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BNK, 김소니아 더블 더블 앞세워 하나은행에 대승
여자프로농구 선두 부산 BNK가 더블 더블을 올린 김소니아를 앞세워 부천 하나은행에 대승을 거뒀다. BNK는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7-41로 크게 이겼다. 직전 청주 KB와 경기 10점 차 패배의 아픔을 곧바로 씻어낸 BNK는 선두(13승 4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공동 2위인 2위(10승 6패)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아울러 하나은행을 상대로 올 시즌 4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5승 12패의 하나은행은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BNK는 이소희(12점)와 김소니아(11점), 이이지마 사키(10점·이상 전반 득점)가 내
-
정현, 5년 5개월 만에 국제 테니스 단식 우승
정현(1천10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암만 미네랄 대회(총상금 3만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자일스 핫세(421위·영국)를 2-0(6-1 6-2)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현은 2019년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이후 5년 5개월 만에 국제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던 정현은 이후 부상이 이어지며 내리막을 걸었다. 세계 랭킹도 2018년 19위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1천위 밖으로 밀린 상태다. 2023년 6월 윔블던 예선 2회전 탈락 이후 부상 때문에 1년 이상 경기에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11] 복싱에서 왜 ‘판정승’이라 말할까
복싱에는 KO(녹아웃), TKO(테크니컬 녹아웃) 승 말고 ‘판정승’이라는게 있다. (본 코너 1292회 ‘복싱에서 왜 ‘KO’라고 말할까‘, 1293회 ’복싱에서 왜 ‘다운(Down)’이라 말할까‘, 1294회 ’왜 ‘녹다운(Knockdown)’이라 말할까‘ 참조)판정이란 경기에서 심판 채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것을 말한다. 판정승은 판정으로 이긴 것을 뜻한다. 판정승은 영어 ‘Win on Points’을 번역한 말이다. 일본식 한자어로 ‘판가름할 팔(判)’, ‘정할 정(定)’, ‘이길 승(勝)’을 쓴다. 원래 판정이라는 말은 한국, 중국, 일본 등 한자권 국가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했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판정이라는 단어는 태종왕조실록 등 국
-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 1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격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차준환은 4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8.00점, 예술점수(PCS) 43.53점, 감점 1점, 총점 90.53점을 받았다.그는 2위 이시형(81.42점·고려대), 3위 김현겸(81.30점·한광고)을 큰 점수 차로 제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차준환은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면 오는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
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 인천광역시청에 대승 거두고 2연승 질주
SK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4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2-18로 이겼다.SK슈가글라이더즈가 2승(승점 4점)으로 1위로 올라섰고, 인천광역시청은 2패를 기록하면서 8위를 기록했다.전반은 인천광역시청이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에 SK슈가글라이더즈의 공세에 밀리면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전반 초반은 이가은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인천광역시청의 흐름이 좋았다. 강은서의 골로 3-1로 앞섰다. 하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가 연속 스틸에
-
새크라멘토 '에이스' 폭스가 레이커스로? .샌안토니오, 마이애미도 노려...제임스는 또 조던 기록 깨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에이스 디애런 폭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디 애슬레틱의 샘 애믹은 3일(현지시간)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마이애미 히트가 폭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폭스는 트레이드를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새크라멘토는 최근 마이크 브라운 전 감독을 해고하는 등 내분에 휩싸여 있다. 그 중심에 폭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가 브라운과 말다툼을 벌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폭스는 이를 부인했다.새크라멘토는 서부 컨퍼런스 12위에 머물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레이커스는 최
-
여자 핸드볼 서울시청, 7골 차로 앞서다 삼척시청과 무승부 기록해
서울시청이 한 때 7골 차로 앞섰던 삼척시청과 무승부를 기록했다.서울시청과 삼척시청은 4일 오후 3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28-28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로써 삼척시청은 1승 1무(승점 3점)를 기록했고, 서울시청은 1무 1패(승점 1점)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서울시청이 7골 차까지 앞섰지만, 후반에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규희가 레드카드로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가면서 무승부로 마무리했다.전반은 서울시청의 우빛나와 윤예진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섰다. 허유진과 강주빈의 연속 골로 삼척시청이 2-2로 따라붙었다. 정진
