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날개 공격수 차지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41659370117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OK저축은행은 4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A조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19-25 25-22 21-25 25-17 15-10)로 눌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차지환이었다.
OK저축은행 지휘봉을 잡은 뒤 신 감독은 "높이(키 201㎝)를 갖춘 차지환이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를 차지하면, 사이드 블로커에서 상대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퓨처스 챔프전에서 신 감독은 경기 지휘를 임동규 코치에 맡기고 관중석에서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차지환은 3일 국군체육부대와 경기에서 23점(공격 성공률 53.85%)을 올렸고, 4일 대한항공을 상대로도 화력을 과시했다.
![우리카드 김형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41701230872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도로공사 김세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41701010255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세인(도로공사)이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렸다.
김세인은 2021-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지만, 2022-2023시즌 도로공사로 이적했고 2023-2024시즌에는 정관장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24-2025시즌에 다시 도로공사로 돌아온 김세인은 조금씩 출장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여자부 B조에서는 정관장이 실업팀 수원특례시청에 세트 스코어 1-3(16-25 22-25 25-17 16-25)으로 패했다.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최윤이가 수원시청 공격을 이끌며 21점을 올렸다.
흥국생명 출신의 김나희, GS칼텍스에 몸담았던 김보빈의 활약 속에 수원시청은 블로킹 득점에서도 정관장에 11-6으로 크게 앞섰다. /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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