나? 30점 리드 '가비지타임'에도 고작 2~4분 뛰게 해
곤자가대가 왜 한국에 있던 여준석을 영입했는지 의문이 갈 정도다.국제 선수를 영입했으면 어떡하든 써먹어야 하는데도 곤자가대는 좀처럼 그를 기용하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더 홀대하고 있는 분위기다.여준석은 대학 3학년이다. 미국 대학농구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그런데도 경기당 2분 정도만 뛰게 하고 있다. 2분 동안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곤자가대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알버트 저스틴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4-2025 NCAA 경기에서 로욜라베이마운트대를 96-68로 대파했다. 이날 곤자가대는 후반 막판 30점이나 리드한 끝에 낙승했다. 주포 그라이엄 이케가 27점을 넣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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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신바람' NBA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에 30점 차 대승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30점 차로 대파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새크라멘토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29-99로 제압했다.서부 11위 새크라멘토(17승 19패)는 4연승을 내달렸다.시즌 초반 서부 선두권 다툼을 하던 골든스테이트는 18승 17패를 기록, 9위로 떨어졌다.새크라멘토는 1쿼터에서 40% 넘는 외곽포 적중률로 재빨리 점수를 쌓았고, 골든스테이트의 턴오버도 8개나 유도해 기선을 제압했다.2쿼터에서도 외곽포 11개를 시도해 6개를 림을 통과하는 집중력을 자랑했다.골든스테이트 간판 스테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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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바둑 김은지, 5개월 만에 여자랭킹 1위 탈환
한국 여자바둑의 희망 김은지(17) 9단이 5개월 만에 여자랭킹 1위를 되찾았다.김은지는 6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월 랭킹에서 9천460점을 기록하며 전체 34위에 올라 9천454점으로 36위에 머문 최정(28) 9단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여자랭킹 1위가 됐다.2020년 1월 입단 당시부터 '천재소녀'로 불렸던 김은지는 지난해 8월 최정을 제치고 처음 여자 1위에 올랐다.그러나 9월 랭킹에서 최정에게 다시 1위를 빼앗겼다가 5개월 만에 탈환했다.전체랭킹 1위는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변함없이 지켰다.신진서는 2020년 1월부터 61개월 연속 1위를 수성했다.박정환·변상일·신민준·김명훈 9단은 순위 변동 없이 2∼5위를 차지했고, 강동윤 9단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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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2025년 경륜·경정 경주일정 발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5년 경륜·경정 경주 일정을 발표했다.우선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지는 경륜은 올해 51회차 155일간 열린다. 매주 금, 토, 일 3일간 개최(단, 10월 3~5일 휴장)되며, 등급별 성적 상위자만 참가하는 대상 경륜은 4회(결승전 기준 2월 23일, 5월 25일, 9월 28일, 11월 2일) 개최된다. 지난해와 대상 경륜 운영 방식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난해에는 두 차례 전 등급을 대상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모든 대상 경륜이 전 등급(선발, 우수, 특선)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개최될 예정이다.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은 6월 마지막 주인 27~29일 사흘간 열리고, 25년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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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본격 추진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2025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6일(월)부터 민간체육시설업체, 체육용구 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2,415억 원의 융자와 1,030억 원 규모의 이차보전(이자 차이 지원)을 지원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더 많은 스포츠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체육공단은 분야별 접수를 통해 오는 2월 중순부터 자금 집행이 가능토록 운영할 예정이다. 융자는 기재부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계정 분기별 변동금리(`25. 1분기 2.87%) 적용, 이차보전은 시중은행 금리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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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경정 등급 심사 결과는?
2025년 상반기 등급 심사를 통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경정 선수는 총 146명, 그중 남자 선수는 116명, 여자 선수는 30명이다. 이 전체 선수를 대상으로 평균 득점순으로 A등급(A1, A2), B등급(B1, B2)으로 나뉜다.등급별로 A1은 21명, A2는 36명, B1은 32명, B2는 47명이다. 또 등급에 따라 출전하는 경주 수가 달라지는데, 반기별로 A1은 40경주, A2는 38경주, B1은 36경주, B2는 34경주를 출전하게 된다. ■ 수성은 도전보다 어렵다. 21명 중 10명 A1 등급 유지최고에 도전하는 것보다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 경정도 마찬가지인데 A1 등급에 해당하는 21명 중에서 절반이 안되는 수준인 10명이 A1 등급을 유지하는 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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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에 김소니아…기량발전상은 이명관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김소니아가 올 시즌 3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 기자단 투표 결과 김소니아가 총 94표 중 73표를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2위 홍유순(신한은행·21표)을 큰 점수 차로 제친 김소니아는 통산 세 번째로 라운드 MVP에 등극했다.3라운드에서 김소니아는 5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 13초를 뛰며 19.2득점, 9.0리바운드, 2.2 어시스트, 2.4스틸, 0.4블록슛을 기록했다.이 중 득점과 스틸은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BNK는 김소니아의 빼어난 활약을 앞세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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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초등학생 대상 제3회 ‘핸볼’ 페스티벌 1월11일 개최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의 저변확대와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의 마련을 위해 2025년 1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제3회 ‘핸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핸볼 페스티벌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총 27개 팀 300여명의 교원과 학생이 참여하여 남자부, 여자부, 혼성부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 핸볼 페스티벌에는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으로만 팀을 구성하여 대부분 체육 교과 시간을 통해 핸볼을 배운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핸볼 경기 이외에 핸볼을 주제로 하는 백일장, 스피드 퀴즈 게임, 구속 측정 등 다양한 체험 존을 마련하여 학부모와 선생님, 학생 모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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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그랑프리로 알아본 25년 상반기 훈련지별 대세