-
정현, 자일스 핫세와 결승 대결…부활 신호탄 쏘아올리다
정현(1천10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암만 미네랄 대회(총상금 3만 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정현은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체이스 퍼거슨(1천112위·호주)을 2-1(6-4 3-6 6-2)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현은 2019년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우승 이후 5년 5개월 만에 국제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5일 정현의 결승 상대는 자일스 핫세(421위·영국)다. 정현과 핫세는 지난해 12월 처음 맞대결해 핫세가 2-0(6-4 6-4)으로 이겼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한 정현은 2023년 6월 윔블던 예선 2회전 탈락
-
현대모비스, LG에 85-64 승리…프림·롱 더블더블 활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창원 LG를 연패에 빠뜨리고 4연승으로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85-64로 꺾었다. 최근 4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18승 7패로 2위를 지켰다. 선두 서울 SK(18승 6패)와의 격차는 0.5경기다.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은 쌍둥이 형인 조상현 LG 감독과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LG는 2연패에 빠지며 5위(13승 12패)에 자리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은 모두 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생겼다. 현대모비스는 1984년생 현역 최고령 선수인 함지훈이 지난달 31일 대구 한국가스공
-
스미스 23점 활약, 삼성생명 2연승으로 공동 2위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아산 우리은행을 잡고 공동 2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5-59로 제압했다. 1일 청주 KB를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수확한 삼성생명은 10승 6패를 쌓아 우리은행과 공동 2위가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16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 이어 2연패에 빠지며 공동 2위 자리를 허용했다. 삼성생명은 팔꿈치 부상으로 한동안 자리를 비웠다가 이날 돌아온 상대 '에이스' 김단비를 전반 내내 무득점으로 묶고도 30-29, 단 한 점을 앞서는 데 그쳤다. 하지만 3쿼터 키아나 스미스의 3점포 두 개
-
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SK호크스에 첫 승리 거두고 반등 성공
인천도시공사가 H리그에서 SK호크스에 첫 승리를 거두고 반등에 성공했다.인천도시공사는 4일 오후 1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SK호크스를 29-21로 꺾었다.인천도시공사가 SK호크스를 상대로 지난 시즌 1무 4패, 이번 시즌 2연패를 당했는데 처음으로 이기면서 5승 1무 6패(승점 11점)로 4위를 유지했다. SK호크스 8승 1무 3패(승점 17점)로 2위지만, 최근 2연패에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인천도시공사는 정수영, 심재복, 윤시열, 정진호 등 고참들이 스타트 멤버로 출전해 초반에 스틸을 통한 속공 플레이를 펼치며 흐름을 이끌었다. SK호크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10] 복싱 영화 ‘록키’는 왜 영어로 ‘Rocky’를 쓸까
‘세계를 울린 뜨거운 펀치’ ‘꿈을 향한 이들을 위한 인생 영화’라는 평가를 받은 복싱 영화 ‘록키(Rocky)’는 2017년 10월 국내에서 재개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무명 실베스터 스탤론을 세계적인 배우로 만든 록키는 무명 복싱 선수를 소재로 해 1976년 처음 상영됐다. 이후 록키 2(1979년), 록키 3(1982년), 록키 4(1985년), 록키 5(1990년), 록키 발보아(2006년)의 속편이 제작됐다. 밑바닥 인생을 살던 무명복서가 우연한 기회에 챔피언과의 매치에서 명경기를 만들어내는 영화이다. 빌 콘티의 ‘Gonna fly now’(지금 날아갈거야)는 록키의 테마 음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노래는 영화의 주인공이자 이름을 딴 록키 발보아가 훈련
-
자밀 워니, 3경기 연속 30득점…SK 선두 질주
자밀 워니가 30점을 퍼부으며 서울 SK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78-70으로 따돌리며 3연승을 수확했다. 3연승을 거둔 SK는 시즌 18승 6패를 쌓아 2위 울산 현대모비스(17승 7패)와의 격차를 1경기로 늘리며 선두를 지켰다. 소노는 9승 16패로 8위에 그쳤다. 2쿼터 한 때 11점 차로 끌려다녔던 SK가 자밀 워니의 맹활약을 앞세워 전반이 끝났을 땐 40-41로 바짝 뒤쫓았다. 이어 후반전을 시작하자마자 워니의 미들슛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김선형의 3점포, 워니의 속공 마무리로 연속 득점해 3쿼터 6분 30여 초를 남기고서 47-41로 앞
-
조코비치, 브리즈번 8강서 오펠카에 덜미…ATP 100번째 우승 또 연기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7위·세르비아)가 2025시즌 첫 대회에서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조코비치는 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76만6천290 달러) 대회 6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라일리 오펠카(293위·미국)에게 0-2(6-7<6-8> 3-6)로 졌다. 조코비치는 이날 키 211㎝ 장신 오펠카를 맞아 상대 서브 게임을 하나도 따내지 못하고 1시간 40분 만에 탈락이 확정됐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ATP 투어 대회에서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조코비치는 투어 이상급 대회 통산 100번째 우승은 다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조코비치의 최근 ATP 투어
-
'서부 선두 질주' NBA 오클라호마시티, 클리퍼스 꺾고 13연승...구단명 하에서는 최다 신기록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거침없는 13연승을 내달렸다.오클라호마시티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와의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6-98로 이겼다.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해 12월 4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부터 정규리그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그사이 지난해 12월 18일 밀워키 벅스와 치른 NBA컵 결승전에서 졌으나 이 결과는 정규리그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8승 5패를 쌓은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23승 11패)와는 5.5경기 차다.오
-
김동재·이예린, 요넥스 양구 주니어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김동재(부천GS)와 이예린(군위중)이 제12회 요넥스 양구 실내 주니어 테니스 대회 남녀 단식에서 우승했다.김동재는 3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시윤(울산제일중)을 2-1(6-0 4-6 6-1)로 제압했다.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예린이 임예란(안성MTC)을 2-0(6-0 6-1)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대회가 끝난 뒤 시상식에서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은 "주니어 선수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 주니어 선수들의 육성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대한항공, 리베로 료헤이 영입…V리그 후반기 대반전 도전
2024-2025 V리그 후반기 1위 탈환을 노리는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구단이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뛴 일본 출신 리베로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를 영입했다. 대한항공 구단은 3일 아시아 쿼터 자리에 료헤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료헤이는 2023-2024시즌 한국전력의 아시아 쿼터 선수로 V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시즌 내내 든든하게 한국전력 수비를 지탱한 료헤이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 리베로 부문 1위를 차지하고 리그 베스트 7 리베로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한국전력이 이번 시즌 세터를 보강하기 위해 아시아 쿼터 자리를 야마토 나카노(등록명 야마토)로 채우면서 V리그를 떠났던 료헤이는 대한항공
-
프로배구 전반기 '남자부 현대캐피탈·여자부 흥국생명' 흥행 주도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가 지난 시즌보다 1만명 더 많은 관중을 동원하며 전반기를 마쳤다.특히 남자부의 약진이 돋보였다.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V리그 전반기 관중, 시청률 자료를 공개했다.6라운드까지 벌이는 V리그 2024-2025 정규리그는 일정 절반을 소화했다.전반기에 남자부는 12만3천255명, 여자부는 14만6천797명의 관중을 동원했다.남녀부 총관중은 27만52명으로, 지난 시즌 전반기 총관중 26만512명보다 약 1만명 늘었다.경기당 관중은 2천143명으로, 2023-2024시즌 2천68명보다 75명 많았다.여자부 전반기 관중은 경기당 2천394명(2023-2024시즌)에서 2천330명(2024-2025시즌)으로 조금 줄었다.하지만, 남자부 관중이 경기당 1천
-
OKC, 파죽의 10연승? 조던 같은 클러치 노련한 슈터 없어 파이널 진출 힘들어...클리블랜드가 유력한 우승 후보, 보스턴도 만만치 않아
과거 왕조를 구축했던 시카고 불스에는 마이클 조던이 있었다. 그는 큰 경기에 강했고 위기 상황에서는 더 위력을 발휘했다. 그는 NBA 최고의 클러치 슈터였다.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가 파죽의 13연승을 달렸다.OKC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와의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6-98로 낙승했다.이로써 OKC는 지난해 12월 4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부터 정규리그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OKC는 시즌 28승 5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이 같은 페이스라면 정규리그 1위는 무난해보인다.문제는 플레이오프다. OKC는 지난 시즌에도 1위를
-
'부상 복귀' 정현, 인도네시아 퓨처스 테니스 대회 4강 진출
정현(1천10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암만 미네랄 대회(총상금 3만달러) 단식 4강에 진출했다.정현은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앙투안 에스코피에(207위·프랑스)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던 정현은 2023년 6월 윔블던 예선 2회전 탈락 이후 1년 넘게 부상 때문에 공백기를 가졌다.지난해 9월 코트로 돌아온 정현은 9월 일본 퓨처스 8강, 10월 서울오픈 챌린저 16강 등의 성적을 냈다.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래 등급이 챌린저고, 챌린저보다 한 등급 아래가 퓨처스다. 이번에 정현이 4강에 오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