2024년 그랑프리는 임채빈(25기, SS, 수성) 2년 연속 우승으로 끝이 났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선수들은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담금질을 다시 시작했다. 상위권 선수들만 출전했던 지난 그랑프리를 통해 올해 상반기 어떤 선수가 활약을 펼칠지 훈련지별 대표 선수를 살펴보았다.■ 수성팀, 그랑프리 우승자 임채빈이 주도 지난해 그랑프리 외 3개의 대상경륜 (스포츠서울배, 왕중왕전, 스포츠동아배)를 비롯해 부산과 창원에서 펼쳐진 특별경륜까지 6개의 큰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킨 임채빈은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임채빈이 소속된 수성팀은 지난 그랑프리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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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행정안전부 ‘2024년 안전문화 대상’수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안전문화대상 후보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전문화 의식 향상 및 확산에 앞장 선 기업·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한국마사회의 주요 성과는 ▲ 안전문화 중장기(`24-`26.) 확산 계획 최초 수립 및 성과 측정 도구 도입 ▲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주간 최초 시행 ▲ 자발적 안전문화 활동을 위한 1부서-1안전과제 수립 ▲ 유관기관 상생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 민·관·공 협력 안전문화 확산 페스티벌 ▲ 지역 주민 및 경마 고객 대상 대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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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광명 스피돔 현장경영 나서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 이사장이 광명 스피돔을 찾아 올해 첫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광명 스피돔을 찾은 하 이사장은 직원들과 상견례를 하고 사업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고객 편의시설과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하 이사장은 "스피돔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며, "경륜·경정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서비스 시설인 편익시설 등을 방문해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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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12] 복싱에서 왜 ‘체급’이라 말할까
체급은 스포츠에서 비슷한 체중의 선수끼리 대결하도록 나눈 등급을 말한다. 체중계급을 줄인 말이다. 한자어로 ‘몸 체(體)’와 ‘등급 급(級)’을 써서 몸무게로 나눈 등급이라는 뜻이다. 이 말은 영어 ‘Weight Class’를 번역한 것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영어 ‘Weight’는 무게를 의미하는 게르만조어 ‘Wihti’에서 유래했다. 고대 영어 ‘Gewiht’와 중세 영어 ‘Weiht’를 거쳐 근대 영어로 사용됐다. ‘Class’는 계급, 부문을 의미하는 라틴어 ‘Classis’에 기원을 두고 있다. 1650년대부터 영어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복싱에서 ‘‘Weight Class’라는 말을 쓴 게 된 것은 1865년 영국 런던에서 퀸즈베리 후작 경기 규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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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꺾고 시즌 첫승
광주도시공사가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개막전 패배의 아쉬움을 떨쳐냈다.광주도시공사는 5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7-24로 이겼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1승 1패(승점 2점)를 기록해 4위로 올라섰고, 부산시설공단 역시 1승 1패(승점 2점)지만, 5위로 내려앉았다.전반 초반은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했지만,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나오면서 김지현과 서아루의 연속 골로 광주도시공사가 4-2로 앞섰다.김다영의 골로 부산시설공단이 따라붙나 싶었지만,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광주도시공사가 김수민과 이아현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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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악의 막장드라마!'' 잘난 척→입닥쳐→트레이드해 달라+태업→출장 금지→가라...버틀러 vs 라일리 '공동주연'
막장드라마도 이런 막장이 없다. 미국프로농구(NBA) 최악의 집안 싸움 막장드라마가 점입가경이다.주연은 마이애미 히트의 주포 지미 버틀러와 사장 팻 라일리다. 지난해 5월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5차전 만에 보스턴 셀틱스에 져 탈락하자 부상으로 시리즈에 결장한 버틀러는 '롹 더 벨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건강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그는 "내가 뛰었다면 보스턴은 집에 있었을 것이다. 뉴욕은 확실히 집에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자 라일리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그가 트롤링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지하게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코트에 있지 않거나 보스턴을 상대로 경기를 하고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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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두산, 패기의 상무 피닉스 꺾고 3연승...선두 독주
두산이 패기의 상무 피닉스를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두산은 5일 오후 3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4-22로 이겼다.3연승을 거둔 두산 11승 1패(승점 22점), 1위로 2위 SK호크스에 5점 차로 달아나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고, 4게임 만에 패를 기록한 상무 피닉스는 3승 2무 7패(승점 8점)로 5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은 상무 피닉스가 가공할 공격력으로 두산을 제압했다. 하지만 갈수록 수비에서 안정을 찾은 두산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후반을 주도하며 승리를 따냈다.전반 초반부터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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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대구광역시청 꺾고 개막 2연승 이어가
경남개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경남개발공사는 5일 오후 1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7-23으로 이겼다.개막 2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승점 4점으로 2위로 올라섰고, 2연패를 기록한 대구광역시청은 6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에 1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경남개발공사는 돌파를 통해 득점을 올렸고, 대구광역시청은 김희진과 정지인이 중거리 슛으로 맞섰다. 빠르게 골을 주고받으면서 역동적인 경기를 펼쳐 보여 10분 동안 4-4로 진행됐다.경남개발공사의 김소라를 활용한 피벗 플레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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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kt 꺾고 4연승…자밀 워니 25점 맹활약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25점을 쓸어 담은 자밀 워니를 앞세워 3위 부산 kt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SK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t에 67-63으로 이겼다. 4연승의 SK는 선두(19승 6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18승 7패)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1승으로 벌렸다. 아울러 kt와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연승이 2경기에서 끊긴 kt는 15승 11패를 기록했다. 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 워니가 홀로 25점을 넣고 리바운드 18개를 잡아내는 더블 더블 활약을 펼치며 SK의 승리에 앞장섰다. 다만, 앞서 3경기 연속으로 30점 이상을 넣은 그는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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